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몇 년째 고민하고 있는 부분 (2)
2.내가 우울증 인걸까 (7)
3.식욕을 어떻게 참아야할까 (5)
4.성 정체성 , (5)
5.겜에 과몰입같긴한데 (22)
6.또 점점 우울해져 (6)
7.학교에서 (1)
8.친구부모님들이 부럽다 (3)
9.혹시 채식주의자 있어?? (8)
10.나를 괴롭히던 사람이 (6)
11.나만 사프 탁탁탁 소리 싫어? (3)
12.우울증을 겪고 있는 친구 (1)
13.. (3)
14.친구가 너무 부러워 (2)
15.그냥 살고싶은 욕망이없어 .. (20)
16.내가 선의를 보였다가 한 사람 인생을 망친 것 같아 (6)
17.잊고싶은 기억 (5)
18.취업할때 6개월이나 3개월 경력은 안쓰는게 좋을까.. (8)
19.. (3)
20.생리혈 많은 친구들 평소에 어떻게 대처해?ㅠㅠㅠ (2)
1
이름없음
2019/04/08 23:44:27
ID : O5O1js7ak7h
0
제목 그대로야 선의를 보였다가 한 사람 인생을 망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지...?
2
이름없음
2019/04/08 23:44:52
ID : u1g7umpXta2
0
왜..?
3
이름없음
2019/04/08 23:50:34
ID : O5O1js7ak7h
0
한 넷상 지인이 있는데 이 사람하고 3년 넘게 톡으로 대화하고 있거든... 살고있는 거리도 멀고 그래서... 그런데 분명 조금 소극적이라는 것만 빼면 성격이 나쁜것도 아니고 특별히 모난 구석도 없는데 유독 무시당하고 가족관계에서나 친구관계에서나 힘든일을 겪는거야. 그래서 꾸준히 위로해주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고 그랬는데....
4
이름없음
2019/04/08 23:53:59
ID : O5O1js7ak7h
0
이 사람이 너무 진로 관련으로 힘들어 하길래 내가 주제넘은 말인 건 알지만 부모님이 큰 장애물인 것 같다고 얘기했어. 왜냐하면 실제로 그랬거든... 전혀 앞길을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신경을 끄는것도 아닌, 진짜 딱 전형적인 꼰대 패턴으로만 얘기하면서 공부해라만 주구장장 얘기하는데 소극적인 사람이 그걸 어떻게 견디냐고. 그래서 얘기 했던 것 뿐인데... 이 사람이 부모님보다도 내가 소중하고 나만 있으면 혼자 살거나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할 것 같다고 그래... 실제로 만난적도 없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얘기 한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너무 도를 넘게 선의를 보여서 넷상 관계에 매달리게 한 건 아닌가 걱정되고.
5
이름없음
2019/04/08 23:59:53
ID : mIGsrs3Dy3R
0
앞으로는 그 사람이 자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언을 해주는 게 어때? 나는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위로를 하면서 "상대에게 나는 아무런 책임 없는 단순한 '말'만 해줄 수 있는 위치이지 어떤 권한이 있지는 않다"는 생각을 매번 되새겼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의 삶이 있고 혼자서 자력으로 일어나는 게 상대에게든 스레주에게든 가장 좋은 방법이잖아.
당신은 혼자서도 충분히 온전하다, 감정을 풀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라, 네 상태와 네가 정신적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사유하고 사고를 진전시켜라 같은 말이 마냥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말보단 감정적 자립을 독려할 수 있다고 생각해.
6
이름없음
2019/04/09 00:04:28
ID : O5O1js7ak7h
0
역시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ㅠㅠ?
선의도 역시 가장 안정되어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는 게 그런 이유인 것 같아... 미숙한 사람이 선의를 베풀면 그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 같다 도움 많이 됐어 진짜 고마워...!! 바로 바뀌진 못하겠지만 고치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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