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젠텀 2018/11/14 16:32:24 ID : Le3XxTU4Zhc 0
저의 인생의 빛은 책입니다. 그런데 문득 제가 정말로 순수하게 책을 좋아하는지 확신이 안 갑니다. 그저 최후의 보루로서 좋아했던 것은 아닐까요.
2 아젠텀 2018/11/14 16:33:49 ID : Le3XxTU4Zhc 0
레스에는 꼬박꼬박 대답해드릴테니 언제든 레스를 달아주세요.
3 아젠텀 2018/11/14 23:01:12 ID : tvDBAqnPg2I 0
다만 잘 때는 안 됩니다. 학교 시간에도 안 되고요.
4 이름없음 2018/11/14 23:14:56 ID : Bta9s2lfWlA 0
요즘은 음악인듯! 주로 외국 밴드 노래를 좋아하고 곧 내한 공연도 간당!! 공부존못인 내가 영어만은 1등급인 이유임ㅋㅋㅋ 그 밖에는 친구들? 애들이 다들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너무 웃겨...
5 이름없음 2018/11/15 02:29:03 ID : ijfPg7wK0lb 0
내 인생의 빛은 거의 십년이 다 되어가도록 짝사랑하는 여자애야. 하지만 그녀는 나한테 무관심해. 그녀가 있어서 죽고 살고 하지만. 행복하지만 괴롭다. 기쁘지만 우울하다. 온갖 감정이 공존해서 미칠 것 같아. 가끔 그녀가 미워져서, 정말로 그녀를 사랑하는지 모를 때가 있어. 내 칠흑같은 인생에 한줄기 빛 같은 존재인건 확실하지만 그저 그 희미한 빛에 매달리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지.
6 이름없음 2018/11/15 03:02:32 ID : 7uk5Xs01bir 0
무드등! 주황색 꽃 모양인데 잠들기 전에 켜놓으면 엄청 마음이 안정돼
7 이름없음 2018/11/15 04:01:40 ID : Y3DAnXxVbxw 0
먹기 위해 사는 느낌 정말 무기력하고 게으른나에게 한줄기 빛
8 이름없음 2018/11/15 04:27:07 ID : FbhhxUZii7a 0
죽음...
9 아젠텀 2018/11/15 11:56:13 ID : tvDBAqnPg2I 0
이미 말했다시피 저는 책입니다.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 금지, 게임 금지, 인터넷 금지, 군것질 금지, 외출 금지, TV 금지 등등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모조리 금지당한 저에게 남은 것은 책밖에 없었습니다.
10 아젠텀 2018/11/15 11:57:09 ID : tvDBAqnPg2I 0
사실 요즘에는 책을 너무 많이 읽고 책에 미쳤다고 생각되어 책까지 금지당했습니다.
11 아젠텀 2018/11/15 11:58:57 ID : tvDBAqnPg2I 0
물론 몰래 보고 있지만요.
12 아젠텀 2018/11/17 14:11:39 ID : tvDBAqnPg2I 0
저에게 남은 것은 책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13 이름없음 2018/11/17 14:16:39 ID : lyFg1DApbvj 0
책은 읽을수록 좋은데 왜 금지했대... 수능 문학연계교재 사서 풀어보는 건 어때? 그 안에 읽을 이야기는 잔뜩 있는데 그거 풀면 그냥 공부하는것처럼 보일듯.
14 이름없음 2018/11/17 14:25:23 ID : SMjfVcHxA1w 0
뭐지 ... 그정도면 너무나도 심각한것 아닌가요 , 외출에 게임에 책 TV까지 금지당한 레주님 심정이 이해조차 가지 않습니다 . 얼마나 끔찍하실까요
15 이름없음 2018/11/17 18:36:43 ID : 7z9beGrcJPj 0
빛이 없어 어둠속에서 살고있어
16 이름없음 2018/11/18 02:30:08 ID : 5Qmq2K47y6j 0
나 자신이라고 생각드네
17 이름없음 2018/11/18 10:35:07 ID : jBwE6Y7hvA6 0
한 사람?
18 아젠텀 2018/12/13 01:16:17 ID : SHBarfbxB9h 0
근데 만약에 책만 있지 않고 다른 것들도 제 주변에 있었을 때 과연 저는 책을 좋아했을까요.
19 아젠텀 2018/12/13 01:18:49 ID : SHBarfbxB9h 0
지금이야 책과 게임 중 한 가지를 고르라 하면 책을 읽을 정도로 좋아해 가족과 친척, 애들이 경악하지만 제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20 아젠텀 2018/12/13 01:21:21 ID : SHBarfbxB9h 0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책에 미쳤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안목이 높아서 마음에 안 드는 책들은 전혀 읽지 않는 편이고요.
21 아젠텀 2018/12/13 01:22:05 ID : SHBarfbxB9h 0
이제는 제목만 봐도 자동적으로 판단된달까...
22 아젠텀 2018/12/13 01:24:53 ID : SHBarfbxB9h 0
이제는 문학소설보다는 장르소설을 좋아하고 재미를 갈구하면서 읽는데... 하루하루가 정신이 점점 피폐해지는 기분입니다.
23 아젠텀 2018/12/13 01:26:28 ID : SHBarfbxB9h 0
책이 눈에 안 보이거나 없으면 불안해지고 미쳐가면서 난리를 칩니다.
24 아젠텀 2018/12/13 01:28:44 ID : SHBarfbxB9h 0
저번에 집에 혼자 있는데 몰래 읽는 웹소설을 읽는 수단인 노트북을 가족이 다른 집으로 가져가서 눈 뒤집히면서 자해하고 자살 시도하고 난리 났습니다.
25 아젠텀 2018/12/13 01:31:22 ID : SHBarfbxB9h 0
손목 식칼로 내려치고 긋고 여러가지 끈이나 목도리 같은 걸로 목졸라 매고 실성해서 눈물 흘리면서 웃는다는지... 제가 미쳐가는 걸 여러모로 생생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26 아젠텀 2018/12/13 01:35:21 ID : SHBarfbxB9h 0
마약 중독자처럼 책에 미쳐 있는 제가 싫고 책을 증오하기까지 하는데 또 한 편으로는 책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고 삶의 낙이고 그게 없으면 제가 살 이유까지 없어서 정신력이 계속 깎여 가는 걸 실시간으로 느끼는 중인데 어찌 할 도리가 없습니다.
27 아젠텀 2018/12/13 01:35:41 ID : SHBarfbxB9h 0
정신 분열이 되는 기분입니다.
28 아젠텀 2018/12/13 01:38:00 ID : SHBarfbxB9h 0
책에 미쳐있고 점점 더 미쳐 가는 데 예전에 느꼈던 것처럼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29 이름없음 2018/12/13 01:39:50 ID : koFhcMlDs01 0
학생이면 생기부에 올릴 독서록 쓴다고 하셈
30 아젠텀 2018/12/13 01:40:38 ID : SHBarfbxB9h 0
첫사랑을 겪는 소녀의 풋풋한 사랑과 설렘이 설렘과 사랑은 느끼긴 느끼지만 뭔가 변질되어 있는 것 같는 집착하는 얀데레가 되어버린 것 같달까요...
31 아젠텀 2018/12/13 01:43:01 ID : SHBarfbxB9h 0
실제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게 설정한 컨셉을 잡는 것 같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32 아젠텀 2018/12/13 01:44:55 ID : SHBarfbxB9h 0
의심 가고 책을 싫어하고 멀리 해도 책이 주변에 있으면 편안해지면서 치유되고 행복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3 이름없음 2018/12/13 01:46:25 ID : koFhcMlDs01 0
부모님이 몸에 안좋은거 막는다면서 운동은 안시켜주심?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면 기분 좀 나아질텐데
34 아젠텀 2018/12/13 01:49:08 ID : SHBarfbxB9h 0
불행 중 다행으로 아버지께서 작가이시고 어머니께서 편집자이신 데다가 한 집은 복층이어서 아래층을 사무실로 해서 다른 작가분들이나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그런 업종의 직업을 가지신 이모 삼촌 분들이 계셔서(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 집에서 자고 먹고 생활하신다.) 책이 그 집에 넘쳐납니다.
35 아젠텀 2018/12/13 01:55:21 ID : SHBarfbxB9h 0
금지시킨 책 말고 다 독파했지만 그래도 주변에 책이 있으면 기분이 나아지니까요. 새로운 책을 사거나 읽으면 신나고 흥분되고. 아쉬운 점은 아래에 책이 넘쳐나는데 사무실이라 그런지 출입금지여서 못 읽는 겁니다. 그래도 책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아니까 편안하고 가끔씩 아래의 선별하신 책들을 가져와주셔서 읽을 때는 무척 행복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하나같이 안목이 높아서(특히 어머니) 뽑은 것들이 재미 없을 수 없습니다.
36 아젠텀 2018/12/13 01:55:35 ID : SHBarfbxB9h 0
교육용 같은 거 빼고요.
37 이름없음 2018/12/13 02:17:48 ID : SHBarfbxB9h 0
음... 궁금하신 거 있으시다면 38~40까지 받을게요. 더 초과해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38 이름없음 2018/12/17 00:46:11 ID : SHBarfbxB9h 0
없나요...
39 이름없음 2018/12/18 02:16:01 ID : qqmFfSJQnBf 0
저기...`나`세요?
40 이름없음 2018/12/22 04:34:54 ID : tvDBAqnPg2I 0
?
41 이름없음 2018/12/23 01:45:37 ID : 4FcsqkmmtBu 0
야동 담배 술 패스트푸드보다 더 안좋은게 책인데 ㅉㅉㅉ 난 자식낳으면 절대 집에 책같은 건 안놔둘거야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6레스자기 자신이 쓰레기 같다고 느껴진순간 145 Hit
고민상담 스레주 18.12.23 1
8레스눈 좋아지는법좀 알려죠 1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3 0
9레스내 얘기좀 들어줄 사람 있어? 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3 0
8레스친구가 외모로 계속 까내리면 뭐라고 말해? 1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3 0
18레스고민좀 들어주라 30 Hit
고민상담 잉크 18.12.23 0
41레스» 당신의 인생의 빛은 무엇인가요? 312 Hit
고민상담 아젠텀 18.12.23 0
5레스바 에서 일하는 거 어때? 1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34레스아무나 내 얘기좀 들어줘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14레스이거 대인기피증 아니지?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23레스애인이 두명이야 4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5레스꿈과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9레스나같은 사람들 잇어?? 153 Hit
고민상담 dle19999 18.12.22 0
4레스고3 수시학교 다니는데 나만 정시 준비한다... 1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3레스수능 끝난 고3인데 아무라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음 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1레스뭔가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질 않네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5레스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예요 미치겠어요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2레스나 가끔 너무 힘들 때가 있어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8레스얘들아 좀 도와줘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3레스나 쓰레기다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
7레스아진짜 책파는 알라딘 죽여버리고싶어 22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8.12.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