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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도저히 꺼내놓을 용기가 나지 않는 이야기라 속에 묻어놓고 살았는데 이 끔찍한 상처를 조금이나마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런 곳에 털어놓으면 속이 풀릴까 싶어 글을 써
날 스토킹 했던 승주는 나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어
걔는 고1, 나는 고2였지 . 난 입학 때부터 그 학교였고 승주는 그해 7월 달에 전학을 온걸로 알고있어.
학년이 달랐기 때문에 별로 마주칠 일도 없었지
차라리 평생 마주치지 않는게 나을 뻔 했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어
바보같게도, 참 괜찮은 애라고 생각했거든...
승주는 내 절친 동생의 친구였어. 이렇게 말하면 관계가 좀 많이 복잡하지만 말이야
정말 친하던 애의 동생이라서 그 동생을 1이라고 할때 난 1하고도 많이 친했어
따라서 자연스럽게 1과 친했던 승주와 만나게 된거지.
1과 승주는 전학 온 날부터 친해졌다고 했어
이런걸 얘기해도 될까 모르겠지만 1은 그 해 자기 반에 친구가 없었거든,
그래서 먼저 다가와준 전학생 승주에게 마음을 바로 연 거지
승주는 겉모습만큼은 멀쩡했어. 정확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호감형으로 생겼달까?
그런 애가 내 절친 동생의 친한 친구라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어
1이 나한테 승주를 소개시켜줬던건 어떻게 보면 순전히 내 탓이야
내가 남소해달라고 찡찡댔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조용히 애들이랑 떡볶이나 먹지 왜 그렇게 남자에 관심이 많았나 모르겠다
1은 귀찮은 듯 하면서도 나름 제 기준에 괜찮은 남자 애를 내게 소개시켜 준거지.
1에게 승주는 엄청 괜찮은 애로 남아있었으니까
처음 전화번호를 받고 문자 해봤을 때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
그 당시 우리 사이에서 유행하던 남자는 맞춤법 잘 지키는 남자, 반존대 하는 남자 (하 이거 너무 늙은 티 나니.?)였거든?
승주는 나한테 문자를 하면서 항상 그런거 다 갖춰 보냈어.
지금 생각해 보면 반존대는 손발이 오그라들어 미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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