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12 00:31:38 ID : rgkk1eMjhgj 0
내가 중1때였어 막 입학을 했지 내가 그 당시에 키가 164에 몸무게가 57까지 나갔고든.... 그리고 시력이 미이너스라서 안경땜에 눈도 작아보였단 말야..... 그래서 반 남자애들한테 놀림받고 무시당하고 뒷담도 까였어
2 이름없음 2019/01/12 00:32:42 ID : rgkk1eMjhgj 0
뭐 볼 사람은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아야 할 것 같아서.....
3 이름없음 2019/01/12 00:34:21 ID : rgkk1eMjhgj 0
물론 지금은 살도 빼고 렌즈 끼고 화장도 조금씩 해서 그나마 예뻐졌다는 소리도 들어 하지만 그 때 워낙 많이 놀림받고 괴롭힘도 당했어 정작 담임은 자기 진급하는데에 문제생긴다고 조용히 처리하자고 말하더라 그래서 그 이후로는 트라우마인지 길을 걸을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대화하는 건데 그게 꼭 나에 대해서 말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더라
4 이름없음 2019/01/12 00:36:08 ID : rgkk1eMjhgj 0
뭐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아마 1학년 2학기 중후반이었을 거야 우리 반에는 여자애들이 총 13명이었어 7명은 자기들끼 무리지어서 다니고 나머지 6명 중 한 명이 나였어 그리고 남는 5명을 abcde라고 지칭할게
5 이름없음 2019/01/12 00:39:11 ID : rgkk1eMjhgj 0
C는 1학기에 같이 다니다가 이유없이 갈라져서 그 후로 나는 a,b 랑 같이 다니고 cde는 자기들끼리 다녔지 cde는 아무런 문제없이 친구 사이로 엄청 잘 지냈어 나는 ab랑 같이 다녔고. 근데 어느 날부터 a가 화장에 눈을 뜨기 시작했나 봐 그래서 갑자기 막 나 화장시켜주고 싶다, 너는 왜 안 경 안 벗고 다니냐, 그게 더 어울린다, 좀 꾸미고 다녀라 이런 소리를 계속 하더라 솔직히 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괴롭힘때문에 그런 말이 너무 싫었어 그리고 정작 a는 자기 자신은 안 꾸미면서 나한테 그 소리를 엄청 하더라
6 이름없음 2019/01/12 00:41:19 ID : rgkk1eMjhgj 0
뭐 거기까지는 괜찮았어 그런데 갈수록 a랑 성격차이 때문에 마찰이 생겼어 ab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와서 둘이 더 친했고 나는 거기에 좀 끼얹은 느낌? 그래서 매번 a랑 별것도 아닌 걸로 다투면 학교에서 혼자가 되고 ab는 자기들끼리 내 험담을 하고 다녔어 근데 b는 약간 들어주기만 한다는 느낌이고
7 이름없음 2019/01/12 00:43:43 ID : rgkk1eMjhgj 0
그래도 빨리 풀고 괜찮아졌어 근데 그게 너무 반복된 거지.... 어느날 a가 나를 피하고 무시하고 은근슬쩍 b랑 나를 갈라두더라.. 그래도 난 괜찮겠지 하면서 지냈어 그런데 어느 순간 a가 너무 노골적으로 내가 싫은 티를 내는 거야 그래서 내가 조용히 가서 물어봤지 혹시 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내가 고칠게 라고 말했는데 a는 그런 거 없다면서 그냥 슉 가버렸어... 그리고 나는 당황해서 그걸 b한테 말했지
8 이름없음 2019/01/12 00:44:05 ID : rgkk1eMjhgj 0
보고 있는 사람 있을라나
9 이름없음 2019/01/12 00:55:48 ID : Dy7tg2HxBbw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01/12 01:07:59 ID : rgkk1eMjhgj 0
음 이어서 할게 셋이 있던 단톡도 점점 화력이 줄어가고 난 내가 소외가 되고 있단걸 느꼈어... 그래도 cde랑 친했기에 걔네랑 같이 다녔지 e는 그 당시에 오케스트라 기악부라서 쉬는 시간마다 연습하러 가야했고 cd 둘이서 좀 붙어다녔지 난 또 거기에 꼽을 끼고,,, 그래도 잘 대화하고 잘 다녔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c가 날 완전 개무시하면서 싫은 티를 팍 내는 거야... 나는 걔한테 잘못한 게 없었단 말야?
11 이름없음 2019/01/12 01:10:48 ID : rgkk1eMjhgj 0
밤마다 생각해보고 했는데 답이 안 나와서 결국 d한테 좀 물어봐달라고 했지. 나중에 d가 말해주길래 들어보니까 내가 c 뒷담을 까고 더러운 짓 많이 하고 c 부모님을 욕했다는 거야.... 난 진짜 패드립하고 뒷담까는 건 절대 안하는 성격라서 그런 적이 없었어 근데 나는 의문이 들었어 c가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하도. 그래서 d한테 물어보니까 c는 a한테 그 소리를 들었다고 했대
12 이름없음 2019/01/12 01:12:44 ID : rgkk1eMjhgj 0
난 진짜 어이가 앖는 채로 체육하러 운동장에 나갔어. 그래도 그때까진 b랑 꽤 괜찮았어.... 근데 체육시간에 b 반응이 영 시원찮은 거야. 그래서 조금 기분이 거시기했지만 참았어. 내 기억이 맞다면 그 다음교시가 자습이었어. 내가 c랑 짝이었단 말야. 근데 자습시간에 보니까 ab가 속닥거리면서 대화를 하는 거야. 그래서 속으로 설마 내 이야기하나? 이 생각을 했어
13 이름없음 2019/01/12 01:13:42 ID : rgkk1eMjhgj 0
구리고 점심시간에 b한테 어떤 질문을 했는데 b가 갑자기 너랑 할 이여기 없어. 이러고 가버리는 거야. 그래서 나는 딱 느꼈지.... a가 또 내 험담을 했구나 하면서
14 이름없음 2019/01/12 01:13:58 ID : rgkk1eMjhgj 0
이 뒤로부터가 진짜 막장 드라마같아....
15 이름없음 2019/01/12 03:13:40 ID : Dy7tg2HxBbw 0
A왜그러지.. 진짜
16 이름없음 2019/01/12 03:49:51 ID : Wo443Vglvbd 0
진짜 억울하겠다..
17 이름없음 2019/01/12 21:44:18 ID : rgkk1eMjhgj 0
폰 수리하느라 이제 왔네 그래서 나는 a가 예전부터 수시로 내 뒷담까고 다녔다는 걸 d에게 듣게 되었고 나는 우는 모습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성격인데도 길가에서 펑펑 울면서 제발 나 좀 믿어달라고 너무 무섭다고 하소연했지... 그래도 d는 같은 학교 나와서 내 편이 되어주겠다고 하면서 한 번 c를 설득해보겠다고 했어
18 이름없음 2019/01/12 21:46:39 ID : rgkk1eMjhgj 0
그 다음 날부터 cd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라... 결국엔 며칠 뒤에 c랑도 오해 풀고 cde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어 그런데 몇 일이 지나고 나서 체육 시간에 킥런볼이라는 운동 경기를 했단 말야. 다른 반 여자애들이랑 시합했는데 우리 반이 수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ab가 다가와서 미안하다고 너가 없으니까 허전하다고 다시 같이 다니자 이 소리를 하는 거야.... 솔직히 생각해 봐 셋이서 갑자기 시합 도중에 모여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아냐? 난 시선이 쏠리는 거를 눈치채고 대충 알겠다고 하면서 시합을 계속 했어
19 이름없음 2019/01/12 21:49:13 ID : rgkk1eMjhgj 0
그리고 시합이 끝나고 나서 나는 ab에게 내 뒷담꺼고 다닌 거 모를 줄 알았냐고 말하면서 따졌어 그런데 a가 이렇게 말하더라 초반에는 니 뒷담 껐는데 며칠 전부터는 c 뒷담깠어 라고 하면서 당당하게 말하더라... 솔직히 a가 예전부터 c 외모평가하면서 뒷담을 자주 깠긴 했어 그래서 난 어이가 없어서 cde한테 갔지... 교실로 돌아가니까 c가 나한테 너 이제 다시 쟤네랑 노네? 라고 말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쟤네가 먼저 와서 사과하더라 라고 말했더니 c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어
20 이름없음 2019/01/12 21:52:00 ID : rgkk1eMjhgj 0
그런데 나는 싫은 티를 조금씩 냈음에도 불구하고 ab가 계속 들러붙더라... 그렇게 한참을 질질 질다가 중2 반배정에서 나랑 c랑 같은 반, ad가 같은 반, 나머지는 갈라졌어... 그리고 c랑 엄청 친해졌어 근데 하필이면 a가 옆 반이더라 옆 반에 나랑 친한 여자애들이 한 7명 정도 있었어... 근데 걔네랑 대화하고 있으면 자꾸 옆에서 꼽사리 끼고 나를 자꾸 채가려고 하는 거야... 흔히들 소유욕? 그런 것처럼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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