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 외고생인데 우리학교 좀 이상한 것 같아... 도와줘 (139)
2.진짜 걔일까봐 무서워 (36)
3.군대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 (9)
4.나를 팔 수 있을까? (4)
5.혹시 외진 시골에서 나고 자란 사람 있어?? (30)
6.근대 가위는 이미 과학적으로 설명된현상아니야? (2)
7.미국 거주하면서 겪은 이상한 일들 (7)
8.내가 지금까지 만난 엄청난 무당들 귀신들 신들 (16)
9.똑같은 전생 (7)
10.북한 아오지탄광의 진위여부가 갈려 (4)
11.전생이라는 거 (4)
12.옛날 미신 같은 괴담들 진짜일까? (4)
13.루시드 드림 꾼 이야기 (21)
14.우리 엄마 이야기 (9)
15.다들 가위 눌리면 몸에 어떤 느낌 드냐 (40)
16.괴담은 아니고 그냥 궁금해ㅠㅠ (2)
17.악마가 진짜 있었음 좋겠다 (16)
18.*괴담아님*질문임* 혹시 레딧 노슬립판 번역 원하는 사람있니? (11)
19.의무소방 시절 소름썰 듣고싶은 사람 있나요? (23)
20.아빠가 이상한 인형을 줏어왔어 (19)
괴담 까진 아니양..!! 어디 쓸지 모르겠어서 여기 써
우리 엄마 어렸을 때 이야기야 우리 엄마가 직접 얘기 해주신거야 뭔가 좀 신기해서 써봐 엄마한텐 언니가 있었어 언니 2명 남동생 2명 엄마는 셋째였어 몇째 언니인진 모르겠지만 한 언니랑 어렸을때 장사하면서 돌아다녔다봐 둘이서, 아 기억났다 첫째 언니랑 장사하면서 다녔대 근데 그 언니가 신기? 그런게 있었나봐 큰 예언 같은건 아닌데 이게 어떻게 되는지 다 알았어 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랑 엄마 언니분이랑 같이 장사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잘 곳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고민하는데 언니가 "이쪽으로 가면 잘 먹고 좋은 일이 있을거야 근데 저쪽으로 가면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나" 이런식으로 말했대 근데 이쪽길은 좀 어둡고 무서운 길이였고 저쪽길은 사람 좀 많고 안 무서운? 길이였대 그래서 언니가 골라봐라 해서 엄마는 고민하다가
이쪽길을 선택했어 왜 고민했냐면 어린 나이이니까 험한길은 무서울거 아냐 근데 좋은 일 생긴다니까 고민했지 암튼 좋은 일이 일어나는 이쪽길을 선택했어
그 길로 가니까 집 한 채가 있었대 그래서 여기서 숙박(?) 하고 가도 되나요? 라는 식으로 물어 봤지 그러니까 아주 친절하게 허락 해주셨대. 진짜 그 분이 맛있는것두 많이 챙겨주고 아무 일 없이 잘 자고 장사하러 가셨댕
그래서 엄마가 궁금해서 물어봤대 어떻게 알았냐구 이길로 가면 젛은 일 일어나는지 그 전엔 엄마가 언니한테 신기 같은거 있는거 몰랐대
어머 인코 까먹었쪙.. 암튼 엄마가 어떻게 그렇게 아냐구 신같은 누가 가르쳐주냐고 그런식으로 물어봤더니 언니도 모른데 그냥 팍팍 떠오른데
신기행.. 사실 그렇게 막 신기한 일은 아닌데 내 주변 사람이 신기 같은게 있어서 신기해ㅜㅜ
근데 그 분들은 못봐 엄마는 북한 사람이고 탈북 했거든 난 북한에서 안 태어나고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 근데 한국 사람이야 음.. 엄마가 탈북하는 과정에 날 낳았어 엄마는 중국에서 살다가 태국에서 살다가 암튼 많이 이동 하다가 한국 왔거든 난 중국에서 태어났어 아빠는 한국사람이야 조선족 아니구 한국에서 중국 놀러왔다가 만났대 근데 우리 아빠는 내가 초딩때 돌아가셨어 폐암 때문에ㅎㅎ 내가 좀 커서 그런지 엄마가 다 얘기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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