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tcq0mlimNy 2019/01/03 20:05:22 ID : V9ilzRyGmrh 0
다시 돌려주게 달래. 전에 친할머니가 엄마한테 김치 가져가라고 주셨단말이야. 그래서 고모도 가져가고 그랬는데, 엄마한테만 가방 바닥에 던지면서 빨리 내놓으라고, 하면서 협박하듯이 소리질렀던 전적도 있거든. 대상이 나(자식)여서 그렇지, 엄마였으면 또 욕하고 협박하듯이 말하고 물건이라도 던졌을걸?
2 ◆ttcq0mlimNy 2019/01/03 20:06:41 ID : V9ilzRyGmrh 0
원래는 나한테도 물건 던지고, 욕하고, 협박하듯이 읊조리면서 화풀이했었거든. 근데 일년전에 우울증 진단 받은 후부터 안 그러더라. 여전히 엄마한텐 그러지만.
3 ◆ttcq0mlimNy 2019/01/03 20:07:15 ID : V9ilzRyGmrh 0
엄마랑 아빠랑 싸울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내가 뭐라고 하면 아빠는 "이제 너한텐 안 그러잖아"라며 나를 이상한 년 취급해.
4 ◆ttcq0mlimNy 2019/01/03 20:10:22 ID : V9ilzRyGmrh 0
전과 달리 나이가 든 티가 나. 2년? 전만해도 술을 안 마셔도 싸우고 나한테도 별 것 아닌일로 협박하고 그랬거든. 티 안내다가 죽음까지 거론되는 말싸움을 한 후부터 나한테 "아빠한테 잘해. 나중에 후회해." "사진이나 찍어놓게. 나중에 죽으면 찍을 사진 없을까봐." "나도 죽고싶다." 이래.
5 ◆ttcq0mlimNy 2019/01/03 20:12:59 ID : V9ilzRyGmrh 0
아빠는 적어도 내가 태어날때부터 삐뚤어져있었어. 자기는 자식을 자유롭게 키우고 항상 말싸움할 땐 자긴 옳은 말만 한다고 생각해. 내가 하나하나 따져가며 말해도 회피하거나 듣지 않아. 아빠는 심리조종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6 ◆ttcq0mlimNy 2019/01/03 20:16:29 ID : V9ilzRyGmrh 0
어릴 때 주변환경이 정말 중요한 것은 알고있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게, 특히 어릴 때엔 부모와 친구일게 대부분일거야. 나 역시 대부분에 속하는 사람이야. 삐뚜름한 생각을 옳다고 생각하는 비틀린 사람 밑에서 자라왔는데 나라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을까? 원래 성격이 민감하고 여리다는 것은 그 환경에서 매우 좋지 않았어. 남들보다 쉽게 상처입었고, 하지만 쉽게 회복하지 못했으니까. 나는 그냥 그대로 곪았어. 그래서 이제 열여덟살이나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게 옳다"고 말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가끔 내가 공감 능력이 없나 싶기도 해. (진짜 없는건 아니고...)
7 ◆ttcq0mlimNy 2019/01/03 20:17:47 ID : V9ilzRyGmrh 0
말 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빠는 자신과 자신의 엄마만 끔찍이 생각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해.
8 ◆ttcq0mlimNy 2019/01/03 20:47:11 ID : V9ilzRyGmrh 0
내가 다 썼다고, 남은 돈은 엄마꺼라고 엄마 돌려줄거라 그러니까 있다가 엄마랑 얘기해보겠대. 아니 ㅋㅋㅋㅋ 자기가 그렇게 걱정되면 지가 내일 가는 김에 주던가 왜 엄마한테서 달라그럴라해? 존나 웃겨 차분히 얘기할라해도 생각할수록 개빡치네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4레스.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1레스. 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16레스제발 자고 싶다 1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3레스그냥 꿈상담??? 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1
34레스제가 잘못했어요. 부러워서 그랬어요. 2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1
11레스엄청 웃긴 자의식과잉이긴 한데 21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6레스대학가는게 죄냐 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5레스내일은 부디 내가 안절부절하지 않길 바람...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0
11레스페미니스트가 뭘까? 2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4 1
48레스힘들어요 죽고싶어요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6레스이거 다단계인지 봐주라(사진추가) 2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8레스» 아빠가 나랑 동생이 친할머니한테서 받은 돈 94 Hit
고민상담 ◆ttcq0mlimNy 19.01.03 0
17레스아!!!!!!!!! 앜!!!!!!!! 아!!!!!!!!! 밴드!!!!!!!!!!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10레스그 혹시 똥꼬털 있는 사람 있어요? 4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11레스음식점 가면 항상 어린이세트 먹는데 31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17레스이거 편애야 내가 잘못한거야? 16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21레스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적 1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9레스내가 그렇게 못 생긴걸까 3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5레스아무리 노력해도 낮잠을 잘 수 없어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
21레스죽이고싶을 만큼 싫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해? 61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1.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