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들 무슨 낙으로 살아? (17)
2.내가 첫 째인 게 넘 싫다 ㅋㅋ... (4)
3.너무 힘들어요 (4)
4.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쓰는 친구 (2)
5.아 짜증나 (4)
6.잠 이기는 법 좀 알려줘..... (7)
7.나.. 어쩌면 언니의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아.. (10)
8.살려줘 친할아버지가 너무 싫어 (3)
9.11개월차... (4)
10.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 (4)
11.내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말이야 (7)
12.히키 인생 자살각인생인데 (123)
13.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ㅠㅠ (1)
14.말이 좀통하면 좋겠다 (21)
15.대인 기피증이 너무 심하다 (12)
16.자퇴 (9)
17.잘 나가다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인가봐 (1)
18.물건을 집어던지려던남자친구 (9)
19.아빠랑 사이 안좋은 사람? (6)
20.진짜 얼굴만아는 사이인애가 나 싫다고 했데ㅋㅋㄱㅋㄱㅋㄱㅋ (5)
1
이름없음
2019/05/11 11:06:27
ID : q2K1u5TO63P
0
그냥 내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써 볼게
2
이름없음
2019/05/11 11:14:10
ID : q2K1u5TO63P
0
아 지금 손에 땀난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난 방금 전까지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 웹툰을 찾아본다던가, 지식인으로 정보를 찾아본다던가. 그냥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었지.
그리고 난 구글로 검색을 하는데, 자동완성 기능이라 그래야 하나? 어쨌든 검색어 밑에 링크가 뜬 거야. 제목은 부모님 탓에 힘들다 어쩌고 하는 거였어. 물론 나는 그런 걸 검색한 적이 없으니까 언니가 검색했나보다 싶었는데, 그때 뭔가 싸한 게 느껴지는 거야.
요즘 언니가 엄마랑 많이 부딪히기도 하고, 방 안에서 들었었는데 '엄마 아빠 때문에 나 힘들어요' 같은 이야기였었거든. 제목이랑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거야.
3
이름없음
2019/05/11 11:15:31
ID : V9fWruskla4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5/11 11:17:36
ID : q2K1u5TO63P
0
그래서 진짜 설마설마 싶어서 그 링크를 눌렀는데, 뭔가 되게 아동학대당하고있어요 느낌이길래 뭐야ㅎㅎ 언니도 우연히 본 거구나? 언니가 학대당할리가 없지 싶었는데 천천히 읽어보니까.. 우리집 집안사정이랑 언니가 평소에 말하는 이야기들이랑 맞아 떨어지는거야. 나이는 물론이고, 평소에 아빠한테 혼날 때 생기는 일들, 엄마가 하는 이야기 등등.
5
이름없음
2019/05/11 11:20:31
ID : q2K1u5TO63P
0
옛날에 받았던 벌이라거나, 엄마가 하는 이야기, 공부, 평소에 언니가 즐기는 일들. 자세히 나와있지 않거나 조금 부풀려진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이건 언니가 썼다'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왔어.
6
이름없음
2019/05/11 11:24:45
ID : q2K1u5TO63P
0
부풀려진 건 심한 것도 아니고, 언니 시점에선 얼마든지 느낄 수 있는 일들이었거든. 맨 밑에는 자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이건 그냥 넘길만한 글이 아니다 싶어서 그 글이 올라온 시점에 맞춰 방문 기록을 살펴봤어. 그랬더니 가족 상담, 가정폭력 신고 번호, 상담 사이트 등의 기록들이 있었어. 너무 소름돋고 조금은 무섭더라.
7
이름없음
2019/05/11 11:29:17
ID : q2K1u5TO63P
0
평소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들을 볼 때 감정묘사를 보면 '이건 조금 부풀려진 건 아닐까' 싶었는데 그 사람들 입장에서 이런 느낌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딱 일어나서 엄마한테 알려줄라 그랬는데, 생각나는 거 있지. 이 글이 진짜로 언니가 쓴 거라면, 현재 유지되고 있는관계가 박살날 수도 있지 않을까? 같은 거. 괜히 불 붙이기는 싫었어.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나는 지금 집의 분위기가 딱 좋았거든. 언니는 아닐 수도 있지만.
8
이름없음
2019/05/11 11:32:59
ID : q2K1u5TO63P
0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아야지 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써 봤어. 조금은 나아진 것 같네.
지금도 고민돼. 언니한테 이거 뭐냐고 물어볼까? 엄마한테 그냥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거든. 그냥.. 나 혼자 입 다물고 있는게 가장 나은 선택지일까?
그래도 입 다무는 게 가장 낫겠지.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지금 일어나는 것보단 나을 테니까.
한 사람의 망상일 수도 있는 이야기 읽어줘서 고마워.
9
이름없음
2019/05/11 12:23:23
ID : 7unA0q3PfWm
0
그냥 언니 좀 잘 챙겨줘 ... 그거말고 딱히 방법이 없다
10
이름없음
2019/05/11 18:09:10
ID : V9fWruskla4
0
언니 잘 챙기는 게 나을 거 같아 엄마나 다른 가족한테는 아직 말하지 말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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