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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담 어지러움 나만 그러니 (1)2.안대 쓰고 자는 사람 있늬 (4)3.님들 집에서 부롸자 입고 있음? (26)4.💢💥💢💥💢💥💢💥💢어그로 퇴치스레 15💥💢💥💢💥💢💥💢💥 (827)5.왜 마법학교 웹툰은 별로 없을까?? (9)6.🐋🐬🐋🐬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19)7.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 (117)8.사람들은 고딩엄빠 같은 거 안타까워하면서 (5)9.와 10 ㅈ됏다 (7)10.알바천국 문자지원하려는데 뭐임 (1)11.스카에서 하는 미친년놈들 (7)12.형제랑 8살 차이 나도 늦둥이인가? (3)13.힘들때 왜 힘든지 생각해 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 (1)14.모고 잘본거 스토리에 올리면 좀 별론가? (6)15.남자화장실 왜 밖에서 다 보이게 짓는거임? (87)16.내가 우울증이라니 (5)17.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 (5)18.울집 햄찌 너무 귀여운듯 (3)19.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 (6)20.군대에서 겪은 상처가 너무 큰데 (4)
학원장 십새끼한테 학원 안다닌다는이야기를 장장 한 시간에 걸쳐서 했다. 좆같은새끼... 뇌가 폴리곤인게 분명함
성폭행당하고 평소처럼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누워서 있으면 이런기분일까.. 너무 좆같다 이전 친구새끼들에게 실망했던것보다 더 불편하다. 피부 아래로 좆같은느낌이라서 그냥 내장 뽑아버리고싶다
집나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굳이 지리도 모르는데 밖으로 나가서 날 의탁하기 위해 수소문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굳이 그렇게 힘들게 하면서 일탈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관뒀다. 지금도 아무것도 안하려고 머리 비우고 살아가고있으니까
상담받고 하는거 사람 바꿔가면서 몇 번 하다보니까 상황서술을 5분요약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귀찮을지경이다. 해결해주는것도 없고 병원~쉼터에 연계시켜주는것도 아니고...아니지 쉼터에 한 번은 연계시켜줬던것같은데 상황이 딱히 급박한 것도 뭣도 아니라서 돌려돌려서 니자리 없다는 말을 들었던것같다
왜 굳이 고등학교를 가겠답시고 자기소개서도 파고 면접준비도 해서 열심히 버스를 타고 다니며 통학했던걸까. 사람한테 아무 이야기도 못하는데. 결국엔 면접준비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고, 자기소개서는 지적할 부분을 말하지 못해 몇 번이나 고쳤다. ~다로 쓰라면서 존댓말 아니라고 지랄하고, 그놈의 가방을'메다'.. 매다라고 며칠을 그지랄해서 기어이 국립국어원 트윗에서 메다를 찾아 찍어서 가기도 했다. 공무원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다.... 아 토하고 컨디션 좆창나서 조퇴시켜달라고했을때도 보건실가서 약먹고 누워있다가 그래도 아프면 또 오라고 했었지. 이씨발 교무실에 잘 있지도 않잖아
자기소개서 쓸때 친구를 팔아먹었었지. 그 몇 줄이 그리 도움이 된 건지도 모르겠고 95%정도는 거짓말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그 친구도 크게 실망한 일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기분이 나쁘게 되었다. 그때문에 좀 멀리하기도 하고. 다른것들보다 쌀쌀맞게 굴어서 좀 미안한 마음도 들긴 한다
공부잘해서 초조했고 친구생겨서 날 버릴까봐 초조해했지. 그년은 시비조로 너때문에 점수 깎이면 어쩌나, 하고.. 굉장히 무의미한 초조함이긴 했지. 넌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무엇보다도 다른 애들처럼 인성이 좋지는 않았어
그다지 미술을 전공할 생각도 없었고 고등학교를 갈 생각도 없었다. 진작에 죽었으면 좋았지. 이번에 이사가는 곳은 밑에 나무가 있어서 죽기 힘들거라는 소리를 듣고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나를 3인칭으로 1인칭 게임을 할 때처럼 어지러워하면서 꿈도 잘 꾸지 않는데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체 하고
연기할 때 만큼은 기뻤어. 미운 소리 없이 칭찬을 듣기도 했고, 현실의 나를 탈피해서 남을 연기하는 건 즐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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