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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 사람 없어도 일단 풀어놓을께, 이번년도 초에 친해진 친구가 있어 처음에는 마음도 진짜 잘 맞고 유머코드도 비슷해서 자주 놀던 친구가 있었어
근데 가면 갈수록 집착이 너무 심해지는거야
처음에는 연락문제 였는데 서로 막 sns상으로 연락 주고받다가 내가 잠깐 끊고 다른거하고 오면 연락이 몇십통이 와 있어
예를 들면 왜 안봐? , 빨리 읽어 , 어디갔어, 야 , 빨리봐 이런식으로 도배를 해 연락을 오래 안보는것도 아니고 5분? 정도 할일하고 오면 맨날 저랬어
처음에는 그냥 연락 갑자기 끊기는거 싫어하나보다 하고 넘겼지 그리고 나서 내가 카톡 프사를 그 친구말고 다른 내 친구랑 찍은 사진으로 프사를 해놨는데 걔가 또 다음날
내가 친구들이랑 물건 맞추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같이 맞춘게 많단 말이야 그중에 다이어리 ? 공책 같은게 있는데 그게 없어진거야
그래서 엄청 열심히 찾고 다녔는데 없길래 거의 반 포기 상태였어
그러고는 몇일뒤에 다이어리를 찾았는데 진짜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찢어지고 낙서있고 대단한 충격을 받은 날 이였다
그 다이어리를 다시 쓰기는 힘드니까 그거 같이 맞춘 친구한테 가서 상황 설명하고 또 다른거 같이 사러가자 ~ 이러길래 기분은 좀 풀려있는 상태였여
그리고 학교 끝나갈때 쯤에 B랑 마주쳤는데 걔가 " 또 사러가 ? 겨우 찢었는데 " 이런식으로 작게 중얼거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니가 그랬냐고 하면서 화 아닌 화를 냈지 그랬더니 걔가 활짝 웃으면서 " 그럼 나랑 다시 맞추러가자 ~ " 이러고 가버린거야
그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완전 쌩 까고 말도 안섞었더니 그날 장문으로 연락이 왔어 , 많이 화났냐 미안하다 다시 사줄께? 이런 식 이였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그냥 응 이라고 대충 대답해주고 다음날 B 가 공책 사다 주더라 자기랑 똑같은걸로 일단 받은거니까 고맙다고 하고 받았어 그담에는 평소랑 별 다를거없이 지냈던거 같아
저 일이 있고 몇일뒤에는 이제 집까지 따라오기 시작했어 대놓고 따라오는게 아니라 약간 몰래몰래? 스토킹 당하는 기분 . 내가 친했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걔가 어디 사는지쯤은 아는데 나랑 집이 같은 방향이 아닌데 같이 버스타고 버스 내려서도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는 왜 이리로 가? 했더니 B가 " 아 .. 그냥 ..그냥 그냥 가는건데 그냥 .." 이러면서 혼잣말 중얼중얼 했었어 사실 저때 약간 소름 돋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tmi 이긴한데 난 낮은층에 살아서 밖에있는 사람 얼굴까지 정확하게 다 보인단 말이야 내가 집에 들어가고나서도 우리 집 단지에 서성거리는거야 우리 아파트 단지에 연못이 있어 그 주변을 뱅뱅 몇바퀴를 돌았어 걔가 그냥 딱 거기만 되게 빠른걸음으로
진짜 쟤 미쳤나 할정도로 돌더라고 그렇게 계속 지켜보다가 지쳐서 방에 들어갔어 그리고 몇시간뒤에 다시 보니까 갔더라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내가 출석부 담당인데 두고와서 선생님한테 따로 허락맞고 반에 올라갔어 근데 B 친구 책상옆에 나한테 사줬다던 그 공책있잖아 그거랑 똑같은게 떨어져있는거야 아 난 B꺼구나 생각했지
어쨌든 그 공책을 보니까 B 꺼였어 남에 공책이긴 한데 너무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진짜 충격적이였어 그 공책에 내 사진이랑 이름이랑 생일 혈핵형 사는곳 학원이름 이런거 있잖아 진짜 세세한거 그런게 다 적혀있었어 모조리
그래서 막 읽고있는데 옆에서 누가 "뭐해" 이러는거야 봤더니 B가 내옆에 와있더라고 너무 집중해서 읽고있어서 들어온줄 몰랐나봐
완전 당황해서 "아 떨어져 있길래 .. " 했더니 걔가 "그래? 그럼 다시 나 줘."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줬어 근데 이상했던게 약간 무서울
정도로 정색을 했어 표정이 없었다가 더 어울릴려나
나는 그 다이어리를 본 뒤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잠시 그 친구를 피했어 솔직히 무섭잖아 내가 알려주지도 않은 정보를 걔가 가지고 있다는게
그렇게 피해다닌지 몇일 뒤 우리집 우편함에 편지가 있었어 우체국에서 보낸건 아니고 그때 당시에 B가 썼을거라 생각하고 뜯어봤어
근데 약간 갈색 빛 도는 글씨였는데 순간 피인가 생각해봤다 피 굳ㄷ은 색 알지 그거랑 완전 비슷해서 놀랐어, 쨌든 나 피하지마 딱 이 다섯글자만 적혀있었어
편지를 처음 받았을땐 몰랐는데 갑자기 문뜩 B가 우리집 호수를 왜 알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분명 걔는 단지 안으로만 들어오고 몇동 까지 들어가는것만 봤지 몇층 몇호 인지는 몰랐을꺼 아니야
이렇게 점점 당하니까 무섭고 그렇다기보다는 화가 많이 나더라고 B가 점점 폭주를 하니까 , 끈적한거 알수없는거 책상 서랍에 발라놓거나 내 사물함에 쓰레기 넣어놓고 내 주변 친구들 협박ㄹ한거 집 앞까지 찾아와서 난동 피운거. 이정도면 약과인데 이건 나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싫어하는건지. 이정도면 그냥 내가 싫은거 아닌가 생각했어 (자세히 알고 싶은사건 저중에있으면 알려줘 더 자세히 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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