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지 (6)
2.. (3)
3.아오 힘들다 (3)
4.실불 아닌 실불이 끝났다 (18)
5.. (9)
6.애비 죽여버리고 싶어 (14)
7.나 오늘 교복 와이셔츠 목에 쪼여서 자1살하려고 했어. (7)
8.친구가 너무 기분파라 개짜증남 (2)
9.새학기여서 지치고 집에오면 불안하지않아요? (8)
10.자퇴하고 싶다 (3)
11.모의고사 (1)
12.악 진짜 짜증나(짜증나긴하는데 별거아님) (3)
13.야, 너힘들지 들어와봐 (15)
14.반 친구들이랑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ㅜㅜㅜ (1)
15.독서실에서 끌리는 사람을 만났어... (5)
16.얘들아 나 쓰레기냐 (13)
17.진짜 너무 우울하고 미칠거같고 살기도 싫어 (7)
18.누군가와 친해지는게 너무 어려워 (3)
19.뜨개질로 양말 만들 수 있을까? (8)
20.ㆍ (6)
1
이름없음
2019/03/06 18:12:31
ID : xA3QnB85XAp
0
안뇽 얘들아
나는 우울증이라 하긴 아직 전문의 상담 안 받아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약간의 우울을 가지고잇는; 그런 중학생이야
2
이름없음
2019/03/06 18:13:50
ID : xA3QnB85XAp
0
이러니까 뭔가 중2병같긴한데... 써볼게
내가 자존감이 디게 낮거든
존나 처음 본 사람눈도 잘 못 마주쳐 왜냐면 무서워서 뚱뚱한 날 어떻게 생각할지;
3
이름없음
2019/03/06 18:15:17
ID : xA3QnB85XAp
0
그래서 내가 먹토도하고 시발...씹뱉하고...그런단말이야
난뚱뚱하고 못생겻으니까
그리고 자해도 해 어쩌다 한번 폭식하면 진짜 스트레스받고 너무 슬프고 진짜 진정을못하겟어서,,;;
4
이름없음
2019/03/06 18:18:25
ID : xA3QnB85XAp
0
그러던 어느날 내가 갑자기 너무 힘이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정말 고민 털어놓는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어
나진짜 사실먹토하고 씹뱉하고 자해하고 다해 나 사실 진짜 우울한사람이고.....밖에나가기싫어 난 못생기고뚱뚱하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날 어떻게볼지모르잖아 그리고 나 사람이 너무 무서워 무슨생각하고 잇는지 모르니까..... 아진짜사실나 죽고싶다는생각 ㅈㄴ많이해 나진짜....완전그냥..... 어쩌고 ⬅️ 이렇게 대강 이렇게 걔한테 털어놨는데 걔는 나 정상체중이라고 막 위로해주고 자해 한다고 해도 그냥 말리지도않고... 정병환자라고 생각도 안 하고.. 암튼 그래줫단말이야
5
이름없음
2019/03/06 18:21:29
ID : xA3QnB85XAp
0
근데 갑자기 개학하고 걔 얼굴 보니까 너무 두렵고 거부감드는거있지..
내 정신상태와 그런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사람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거부감들고 두렵고 무서워서 미칠거같은거야,,,;;;;
시발진짜 얘기다들어준 착한애를....내가아무리 무서워하지말자 거부감안든다 이렇게 생각하고 얘기 나눠봐도 거부감이들어
시발..이건대체뭐야 진짜
나진짜 개쓰레기맞지.......
6
이름없음
2019/03/06 18:30:28
ID : 0lhf9g0k5O6
0
원래 사람이 힘들면 이성적인 사고가 잘 안 되긴 하지...
걔한테 당장 큰 잘못을 한 거 아니면 아직 아무것도 안 한 거니까 미안한 마음 가질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냥 뭐 그런 마음 드는 걸 가지고 쓰레기라고 하나...? 생각만 한 건데...
7
이름없음
2019/03/06 18:48:19
ID : VbzPcoNy4Zc
0
본인이 필요할 때는 부정적인 감정, 생각 다 쏟아 부어 놓고
이제 와서 니가 내 정신상태와 그런 모든 걸 알고 있어서 너무 거부감들고 두렵고 무서워서 미칠거 같다니....
중학생님아, 님 친구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8
이름없음
2019/03/06 18:52:41
ID : 0lhf9g0k5O6
0
중학생이면 애기자나...
9
이름없음
2019/03/06 18:53:22
ID : xA3QnB85XAp
0
그럴까... 근데 너무 미안해서... 내가 너무 쓰레기인 거 같아
10
이름없음
2019/03/06 18:55:54
ID : xA3QnB85XAp
0
아는데.. 친구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닌 걸 알면서도 자꾸 그 친구에게 거부감 느끼는 내가 진짜 ㅠㅠㅠㅠ 쓰레기같고 혐오스러워서 미칠 거 같아...
11
이름없음
2019/03/06 19:02:38
ID : 0lhf9g0k5O6
0
원래 우울증이 이유없이 자기를 공격하게 되는 거임
그럴수록 좀 냉정해져야된다
아무것도 안 했잖아? 그럼 아무것도 아닌 거여
뭔가 잘못했다면 그냥 그것만 사과하면 되잖아
12
이름없음
2019/03/06 21:48:20
ID : TQnDteE1du1
0
음 나도 중학생인데 좀 어리다는 소리 들을 만한 나이지... 그런데 그렇게 급박하고 매사에 힘들면 쓸데없는 걱정하는 건 당연하고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는 건 나도 그랬거든... 그래서 지금 그렇게 자꾸 스스로 비난하고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런데 사람들이 그러잖아 사기꾼들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는다고...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썩은 동앗줄이라도 붙잡는 심정처럼 어디에든 의지하려고 해서 그런 거 같아 그런데 그건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탓할 게 아니라 사기꾼을 탓해야 하잖아 그것처럼 스레주도 스레주 자신을 탓하지 마 물론 자기비난이 굉장히 끊기 어려운 행동이지만... 계속 그러다 보면 더 힘들어 질거 같아서 그래 그리고 스레주를 힘들게 하고 널 외관적인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잘못한 거지 절대 스래주가 잘못한 게 아니니까 이런 것들 금방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내가 뭔가 잘못 말한 것들이 있다면 미안 이런 말에 익숙치 않아서...
13
이름없음
2019/03/06 23:05:13
ID : 7bBffak4Fcs
0
호다닥 달려왔는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원래 좀 이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지, 신뢰한다고 한들 내 험담을 안 퍼뜨릴지, 속으로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그런 쪽으로 나타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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