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 집 앞에 누가 서 있어 (11)
2.괴담이나 미신 그런 거 많이 아는 사람? (15)
3.마녀 (5)
4.이거 신병 초기 증상인가? (8)
5.소소하게 소름돋는썰이 듣고싶다 (20)
6.뒷맛 나쁜 어머니의 유품 이야기 (22)
7.•TeAtiMe• /한밤중의 티타임 <진행자 : A> (16)
8.친구의 휴대폰 <공포 소설 -만들어 낾-> (13)
9.소름돋는 우리 반 남자애 (52)
10.가끔 귀신같은거 보이지 않아? (50)
11.우리 아파트 괴담 (10)
12.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11)
13.혹시 스레딕에 무당이나 신기 있는 사람 있어? (7)
14.진짜 (2)
15.타로 배우고 싶어 여기 맞나? (5)
16.일루미나티 (127)
17.K이야기던가? 그 고전민담모음스레 알아? (2)
18.괴담모음집 (6)
19.아가 유산 시키면 애기 귀신 와...? (48)
20.진짜 사주 볼줄 아는사람있음? (4)
한밤중의 라디오, 2019. 07. 16 시작합니다.
진행자는 A, 방송시간은 새벽 3:00 .
사연, 질문은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밤 11:00까지.
°•. 티타임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
한 밤중의 티타임, 첫 번째 밤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개와 늑대의 시간'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해질녘, 모든 것들이 붉게물들고 언덕너머 보이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아니면 나를 물어죽일 늑대인지 분간 할 수 없는 시간이죠.
그 시간은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로 하루에 두 번 찾아온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이른 새벽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비극은 주로 밤에 찾아오는 법이죠.
내가 기르던 개라고 날 물어죽이지 않을까요? 하하, 농담입니다.
뭐, 최근에는 기르던 개에 물려죽은 사람들도 많지만요.
사랑하는 가족에게 물려 죽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첫 번째 사연 읽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거주 중인 대학생입니다. 정말 기대하던 티타임이 시작되어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곧 여름방학이라 밤중에 깨어있을 때가 잦을텐데, 그 때마다 귀가 심심하지 않겠어요. 저의 한 여름밤을 밝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천에 살고계신 김유정양의 사연이었습니다.
와, 저희 티타임을 기대하신 분이 계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유정양, 앞으로도 저희 티타임 애청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과 한 여름밤이라, 왠지 그리운 단어네요. 아직은 밤이 조금 쌀쌀하지만, 곧 열대야가 찾아올거예요. 그 때가 되면 저희 티타임은 아이스티를 준비해야겠네요!
유정양의 사연 마무리하면서 노래 한 곡 듣고 가실게요.
(비명소리와 알 수 없는 타격음, 액체가 흐르는 소리와 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들)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이죠. 왠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곡이라 샤워할 때나 자기 전에 자주 듣곤 해요.
전화번호 1326님께서 [방금 곡 제목이 뭔가요?]라고 질문 주셨네요. 방금 들려드린 곡은 '불쾌지수.08.08'입니다.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서로서로 조심해야겠죠?
이번에는 전화연결을 한 번 해볼게요.
티타임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네, 방금 연결됐네요. 여보세요? 티타임입니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어디사는 누구인지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저는 울산에 살고 있고요. 이름은 정민호입니다. 저기,]
아~ 울산에 살고 계시는군요! 방금 들은 곡의 작곡자도 울산이 고향이라고 하더라구요.
[네... 안그래도 그 곡 때문에 전화 드렸는데요, 혹시]
민호씨는 어땠나요? 방금 그 곡이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예요.
[저도 좋아해요. 그런데, 어디서 구하셨나요?]
... 글쎄요. 음악은 제 담당이 아니라서요.
자, 이 쯤에서 이번 코너는 종료하겠습니다. 그리고 연결해주신 민호씨께는 저희 티타임 측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바로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볼까요?
[언제나 한 밤중의 티타임 잘 듣고 있습니다..]
잠시만요, 티타임은 오늘이 첫 번째 방송인데요. 음, 사연 이어서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티타임이 시작한지 꼭 1년 째 되는 날입니다. 언제나 응원했었고, 앞으로도 티타임 애청하겠습니다. 곧 날씨가 더워지겠네요. 아무쪼록 쾌적한 여름 되셨으면 합니다.]
서울의 익명께서 보내주신 사연이었습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시간여행 중이신가봐요. 그나저나 티타임의 1주년이라니, 상상만 해도 기쁘네요.
익명님의 앞으로 여행길이 안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 한 곡 들려드리면서 퀴즈이벤트를 진행해볼게요!
이번 곡은 전화번호 1044님께서 보내주신 곡입니다.
(잔잔하게 들려오는 바이올린 연주소리)
첫 번째 밤, 첫 번째 문제입니다.
[2008년 8월 여름 밤에는 누가 죽였을까요?]
(바이올린 실이 끊어지는 소리)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티타임이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헤어져야겠어요. 여전히 세계의 곳곳에서 불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와 티타임 팀은 그 불행을 홍차와 함께 즐길 준비가 되었답니다.
지금 시간이 3시 5분이네요.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티타임은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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