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인지 귀신인지 살인마인지 모르겠다 (2) (32)
2.딥웹 접근하는 법 (9)
3.매일쓰는 일기 (7)
4.다사다난 현생 (21)
5.사람에게 붙어 그 사람을 죽이려는 귀신 (75)
6.꿈에서 악마 같은 걸 봤어 (13)
7.내 얘기 좀 들어줘 (16)
8.냉장고는 가득 찼는데 운 좋게 고깃덩이가 좀 많이 생겨서 그런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16)
9.이사온집에 불이 났던 흔적이 있어 (23)
10.엄마때문에 죽고 싶은데 (26)
11.연습실에 귀신이 있는것같아 (8)
12.우리 막둥이가 소름 돋아 (34)
13.짧지만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38)
14.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꾼 기괴한 꿈 ,개꿈들 (20)
15.귀신 보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을 남기는 스레 (19)
16.너네 똑같은꿈 정기적으로 반본해서 꾼적 있어? (18)
17.난 살면서 귀신이나 어떤 것도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2)
18.한달 전 꿈인데 트라우마로 남아 (77)
19.빌라너무무서워 나가는게무서워 (34)
20.요즘 좀 이상해 (2)
1
◆Mp81cty5dO0
2019/06/03 10:25:02
ID : q7s63TRA0lf
1
이 이야기는 친구가 어렸을때 빙의 당했던 이야기야
짧은 얘기인데 들어볼래?
2
이름없음
2019/06/03 10:26:04
ID : ILhAoY3u1a7
0
dd
3
이름없음
2019/06/03 10:29:27
ID : 6rBxWpglAZj
0
ㅂㄱㅇㅇ
4
◆Mp81cty5dO0
2019/06/03 10:30:18
ID : q7s63TRA0lf
0
먼저 이야기에 앞서 이 친구는 한국애가 아니라 말레이시아 애고 남자애야. 그리고 그때일은 전혀 기억 못한다고 했어 (부모님한테 들은 이야기래)
5
◆Mp81cty5dO0
2019/06/03 10:32:17
ID : q7s63TRA0lf
0
내 친구는 지금도 그렇지만 그렇게 기가 쌘 애는 아니야. 딱보기에도 비실비실 말랐고 힘없어 보이긴 하거든. 아무튼 지금은 스무살 후반인데 이 친구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4-5살쯔음 갑자기 성격, 행동, 말투, 표정 이런게 확 변했던 시기가 있었대
6
이름없음
2019/06/03 10:34:02
ID : mnAY9s8mNBx
0
동접인가?? ㅂㄱㅇㅇ
7
◆Mp81cty5dO0
2019/06/03 10:35:16
ID : q7s63TRA0lf
0
이 친구는 굉장히 온화하고 화를 잘 안내는 친구야. 근데 그 당시 어릴적 정말 하루아침에 애가 변했다는거야. 장난감을 더 사달라고 엄청 울고불고 때를 쓴다거나,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누가 그 강아지를 이뻐하기라도 하면 눈을 까뒤집고 그 쪼끄만애가 발악을 하면서 울기도 하고, 혼자 놀면서 이상한 말을 중얼중얼 거리기도 하고..그냥 평소 그 친구의 모습이랑은 매우 달랐던거지
8
◆Mp81cty5dO0
2019/06/03 10:39:21
ID : q7s63TRA0lf
0
처음에 그 친구 어머님은 애가 왜이러지 하고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대. 내생각엔 우리나라로 치면 미운xx살 정도로 생각하셨나봐. 근데 그 친구 아버지는 뭔가 심상치 않은걸 느끼시고 계셨는지 그 친구를 그렇게 이뻐하셨는데 그렇게 애가 변한이후로 엄청엄청 쌀쌀맞게 구셨대. 말도 안걸고 웃어주지도 않고 그냥 되게 차갑게 구셨나봐. 근데 그럴수록 이 친구의 행동은 점점더 심해져갔어. 강아지를 죽이려고 목을 조르다가 걸리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다가 장난감을 훔치거나 눈을 부라리면서 위협을 한다거나 이런식으로 조금 공격적으로 변해갔던거야
9
◆Mp81cty5dO0
2019/06/03 10:47:54
ID : q7s63TRA0lf
0
한 없이 착했던 자기 아들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변하고 게다가 폭력적으로 바뀌니까 그쯤엔 부모님 두분도 이게 예삿일이 아니구나 하고 방법을 모색하고 계셨대.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다는거야. 하루는 그렇게 그 친구에게 차갑게 대하시던 아버님이 그애 손을 막무가내로 잡고 방으로 들어갔대. 그 친구를 벽에 딱 세워놓고 엄청 화난 큰 소리로 "넌 도대체 누구냐! 우리 아들한테 원하는게 뭐야!!!" 하고 소리쳤다는거야
10
이름없음
2019/06/03 10:54:19
ID : mnAY9s8mNBx
0
아버님이 오떻게 아신거지??
11
◆Mp81cty5dO0
2019/06/03 11:06:12
ID : q7s63TRA0lf
0
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애초에 이친구가 변하고 나서 아버님은 계속 찜찜해 하셨대.
12
◆Mp81cty5dO0
2019/06/03 11:07:29
ID : q7s63TRA0lf
0
그렇게 아버님이 소리치니까 그친구가 정색하면서 아버님을 쳐다보더니 갑자기 "크킄킄ㅋ크크크킄 하하하하하하하 낄낄낄낄" 이런식으로 계속 웃었다는거야 엄청 큰소리로
13
이름없음
2019/06/03 11:07:43
ID : iklcqZfWi79
0
ㅂㄱㅇㅇ!
14
◆Mp81cty5dO0
2019/06/03 11:13:03
ID : q7s63TRA0lf
0
그렇게 한 몇분을 계속 웃다가 아무래도 애기몸이니까 그게 버티질 못했던건지 뭔지 내친구가 픽 쓰러졌대. 그래서 아버님이 그 애를 안고 일단은 방에 눕혀놓고는 이게 진짜 빙의가 된거구나하면서 되게 소름돋고 무서우셨대. 그렇게 하루동안 내 친구는 깨어나지 않았고 아버님은 혹시 깨어나면 애가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 하면서 간병? 을 하셨대. 그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친구가 깨어났대.
15
◆Mp81cty5dO0
2019/06/03 11:16:13
ID : q7s63TRA0lf
0
아버님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그애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예전같은 폭력성이나 이상한 모습을 보이지않더래. 그래서 돌아온건가? 하고 계속 주시하는데 아무리봐도 뭔가 돌아온것같진 않더래. 눈에 힘도 없고 그냥 뭔가 인형처럼 힘빠진 육체를 조종하는 느낌으로 되게 암튼 기괴스러운 기분이 드셨다는거야. 근데 거기서 아버님이 또 자극하거나 하면 자기 아들한테 정말 무슨짓을 해버릴것같아서 일단 속아주는척 하자 하면서 평소와 비슷하게 대하셨대.
16
◆Mp81cty5dO0
2019/06/03 11:20:14
ID : q7s63TRA0lf
0
그리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지났대. 그 애가 변한지는 한 5개월 정도? 그때까지 부모님은 매일밤 땅을 치고 우셨고 말레이시아 무속신앙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계속 기도하고 비셔도 나아 지질 않았다는거야. 그러다가 어느날 어머님이 친구를 데리고 그냥 산책겸 외출을 하셨는데 그 주변에 놀이터가 있었대. 근데 아무도 없었는데 분명 친구가 갑자기 신이 나서 달려가더니 진짜 미친듯이 즐거워하면서 놀았다는거야. 혼자. 그래서 어머니는 얘가 또 이상행동을 하는데 어쩔도리는 없고 해서 다치지만 말라는 심정으로 마음속으로 계속 빌고계셨대.
17
◆Mp81cty5dO0
2019/06/03 11:25:58
ID : q7s63TRA0lf
0
그렇게 한참을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안절부절하고 계셨는데 놀이터옆에는 작은 정자?같은게 눈에 들어왔대. 거기에 승려 한분이 계셨다는거야. 그 승려분도 어머님이랑 눈을 마주치고는 일어나셔서 어머니쪽으로 다가오셨대. 그 승려분이 어머님을 보시면서 아이가 갇혀있군요 라고 하더래. 그래서 어머님이 이 승려분이 예사롭지 않은분이라고 느끼고 그렇다고 제발좀 도와달라고 바짓가랑이를 잡고 우셨대. 그 승려분은 어머님 손을 잡고 일으킨다음에 몇가지 방안을 알려주셨다고해
18
◆Mp81cty5dO0
2019/06/03 11:31:30
ID : q7s63TRA0lf
0
첫번째: 열흘동안 매일매일 놀이터에 와서 놀것. 이때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했대. 한 1시간정도 지나면 알아서 집에 가자고 할거라고.
두번째: 놀이터에서 놀고온후 입었던 옷가지는 잘 접어서 그 다음날 놀이터에 올때 승려분에게 주라고 하셨대. 본인이 처리하신다고
19
◆Mp81cty5dO0
2019/06/03 11:37:09
ID : q7s63TRA0lf
0
세번째: 마지막 10일째에는 집에가서 직접옷을 태우고 애를 깨끗히 닦인후 그 승려가 수련하는 절로 아이를 데려올것.
네번째: 아이를 3일동안 절에 맡기고 넷쨋날에 다시 깨끗한 옷을 가지고 애를 데리러올것.
20
이름없음
2019/06/03 11:40:17
ID : 6jjvzSFjBBx
0
보고있어.
21
◆Mp81cty5dO0
2019/06/03 11:45:55
ID : q7s63TRA0lf
0
어머님은 그걸 전해듣고 승려분이 말씀하신대로 꼬박꼬박 놀이터에 애를 데려오셨대. 그리고 올때마다 그렇게 친구는 미친듯이 뛰어놀다가 정말 한 1시간쯤 지나면 집에 가자고 보챘대. 그렇게 하루하루 지날수록 집에와서는 이상행동을 잘 안했대 뭔가 문뜩문뜩 예전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올때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10일째 되는날에 옷을태우고 목욕을 시키려고 하는데 친구가 대뜸 어머님한테 "나 가기싫어 재밌는데.." 이러더라는거야. 그래서 어머님이 놀라서 무슨 소리하는거냐고 물으니 대답은 안했대. 그렇게 목욕을 한후 친구를 절에 맡기러 가셨대
22
◆Mp81cty5dO0
2019/06/03 11:48:50
ID : q7s63TRA0lf
0
절에 도착하니 승려분이 마중나와 계셨다고해. 근데 어머님의 예상 밖으로 애가 얌전히 절로 들어가더라는거야. 그래서 뭔가 안심하고 승려분한테 맡기셨대. 그렇게 또 3일이 지나고 어머님이 깨끗한 옷을 들고 친구를 찾으러 갔다고해. 이번에도 승려분이 마중나와계셨대. 근데 친구가 옆에 없어서 아이는 어디갔냐고 물으니 승려분이 아이는 잘 있으니 일단 들어오시라고 해서 승려를 따라 법당? 같은데를 들어가서 예불을 드리고 기도를 하고 승려분과 얘기를 나눴대
23
◆Mp81cty5dO0
2019/06/03 11:51:25
ID : q7s63TRA0lf
0
승려분이 하시는말이 예상하셨겠지만 이아이의 몸에 다른이의 혼이 들어갔었다. 다행히 악의는 없는것같아 아이의 육체와 혼에 큰 피해를 끼치진않았지만 아이가 워낙 기가 약한대다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몸에 기운이 많이 빠진것같다. 라고 설명을 해주셨대. 그래서 어머니가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신거냐고 본인은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더 안좋아졌다고 물어보셨대.
24
이름없음
2019/06/03 11:52:27
ID : 6jjvzSFjBBx
0
신기하다.
25
이름없음
2019/06/03 11:53:05
ID : yHCi63SINs0
0
보고있어.
26
◆Mp81cty5dO0
2019/06/03 11:55:16
ID : q7s63TRA0lf
0
그랬더니 그 승려분이 미소를 지으시면서 혹시 이 아이.. 형이 있지 않았었냐 하고 물으셨대. 그래서 어머니가 어떻게 아셨냐고 하시면서 엄청 놀라셨다는거야. 사실 이 친구가 뱃속에 있을때 연년생 형이 있었대. 형이라고 해도 연년생이니까 아주 갓난 아이였겠지 근데 이유모를 열병으로 친구가 태어나기 두달쯤 전에 죽었대. 근데 이 이야기는 이 친구도 사실 몰랐을 정도로 부모님한테 너무 아픈기억이라 정말 친가족외에 아는 분이 없대.
27
◆Mp81cty5dO0
2019/06/03 11:59:50
ID : q7s63TRA0lf
0
그래서 그 이야길 승려분한테 하셨더니 승려분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마 그 혼은 친구의 죽은 형인것같다고 했다는거야. 그러면서 아마 형의 혼은 이 친구의 주변에서 계속 맴돌고 있었을거다. 처음에는 엄마아빠가 그립고 또 나중에는 동생이 궁금해서 맴돌았던거같다. 근데 아무래도 한창 사랑받아야할 애기였는데 갈수록 부모님은 자기존재를 잊고 동생을 외동아들로 그렇게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키우니까 이 혼이 외로워서 자기가 그 동생이 되면 사랑을 독차지 하겠다 싶어서 동생의 몸에 들어간거같다 라고 하시더래.
28
◆Mp81cty5dO0
2019/06/03 12:04:40
ID : q7s63TRA0lf
0
그래서 너무 빨리 죽어서 못해본것들을 동생을 통해 했던거라는거야. 장난감이라든지 놀이터에서 미친듯이 노는거라든지. 근데 아직 애기 영이라 가족한테 원한같은건 없는 되게 맑은 영이었다고 다만 사랑 받고싶었던거라며. 그래서 승려분은 그걸 꽤뚫어 보시고 그 형이 원하는걸 충분히 해주면 될거라고 생각한거지. 어린아이한테 열흘은 아주 긴 시간이라면서 말이야. 그리고 3일동안 절에 있었던 이유는 승려분이 그 형을 어르고 타일러서 동생몸에서 나오게 하는 시간과 동시에 성불을 해주고자 의식을 치를 시간이었던거지. 근데 거기에 부모님이 또 계시면 이 형이 또 자기 동생만 걱정한다고 생각해서 어찌될지 모르니 부모님이 안계시는곳에서 하시려고 한거지.
29
이름없음
2019/06/03 12:06:33
ID : h83CnO5Phan
0
씁쓸하네..
30
◆Mp81cty5dO0
2019/06/03 12:09:10
ID : q7s63TRA0lf
0
그래서 승려분이 어머님한테 첫째아이가 비록 산사람에 일에 끼어들었으나 워낙 맑고 어린 영이니 잘 빌어주면 아이가 잘 성불해서 윤회할거라고 어떻게든 부모의 곁으로 갈것이라고 잘 빌어주라고 했대. 형의 존재를 잊지말라는거지 한마디로. 그래서 어머니는 그 승려분의 말을 들으면서 너무 첫째한테 미안했대. 자기도 너무 아픈기억이라 잊고있었는데 부모로서 잊으면 안됬다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한동안 우시면서 첫째 애 이름을 부르셨대.
31
◆Mp81cty5dO0
2019/06/03 12:14:41
ID : q7s63TRA0lf
0
그렇게 그동안의 아픔을 다 토해내시고 진정이 되신후에 승려분이 어머님이 가져오신 깨끗한 옷을 들고 가시더니 좀있으니 내 친구를 데리고 오셨대. 친구는 이제 막 일어난듯한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대. 어머니는 내 친구를 보면서 계속 우시고 괜찮냐고 걱정하시고 이곳저곳 살펴보니 기운이라는게 있잖아, 그런게 다 예전 내 친구의 기운이었다는거야. 특히 눈빛이 말이야. 그래서 내 친구를 품에 안으시고 승려분한테 계속 고맙다고 잘 빌어주겠다고 자기 아들들 살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그렇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오셨대.
32
이름없음
2019/06/03 12:15:09
ID : 6jjvzSFjBBx
0
그랬구나...
33
◆Mp81cty5dO0
2019/06/03 12:16:45
ID : q7s63TRA0lf
0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는 제일 먼저 형의 사진이랑 그런것들을 보며 잘 빌어주셨대 자기가 미안했다고..다른 사람 다 잊어도 어미인 내가 어찌 너를 잊냐면서 용서해달라고 그렇게 또 한동안 비셨다고 해. 친구는 기가 빨렸던건지 피곤해서 하루종일 잠에 들었다고 하고, 깨어난 친구는 근 6개월동안의 일을 전혀 기억을 못했다고 하더라. 자기방에 있는 수북한 장난감이 왜 있는지 강아지는 왜 자기를 피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다고 하더라고.
34
◆Mp81cty5dO0
2019/06/03 12:20:52
ID : q7s63TRA0lf
0
그 일이 있은후 친구는 정말 멀쩡히 6개월전의 그 애로 돌아갔고 그 애가 어느정도 큰후 초등학교 고학년쯤 부모님이 친구에게 형의 존재를 알리면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고해. 그 친구 가족들은 아직도 형의 기일에 제사 비슷한걸 한다고 하더라고. 잘 지내라고 윤회라는게 있다면 다시 어떤 형태로든 우리집으로 오라고 그렇게 매년 빈다고 하더라..그 후로 친구가 이상해지거나 하는일은 없었대, 기는 뭐 여전히 약한것 같지만.. 내가 들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그저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웠던 작은 영의 이야기
35
◆Mp81cty5dO0
2019/06/03 12:22:58
ID : q7s63TRA0lf
0
아 참, 그 친구는 매년 형의 제사때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빈다고 하더라. 수호령 같은 존재로. 그래서 자기가 겪는 것, 자신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라고..그 형이 수호령이 된건진 몰라도 이 친구는 크면서 크게 다치거나 안좋은일은 없었대.
36
이름없음
2019/06/03 12:26:03
ID : jikrdRxvh81
0
그렇구나.. 수호령이 되었다면 좋겠다. 그 형에게는 어쩔 땐 괴로울지도 모르지만. 잘 들었어 스레주.
37
이름없음
2019/06/03 12:30:14
ID : 6jjvzSFjBBx
0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38
이름없음
2019/06/03 15:26:21
ID : yHxvcleIMlD
0
잘 들었어!! 감동적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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