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혐오를 해소할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 (6)
2.ㅋㅋ야, 너희들한테는 그렇게 안할거 같니? (2)
3.10살 차이나는연애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5)
4.외로워 (2)
5.나도 사랑받고싶다 (13)
6.유명아이돌의 친여동생이야 (2)
7.내일 시험인데 (5)
8.괜찮냐고 한마디만 해줘 (15)
9.내일 학교 가기 싫다 (2)
10.3년동안 같은반하는데 인생조졌어 (3)
11.내가 이상한 걸까...? (12)
12.내일 학교 가기 싫다 (1)
13.오늘 강아지 사러 갈 건데 이름 추천 좀 (42)
14.친구고민 (7)
15.못생겨서 고민이야... (6)
16.내 고등학교 생활은 그 아이들때문에 망했어 (30)
17.첫째라서 속상한 점 쓰는 스레 (2)
18.고민을 털어나도 날 타박하는 사람 밖에없는 것 같아 (2)
19.누가 나 고민 좀 들어줘...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 (67)
20.혼잣말쩌는 하소연 (75)
1
이름없음
2019/04/28 12:04:35
ID : Xz83yMmHxu0
2
학교에서 맨날 나는 그냥 제일 아래존재야 항상 소외감느끼고 결국 맨날 떨궈지고 갈궈지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누가 내 얘기 좀 들어줘 내일 학교 가는 날인데 미친듯이 가기 싫어...
2
이름없음
2019/04/28 12:05:28
ID : Xz83yMmHxu0
0
누가 보고있니?한 명이라도 보면 고민 말해볼게 제발 아무나 봐주라...
3
이름없음
2019/04/28 12:12:20
ID : la007hzbxA5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4/28 12:31:38
ID : Xz83yMmHxu0
0
아니 내가 방학 때 엄청 친한 친구가 생겼어 같은 학교인 근데 개학날 같이 등교하고 급식도 같이 먹다가 사람이 좀 많아졌는데 그 때부터 은근히 뭔가 소외되는거야
5
이름없음
2019/04/28 12:33:33
ID : Xz83yMmHxu0
0
그래서 그냥 기분탓인가 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얘들이 다 날 쌩까고 하길래 그냥 급식만 같이 먹었지... 근데 걔 친했던 애가 어느날 페메가 온 거야 왜 나한테 니 기분을 말하냐고 하길래 나는 내가 너랑 제일 친했고 좋았으니까 너한테 지금 고민을 말한거라고 하는데 내가 왜 너 소외감 느끼는 걸 들어줘야 하냐고 너 알아서 하라고 하는거야 난 그 입장에선 조금 서운했는데 그냥 참고 지금은 걔가 갑 입장이니까 미안하다 하고 화해를 했어
6
이름없음
2019/04/28 12:34:34
ID : Xz83yMmHxu0
0
그 이후로도 소외감 느끼는 건 멈추질 않았어 심지어 주말에 지들끼리 논 걸 인스타에 올린다거나 나만 쏙 빼놓고 자기들끼리 놀러 간다거나 그런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래도 난 참았지 떨궈지는 게 무섭고 친구가 사라진다는 게 너무 무서워서
7
이름없음
2019/04/28 12:35:48
ID : Xz83yMmHxu0
0
혹시 보고있는 사람 있어?
8
이름없음
2019/04/28 12:39:00
ID : 6lzTO7gphxR
0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19/04/28 12:46:11
ID : Xz83yMmHxu0
0
그래서 매일 참다 밤마다 울고 고민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그냥 혼자 밝은 척 하면서 지내왔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릴 때부터 이런 건 잘 못 말하는 거 같아 지금도 그렇지만
10
이름없음
2019/04/28 12:47:23
ID : Xz83yMmHxu0
0
아무튼 그러다가 또 그 친구랑 싸웠는데 이번에는 진짜 누가봐도 걔가 잘못한 입장이였어 요약하자면 내가 너무 힘들다는 걸 말 했는데 꼴보기 싫다고 알아서 하라고 할 정도로 걔가 그렇게 날 무시했으니까
11
이름없음
2019/04/28 12:48:54
ID : Xz83yMmHxu0
0
근데 그런상황인데도 난 어쩌겠어 아무것도 못 하는데 또 참고 사과하고 혼자 쌓았지 그러다 내가 너무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눈치보게 되고 혼자있는 게 너무 불안하더라 급식 혼자 버리러 가는 것조차 불안해서 미치겠을 정도였으니까
12
이름없음
2019/04/28 12:50:05
ID : Xz83yMmHxu0
0
그렇게 2개월이 그런 상태로 버텼는데 우리가 갑자기 급식 먹는 사람이 7명이 된거야 그럼 어떻겠어 난 맨날 혼자 밥 먹는데... 그러다 급식 줄 서는데
너무 이건 힘들다 싶어서 얘들한테 얘들아 나도 급식 혼자 먹기 싫어 우리 돌아가면서 혼자 앉자고 했는데
13
이름없음
2019/04/28 12:51:04
ID : Xz83yMmHxu0
0
다들 내 말을 들은체 만체 하다가 내가 계속 얘기를 하니까 그 전에 나보고 꼴보기 싫다고 한 애가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더니 스레야 너 혼자 급식먹기 싫어?그러면 다른얘들이랑 먹던가 그러는 거야
14
이름없음
2019/04/28 12:52:17
ID : Xz83yMmHxu0
0
그래서 너무 속상해도 어쩔 수 없잖아 얘네 아니면 난 누구랑 먹어... 그래서 그냥 참고 또 혼자 먹었어 그 다음날 거기 같이 급식 먹는 애가 독감이 걸린거야 한 명이 근데 걔랑은 예전에도 고민도 잘 말하고 했단 말야 그래서 걔한테 다 말을 했어 약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뒷담화는 절대 아니였어
15
이름없음
2019/04/28 12:53:43
ID : 1ilDBteINy2
0
뒷담화 했다고 다 알려진 거야?
16
이름없음
2019/04/28 12:55:36
ID : Xz83yMmHxu0
0
그러다 걔가 나아서 학교에 왔어 근데 갑자기 우리반이 3반이고 나보고 꼴보기 싫다고 한 애랑 고민 들어주는 애가 4반이란 말야 근데 갑자기 4반얘들이 우리반 문을 쾅 열더니 얘들아 입 좀 놀리고 다니지 좀 마 ㅋㅋ 너네가 우리 욕 했다며 이런식으로 우리반 얘들 다 기분 상하게 걔네가 하는거야 근데 진짜 진심 맹세코 우리반 얘들 정말 조용하고 착하거든? 말썽도 안 일으키고
17
이름없음
2019/04/28 12:55:49
ID : Xz83yMmHxu0
0
잠시만 들어줘 나중에 나와 ㅠㅠ
18
이름없음
2019/04/28 12:56:53
ID : Xz83yMmHxu0
0
그래도 어쩌겠어 그 때도 참고 우리반 얘들도 걔네가 그러니까 그냥 참았지 그러다 청소시간에 우리반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얘들한테 설명해주고 있는데 4반 얘들이 오더니 우리는 너네반 얘기 궁금하지도 않은데 말 좀 하지 말라 하면서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도 난 참았어 난 지금 아무도 안 챙겨주니까
19
이름없음
2019/04/28 12:58:47
ID : Xz83yMmHxu0
0
그러다가 우리가 강당에 다 같이 있었는데 5반 얘들이 있었어 여자얘들이 근데 걔네가 무리에서 좀 말하면 제일 영향력 있는 얘들이란 말이야 근데 걔네가 4반 얘들한테 얘들아 너네가 혹시 우리반 무시했냐고 5반은 저리가라고 했어 기분나쁘듯이? 이런식으로 4반 얘들한테 5반애가 말을 했는데
20
이름없음
2019/04/28 12:59:27
ID : Xz83yMmHxu0
0
4반 얘들이 아니 그게 아니라 우리는 3반이 만만해서 3반 얘기 하고 있었는데 5반애가 오니까 그랬던 거 같아 미안해 이러는거야 내가 바로 앞에 있는데...
21
이름없음
2019/04/28 13:00:38
ID : 1ilDBteINy2
0
널 싫어하는 것만이 아니라 걍 3반 자체를 깔보는 건가?
22
이름없음
2019/04/28 13:01:51
ID : Xz83yMmHxu0
0
그래도 여기서도 어쩌겠어 또 참았어 그러다 내가 맨날 눈치를 보다가 요즘 시험기간이잖아 그래서 주말에 학원 가는데 아까 말했듯이 혼자 있는 게 미칠듯이 불안해 뭐 혼자 가는것도... 그래서 그 5반 얘들이랑 학원을 같이 다니니까 같이 가자고 했어 근데 걔가 먼저 가래 그래서 뭐 어쩌겠어 불안해도 갔지...
23
이름없음
2019/04/28 13:02:44
ID : Xz83yMmHxu0
0
우리반을 깔보는 것도 있고 날 싫어하는 것도 있는 거 같아 우리반 얘들이 아까 말했듯이 좋게 말하면 착하고 순한데 나쁘게 말하면 학교에서 영향력 있는 얘들이 우리반에 있진 않거든
24
이름없음
2019/04/28 13:04:14
ID : Xz83yMmHxu0
0
근데 아니나 다를까 나 빼고 걔네끼리만 학원을 온 거야... 그래서 그냥 진짜 답답하지만 또 참았어...
25
이름없음
2019/04/28 13:05:03
ID : Xz83yMmHxu0
0
그리고 헤어졌는데 집에 있다가 다른학교 애가 만나자고 나오라 해서 나왔지 그 날이 토요일이였어!! 나와서 놀고 그냥 그랬어 토요일은 그렇게 마무리가 됐는데
26
이름없음
2019/04/28 13:06:19
ID : Xz83yMmHxu0
0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걔네끼리 논 거야 또... 그래서 난 월요일에 학교가서 얘들아 너네끼리 놀았어..? 하면서 물어봤어 근데 걔네가 어 우리끼리 놀았어 넌 토요일에 다른애랑 놀았잖아 이렇게 말을 하는데 난 거기서 내 잘못이 뭔 지 몰랐어
27
이름없음
2019/04/28 13:07:30
ID : Xz83yMmHxu0
0
그러다 어정쩡하게 넘어가고 그 이후로 더욱 더 소외감 느끼고 나 빼고 하교하고 급식은 나 혼자 먹고 그러다 점심시간에 강당에 다 같이 갔는데 나빼고 자기들끼리 한 명씩 데려가면서 무슨 얘기를 했단 말야
28
이름없음
2019/04/28 13:08:28
ID : Xz83yMmHxu0
0
그 다음 걔네끼리 말을 주고받은다음 나보고 꼴보기 싫다 한 애가 스레야 있잖아 이러길래 나 진짜 그 때 너무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는 너랑 다니는 거 불편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혹시 왜 불편한 지 말해줄 수 있어? 이랬어
29
이름없음
2019/04/28 13:09:32
ID : Xz83yMmHxu0
0
그러니까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아 많은데 언제 말해 ㅌㅋㅋ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니 솔직히 너가 우리 깠다며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언제..? 이러니까 그 고민들어줬던 애가 걔네한테 내 고민을 다 말을 한거지 근데 걔네 입장에선 뒷담화처럼 들리게 좀 부풀린 모양이야...
30
이름없음
2019/04/28 13:18:04
ID : Xz83yMmHxu0
0
그러면서 내가 학원 같이 가자 하는게 집착같이 느껴졌고 급식 버리러 가는것도 따라오는 거 같다면서 싫다하고 눈치보면서 같이 있는 게 싫대... 솔직히 나랑 같이 다니기 싫대
31
이름없음
2019/04/28 13:18:58
ID : Xz83yMmHxu0
0
내가 막 예쁘장한 편은 아니야 163에 63키로정도 나가는 뚱뚱이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그렇게 생겼으니까 같이 다니기 쪽팔린 것도 있었대...
32
이름없음
2019/04/28 13:19:48
ID : Xz83yMmHxu0
0
그러면서 걔네가 그리고 너 급식 혼자 좀 먹으라고 왜 혼자 먹기 싫어하냐고 솔직히 급식은 먹는사람끼리 먹어지게 된다면서 내가 혼자 먹는 걸 당연하게 얘기하면서
33
이름없음
2019/04/28 13:20:30
ID : Xz83yMmHxu0
0
진짜 싫은티를 내면서 같이 다니기 싫다 하는데 난 어쩌겠어 거기서도 또 미안하다 했어...근데 걔네가 약간 웃으면서 싫다고 우리끼리 다니고 싶다고 너 다른애랑 놀라고 하면서 그랬는데
34
이름없음
2019/04/28 13:20:47
ID : Xz83yMmHxu0
0
나 월요일에 어떻게 해..? 나 학교생활 어떡해? 급식 하교 등교 어떡해?
35
이름없음
2019/04/28 13:21:36
ID : Xz83yMmHxu0
0
우리가 남여공학인데 솔직히 여자얘들 싸우면 남자얘들이 물어보는 것도 좀 쪽팔리고 나 학교 이제 어떡해? 너무 힘들어 누가 이 상황에 해결책 좀 알려줘
36
이름없음
2019/04/28 13:24:18
ID : Xz83yMmHxu0
0
학교 생각만 하면 토할 거 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 울고싶어 막 구역질 나오고 머리아프고 어떡해 정말 나
37
이름없음
2019/04/28 13:27:29
ID : Xz83yMmHxu0
0
제발 답 좀 알려줘 손도 떨려 내일 학교 갈 생각하면 집에선 밝은 척 해야되는데 너무 버거워 서러워 왜 맨날 난 이런취급일까
38
이름없음
2019/04/28 14:07:16
ID : HyLhzbzWruo
0
그냥 걔들이랑 손절해 뭘 그렇게 고민해
39
이름없음
2019/04/28 14:15:38
ID : Xz83yMmHxu0
0
혹시 이거 언급하는 거 어떻게 해..? ㅠㅠ
40
이름없음
2019/04/28 14:15:59
ID : Xz83yMmHxu0
0
손절하면 난 누구랑 다녀...
41
이름없음
2019/04/28 14:21:54
ID : HyLhzbzWruo
0
그냥 걔들 말고 다른얘들하고 놀면 되지 않아??
42
이름없음
2019/04/28 14:34:00
ID : Xz83yMmHxu0
0
다른얘들은 다 다니는 얘들이 있지...
43
이름없음
2019/04/28 14:51:05
ID : 6lzTO7gphxR
0
스레주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나도 중학생땐 그런 고민 많이 해봤는데 가장 중요한 건 개썅마이웨이더라고. 일단 혼자 다닌다고 괜히 짓껄이는 애들은 사고방식이 폐차수준인거고. 스레주부터 마음 독하게 먹어야 돼. 어차피 혼자 다니게 될거라면 노력의 방향을 바꿔보자. 적정선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 그리고 무리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 사람은 깊다싶은 감정을 갖지 않은 사람에겐 큰 관심이 없더라고.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해도 오래 기억하지 않고 담아두지 않아. 이런 말이 스레주한텐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바꿔 말하면 스레주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란 말이야. 다른 사람을 찾아보자. 다른 무리도 괜찮아. 조급해하지 말고, 장기전으로 생각하는 거야. 어렵겠지만 눈치 보지말고 당당해지고 잘 웃고 긍정적인 선택지를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관심을 갖고 그리고 그만큼 스레주 자신에게도 관심을 갖자. 고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나도 오랜시간을 보냈으니까. 나는 오랜 시간을 보냈어도 스레주는 아닐수도 있는거야. 사람은 다르니까.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이 정론도 아니고. 나는 지금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 그냥 옛기억이 생각나서 적어봤어. 익명이긴하지만 스레주의 시절을 응원할게.
44
이름없음
2019/04/28 14:58:52
ID : Xz83yMmHxu0
0
고마워 ㅠㅠ 이거 보고 눈물도 나고 처음 듣는 해결법을
찾은 거 같아 다들 그냥 다른애랑 다니라고 하면서 정답이 없는 줄 알았는데 노력해볼게!! 혹시 그 잠깐의 혼자 있던 시간을 이겨낸 방법 있었는 지
물어봐도 될까?
45
이름없음
2019/04/28 17:51:47
ID : 1ilDBteINy2
0
난 다른 레스주지만....나도 3년 넘게 오래 혼자 다녀본 경험으로는 쉬는 시간 같은 경우는 책을 읽거나 공부에 집중했어! 밥 먹으면서 영어단어 외우거나....
성적이 잘 나오면 잘 나올 수록 웬만하면 시비거는 애들이 없어지더라고....혼자 있어서 우울할 때는 취미생활 했어. 우울할 때 잡생각 안 하게 취미 생활에 집중을 했어.
이건 스레주가 그만큼 좋아하는 게 없으면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우울할 때 도움이 돼.(실제로 난 우울증이였는 데 주위 사람의 도움도 있었지만 취미생활도 많은 도움이 됐어.
46
이름없음
2019/04/28 20:37:46
ID : Xz83yMmHxu0
0
고마워 ㅠㅠ 혹시 혼자 다닐 때 그 처음에 머리 아프고 토할 거 같고 그랬어..? 그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일 있고나서부터 밥도 안 넘어가고 토할 거 같고 머리 깨질거 같아서...
47
이름없음
2019/04/28 20:41:11
ID : B9a8kk9Bulf
0
처음에는 월요일마다 머리 아프고 매일 울면서 화장실에 앉아있고 심지어 급식도 안 먹고 그랬어.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차차 괜찮아지더라고. 공부를 잘하면 내가 엄청 잘못하지 않는 이상은 엄청 무시하는? 대놓고 무시하는 건 없어지더라.
48
이름없음
2019/04/28 20:41:43
ID : B9a8kk9Bulf
0
스레주 체육대회 같은 거 있어?
49
이름없음
2019/04/28 20:43:16
ID : wHCnXAkts8p
0
너네반에 다른 착하거나 그런애들을 사겨보면 되지않을까?? 나라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좀 괜찮은 다른애한테 계속 말걸어서 친해졌을거같애ㅠㅠㅠ 그리고 그런애들이랑 어울려봤자 너한테 좋을건없어 새로운친구 사겨보는거 추천할게!
50
이름없음
2019/04/28 20:47:30
ID : B9a8kk9Bulf
0
무슨 행사? 때마다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오더라고....(실제로 은따 탈출한 적이 있어.) 이때 안면 익혀서 서서히 인사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친해진 적 있어. 근데 일을 엄청 열심히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 그리고 이때 알았는 데 애들은 너무 확 다가가거나 붙는 것에 엄청 거부감을 가지더라구. 그래서 난 안면을 익히고 나서 다음에 만날 때 인사 한 두번 먼저 하고 그 다음부터 그쪽이 먼저 안 하면 안 하는 식으로 했어....대화할 때도....아니면 유머감각에 자신있으면 몸을 던져가면서 웃기는 것도...
미안하다ㅜ 적고보니 내 경험담이 뭔가 쓸모가 없네...
51
이름없음
2019/04/28 21:57:46
ID : Xz83yMmHxu0
0
응 곧 체육대회야... 이주일? 정도 남았어
52
이름없음
2019/04/28 21:59:04
ID : Xz83yMmHxu0
0
친구들은 있는데 걔네도 친구들이 있으니까 같이 끼는 게 불편할까봐 못 다가가겠어... 반에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애가 있는데 정말 친한데도 고민같은 거 못 말하겠고... 당장 내일 학교가야 하는데 어쩌지
53
이름없음
2019/04/28 22:01:15
ID : Xz83yMmHxu0
0
체육대회나 학교 축제같은 걸 말하는 거야? 한 번 노력해볼게! 스레 경험담 고마워!
54
이름없음
2019/04/28 22:02:38
ID : B9a8kk9Bulf
0
그리고 스레주 고민이나 내 속마음은 3년 친구라도 너무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아....생각하지도 않았던 방향으로 너한테 돌아 올 수도 있기 때문에....
55
이름없음
2019/04/28 22:04:01
ID : Xz83yMmHxu0
0
응응 아까 말했듯이 고민 잘 털어놓은 애가 내 고민을 다 말한 이후로부터 말 하는 게 더 힘들어지긴 했어... 일단 혼자 버텨볼게
56
이름없음
2019/04/28 22:04:44
ID : Xz83yMmHxu0
0
아 맞아 부모님한테는 말하는 편이 나을까..? 예전부터 이런 일 있어도 걱정 하시는 게 싫어서 말씀 안 드렸거든... 그래서 부모님은 항상 나 고민없고 친구관계 좋은 줄 아셔...
57
이름없음
2019/04/28 22:09:58
ID : B9a8kk9Bulf
0
정말 너무 힘들고 못 버틸 것 같으면 말 하는 게 좋아...나도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 때 엄마한테 힘을 많이 받았었어.
그런데 부모님이 진지하게 들어주실 분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58
이름없음
2019/04/28 22:15:06
ID : Xz83yMmHxu0
0
내가 외동이 늦둥이여서 끔찍하게 아껴주시긴 해... 모자른 거 없이 키우셨다 해야되나? 부모님에게 고민을 말해본 적이 없어서 진지하게 들어주실 지 대수롭게 넘기실 지 모르겠어...
59
이름없음
2019/04/28 22:17:59
ID : B9a8kk9Bulf
0
일단 살짝 화두를 던져보는 게 어때? "요즘 학교생활 좀 힘들엉ㅜㅜ" 이렇게....
60
이름없음
2019/04/28 22:19:47
ID : Xz83yMmHxu0
0
음... 혹시 스레는 부모님에게 처음 말할 때 어떤식으로 말했어??
61
이름없음
2019/04/28 22:26:18
ID : B9a8kk9Bulf
0
그때 내 상황을 말해보면...초기에 아빠는 코피 터트려라는 말만 하고 엄마는 진지하게 들어주기는 했어. 처음에는 각 잡고 인상 찡그리면서 요즘 친구들이 나를 이렇게 한다 너무 힘들다 이렇게 말했어...그래도 계속 말하니까 엄마가 약간 대수롭지 않게 넘기더라고....
나중에 내가 우울증 비슷한게 왔는 지 환청도 들리고 글자도 못 읽고 어제 썼던 폰 비번도 기억이 안 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났던 때가 있었어...그때 엄마한테 자살 암시 문자 보내니까(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도 울면서 내 말을 받아주더라구....자퇴 얘기도 긍정하면서...
넌 금방 해결되길 바래... 막둥이니 잘 들어주실거야!
62
이름없음
2019/04/28 22:31:11
ID : o7zgi4Hu07h
0
스레주, 난 3년 전쯤에 왕따를 당했었어 가해자가 나한테 페메로 같이 다니기 싫다는 말을 돌려서 했고 난 그걸 보고 그냥 계속 울었던 것 같아. 내 뇌 속은 '전학', '자살'이란 단어들로 채워졌었고 막연히 '무조건 전학을 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분한게, 내가 그런 애들한테 왕따를 당했다는 것도 짜증나지만 제일 짜증나는 건 그 당시에 눈치보고 어떻게든 다시 무리로 돌아가려고 하고 싶은 말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는거야. 누가봐도 가해자의 잘못인데, 나라도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믿어야 하는데 나마저도 내가 잘못한 거라고 합리화 시켰거든. 이게 비굴하게 무리로 돌아가는 방식이니까.
스레주 생각해봐. 여기서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한들 스레주는 분명히 그 무리로 돌아가고 싶을거야. 이해해 근데 적어도 올해, 그니까 그 친구들과 억지로라도 함께 지내야하는 시간들 만큼은 친구 대접 받기 힘들거야. 계속 혼자 밥을 먹게 될거고 함께 사진을 찍을때면 항상 맨 끝에서 어정쩡하게 간신히 찍힐 거야. 그 친구들은 계속 지네들 끼리만 놀거고. 같이 다니지만 밥만 함께 먹는 사이밖에 안될거고 매일 우울할거야. 이럴 바엔 스레주 하고 싶은 말 싹 다 하는 게 낫지 않겠어? 샹년이라고 취급돼도 괜찮을 만큼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지. 어차피 걔들에겐 스레주는 '을'의 존재잖아. 그렇게 하대받는 것 보단 샹년, 이기적인 년이 더 낫다고 봐 나는
63
이름없음
2019/04/28 22:32:37
ID : Xz83yMmHxu0
0
고마워! 난 그정도는 아니지만 엄청 우울하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고 이 상황을 피해가고만 싶어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상태야...내가 못 생겨서 뚱뚱해서 하면서 우울해하고 있고 요즘엔 나도 스레처럼 가끔씩 환청도 들리는 거 같아 귀가 먹먹해지거나 머리가 깨질 거 같이 아프거나 쓰러질 거 같고 몸이 둥둥 떠있는 느낌도 들어...
64
이름없음
2019/04/28 22:35:30
ID : Xz83yMmHxu0
0
고마워 스레가 말한 상황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맞아... 근데 아직걔네한텐 그렇게 내 말 다 하지를 못하겠어 너무 무서워 불안하고 도움받고 위로받는 것조차 두려워... 말할까봐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될까봐 그래서 내가 스레딕을 선택해서 위로를 받고 고민을 털어놓는 거 일지도 몰라 현실에선 늘 걔네한테 나는 을 존재니까...
65
이름없음
2019/04/29 00:08:15
ID : zdXs5U3XxTT
0
나도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친구들이 나를 자꾸 때려는 눈치가 슬슬 보이기 시작했어 근데 중요한건 내가 무리에서 떨어진 그 날이 우리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워터파크에 간 날이였거든 정말 죽고 싶었지 내가 말을 걸면 들은체 만체 하고 들어가기 전에 게임할 수 있는 곳에서 놀았어 근데 하필 나까지 5명 홀수였는데 둘씩 같이 하고 그래서 난 계속 주위만 맴돌았어 근데 혼자있다보니깐 정말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고 싶고 그러더라고 근데 정말 이렇게 체험학습날을 버리고 싶진 않아서 정말 용기내서 우리반 친구들한테 오늘 나랑 같이 다녀달라고 말했지 근데 친구들이 너무 쉽게 좋다고 말해줬고 그 친구들이랑 밥도 먹고 놀고 그러는데 정말 행복하더라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1년을 아주 재밌게 보내고 다들 내가 힘들때 얘기도 잘 들어주고 힘을 주는 친구들이 되었어 너도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그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들한테 용기를 내서 다시 학교생활 잘 했으면 좋겠어 스레주 힘내
66
이름없음
2019/04/29 00:45:09
ID : Xz83yMmHxu0
0
헐 되게 좋은 친구들 만났네! 일단 위로해줘서 고마워 나도 좋은 친구 새로운 친구 사귀려 노력해볼게 고마워
67
이름없음
2019/04/29 00:47:18
ID : Xz83yMmHxu0
0
솔직히 스레딕에 올려서 처음엔 아 욕먹는 거 아닌가 하면서 불안해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날 위로해주는 게 너무 고마워! 비록 혼자 있는 시간은 길어질 것만 같지만 마음은 한결 나아진 거 같아... 내일 학교 다녀와서 어땠는 지 또 알려줄게 오늘 너무 고마웠어 편안한 밤 되길 바래!!
레스 작성
6레스자기혐오를 해소할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
1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2레스ㅋㅋ야, 너희들한테는 그렇게 안할거 같니?
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5레스10살 차이나는연애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1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2레스외로워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1
13레스나도 사랑받고싶다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2레스유명아이돌의 친여동생이야
2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5레스내일 시험인데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1
15레스괜찮냐고 한마디만 해줘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1
2레스내일 학교 가기 싫다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3레스3년동안 같은반하는데 인생조졌어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12레스내가 이상한 걸까...?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1레스내일 학교 가기 싫다
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2
42레스오늘 강아지 사러 갈 건데 이름 추천 좀
673 Hit
고민상담
푸
19.04.29
0
7레스친구고민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6레스못생겨서 고민이야...
1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30레스내 고등학교 생활은 그 아이들때문에 망했어
9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2레스첫째라서 속상한 점 쓰는 스레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2레스고민을 털어나도 날 타박하는 사람 밖에없는 것 같아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67레스» 누가 나 고민 좀 들어줘...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
3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2
75레스혼잣말쩌는 하소연
4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19.04.2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