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사주에 신기 있대 (41)
2.있잖아 사람이 (13)
3.ㅇㅣㄴ ㅇㅠㄱ에 대해서 (39)
4.나폴리탄 괴담 써보고싶어 (89)
5.엄마랑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이상한 사람 목격함 (9)
6.전생체험 해보았다. (10)
7.지하철에 이상한 사람들 조심해 (53)
8.나 엄마가 기억 해내는걸 막으려고 해 스레주야 (71)
9.내 이야기 좀 가져와봤다. (112)
10.내가 꿈을 꿨는데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 (50)
11.너희도 기괴하다할만한 생각을 속으로 하니? (27)
12.ㄷㄱ대 다니는 사람, 나같은 경험 한 사람 조언 좀 (8)
13.괴단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3)
14.이럴 줄 알았으면 괴담좀 그만 볼걸 (9)
15.다리가 이상해 (4)
16.안녕 방금 가족 스레 올린 스레주인데.. (1)
17.나도 썰하나 풀어볼게 (14)
18.읽으면 붙는다는 괴담 (11)
19.가위 (7)
20.새벽산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92)
1
이름없음
2019/07/23 15:04:59
ID : jur807fdXBv
2
그냥 문득 유튜브 전생체험 후기 보다가 궁금해져서
직접 센터 가서 해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아프길래
유튜브 영상으로 해봤어.
처음에 1시간 정도 되는 영상은 좀 정신이 산만 했는지
아니면 나랑 잘 맞지 않았던건지 제대로 집중이 안되길래
40분? 쯤 되는 영상으로 해봄
전생을 보려고 가는 딱 그 시작에 하얀색으로 온 세상이
뒤덮더니 엄청 많은 장면들이 개 빠르게 지나가다가
한 장면이 엄청 잘 보였고 이제 부터 시작인거야!
2
이름없음
2019/07/23 15:05:28
ID : jur807fdXBv
0
처음에 시작된 장면은 영국이고 영화 레미제라블?이랑 비슷한 시대 같아
항구? 같은 곳에 배가 정착해 있고, 배랑 항구랑 연결해서
사람들이 오가게 할 수 있는 갑판 같은거에 내가 서 있어
신발은 색도 바래고 오래되어 보이는 가죽 장화? 군화? 워커 같은거였고
끈은 그냥 안묶인 상태로 호롤로 돌아다니고 있더라구
16살이고 이름은 안젤라, 사람들은 앤지, 앤젤라 라고 부르더라
적갈색이랑 색이 바래 보이는 금발이 섞여있는 길게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하고 있었고, 지금 현실보다는 가슴이 예쁘고 크게 있더라 ..ㅜ
성격은 되게 쾌활해보이고 털털한? 좀 남자 같은 그런 성격이라
같이 생활하거나 주민?들이랑도 잘 지내는 거 같았어.
3
이름없음
2019/07/23 15:06:00
ID : jur807fdXBv
0
가족으로는 아빠랑 엄청 어린 남동생 한 4-6살 사이쯤 되어 보여.
아빠는 키도 크고 덩치도 좀 있고 턱수염도 무성하고 머리도 무성했어
수염이나 머리가 엄청 짙은 갈색? 흑발.
맥주? 술도 좋아해서 즐겨마시시고, 전생의 내가 아빠의 성격을 닮았는지
아빠도 되게 호탕하신 분이었어. 그리고 아빠는 지금 친 할아버지랑
엄청 닮음 외모를 가지고 계시더라구.. 이때 갑자기 눈물이 뽜아아앙 하고
터졌엌ㅋㅋㅋㅋㅋ 친할아버지 아직 살아계시는뎈ㅋㅋㅋㅋㅋㅋ
뭔가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
4
이름없음
2019/07/23 15:06:17
ID : jur807fdXBv
0
남동생도 진한 적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고 동글동글한데
엄청 예쁘고 귀여운 외모였고 내가 진짜 많이 아끼고 귀여워 해주고
예뻐하고 애지중지 하더라궄ㅋㅋ
엄마는 얼굴이나 특징 같은게 제대로 안나오고 실루엣만 흐릿하게 살짝? 나왔는데 이름만 기억해. 소피아. 아프셔서 돌아가신거 같은데
전생의 내가 기억을 잘 못하는게 아마도 어릴때 돌아가신게 아닌가 싶어.
5
이름없음
2019/07/23 15:06:41
ID : jur807fdXBv
0
무튼 아빠,나, 동생 이렇게 배 타고 고기를 잡아서
부둣가에서 상인한테 팔거나 아니면 직접 시장이나 부둣가 근처
해산물 파는 곳에서 잡은 물고기를 팔면서 생활하는데 이때 내가 제일 행복해 하는 모습이였어. 항구랑 가까운 곳 작은 방에 또 따로 집이 있었고
주로 배 안에서 생활 했던거 같오.
동생이랑 배안에서 놀거나 마을을 돌아다니거나 작은 방에서 놀고,
고기를 잡고, 사람들에게 고기를 팔고, 아빠랑 장난치기도 하고,
같이 뱃일 하는 사람들이랑 배 위에서 술을 진탕 마시는 아빠랑
술 그만 마시라고 투닥투닥 하면서 엄청 행복한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지나가고
6
이름없음
2019/07/23 15:10:39
ID : jur807fdXBv
0
내가 어딘가 갔다가 다시 배가 서있는 항구로 돌아왔는데
아빠가 배 앞에 쓰러져 있었고 동생은 사라지고 없었어.
군대인지 잘 모르겠는데 친위병 같은 사람들이 아빠랑 동생을 그렇게 만들었던거지. 왜 그렇게 된지는 잘 모르겠어..ㅋㅋㅋ 그러고
그 배 말고 작은 집 창문있는 곳에 의자랑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빠는 그 의자에 앉아서 결국 돌아가셨고 나는 그때 아빠랑 동생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랑 친위병? 한테 분노를 느꼈어.
7
이름없음
2019/07/23 15:13:23
ID : jur807fdXBv
0
그러고 내가 18살이 되었고,
중상위 계층 사람이나 상인, 일반 평범한 사람들이 동그랗게 모여 있는
광장 같은 곳 가운데에 내가 엄청 초췌하고 머리도 산발에 여기저기 멍이 들고 상처에 피가 얼룩진 상태로 묶여 있었고 그 친위병 같은 사람들이
나를 고문하고 때리고 한거 같아. 내가 동생이랑 아빠를 억울하게 잃은거에 대해 그 사람들한테 저항하고 반항 해서 나온 결과 인거 같더라구.
중간 중간 스킵한 기억들이 많아가지고 ,,
8
이름없음
2019/07/23 15:15:23
ID : jur807fdXBv
0
사람들이 다 보는 상황에서 나는 결국 몸에 엄청 많은 창들이 박힌 상태로
쓰러졌는데 바닥에는 내 피가 한강이었고 쓰러진 상태로 하늘은 보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그와 동시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나는 죽었어 .
그러고 나서 한참 검은색 장면만 보이다가 전쟁이 일어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보이더랑.
9
이름없음
2019/07/23 15:18:00
ID : jur807fdXBv
0
더 궁금 했는데 너무 좀 괴롭고 슬프고 그래서 그냥 강제로 일어나서
세수도 좀 하고 정신차리고 보니까 나름 슬픈 전생이지만 이런 체험을 했다는게 재밌어서 썰 풀어봐! ㅋㅋㅋ 아마 이게 제일 최근의 내 전생이 아닐까 싶어. 내가 죽을때 까지 동생의 행방은 전혀 알수가 없었고,
내가 광장에서 맞고 고문당하고, 죽어가는 동안 구경 하던 사람들은
나를 안쓰러워하거나 안타까워 하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잘되었다! 라는
분위기였고 내가 쓰러져서 죽어가니까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자기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등 돌리고 가던길을 가더라.
혹시 궁금한거 있우면 물어봐! 그리고 한번쯤 해보는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거 같다ㅋㅋㅋ 뭐 야매로 혼자 집에서 한거라 믿거나 말거나지만.
10
이름없음
2019/07/24 16:00:10
ID : rgmFjtfQmra
0
난 자버렸당 5번 시도 했는데 한번안되더라 난 전생이 없나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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