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
2.. (1)
3.제발 자고 싶다 (16)
4.그냥 꿈상담??? (3)
5.제가 잘못했어요. 부러워서 그랬어요. (34)
6.엄청 웃긴 자의식과잉이긴 한데 (11)
7.대학가는게 죄냐 (6)
8.내일은 부디 내가 안절부절하지 않길 바람... (5)
9.페미니스트가 뭘까? (11)
10.힘들어요 죽고싶어요 (48)
11.이거 다단계인지 봐주라(사진추가) (6)
12.아빠가 나랑 동생이 친할머니한테서 받은 돈 (8)
13.아!!!!!!!!! 앜!!!!!!!! 아!!!!!!!!! 밴드!!!!!!!!!! (17)
14.그 혹시 똥꼬털 있는 사람 있어요? (10)
15.음식점 가면 항상 어린이세트 먹는데 (11)
16.이거 편애야 내가 잘못한거야? (17)
17.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적 (21)
18.내가 그렇게 못 생긴걸까 (9)
19.아무리 노력해도 낮잠을 잘 수 없어 (5)
20.죽이고싶을 만큼 싫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해? (21)
1
이름없음
2019/01/03 00:04:13
ID : 6ry1yGljvzP
0
다들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일들좀 적어줘 위로는 받고싶고 나한테 해줄 사람도 없어서 위안좀 삼으려고,,
2
이름없음
2019/01/03 00:58:40
ID : gqi03woFhdQ
0
나도 모르는새에 어릴적부터 우울증 앓고 있었는데 내가 예체능 쪽을 하고있단 말야 연습하기 너무 싫고 무기력해서 빠진적도 많은데 나도 쌤도 이유를 모르니까 그냥 게을러서 그런줄 알고 쌍욕에 별별 폭언도 다 듣고 약한 폭력에 젤 심할 땐 싸대기도 맞고 머리채도 잡혔어. 그쌤 남자고 난 당시 입시준비하는 비실비실한 고딩여자애였고ㅋ 그놈 인성도 쓰레기여서 성희롱 발언도 몇번 들었는데 전부 다 가족들한테는 안말했어. 진심으로 죽고싶었던 찰나에 죽으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죽을 용기도 없고,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우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서러웠어. 그 뒤로도 무기력증 때문에 항상 내스스로 주변관계를 망칠 때마다 내가 그냥 세상에서 사라졌음 좋겠어.
3
이름없음
2019/01/03 01:01:53
ID : koIE5O02pQq
0
우울증이었는데 부모가 우울증은 내 의지의 문제라고 피멍이 나도록 때리고 감금했어 그리고 가끔씩은 일부로 밖으로 나가게 해서 문을 안 열어줘서 한 번은 노숙했어
어릴 적부터 부모의 기대가 많았는데 1등정도가 아니면 항상 은근히 욕하고 다음에는 더 잘해야한다는걸 주입시켰어 사실 1등이라도 다음에도 잘하자라는 느낌으로 칭찬을 많이 받았어...
엄마는 나보고 동반자살하자면서 차에 억지로 태웠고
청소년쉼터같은 곳에 가고싶었는데 폰도 빼앗겨서 어딘지 모르니까 결국에는 못 갔어
막상 우울증일 때는 별 자살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와서 부모가 '그래도 그 때 너도 잘못하긴 했어'라고 했을 때 죽고싶은 충동이 들더라
4
이름없음
2019/01/03 01:03:01
ID : 6ry1yGljvzP
0
되게 힘들었겠다 죽고싶었던 순간에 죽으라는 말을 들을때 진짜 너무 죽고싶던데 그래서 난 그럴때마다 자해했어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다 가시처럼 가슴에 박혀서 너같은년은 살 필요없다는 말에 한 번 그냥 나가 죽으란 소리에 한 번 쓸떼없는 애라는 소리에 한 번 이젠 그런 말들 듣는게 무뎌져서 좀 괜찮은것 같아 아 그리고 나도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이라 그 기분을 좀 알것같아 계속 이러고 사는게 너무 부질없어 정말
5
이름없음
2019/01/03 01:10:09
ID : 6ry1yGljvzP
0
우울증이 의지문제라고 하는말을 들을때면 내가 모자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비참하게 느껴지더라 왜 사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나만 힘든게 아니었네 나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람도 많구나
6
이름없음
2019/01/03 01:11:47
ID : gqi03woFhdQ
0
힘들었겠다.. 그렇게 일등이 하고싶으면 자기가 공부해서 하면되지 자식한테 자기 열등감 표출하는 부모들 진짜 이해안가 그런 부모들도 똑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왔을거야 악순환이지 정말..
7
이름없음
2019/01/03 01:13:19
ID : gqi03woFhdQ
0
ㅠㅠ아니야 그런말 듣고 괜찮은 사람이 어딨어 그냥 너무 망가져서 찔러도 감각이 없는 사람처럼 된것 뿐이야
8
이름없음
2019/01/03 01:14:56
ID : 6ry1yGljvzP
0
죽고싶을때마다 어떻게 해결했어? 진짜 나 조금만 더 상처받으면 자살할지도 몰라..
9
이름없음
2019/01/03 01:22:46
ID : gqi03woFhdQ
0
의지문제이긴 하지만(해결하려면 결정적인 방법은 본인의 의지가 가장 크다는 뜻이야) 그 책임이 전적으로 우울증 당사자에게 있는건 아니지. 진짜 겪어보지 않은 이상 의지가 부족해서, 고생을 안해봐서 그런다 등등 이런말을 하는건 일종의 언어폭력이라고 생각해.. 내가 의지가 부족한게 태어날때부터였겠냐고.. 누군들 무기력하게 살고싶진 않을텐데 그래서 난 저말 들을 때마다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어서 막 반박하려고 하긴 하는데 한편으론 내가 피해의식에 찌들어있나? 우울증을 구실로 지금 삶을 합리화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내가 게으른것도 없잖아 있지만 주변에서 나를 불행 포르노 찍는 주인공 취급 할 때마다 너무 괴로워.. 그래서 누가 내 고민에 관심가지는게 싫고 사람들이랑 오프라인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것 자체도 싫어
10
이름없음
2019/01/03 01:27:29
ID : koIE5O02pQq
0
난 이런 글보고 상태가 괜찮아졌어
우울증 증세에는 자기가 우울하고 싶어서 우울한게 아닐까?실제로 게으른게 아닐까? 라고 의심하는 것도 있다는거
그리고 실제로 우울증 호전되고 보니까 난 우울하고 싶어서 우울한 것도 아니고 게으른 것도 아니더라구...
11
이름없음
2019/01/03 01:27:51
ID : gqi03woFhdQ
0
난 사실 죽고싶다기보단 어떤 식으로든 고통을 느끼는게 너무 싫어 . 그래서 죽을 때 아픈것 조차 두려워서 직접적인 자살시도는 안해봤어ㅠ 너무 한심하지ㅋㅋ 또 하나는 내가 어릴적부터 기독교라 사후세계를 믿어서 진짜 죽었다가 평생 지옥에서 고통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못죽고 신만 원망하고..
12
이름없음
2019/01/03 01:38:52
ID : gqi03woFhdQ
0
근데 실제 자살계획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 말고 어차피 무서워서 못죽는 나같은 사람들한테 어느정도 효과 있었던 방법은
1. 샤워 자주 하기. >우울은 수용성이라는 말도 있고 실제 샤워하면 기분이 좀 가벼워져.
2. 밤낮 바뀌지 않게 억지로라도 잔다. >밤새 휴대폰 하는거 참고 며칠만 규칙적으로 자도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
3. 텐션 조금이라도 올라갔을 때 외출해서 햇빛을 쬔다던가 집청소를 한다던가 사소한 목표 한개 정해서 하면 다음날까지 좀 덜 우울하더라고.
4. 내생각,안좋았던 경험 생각날 때마다 정리하기 > 이건 무기력하면 진짜 하기 힘든거 알지만 가끔 별거 아닌일로 속도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데 말로는 못말하겠고 자기 상태를 표현 못하는 사람이 많거든. 그게 무기력한게 습관 되니까 크게 상처 받았던 일이 있어도 어디 안털어놓고 마음에 묵혀둬서 그래. 그러다보니까 엉뚱한 때에 터지는데 자기가 왜그러는지 모르는거지. 평소에 사소한걸 느껴도 '~한 기분이었다. 왜냐면 ~기 때문이다.' 라고 아무말이라도 적는 습관 들이면 어느순간 내 상처와 감정을 받아들이고 풀리는 경우도 있더라.
물론 난 요즘 저것들 잘 안지키고 있지만ㅋㅋㅋ 그래도 계속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지..
13
이름없음
2019/01/03 01:39:33
ID : 6ry1yGljvzP
0
고통을 느끼는게 싫어서 자살시도 안했단거 잘한거라고 생각해 난 맨날 자해하다보니까 계속하게 되더라 팔 가리느라 바빠
14
이름없음
2019/01/03 01:43:39
ID : gqi03woFhdQ
0
스레주는 자기한테 가장 큰 상처요인이 누구인 것 같아? 난 어떻게 해도 결국은 자기연민+자기비하로 돌아오지만 그래도 그렇게 되기까지 누구한테 심하게 상처받았기 때문에 그럴거 아냐.. 난 유전때문도 있는 것 같은데 스레주 부모님도 스레주랑 비슷해?
15
이름없음
2019/01/03 01:58:40
ID : 6ry1yGljvzP
0
나는 유전은 아니지만 나를 비하하는 가족들이랑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던 남자들..연애같은건 아니고 성적으로 좀 당한게 있어서 어디에 말할수도 없고 그냥 답답해서
16
이름없음
2019/01/03 02:02:31
ID : lDwJWnVaoJS
0
내가 모르는 사이에 우울증이생겨서 나는 슬럼프 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자가진단해보니까 좀 심하게 나왔더라구 그걸로 무기력해지고 웃고싶은데 잘 못웃겠고, 화만내고, 행복이 사라지고, 하나를 해도 끝을 못보니까 내가 너무 싫어져서 자해도 하고, 약물도 하고 그랬는데 아직도 끝을 못보겠어 일단 하는건 끝까지 하고 싶은데 끝까지 못한겠는거? 손만대면 너무 힘들어져서 다 포기해버리는거
그리고 부모님이 나핫테는 아니더라도 화내는거 난 두분이 싸우는게 제일 싫더라 난 아빠가 소리질러서 이제 내가 큰소리를 들으면 움찔거리는게 한눈에 보이니까 그거때문에 짜증나고 그러더라
17
이름없음
2019/01/03 02:12:46
ID : 6ry1yGljvzP
0
진짜 우울증이라는건 견뎌내기 너무 힘든 마음의 병인것같아 위로를 받아도 겪어보지않은 사람들이 해주는 위로라 왠지 더 맘에 안들도 그런부분도 있는거같고 정말 방법을 모르겠어..
18
이름없음
2019/01/03 03:28:10
ID : TU6nV9eLapV
0
택배상하차뛰어보면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들다는게 뭔지 알게될거야...
19
이름없음
2019/01/03 03:28:12
ID : 1fXxSK7vxCo
0
친구때문에 강간당했다 ㅋㅋ 존나 죽고싶다 아 물론 자살 다짐하면 그 친구년은 아주 고통스럽게 수치스럽게 죽이고 난 하늘 구경이나 하다가 뛰어내릴려고 ㅎ
20
이름없음
2019/01/03 03:39:09
ID : 6ry1yGljvzP
0
차라리 그런걸로 힘들면 소원이 없겠어요 저는 마음의 상처가 커서 죽을만큼 힘들단거에요
21
이름없음
2019/01/03 03:40:26
ID : 6ry1yGljvzP
0
그친구 진짜 미친년아니냐 ㅋㅋ 내가 다 개패버리고싶네 아진짜 듣기만해도 미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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