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8 17:29:52 ID : 2mleIGrgo7B 0
그래요. 이게 본능이라면 그렇게 믿고 당신이 주신 축복이라면 그렇게 알겠어요. 저는 당신의 길이 좋은걸요. 당신의 눈동자가, 정의와 공의가. 그리고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울까.
2 이름없음 2019/07/08 17:45:53 ID : 2mleIGrgo7B 0
나는 인간의 오만함을 사랑하며 신의 사랑과 분노를 바랍니다. 창세기. 태초에 천지를 지으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셨어요. 그냥 지으신게 내가 아니라 내가 해야할 명령이 있다는거죠. 사람들은 흔히 내가 뭐하러 태어났지 왜 태어났을까 나에게 인생의 목적이 있을까 라는데 있겠죠. 세상에 그냥이란건 없으니까. 내가 오늘 친구에게 그냥 사탕을 준건 그냥이 아니라 선을 베풀고싶었으며 사탕이 남았고 나눠먹고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냥 초코우유하나를 사먹으며 온것은 그냥이 아니라 초코우유가 먹고싶은것과 오늘은 시험을 쳐서 피곤했던 것과 나에게 작은 보상을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내가 오늘 살아가는것은 그냥이 아니라 나는 내 목숨을 권장하시는 분이 당신임을 믿기에, 그리고 내일은 오늘과 같은 하루일지라도 더 자라고 성장해나가는 나를 믿기에 살아가는것이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역시 당신은 내게 그냥 다스리라고 하지 않네요. 한낱 내 능력으로 다스리라고 하지 않으시네요. 나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시길 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렴 땅을 정복하렴. 당신이 신이라면 너 따위 그냥 내 명령이나 따라. 라며 복 따윈 안주셔도 되셨을텐데. 아아, 역시 선이란. 그 분의 그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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