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9 17:43:37 ID : dU6koJV82rg 0
학교를 마치면 학교 옆에 강아지를 키우는 아저씨 집으로 놀러 가곤 했어. 어느 이유로 발길이 끊겼지만
2 이름없음 2019/03/09 17:43:58 ID : lBcLdRxu8mN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03/09 17:44:22 ID : XumoK7vDAmG 0
보고있엉!
4 이름없음 2019/03/09 17:45:56 ID : dU6koJV82rg 0
푸들이었어. 초2때 친구의 손으로 따라가게 됐는데 이쁘더라구.
5 이름없음 2019/03/09 17:46:54 ID : lBcLdRxu8mN 0
푸들푸들
6 이름없음 2019/03/09 17:47:02 ID : o43Pa3Cjcmr 0
보소있이
7 이름없음 2019/03/09 17:47:44 ID : dU6koJV82rg 0
암컷이었던가, 하튼 순하고 이뻐서 어렸던 우린 재밌다며 자주 들러서 강아지를 만졌지 가끔 냄새도 났지만 보들보들했었어
8 이름없음 2019/03/09 17:50:33 ID : dU6koJV82rg 0
근데 양쪽 동공이 살짝 흐릿하게 생겨서 얘 아파요? 했는데 아저씨가 웃으시면서 애가 태어날 때부터 아팠다 그러셨어
9 이름없음 2019/03/09 17:51:41 ID : o43Pa3Cjcmr 0
수상하다
10 이름없음 2019/03/09 17:53:19 ID : dU6koJV82rg 0
자주 아저씨를 뵙다 보니 인상도 푸근하시고 성격도 너그러우셔서 편하게 다녔었지. 어느 날은 같이 온 친구가 바쁜 일로 먼저 집에 갔고 난 조금만 더 보다 갈려고 있었었어.
11 이름없음 2019/03/09 17:55:12 ID : dU6koJV82rg 0
근데 강아지가 오줌을 쌌는데 내가 옆에 둔 가방에 살짝 묻어버린 거야
12 이름없음 2019/03/09 17:56:57 ID : o43Pa3Cjcmr 0
저런..
13 이름없음 2019/03/09 17:58:02 ID : dU6koJV82rg 0
그때 왠진 몰라도 갑자기 집에 가고 싶어서 가방에 묻은 걸 닦고 나가려고 했어
14 이름없음 2019/03/09 18:00:47 ID : dU6koJV82rg 0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잠시 안에 들어가셨는지 안 보이셔서 대충 저 갈게요~하고 강아지한테 안녕~하고 나가는데 약간 날 붙잡는 느낌이었어
15 이름없음 2019/03/09 18:01:41 ID : o43Pa3Cjcmr 0
무서워지는데
16 이름없음 2019/03/09 18:05:39 ID : dU6koJV82rg 0
아쉽거나 더 놀자는 표시인가 하고 나왔지. 또 다음날에 학교를 마치고 옆 건물에 들어갔어 친구 두 명이랑. 그리고 아저씨 집에 사탕 바구니가 있어서 들어가면 하나씩 꺼내 먹고 했었거든? 먹으려는데 다른 바구니가 있었어
17 이름없음 2019/03/09 18:09:15 ID : BAlyFdA0pWj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19/03/09 18:09:40 ID : dU6koJV82rg 0
그 바구니 안에는 어릴 때 여자애들이 머리 묶을 때 쓰는 방울 끈 몇 개랑 하늘색 팬티 하나가 있었어. 여자애 팬티 같은 거
19 이름없음 2019/03/09 18:15:11 ID : o43Pa3Cjcmr 0
ㄷㄷ..
20 이름없음 2019/03/09 18:17:10 ID : eMo3SIK59jw 0
뭐야? 갑자기 왜바뀐거야
21 이름없음 2019/03/09 18:18:02 ID : nxyKZdB89xU 0
헐,,,,
22 이름없음 2019/03/09 18:25:21 ID : dU6koJV82rg 0
밥 빨리 먹고 왔수!! 그땐 초2에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 터라 친구들이 이상하다 거리는 게 오히려 이해가 안 됐어. 그리고 아저씨가 보는 앞에서 강아지랑 놀았지.
23 이름없음 2019/03/09 18:28:04 ID : o43Pa3Cjcmr 0
오오
24 이름없음 2019/03/09 18:29:11 ID : dU6koJV82rg 0
근데 강아지가 내 친구 한 명을 빤히 보는 거야. 친구는 "내가 좋니? 왜??" 하면서 놀았지. 원래 테니스공 굴려주면 금방 물고 와주는데 그 친구 공만 물어다 주는 거야
25 이름없음 2019/03/09 18:32:49 ID : dU6koJV82rg 0
지금 생각하면 관련된 건 진 몰라도 그 친구가 다음날에 다리가 까졌었어 심하게. 들은 바론 점심시간에 자기반 애들하고 운동장에서 놀다 다친 거라 했는데
26 이름없음 2019/03/09 18:35:55 ID : dU6koJV82rg 0
어쨌든 그 친구가 다친 날엔 나도 강아지를 보러 안 갔고 그 담날엔 문이 닫혀있어서 못 갔어. 며칠 뒤에 다시 들어갔는데
27 이름없음 2019/03/09 18:36:18 ID : uqY8lCi63Pj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19/03/09 18:37:21 ID : dU6koJV82rg 0
ㅈㅁ엄마가 뭐 시켜서.. 좀 있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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