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민 상담좀 부탁해 ㅜㅜ (3)
2.전남친이 좋아요 누름ㅠㅠ (2)
3.시험개망함 (2)
4.의지로 극복 가능할까요? (5)
5.나를 싫어하는 이유 (1)
6.나 같은 애 있어? (4)
7.진짜 급해요 ㅠㅠㅠ (5)
8.말 많고 오지랖 넓은 사람이 너무 싫어 (2)
9.공포회피형 애착 너무 힘들다 (17)
10.22살인데 엄마한테 혼났다 (4)
11.혹시 애인이랑 동거 해 본 사람 있어?? (1)
12.꺼려지는 애가 있는데 내가 이상한걸까?ㅠㅠ (14)
13.나는 '사람'을 너무 못믿어.. (1)
14.이제 그만 죽어도 되지않을까 (6)
15.곧 결혼하는데 존나 고민이다 (38)
16.나 자퇴할까? (8)
17.자꾸 중간에 끼는 상황만 되는데 미칠거같아 (2)
18.우울증때문에 미치겠다도ㅣ (3)
19.말 무시하고 딴소리 하는 엄마 (5)
20.얘들아 (3)
1
이름없음
2019/04/27 05:05:25
ID : paskmlijbjw
0
나 19살 자퇴생 공부도 못하고 뚱뚱하고 못생겼어 칼자국으로 가득한 한쪽팔 담배값만 얼마나 나가는지
어릴때부터 할머니집 외할머니집 떠넘겨지고 6살때 친할머니집으로 와서 초등학교4학년때 아빠 자살했어 그뒤로 엄마가 우울증이 심하다고 나 데려갔어 처음 1년정도는 괜찮았어 술집나가는 엄마때문에 밤에 혼자있는건 무서웠지만 술주정 받아주는것도 힘들었지만 참을만했는데 점점 엄마한테 혼나는 일도 많아지고 집안일도 내가 하게됐어 중학교1학년 9월30일 내 생일이자 학교 시험치는 날이었는데 엄마가 나 자는사이에 술마시러 나가는바람에 엄마 폰에 알람맞춰놨는데 폰도 들고 가버려서 늦잠잤어 일어나서 시간보고 부랴부랴 학교 갈려고 집 나서는데 엄마랑 마주쳤어 선생님한테 전화 받았나봐 들어오자마자 뺨부터 맞고 막 그렇게 맞다가 엄마가 주방에서 칼을 들고왔어 내 목에 칼을 들이밀고 죽여버린다고 살기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그렇게 말했어 옆에 있는 베개 찌르고 세시간정도 실랑이하다가 엄마 진정되고 잠들었어 엄마한테 맞고 칼들고 설칠때 내 탈출구는 베란다 창문밖 밖에 안보였어 거의 매일 맞고 매일 울었어 이젠 눈물이 말라서 나오지도 않아 주절주절 왜이러지
2
이름없음
2019/04/27 05:07:37
ID : paskmlijbjw
0
빨리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탈출하고싶다
3
이름없음
2019/04/28 22:40:06
ID : 2E4MoY7cIE4
0
많이 힘들었겠다 지금은 뭐하고 있어 스레주?
4
이름없음
2019/04/30 04:39:15
ID : paskmlijbjw
0
이거 답장? 어떻게 하는거지 나 지금은 친할머니집에서 알바하면서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어 가끔 아니 자주 옛날생각에 괴롭지만 나는 괜찮은것같아 보잘것없는 글에 글 달아줘서 고마워
5
이름없음
2019/04/30 04:50:25
ID : 4E5SK5dO785
0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정말 이 상황에서 이때까지 버텨온 너가 너무 대단해보여 너는 정말 대단한 아이야.. 사실 지금 가진것을 보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넌 정말 대단한 아이라는거 너가 아무리 망가져도 버티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넌 정말 훌륭하다는거 알아둬. 지금은 좀 상황이 괜찮은것 같아서 다행이다. 언젠간 너의 아픔들을 보면서 내가 이 아픈 과거들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구나 하면서 더이상 마음 아프지 않을 날이 올거야. 분명 올거야 내가 너의 글을 읽으면서 느꼈어. 앞으로 많이 아프지 말고 조금만 고생 더 해서 행복한 인생 살길 바랄게.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 스레주
6
이름없음
2019/04/30 18:34:18
ID : 6klh85O4Fin
0
그런 따뜻한 말은 또 처음 들어봐 정말 고마워 열심히 살아볼게 우리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아빠 몫 다 하고 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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