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29 10:26:19 ID : nBhwMo6mNzb 0
말할 곳이 없어서 익명 사이트인 여기다가 한번 풀어보려고 해. 그 사람을 A라고 할게. A는 대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나름 쾌활하고 시원시원해서 평판이 꽤 괜찮은 사람이었어 그리고 졸업하고 2년뒤엔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이 온거야. 상대도 괜찮아보이는 인상이라 잘 살길 바랬지.
2 이름없음 2019/06/29 10:27:15 ID : fgkty1Ci7fa 0
보고 잇엉
3 이름없음 2019/06/29 10:28:44 ID : nBhwMo6mNzb 0
근데 시간이 갈 수록 연락이 안된다는 사람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어. 나는 평소와 다름 없이 주고 받고 있어서 의아해하며 물어보니까 자기를 해칠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거야. 그때는 무슨 헛소리인가 싶어서 그냥 웃으며 넘겼는데 그때 병원에 보냈어야 했었다고 생각하는중
4 이름없음 2019/06/29 10:30:05 ID : 2spbu5TTO2n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19/06/29 10:30:59 ID : GoL9a3Ds7fd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6/29 10:33:01 ID : nBhwMo6mNzb 0
그리고 몇달이 지나서 한번 만나자고 해서 근처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머리를 스포츠 머리로 밀어버리고 선글라스 쓰고 왔길래 놀라서 물어보니까 언제 죽임 당할지 모른다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 정체가 밝혀질수도 있대. 누가 봐도 말이나 행동이 이상하잖아.
7 이름없음 2019/06/29 10:37:56 ID : nBhwMo6mNzb 0
그래서 야 너 좀 이상해... 라고 하니까 뭐? 내가 미쳤다고? 너도 나 죽이러 왔지! 이러면서 상 엎고 달려드는데 솔직히 말해서 당황 반 무서움 반이었어.
8 이름없음 2019/06/29 10:39:59 ID : nBhwMo6mNzb 0
순화해서 이런 눈이라고 해야하나 딱 봐도 나사 하나 빠졌을거 같은 눈 있잖아 나 깔고앉아서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데 너무 무서웠음
9 이름없음 2019/06/29 10:44:15 ID : nBhwMo6mNzb 0
놀라서 경찰 오고 상황 진정 좀 되니까 얘가 갑자기 울음을 펑 터트리면서 사과하더라 언젠가부터 열받으면 눈 앞이 새하얘지는데 가라앉으면 난폭한 행동을 하고 난 뒤라고 결혼하고 나서 부터 이상해졌으니까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었지 혹시나 가정폭력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
10 이름없음 2019/06/29 11:03:08 ID : nBhwMo6mNzb 0
사실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증상이었는데 그게 대학생활때는 안 볼 사람은 그냥 피해다니면 됐지만 결혼은 매일 봐야하는거잖아 몇 번 싸우다가보니까 그게 터졌나봐 근처에 있던 플라스틱으로 된 빗자루로 남편을 마구 내려쳤다가 이혼하니 마니 하는 소리가 나왔어
11 이름없음 2019/06/29 11:06:53 ID : nBhwMo6mNzb 0
그 후로 사실 어릴때부터 이렇게 되는 약을 먹여진게 아닌가 하는 주장을 펼치던데 얘만큼 겉과 속이 비정상인 애도 이후로 보진 못했음 그렇게 점점 멀어지다가 소식을 몇가지 들었는데
12 이름없음 2019/06/29 11:11:23 ID : nBhwMo6mNzb 0
결국 이혼했다는것 그 후에 강아지를 길렀었는데 병에 걸려서 죽고 난 뒤 우리 개 어딨냐면서 아파트 문 전부 두들기고 다닌것 더 악화 된건지 전화 한번 했을때 울다가 웃다가 자기가 한 말을 기억못하고 번역기 돌린것 마냥 말을 한다던지
13 이름없음 2019/06/29 11:13:40 ID : nBhwMo6mNzb 0
일주일전에 전화와서 계속 미안해만 반복하더니 3일전에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으로 끝이야 일화가 더 많긴한데 이건 누군지 알수 있을만큼인것들이라 여기서 끝 좀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이상한 지인 있으면 억지로라도 정신병원에 끌고 가줘
14 이름없음 2019/06/29 12:21:22 ID : Rvba1bg7xWj 0
헐... 안타깝다 친구분의 명복을 빌게요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35레스팔찌를 주웠어 670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9 1
14레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이 점점 미쳐가는 과정 443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9 0
7레스원석 목걸이 497 Hit
괴담 ◆7s4HvbilClB 19.06.29 0
5레스너희도 집에 이런전화 와? 383 Hit
괴담 @헬렐레 19.06.29 0
17레스얘들아 울엄마 이상해 420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9 0
2레스너희 절대 칼 베게아래에 두고 자지마라 절대로!! 33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9 0
18레스초딩 때 있었던 약간 미스테리했던 일 134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9 0
9레스공연장 귀신이야기 아는사람 319 Hit
괴담 . 19.06.28 0
20레스간호사들 태움문화 719 Hit
괴담 안녕 19.06.28 0
6레스나 기 쎈 걸까 270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6레스명상에 대해 잘 아는 사람 도와줘 ㅠㅠ 257 Hit
괴담 !!! 19.06.28 0
16레스고문받는거 같은 이상한 가위 눌려본 사람 잇어? 187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14레스아까 꾼 소름 돋은 꿈 21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1
21레스귀각시 웹툰 기억나는사람? 얘기해줄께 572 Hit
괴담 mina 19.06.28 0
4레스우리 학교 말이야.... 284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2레스예전에 놀라온 사촌언니가 예지몽꾼단 스레 아는사람 329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10레스. 154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13레스귀신을봤어 239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8 0
6레스살려주라... 389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7 0
10레스내가 내가 아닌거 같아 301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