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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음 약간 내용이 길어질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해볼게. 우선 알아둬야 할건 나는 예지몽을 엄청 자주 꿔. 그래서 가끔 소름 돋는 꿈 꾸면 그게 현실로 돌아갈때가 있으니깐 좀 무섭더라
처음 예지몽을 꾼 거는 9살 때 쯤이었나? 10살때 쯤이었나? 그때 꿈에서 엄마가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꿈을 꿨는데 엄마가 검은색 옷을 입고 슬픈 표정으로 열차에 타는 꿈을 꿨어
근데 엄마가 슬픈 표정을 지으니깐 어린 나이에 나도 같이 울었던 것같아. 그렇게 꿈에서 깨고 한 3일 뒤에 엄마 친구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엄마께서 장례식장을 가시는데 서울억 ktx를 타고 부산에 가신다고 하셨어. 이게 아마 나의 첫번째 예지몽이었던것같아
나는 직접적으로 예지몽을 확실하게 꾸는 게 아니라 약간 자그만한 예시를 주는데 그 예시가 하나하나 연결하면 진짜 그게 현실에서도 일어나는게 내가 꾸는 예지몽이야
아무튼 엄마께 이 꿈에 대해서 말씀 드리니깐 엄마께서 조심하라고 하셨어 만약 너에 대한 나쁜 예지몽을 꿀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다음 예지몽은 나에 대한 예지몽이었어. 사실 내가 사는 곳은 중학교가 딱 4곳이 있는데 그 중학교 4곳에 중앙이 우리 집이 있어서 내가 무슨 중학교에 가는 지 모르겠는거야. 막 다른 친구들은 나는 이 중학교랑 가까우니깐 여기 갈것같아 이런식으로 예측이라도 할수 있는데 나는 그게 안되니깐 약간 소외감 들었을 때지. 근데 그날 밤에 꿈에서 그 4곳 중학교에서 1곳에 중학교 운동장에 내가 서 있는 거야 작은 안개꽃다발을 들고, 그래서 다음에 깨자마자 엄마께 가서 나는 이 중학교 갈것같아 했는데 엄마든 아빠든 다 안 믿으셨지
결국 나는 내가 끔에서 꾼 그 중학교에 갔어. 그리고 보라색 안개꽃다발을 할머니께 받았어. 솔직히 나도 너무 소름 돋고 놀랐거든, 나 설마 약간 능력자인가 이런식으로 근데 내가 계산해본 결과로 내 예지몽은 정말 특별한날, 내가 정말 힘든날, 내가 뭔가에 집중하는 날에 제일 큰 효력이 생긴다는 걸 느꼈지
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시험 볼때도 약간 유용했어 가끔 꿈에서 문제 하나가 날라오면 그 문제는 꼭 시험에 나오니깐
근데 내가 어제 정말 소름 돋는 꿈을 꿨어 솔직히 이게 정말 현실로 일어날지 아니면 그냥 꿈일지는 모르지만 그냥 들어줘
우선 우리집은 언덕이 꽤 높은 집이야 근데 그 언덕 아래로 홍수가 차서 인근 도시들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어. 그러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게 내 꿈에서 보이는 거야. 솔직히 이 꿈은 정말 스케일이 커서 진짜일지 아닐지는 나도 모르겠어.
나는 버스를 타고 있었고, 약간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 나는 창가에 앉아 있었어 근데 앞에 차량에 교통사고가 난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는 여성 한분이 차에 치인거야. 근데 사람이 차에 치일때 그낭 꽥 하고 안 치이잖아. 관절이 꺾이거나 피가 진짜 완전 쏟아지잖아 그 형태로 어떤 여성분이 차에 치인거야
진짜 무섭고 진짜 소름돋고 이런 꿈은 처음이었어 근데 있잖아 내 꿈에서 차에 치이신분이 이번에 인천고속도로? 에서 치이신분 같아 어쩌지 너무 무서워
이거 진짜 지어낸 거 아니고 사실이니깐 꼭 믿어줘 나도 이렇게 스케일이 큰 꿈 처음이고 이렇게 진짜 사실적으로 나온 꿈도 으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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