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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23:58:23 ID : bzTXuk8rAo0
조상들이 죽으면 좋은곳으로 갔을 것이다 라는 생각에 사후세계라던가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없었던 자연현상들이 귀신같은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경외감을 들게하고 샤머니즘과 종교가 생겨나고 그에 따라서 한을 품은 귀신이나 유령같은 컨셉이 생겨난거지 귀신이나 유령은 토착화 되어있는데 유럽은 드라큘라 라던가, 서큐버스 같은 형태 아시아의 우리나라는 소복을 입은 머리푼 귀신 (생머리,곱슬x 일본은 도깨비 같은 형태 중국은 강시 이런 현상이 보여주는게 뭐냐면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보고 듣고 자란것이 그냥 공유된 컨셉이란것
2019/06/04 00:07:53 ID : bzTXuk8rAo0
우주 다큐멘터리를 보면 빅뱅 부터 시작해서 별의 붕괴에 따라 수소 - 헬륨 등의 원자가 방출되어가고 우리몸을 구성하는 것도 결국 별의 입자인데 귀신은 뭘로 구성되어 있고 귀신은 영혼이니 얼굴이고 몸이고 없고 그냥 빛덩어리라던가 그게 정상이지 애당초 사람이 옷을 입으니 귀신도 옷을 입을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이상함. 그런걸 보면 역시 귀신이란 사람이 작위적으로 만든것이다
2019/06/04 00:15:27 ID : bzTXuk8rAo0
죽음 이후엔 아무것도 없음 아무리 심장을 되살려도 이미 뇌간이 기능을 멈췄다면 뇌는 되살릴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의료진은 뇌사판정을 내리는데 즉,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은 심장(인공적으로 뛰게 할 수 있음)이 아니라 뇌(인공적으로 살릴 수 없음)에 기인하는 것 뇌가 죽으면 당연히 의식도 없기에 당연히 꿈도, 환상도, 그 어떤 것도 인지할 수 없게 될 것 영혼에게도 뇌가 있으며 당근 그 뇌에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어떠한 장치(심장, 혈액 등)도 없이 영혼에게 의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뇌가 완전히 죽은 후에도 영혼이라는 물질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의식이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또 영혼이 산 사람에게 희미하게라도 나타날 에너지가 존재한다면 살인범들은 괴로워하다 자살했을것
2019/06/04 00:20:14 ID : yZg7xWrze6k
오옹 귀신을 좀 과학적으로 푸는구나 흥미롭네
2019/06/04 00:24:07 ID : bzTXuk8rAo0
귀신을 안믿는건 요정의 존재처럼 귀신의 존재는 확인된바 없기 때문에 안믿는거고 귀신을 믿는 건 인간의 소망적 사고와 심리적인 이유가 있음 진화과정에서 생겨난 공포감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필요한 감정이긴 한데 과학자들은 귀신의 존재를 창조한건 다름아닌 사람들의 이 막연한 공포감이라고 보고 있음 결론은 뭐 믿을사람 믿고 안믿을사람 안믿고 쓸데없는 논쟁이고 그냥 안믿는 내 생각임
2019/06/04 20:11:18 ID : 8kpTWo7y3U0
자기 생각 쓰는 건 자유고 상관없는데 자꾸 다른 스레에 네 스레 링크 걸지 마........ㅋㅋㅋㅋㅋㅋㅋㅋㅠ그거 규정 위반임..
2019/06/04 21:32:46 ID : NAqo59cpVgm
나지금 들어와서 스레들 봤는데 어쨌든 난 쓸데없는 논쟁이라고 각자 생각있는다고 결론지었고 다른스레에서 링크건적없단다
2019/06/05 02:09:18 ID : Qmtvwmtz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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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00:57:19 ID : bzTXuk8rA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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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0:19:50 ID : bzTXuk8rAo0
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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