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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담받고 왔는데 계속 가야할지 고민이야 (1)2.상처 (1)3.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9)4.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2)5.가족문제 고민들어줘 (1)6.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3)7.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8.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9.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10.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11.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12.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13.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14.. (4)15.뚱뚱해도 (7)16.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7.🗑🗑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8.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9.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20.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
나 수능 진짜 개망했는데......수시도 다떨어지고....최저도 못맞췄고...
이미 재수하느라 1년 소비까지 했단말야 어떡해야해...삼수한다고 해서 갈거같지도 않고 이젠 그냥 내가 삼수를 해서 아주 좋은곳을 갈 수 있다고 해도 하고깊지않아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전문대 수시2차라도 넣을까 하는데 전문대나온거랑 안나오고 자격증준비하는거랑 많은 차이가 있나? 전문대라도 나와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진짜 너무 복잡해서 그러는데 아무나 좀 도와줘 뭘해야할까 이제 진짜.....
안가려고 하니까 진짜 막막하다 그 누구도 대학안가고도 길 많아 라고 말해준적도 없고...하
상관은없음 대신 고졸과 대졸 대우가 다름
예시로 공무원합격하고 고졸하고 일하는거랑 일하는건 미루고 대졸이후 일하는거랑 연봉부터 차이가남
그래. 대학 굳이 안 가고도 갈 수 있는 길 자체는 많긴 많다.
다만, 고졸로써 갈 수 있는 괜찮은 길이라곤 공무원 아니면 공기업, 대기업 생산직 정도고
그나마도 그런 괜찮은 직장 쪽은 피터지는 경쟁이 일상인 레드오션이니 대부분은 중소기업 쪽에 들어가거나 단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게 될 가능성이 대졸자보다는 높다고 볼 수 있겠지.
전문대도 아무 전문대나 대충 들어가면 사실상 고졸 취급받을걸?
그나마, 이제 갓 재수 생활을 끝냈다고 하니 현재 상황에서 다른 취준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에 비해 강점이 될 만한 요소는 나이... 정도려나.
일반 사기업이라면 모를까, 공무원 같은 공직에선 적어도 학력으로 연봉 차이는 안 두지 않냐? 보통은 직급 + 근속기간으로 연봉 차이를 둘 텐데?
직업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대학 안 가고 취업했는데 후회안해 대학 좋은데 나오고도 취업 못 하는사람도 있는데 뭘 이왕한거 수시2차 넣어봐! 힘내!!
조언 다들 너무 고마워....혹시 학점은행제 통해서 4년제 학위 취득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별로야?? 일단...경험이나 쌓으러 토익따고 워홀준비하려고하는데...
나도 이번에 수시 4광탈하고 나머지 두개도 간당간당해서 너무 공감된다 진짜ㅠㅠㅠ 학교쌤들이랑 친한언니들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대학 안가고 할 수 있는게 너무 없다고 편입하거나 좋은 대학원 들어가서 최종학력 위조하래..! 그리고 언니들이 주변보면 편입이 경쟁률도 쎄고 어려워서 대학원 들어가는게 편입보단 더 나을거라고 하더라.. 근데 대학원 들어갈 돈이 없거나 더 공부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편입이 낫겠지뭐ㅠㅠㅠ 들어보니까 편입은 토익점수 높으면 진짜 엄청 유리하더만.. 차라리 지방대나 전문대 넣고 지금부터 토익 빡세게 준비해서 편입을 하던가 해! 나도 정 안되면 그러려구ㅠㅠㅠ아니면 워홀도 진짜 좋을거같당.. 워홀 진짜 내 로망인데
같은 전문대 나온 친구가, 전문대졸 학력만으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하는 거 아등바등 준비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나도 살짝 맛보기식으로 걔가 파고 있던 교재 보니까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더라.
(물론 그 친구는 나와 같이 전문대 졸업한 후 편입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기본적으로 편입과정은 영어 + 전공과목 이렇게 해서 시험친다고 하는데,
영어는 옥스퍼드 영어대사전을 다 외울 지경인데도 모르는 어휘가 몇 개씩은 꼭 나오고 거기서 등락이 갈린다고 하면서 걔의 지인 경험담을 풀어놓는데, 진짜 소름끼치긴 했음.
흠 이건 캐바캐긴 한데 대학 들어가면 그 안에서 살아남기위한 압박이 심해. 학업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은 대학 다니면서도 많이 괴롭더라. 집이 가난하면 장학금을 탈수밖에 없는데, 과에서 상위권 하는게 쉽지 않고(학교마다 다르긴 해) 등록금을 해결하더라도 주거비, 생활비가 부족하면 대출을 받을수밖에 없어
대학이 무조건 답이라는 말엔 난 반대야. 누군가는 대학을 무조건 가라고 하고, 누군가는 가지 마라고 할텐데, 그냥 네 가치관대로 살아가는게 나을수도 있어. 잘 생각해봐
나도 수능망한 재수생 ㅡㅜㅜㅜ 나는 지금성적으로 대학가서 삼반수하려고... 하고싶은게있어서 꼭대학을가야하거든. 스레주가 하고싶은일이 대학을 가야 유리하다면 가는게 좋지 않을까..?
글쎄 분명 세상에 대학 안가도 살수 있는 사람 있고 대학 가야 사는 사람 있음 그중에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아는게 진짜 중요함 착각 말고 진짜로 알아야함 근데 모르겠다면 일단 가
22살 고졸이구 경력2년넘어서 연봉협상해서 이직성공했는데 난 대학언젠간 갈거야 난 25살에 갈건데 그때 대학나와도 경력 5년에 29살 4년제대졸이면 괜찮을것같아서 순서가 다른거지 괜찮아 나름 고졸도! 근데 대학은 꼭 가야지
나도 솔직히 처음엔 꼭 가야할까 생각했는데... 일단 대학이라도 가서 인맥이라도 쌓는게 나중에 도움 된다..
아무 4년제 갈바엔 전문대가서 더 자세하게 배우는게 도움돼
앗 ㅠㅠ 나도 계획대로 졸업하면 그쯤 돼서 너무 늦게 졸업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마다 순서 있는거지 조급해할 필요 없잖아 ~~ 진짜 위안 된다 꼭 우리 원하는 대학교 가서 졸업하자!!
난 만약 대학1학년으로 돌아가면 자퇴할거야 진심으로 돈 아까워 뭣보다 전공선택미스지만 돌아간데도 하고싶은전공도 없어서
아주 좋은 대학 아니어도 지거국같은데 나오면 그 지방에서 메리트 있어 아주 좋은 대학 나오면 할 수 있는거 제한 거의 없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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