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03 12:58:58 ID : eE9uoHDulfP 0
안녕 스레더들 다들 잘 지내지? 일전에 그 강에 뭔가가 있어 라는 스레를 올렸던 사람이야. 이번엔 내 주위에 손에 꼽을정도로 소름끼치는 그리고 약간 슬픈 그런이야기를 해볼까 해. 내 이야기의 배경은 주로 용인 아니면 수원이야. 어렸을때 거의 7~8년을 용인에서 살았기때문에 지금이나 용인에서 벌어진 사건이나 추억이 꽤많거든. 커가면서 살아온날은 수원이 더 길지만 일에 치이고 사람에게 치이며 살아와서 돌이켜보니까 재미있는 일이 별로없던것같네. 서두는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해. 이 이야기의 시작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막 끝났을무렵이야.
2 . 2019/06/03 13:05:44 ID : eE9uoHDulfP 0
다들 자신의 인생의 목표 혹은 장래희망과 꿈을 쫓아 열심히 살아갈 무렵 난 방황했었어. 하고싶은건 없고 꿈도 없었던 나에게 꿈을 강요하는 현실이 너무 싫었어. 그래서 괜시리 짜증을 내고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자연스럽게 성격은 공격적으로 변했갔어. 아침에 일어나 교복대신 사복을 입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선생들에게 욕을 먹고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공부를 해가며 터덜터덜 집에 가는길에 쪼그려 앉아 피우는 담배 한모금. 흔히 어른들이나 기성세대가 말하는 불량배, 양아치 그리고 일진이 그때의 나였어. 당시 내 학창시절의 모습은 국어사전에서 찾아봤을때 가장 적합한 단어를 찾자면 '쓰레기' 아니면 '개' 이 두단어였을꺼야.
3 . 2019/06/03 13:16:01 ID : eE9uoHDulfP 0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해 괜히 애들에게 폭행을 가했고 어른들에게 건방지게 굴었던 나의 과거는 내게 지우지 못할 흉터가 되어서 날 쫓아다니며 괴롭혔어. 그렇게 대책없고 보는사람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정도로 막장인생을 살아오던 어느날 친구중에 한놈이 나한테 묻더라. "야, 너 예전에 드럼이랑 피아노 쳤담서?" "그게 언제적 일인데.. 접은지 벌써 1년 넘어가 임마." "너만 괜찮으면 우리 연습실 올래?" 친구녀석의 말을 듣자하니 자기들이 언더 연습이랑 학교 밴드부에 있는 친구들이 연습을 하려고 친구들 중 한명이 자기 작은아버지한테 사정사정해서 작은아버지 소유의 건물 지하 1층을 연습실로 공사 및 개조해서 쓰고있다더라? 그래서 일단 가보기나 하자라는 마인드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아니 괜찮은걸 넘어서 거의 현역 아티스트들이 쓸법한 연습실이었어. 흰색벽이 실내흡연 덕분에 상아색이 되어있는것만 빼면. 그리고 하나의 흠이 더 있다면 난 수원에 살았고 연습실은 용인에 있어서 거리가 꽤 됬었다는거였지
4 이름없음 2019/06/03 17:02:34 ID : Wqkr9g5fbvb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19/06/03 17:09:22 ID : y6o581h83u3 0
연습실이나 녹음실이나 영화촬영현장같이 예술 관련에 귀신 나오면 잘된다던데 좋은 거 아냐? ㅎㅎ
6 이름없음 2019/06/03 17:17:03 ID : JXyY2r9bjta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19/06/03 17:21:42 ID : K4ZipalfQq6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19/06/03 17:26:02 ID : nA7s1ip9eJX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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