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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19/07/26 08:35:35
ID : y0nCoY1haoG
24
천천히 풀어볼려고하는데 , 일단 이건 실화고 시간을 두고 말을 아끼는게 좋다고 보살님이 그러셨는데 오늘이 딱 2년째라 이제 말해도되겠다 싶어서.
뭐 이런일 흔하게 생기는일 아니니까 이 스레를 보면서 너희들이 공감하고 여름에조금이나마 시원해질수있으면 좋겠다.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버리고 조금은 무뎌져버린 일을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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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
2019/07/26 08:41:25
ID : y0nCoY1haoG
0
일단 나는 오늘 생일로 딱 22살이야 그날도 내 생일이었으니 딱 2년이 맞지 .
나는 19살 끝자락에 원하는 대학교에 다떨어지고 약간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있엇어
그래도 20살 다됫다고 어른다됫다며 대학도 다떨어진 그지같은 아들이 공무원 준비를 하는데 자취를 하겠다네 어느 부모님이 좋아하겠어
그래도 나는 아득바득 집안에서 눈치볼바에야 차라리 나가서 공부하면서 알바하겠다 ! 하며 자취를 시작했지 푸념어린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보증금과 첫 월세를 마련했어
문제는 끝까지 당당하면됫는데 난또 눈치보인다고 싸고 싼 보증금 150 에 월세 25의 집을 구하게됫어.
월세 25면 그당시에 꽤 싼거였거든 지금은 모르겠지만? 여튼 그때부터 시작이었어 .
3
나~~~
2019/07/26 08:50:52
ID : y0nCoY1haoG
0
처음으로 자취방에 들어가면 짜장면을 먹어야되지 않겠어? 친구 불러놓고 짜장면 시키고 기다리고있엇지 짐도 정리안해서 엉망이었지만 뭐 친구놈이 어련히 도와주겠지생각하고
박스도 그냥 대충 쌓아놓고 친구를 기다리는데 애가 길을 못찾는거야
아;; 짜장면 시켜버려서 내가 데리러 가지도못하는데 어쩌지 하는데 친구가 너가 말해준 주소가 거기가 맞냐는거야 네비게이션에 주소가 안뜬다고
그당시친구는 20살 종치자마자 바로 면허따고 엄마차 훔쳐서 타고다니고 했엇거든 그런데 아무리 네비에다가 내가 말해준 주소를 쳐도 안나온다고 하길래 결국 짜장면 받고 내가 큰길로 나갈태니 그쪽으로와라 했지 아무래도 싼곳으로 와서 후미지긴 했엇거든
4
이름없음
2019/07/26 08:51:33
ID : 0mqZfSLgnWn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19/07/26 08:53:53
ID : CpapV84E001
0
ㅂㄱㅇㅇ
6
나~~~
2019/07/26 08:56:05
ID : y0nCoY1haoG
0
근데 친구가 또 어찌 저찌 큰길에서 잘 찾아온거야.
어케왓냐 ? 하면서 그때가 또 짜장면시킨지 1시간이 넘어가는데도 짜장면도 오질않아
오늘따라 뭔가 되는일이없네.. 하고 전화를 했는데 곧 갈거라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죄송하다. 하고 또 30분을 기다렸어 정말 서비스 엉망이다 하고 친구놈이랑 담배한대 피려는데 또 초인종이 울려 옆집 아저씨라는데 내가 너무시끄럽다고 별별 지랄을 하는거있지?
하 진짜 되는일없네 , 짜장면도 안오고 친구놈도 1시간 넘게 이집을 못찾아서 빙빙 돌다오고 시끄럽게 하지도않았는데 옆집아저씨는 조용히하라고 초인종이나 눌러되질 않나
첫날 부터 정말 최악이었어.
7
나~~~
2019/07/26 08:59:54
ID : y0nCoY1haoG
0
짜장면이오고 짜장면을 배달해주신분이 죄송하다고 배달원이 너무 안가려고해서 직접 사장이 왔다는거야.
그리고 나서 짜장면을 던지듯이 주면서 돈받고 기다렷다는듯이 거스름돈을 휙하고 주더니 나한테 혹시 여기 사세요 ? 그러는거야.
그래서 아 오늘 이사왔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짜장면이 늦게와서 많이 기다렸다 그러니 아 ,, 일단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가시는거있지?
아 일단 죄송합니다가 뭐야 짜장면은 뿔대로 뿔어있고 친구놈도 이건 아닌거같다 하는데도 한시간 반이나 기다렸는데 뭐 먹어야지 어쩌겠어. 제대로 호구잡혔다 생각하고 이집은 다음부터 안시키면되지 하고 넘겼어.
8
이름없음
2019/07/26 09:04:45
ID : slClzXBwHDw
0
ㅂㄱㅇㅇ
9
나~~~
2019/07/26 09:04:46
ID : y0nCoY1haoG
0
그리고나서 친구놈이 놀다가 가고 그날은 어찌저찌 잘 넘겼지 .
문제는 그 다음날 부터였어
내가 그당시에 밤낮이 아예 바뀌었어서 밤에 잠을 못잤거든 그집에는 장롱이 없어서 행거를 가져다 놨엇는데
그게 고정형이아니고 내가 잘못 불러서 밑에 바퀴가 달린걸로 온거야.
아또씨. 정말 되는거 하나없네 반품을 할까 하다가 짐은 정리해야겠고 낮에 한건없는데 밤에 잠안잘거 짐이라도 정리해놓자 하고 행거를 조립하는데
내가 짐 상자를 쌓아둿다 했잖아 그게 해봤자 큰박스로 3개 쌓아둔건데
맨위에 박스가 진짜 말그대로 뚝 하고 떨어진거야.
누가 민것처럼.
10
나~~~
2019/07/26 09:09:22
ID : y0nCoY1haoG
0
진짜 행거 조립하는데 심장 멎는줄 알았잖아 너무놀라서 순간 악하고 소리를 질러버렸어 진짜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갚자기 깜짝놀라서 심장도 벌렁벌렁거리고 .
순간 내가 뭘본거지? 생각이 드는 찰나 또 초인종이 울려.
또 옆집 아저씨네? 학생 뭘하는데 이렇게 시끄럽냐 하는거야 그래서 아 죄송합니다 너무 놀래서.. 이러니 이집 이사오는 사람들은 다그런다고 ! 자기가 도저히 시끄러워서 살수가없다 학생도 더 시끄럽게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거있지?
그래서 나는 그전에 살았던 사람이 많이 시끄러웠다보다 하고 어짜피 공부할거라 시끄러울일도없을거다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갔지
속으론 겁나 열불터졌는데 첫 자취에 예민한 옆집아저씨 말다했지 이집이 너무 방음이안되는건가 ? 짜증나고 무슨소리도 못내겠네 염병 하면서 순간 박스의 일은 잊어버렸어.
11
이름없음
2019/07/26 09:14:15
ID : q0soZiqmFbc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7/26 09:14:30
ID : y0nCoY1haoG
0
박스가 그냥 떨어진거겠지. 그냥 짜증난 마음에 그냥 무서운 의심은 싹없어지고
그날 밤에 짐도 다 정리하고 또 아침에 자버렸지.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나는 알바를 구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어 그때까진 돈이 좀 넉넉하게있엇는데 돈은 모아야겠다 싶어서
자취방에서 좀 걸어야 나오는 호프집에서 저녁 7시 부터 새벽까지 일을 시작했지
그호프집에서도 내가 거기에 산다고 하니 의아해 하더라고. 그 빌라 귀신 나오기로 유명한 빌라아니냐면서 장난을 치길래 그냥 장난이구나 싶었는데
출근한 그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계속 다른 알바생이 묻는거야
야 야 그래서 너네 빌라 어때 ? 살만해? 하면서
13
이름없음
2019/07/26 09:20:19
ID : y0nCoY1haoG
0
그래서 나는 무섭게 왜그러냐 무슨 안좋은 소문이라도 있냐 안그래도 옆집 아저씨도 너무 예민하시고 약간 좋진않은거 같긴하다 하니
그럴수밖에없다고 그 빌라에서 사람 여럿 죽었엇다.
그리고 저번에도 자살소동이 일어나서 자기가 들은 소문에 의하면 그 빌라에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빌라 사람들끼리 사이도 안좋다 하더라고
왠지 옆집 아저씨가 왜그랬는지 이해가되는거 같기도 하고 괜히 그 빌라에서 사람 죽었엇다 하니 괜히 소름돋는거있지?
왜냐면 내가 약간 둔감한 편이라 약간 집안일에 관심이없거든 약간 더럽게 살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가 가끔 놀러와서 치워주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친구가 너네집 약간 이상하다고 올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왠진 모르겠다 올때마다 니네집앞만 오면 신경이 곤두선다고 계속 그랬거든 이상한거아니냐고.
14
이름없음
2019/07/26 09:20:43
ID : 9du4Lamsknw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07/26 09:26:03
ID : y0nCoY1haoG
0
내가 워낙 귀신이나 그런거 안믿기도하고 내가 워낙 둔감해야지 약간 내주변에 신경을 잘안쓰는편이라서 그런걸 한달 넘게 모르고있엇다는게 조금 기분이 이상해지더라
그리고 그날따라 집가는길이 무서운거야 친구 말처럼 왠지 길을 이상하게 못찾겠는것도있고 왠지 그 빌라를 가려는데 계속 이상한데가 나오는거같은 느낌? 아 이쯤가면 나오겠지 하는데 없고 무슨느낌인지알겠어? 한달동안 그집에서 살았는데 그집이 어디에있다고 가늠이안가는거야,
내가 그말듣고 괜히 휘둘려서 그런거다 생각하고 50분만에 집에도착했는데 원래는 걸어서 20분이면 도착해. 내가 그날따라 느리게 걸어서 그런거라고 또 생각했어 약간 세뇌하듯이
첫 자취인데 이럴순없어 좀더 잘 알아보고 결정할걸 그때너무 성급했다 후회가 되는게 너무 무섭더라고.
16
이름없음
2019/07/26 09:30:26
ID : y0nCoY1haoG
0
그리고 그날 나는 정말로 자고싶은데도 잘수가없었어.
내가 화장실문을 거의 안닫고 지내거든? 내가 들어가서 볼일을 볼때도 어짜피 볼사람도없으니 문열고 볼일을 해결한단 말이야 씻을때도 문열어서 씻고
그리고 한번 신경쓰이니까 잠도 못자겠어서 영화나 봐야겟다 하는데 무심결에 화장실쪽을보니 문이 닫혀있는거야.
17
이름없음
2019/07/26 09:35:17
ID : y0nCoY1haoG
0
음? 내가 문을 닫아둿나? 왠지모를 의심들이 머릿속에 스치기 시작했어 내가 씻고나올때 무심결에 닫았나? 그렇겠지 이상한거에 신경쓰고있어 그러면서도 계속 신경쓰이는거있지.
그래서 친구한테 카톡으로 지금 와줄수있냐 했는데 일중이라 바쁘데.
우리빌라에 이상한 소문이있다고 말하니까 친구놈은 또 그걸 개그로 받아치더라? 니가 너무 둔감해서 귀신이 자기있다고 티 많이냈는데 지금이야 알아차린거아니냐고.
그게 좀 웃겼는데
내가 행거에다가 걸어놓은 반팔이 거짓말처럼 툭하고 떨어지더라
괜히 소름돋아서 그날 정말 못자고 출근했잖아
18
이름없음
2019/07/26 09:36:37
ID : K5aq2HA7xU2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19/07/26 09:39:17
ID : y0nCoY1haoG
0
그리고 퇴근한뒤에 잠도못자고 너무 졸린 나머지 무서운것도 잊어버리고 그냥 떨어졌을거야 세뇌하고 자버린거있지?
그리고 그날밤부터 시작이었어.
시작이라기보단 애초부터 시작되있엇을수도있겠다.
내가 에어컨안키고 전깃세좀 아껴보겠다고 선풍기를 틀고 잤는데 자는데 너무 추운거야 너무추워서 정말 소름이 돋을정도로 너무너무 추워서 진짜 약간 형용할수없는 추움이었어 그여름에
그리고 선풍기를 끌려고 딱 눈을뜨는순간 몸이 침대로 푹꺼지는 느낌과함께 누가 내몸위에 올라가있는것처럼 몸이 안움직여져 움직이려면 움직일수있을것같은데 그게안되 약간 무언의 공포에 내가 짓눌린 느낌? 몸에 정전기가 확 통하면서 정신은 너무 멀쩡했는데
누가 방안에 있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확들더라.
20
이름없음
2019/07/26 09:42:55
ID : y0nCoY1haoG
0
습기가 가득한 방안에 누군가 쩌억쩌억 발소리를 내면서 돌아다니더라고.
눈을 돌려서 봐보니 어떤 남자아이가 계속 원을 그리면서 걸어다니고있엇어, 그쪽이 행거가있는쪽이었는데 그아이가 계속 중얼중얼거리면서 한번씩 날 보는거야.
뭐지? 뭐라는거지? 생각을 하는찰나 남자아이가 손으로 책상을 가르쳐
근대 책상쪽은 내 시선이 안닿는대라 내가 볼수가없엇거든. 그런데 기억나는건 하얀 덧신의 엄청나게 큰발이었어.
그리고나는 식은땀에 전체로 깨어날수있엇지
21
이름없음
2019/07/26 09:46:49
ID : y0nCoY1haoG
0
그리고 그다음날 친구한테 sos를 쳐서 같이 자달라고했어
정말이지 잠을 이룰수가없더라고 친구도 부모님이랑 같이살아서 어디갈곳도없고 갚자기 집들어가기도 그렇고
알바가끝나고 친구가 맥주나한잔하자 왜그러냐. 무슨일있냐. 계속 묻길래 말해줬어
박스가 떨어진일 옷이 갚자기 툭하고 떨어진일 까지는 그러려니했는데 가위까지 눌려서.. 그냥 너가있어서 괜찮으면 그냥 내가 기가허해서 그런거구나 넘길려고.
그때까지도 그냥 내가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해서 기가 허한거야 내가 생각보다 혼자있는게 힘들었나보다 생각할려고했어
맥주를 마시고 알쓰인 나는 거의 반죽음인상태였어 그런데 친구가 날 부축하면서 가는데 우리집 빌라앞에서 갚자기 멈추는거야.
22
이름없음
2019/07/26 09:52:37
ID : y0nCoY1haoG
0
야.. 너저거 보이냐?
뭐 ?
아.. 아니다 내가 잘못본거겠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친구가 들어오질 못하고 문앞에서 멍을때리더라.
그리고나선
야 들어가자 시발 남자라면 한번 부딪히는게 맞는거지 않겠냐!
이러고 확들어가 그땐 나 쟤가 미친줄알았잖아
그리고 나는 집에 들어가서 떡실신했지
친구는 맥주 3병에 그렇게 취하냐고 하지만 알쓰인 나는 그게 감당안되는 양이었어 그래도 마신건 그래야 편하게 잘수있을것같아서.
단한번의 가위가 나에게 그런 충격을 가져다줄줄은, 평소에 무심하다 무뚝뚝하다 그런소리 들을정도로 내표현도 안하던 주변에 관심도없던 내가 그럴정도면 말다한거지
그리고 꿈을꿧어
어떤 색동저고리를 입은 하얀 덧신의 남자가 자는 내친구 발을 잡고 질질 끌고 어디론가로 가는꿈
머리가 엄청 길었는데 정말 산발이었고 순간 말도안나오게 무서운 느낌이 온몸을 지배하면서 악소리내면서 일어났어
그러자 친구가 내 멱살을 잡고 집밖으로 날 끌고나가더라
23
이름없음
2019/07/26 09:56:15
ID : y0nCoY1haoG
0
둘다 식은땀에 젖은채로 신발도 신지않고서 계단을 미친듯이 내려와선 그골목조차도 소름이돋아 맨발로 큰길로 뛰쳐나갔어
그리고 나서 친구가 말하더라
술깻냐? 우리집가자 우리집가서 자자
차키나 지갑도 신발도 안가지고 나온우리는 그대로 한시간동안 맨발로 걸어서 친구네집까지가서 잤어.
그리고 일어나선 친구가 그제서야 얘기를 하더라
자기 죽을뻔했다고.
24
이름없음
2019/07/26 10:03:39
ID : y0nCoY1haoG
0
우리빌라앞에 왔을때 내가 너무무거워서 좀쉬다가 갈려고 무심결에 너네집창문을 봤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집 창문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있엇다고.
본능적으로 저건 사람이아니다. 이생각이들었는데 내가 같이 자달라고 했던게 생각이나서 그냥 들어갔다고하더라
날 침대에 눕힌다음에 자기는 땅바닥에서 잘려고하는데 너무무서워서 불이란 불은 다켜놓고 티비도 틀어놓고 유투브보다가 자버렸다고
그러다가 잠결에 침대쪽으로 몸을틀다가 가위에눌렸는데 침대밑에 어떤 다벗은 새파란 남자꼬마아이가 엎드려서 자기를 보고있엇데
온몸이 짓눌리는 느낌에 땅바닥에서 자서 등이 배겨 너무아팟는데 무서움에 덜덜덜 떨기만했데
그러다가 남자아이가 손가락으로 자기 뒤를 가르키더래
근데 가위눌린상태에서 뒤를 어뜨케확인해. 진짜 너무무서워서 일어날려고 안간힘을쓰는데 누가 자기 다리를 잡고 현관까지끌고갔다고 ,
그러다가 내가 일어나고 친구가 내멱살잡고 도망친거였어.
25
이름없음
2019/07/26 10:12:43
ID : y0nCoY1haoG
0
그날 알바를 그만두고 집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주인이 그건 절때안된다고 하는거야 계약 조건에 무조건 1년 이상 살기로 되어있기도했다고 말바꾸지말라면서 ,
그래서 이런문제가있는집이었으면 저는 알권리가있엇다고 제대로 권고를 안해준 집주인 문제가아니냐고 묻자 아몰랑 해버리더라.
그리고 그날 친구는 도저히 그집에 갈수가없다해서 나혼자 들어가서 지갑이나 친구 가방 차키 다들고 뛰쳐나오는데 누가 내 뒷목을 턱 잡는느낌이 들더라고.
너무무서워서 대낮이었는데도 너무무서워서 계단을 진짜 3개씩 뛰쳐 내려왔어
그리고 차를 타는데 친구가 너 뒤목이 왜그러냐해서 봐보니 뒷목에 멍이들어있더라고.
아이건 진짜안된다 이건 정말아닌거같다 하면서도 첫자취를 이렇게 망친걸 부모님께 말하고싶지않았어 정말 그당시에 너무놀라서 아무말도안나오고 어디서 자지 ? 이런생각도안들고 정말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만들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면서 정신나간사람처럼 행동했어 정말로.
친구가 정신차리라고 뺨때리기전까지는 정말 무슨 강박있는사람처럼 차안에서 식은땀흘리면서 덜덜덜됫다니까 ?
26
이름없음
2019/07/26 10:14:36
ID : y0nCoY1haoG
0
그리고 친구네집에서 일주일정도 생활하다가 엄마가 갚자기 내 자취방으로 오겠다는거야
그럼 당연히 나도 가야겠지
그때까지도 엄마에게 말을 못꺼냈는데 뭔가 엄마가 가면엄마한테 안좋은일이 생길것같아서
그냥 다말했어
그때까지도 뒷목의 피멍은 빠지지도않았고 그대로였어 뭔가 표식으라도 해둔것처럼.
27
이름없음
2019/07/26 10:16:05
ID : zhwMnWmFhcI
0
뭐야 아침인데도 무서워..ㅠㅠ
28
이름없음
2019/07/26 10:17:36
ID : K5aq2HA7xU2
0
계속해줘....!!
29
이름없음
2019/07/26 10:26:11
ID : kk5Qts63PeH
0
와 무서운데 재밌어..
30
이름없음
2019/07/26 10:29:44
ID : y0nCoY1haoG
0
그리고 그날 엄마가 집들어와서 자라고해서 집에들어갔지.
내친구에게 있던일까지 말하니 그집에 뭐가씌인것같다며 너한테 붙었을수도있으니 이번주까지는 집에서자고 해결을 해보자는거야.
그리고 아빠는 집주인이랑 전화로 한참을싸웠는데도 종지부를 못찍었더라고.
부모님은 내 뒷목의 멍을 보더니 식겁하셨고 엄마는 눈물까지 흘리셨어 내가 한달동안살면서 몰랐던게 더이상한거아니냐 그 3일동안 얼마나 무서웠냐 하면서 이제부터 집에서자라고.
그리고 잠을 자고일어났는데 일어나서 양치를 하고 누워서 폰을 하는데 초인종소리가 나는거야 어디서 많이들어본 초인종소리였어 그런데 난 아무런 생각이없었어 뭔가 너무 편안했거든 문을여니 친구가들어오고 자연스럽게 내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는데 친구가 하얀색 덧신을 신고있는거야
순간
이건 꿈이고 저건 내친구가 아니다.
난 방안에서 잤는데 이건꿈이구나.
나는 미친듯이 달려서 현관문을 열어서 나갔어 왠지 여기서 안나가면 죽을것같았거든
그리고미친듯이 나갔는데 어느샌가 정신차려보니 또 자취방안이더라 .
그렇게 그꿈을 반복하고나서야
괴로워하는 날 보고 엄마가 깨워서 일어났어.
31
이름없음
2019/07/26 10:36:19
ID : y0nCoY1haoG
0
정말 미친사람처럼 일주일을 지냈는데 엄마가 갚자기 날끌고 나오더니 차를 타라고하는거야.
그리고 그 친구도 부르라고해서 친구도 불러서 같이 1시간 정도 후미진 골목을따라서 갔어 그골목을 보니까 자취했던 그 골목이생각나서 정신이 아찔하더라
내친구도 그이후로 잠을 못이뤗는지 야위어있엇는데 나보자마자 잘 지냈냐고만하더라 .
괜히 나때문에 내 친한친구도 힘든것같아서 너무미안했어 내친구는 그냥 아무말없이 있다가 다괜찮을거다 라고만하고 담배만뻑뻑피워됫어
그리고 어떤 가정집에 들어갔는데
마당에서부터 개들이 엄청 많았고 집안에도 반려견이 되게 많았어 대략 10마리 정도되는거같았는데 그개들이 내가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엄청 짓는거야.
32
이름없음
2019/07/26 10:39:55
ID : y0nCoY1haoG
0
그러더니 안에서 엄청 젊으신 한 30살정도 되보이는분이 나와서는
어디서 발을 들여!
이짐승같은놈 그렇게 어린아이들 많이잡아가면서 지옥도 안가는게야! 하면서 거품을 무시는거야
순간 나한테 하는말인줄알고 마당에서 가만히서있엇어 친구랑 엄청쫄아서
엄마는 놀라서 달려가셔서 부축하시고 빨리 들어오라고 눈치주길래 우리도 슬그머니 집안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아줌마가 한 오분뒤에 정신을 차리시더니
앉으라고 빨간방석 두개를 주시고는 엄마보고는 나가있으라고 하는거야.
영물들이있으니 안전할거라고 하시면서
33
이름없음
2019/07/26 10:41:07
ID : RDxQk4FbgY7
0
보고있어
34
이름없음
2019/07/26 10:46:07
ID : 01eJSE781g7
0
ㅂㄱㅇㅇ
35
이름없음
2019/07/26 10:46:54
ID : zhwMnWmFhcI
0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19/07/26 10:48:22
ID : y0nCoY1haoG
0
그리고 아줌마가 날보더니 혀를 차더라
책상위에는 내가 어릴적 사진이있엇는데 맞네 맞어 닮았네 닮았어 너한테 붙어서 너 지켜주는 어린귀신이랑 많이닮았네.
그러시면서 너 그아이 아니였으면 이미 죽었어.
그러시더니 내친구를보시더니 갚자기 엄청 쉰 남자 목소리로 내친구이름을 막부르시는거야
내친구이름이 태성인데, 아이고 태성아 내 새끼... 왜거기를 들어가서 이리도 힘들꼬.. 우리태성이 하면서 친구 손을 잡고 대성통곡을 하시면서
후회할일을했지만 네가 이겨내야된다면서 손을 한참동안 잡고있으시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이 얼마안되셨는데 외할아버지가 그렇게 어렸을때부터 내새끼내새끼하시면서 엄청 아끼셨엇데.
37
이름없음
2019/07/26 10:53:07
ID : y0nCoY1haoG
0
지금 그집에 있는 령은 아주 나쁜놈이라 저승사자도 못끌고간놈이라고 하시면서 어린남자아이들 유괴하고 죽였다가 그집에서 자기아들이랑 동반자살한령이라는거야.
그거듣고 왠지모르게 슬프더라 무섭다기보다는 그아이가 나를 지켯다는생각이 들면서 뭔가 미안해지기도하고..
그리고 처음부터 그령이 널 못괴롭힌것도 나한테 붙어있는 그아이랑 내 어릴적이랑 닮아서 안건들였던거일수도있고 , 그아이가 지킨것도 있다면서
작은 아이가 기특해서 어쩌누 불쌍해서 어쩌누.. 하시면서 부적을 써서 주시더라.
38
이름없음
2019/07/26 10:57:42
ID : zhwMnWmFhcI
0
오아ㅏ.. 보고잇어
39
이름없음
2019/07/26 10:59:52
ID : y0nCoY1haoG
0
그리고 내친구는 조상이 지키고있지만 아주 크게 내친구에게 그 령이 화나있는 상태라고
요즘 밤에 잠 잘 못자고 이상한거 보이지? 몸에 멍들고 계속 울렁거리고 머리아프지?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친구가 맞다 그러니까 내친구에게 옮겨 붙어서 마당에서부터 들어오려고했다고 하시더라 그말듣고 어찌나 미안하던지.
내친구에게도 부적을 써주시더니 너네둘은 당분간 만나지말고 나는 자취방 들어가서 아무도 모르는곳에 부적 숨겨놓고 일주일만 거기서 생활하라고 그러시고 내친구는 부적을 지니고있으면 못찾을거라고하면서 꿈속에서 누구든지 나타나서 무슨 질문을 하던 대답을 2번이상 하지말아라 하시고는 뒤돌아 앉으시더라 우리보고 가라고.
그리고 나에겐 니친구 목숨은 나에게 달려있으니 절때 그부적숨긴곳을 들키면안된다면서 신신당부를 하셨어
40
이름없음
2019/07/26 11:10:49
ID : y0nCoY1haoG
0
그리고 내생애 잊을수없는 일주일이 시작됫어
엄마는 나보고 마음가짐을 단단히하라면서 날 안아주셨지만 가족도 이제부터 만나지말라는말에 부모님에게도 해코지를 할까봐 그마음이 날 더 힘들게하더라.
물론 태성이랑 연락도 못했지만 그 방안에서 나혼자 있는건 정말로 전엔 어떻게 살았지 ? 할만큼 무섭고 오금이떨리는일이었어
그리고아무도 모르는곳에 부적을 숨겨놓고 괜히 불경이나 주기도문 틀어놓고 주문외우면서 내가 동자승이라도 된마냥 행동했어
그러다가 지쳐서 잠깐 누워있엇는데
갚자기 띵동하고 초인종이 울리더라.
순간 너무놀래서 소리를 질러버렸어
그러자 문밖에서
저기요! 문좀얼어보세요! 저 옆집사는 사람인데요! 너무시끄러워서요! 소리좀꺼주실래요?
그러면서 쾅쾅쾅되는데
본능적으로 사람이 경직되는거알겠지?
뭔가 문을 열어선 안될것같다는 생각이들면서
옆집 아저씨 말투는 저게 아닌데..? 이생각이 확 머릿속에서 들더라
그래서 그냥 에라모르겠다 이러고 더크게 틀었어 ㅋㅋ 근데요 어쩌라고요 제가좋은데요 뭐요ㅋㅋ 이러면서 난 내가 그렇게 싸가지없게 행동할수있다는거에 놀랐어ㅋㅋ
솔직히 정말 무서웠거든? 근데 이렇게 뻔뻔하게 행동하지않으면 만약 내가 여기서 무서워서 져버리면 내친구를 못지킬거같은거야 그래서 없어졌던 깡따구니가 돌아왔나봐
그러니까 갚자기 조용해지더니
또 초인종 소리가 들렸어.
또 똑같은 패턴으로
저기요! 문좀얼어보세요! 저 옆집사는 사람인데요! 너무시끄러워서요! 소리좀꺼주실래요?
그러는거야 .. 원래사람이 말할때 감정이있잖아 만약 화났으면 화났다던지 슬프다면 슬프다던지 사람이 억양이있고 감정이있는데 정말 로봇이말하는것처럼 그말만 반복하는거야
문좀 열라고 그소리좀 끄라고.
41
이름없음
2019/07/26 11:17:55
ID : y0nCoY1haoG
0
그러다가 정말 크게 쾅! 쾅!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게 문을 치는건지 천둥이 치는건지 모르게 엄청크게 들리더라 그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인지 발로차는소리인지 모르겠는데 그소리에 놀라서 번쩍하고 눈을떳는데
그게 다꿈이더라고..
그리고 옆집아저씨가 문을 엄청 두드리시는거야
문을열고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시끄러웠나요 ? 그러니까 어디있어? 그러시는거야
순간 내가 주기도문이랑 불경같은걸 틀어놨다고했잖아 그소리가 뚝 끊기더니 그아저씨 동공이 풀려있으시더라.
아이것도꿈이구나. 대답을 해서는 안되겠구나 그래서 문을 다시 닫으려고했어
그러니까 문을 확 손으로잡더니 너어디다가 숨겨놨어? 어디있어? 하면서 들어오시려고 그러시더라.
그때 또꿈에서깨서 일어났어
이번엔 진짜로 깬거야
불경도 들리고 차가운공기에 드디어 현실로 돌아온거야
식은땀 범벅인 몸을씻고싶었지만 씻기가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누워있엇어 진이다빠져서.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어.
42
이름없음
2019/07/26 11:20:52
ID : y0nCoY1haoG
0
일단 여기까지만적고 좀만 쉬다가올게 다 괜찮아진줄알았더니 괜히 소름이돋고 괜히 뒤돌아보게되네
43
이름없음
2019/07/26 11:23:35
ID : 7ffcKZjupV9
0
스레주 힘들었겠다 그동안 고생많았네 ㅠㅠ 기억 떠올리려니 힘들것 같아 ㅠㅠ 이야기 계속 보고 있으니 쉬다가 원할때 돌아와서 풀어주라. 푹쉬고
44
이름없음
2019/07/26 11:24:00
ID : Bze3QoHBgry
0
보고있어 스레주
터가안좋은것 많으로
힘들수가 있구나
45
이름없음
2019/07/26 11:24:08
ID : 9du4Lamsknw
0
쉬고와....ㅜㅜ
46
이름없음
2019/07/26 12:23:09
ID : kk9xU40pWnX
0
헐 ㅠㅠㅠ 개무섭다 ..
47
이름없음
2019/07/26 14:00:19
ID : 67vzO9BxPcm
0
ㅠㅠㅠㅠ
48
이름없음
2019/07/26 14:59:45
ID : oLcMjgZjwLh
0
무섭다 ㄷㄷㄷㄷ
49
이름없음
2019/07/27 16:57:47
ID : kk9xU40pWnX
0
언제왕 기다리고있업
50
이름없음
2019/07/28 05:31:40
ID : 4FijcrcE5Wm
0
기다리고있어!
51
이름없음
2019/07/28 06:02:09
ID : 4KY01gY07bz
0
아 미친 나도 그런일 있었어서 더 무섭고 소름돋는다
52
이름없음
2019/07/28 07:00:17
ID : rwFfQlinQpO
0
와 시발 개무섭다....
53
이름없음
2019/07/28 07:18:45
ID : e3RxA5hzalh
0
와 진짜 아저씨 동공 풀리는 건 진짜 레전드다...진짜 무서움
54
라시
2019/07/28 15:09:30
ID : wljy0linWjb
0
진짜 래전드다...
55
이름없음
2019/07/28 21:33:44
ID : ba3zTXxTQr9
0
잘보고있고, 기다리고 있어 !
56
이름없음
2019/07/28 23:47:50
ID : y0nCoY1haoG
0
미안해 어제 오늘 약속이있어서 지금이야 들어왔어 그럼 글 이어서 풀게 ㅎㅎ 기다려줘서 고마워
57
이름없음
2019/07/28 23:52:39
ID : nO9wNy7umoL
0
대박 동접이구나 보고있어 !
58
이름없음
2019/07/28 23:55:14
ID : y0nCoY1haoG
0
그다음날 나는 그냥 침대에 눕지 말자 침대에 누우면 잠이 들게뻔하니 , 그런 엿같은 꿈을 꿔서 힘들바에는 차라리 그냥 잠을 자지 말자하는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책상의자에앉아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어 .
지금보니 그골목에는 사람 한명 지나다니지 않더라 괜히 찝찝한 동네가 아니구나 괜히찝찝하다고 그러는게 아니로구나
내가 좀더 잘 알아보고 들어왔다면 이런일도 없었을탠데
괜히 이번일이 나뿐만이 아닌 내가족과 친구에게 트라우마로 남을것같아 괜시리 미안한 마음에
지금 내가 여기서 지면 안될것같다 생각하며 배달을 시켜먹을까 집에서 뭘 해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왠만하면 집밖으로 나가는일은 없도록 하라하셨던 말씀이 떠올라
그냥 배달을 부르기로했어
하지만 아직 이른시간에 치킨집이 문을 열긴 만무했고 결국 생각난건 그 중국집이었다
59
이름없음
2019/07/29 00:03:35
ID : y0nCoY1haoG
0
중국집에 전화해서 짜장면 하나에 탕수육 하나를 시켰다 사실 탕수육을 다 못먹을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잖아.
그리고 한가지 부탁도 드렸다 계좌이체 해드릴태니 문앞에다가 그냥 놓고가셨음 좋겠다고..
아무래도 문을 열었는데 귀신이있을것같다.. 이런건아니였지만 혹시 모르잖아
그꿈도 그렇고 집밖이나 집안이나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여튼, 중국집도 그것이 좋겠다 하더니 덥석 계좌번호를 남겨주더라.
계좌이체를 하고 얼마지나지않아, 볼일을 보고있던 나는 문앞에다 무언갈 두고 가는 소리에 짜장면이 오늘은 빨리 왔나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선
누군가
정확히 세번 똑, 똑, 똑 하고 문을 두드렸다
60
이름없음
2019/07/29 00:09:22
ID : y0nCoY1haoG
0
짜장면 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문을 열지 않자 다시
똑, 똑, 똑 하고 문을 3번 두드리더니
짜장면 왔습니다.
하더라 근데 그 말투와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들어본것같은 목소리와 말투라.
감정이없고 높낮이가 없는 차분한 짜장면 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문을 열지 않자 다시
똑, 똑, 똑 하고 문을 3번 두드리더니
짜장면 왔습니다.
그 말투와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들어본것같은 느낌을받았다
감정이없고 높낮이가 없는 차분한 목소리
아 그래 내가 꿈을꾸고있는건가? 하는 마음에 내뺨을 쎄게 내리쳤다.
하지만 아니였다 꿈은 아닌데 난 분명 그냥 앞에다가 놓고가라고만했는데 왜 문을 두드리지 ? 초인종도있는데 왜 ? 그런데 이렇게 짜장면이 빨리 도착했엇나? 몇분이나 지났지?
젠장 왜 시간을 보지않은거지? 온갖생각이 다드는 찰나에
누군가 복도를 지나가는 소리와 , 또다시 철가방을 내려놓는 소리 그릇들을 내려놓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다시 복도를 지나가는소리.
나는 그날 문을 열어보지않았다, 짜장면보단 내가 문을 열었을때 무언가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명백히 들었어
61
이름없음
2019/07/29 00:16:23
ID : y0nCoY1haoG
0
짜장면집에서 전화가와 그릇을 수거하려고했는데 , 왜 드시지않았냐 하시길래 아 급한일이있어 잠깐 집을 비웠다하니
사장님이 한숨을 크게 내쉬셨다 전에도 그런일이있엇다고 그집에만 가면 그런일들이 많았다 하시더라
어느날은 배달부가 계속 짜장면은 시키시는데 아예 자기가 놓고간 그대로 있길래 안에서 무슨일이라도 있는게 아닐까 하고 초인종을 눌러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안에서 들려온건 단 3번의 노크소리.
그것에 소름이 돋아 그빌라를 도망치듯 나왔는데 그후로는 그빌라주변에만 가면 다아는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길을 잃어 그빌라 주변엔 얼씬도 안하려고한다고.
그런데 그후에 그집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나고 자신도 그 빌라가찝찝해 그집주변엔 얼씬도 안한다는 말이었다
그집에서 오래살지말아요, 터가안좋은것같아 터가.
하시더니 전화를끊더라.
62
이름없음
2019/07/29 00:19:20
ID : GtwE2q7y2Mj
0
되게 무섭당~~~ 계속 얘기해줘
63
이름없음
2019/07/29 00:21:55
ID : y0nCoY1haoG
0
머리가 띵했다 내가살기전 그사람도 그귀신한테 시달리다가 자살을 한것일까
그럼 나도 이일주일동안 정신을 바짝차리지않으면 죽을수도있다는말아닌가 왜 집주인은 그것도 말해주지않았던거지
나한테 무조건 말해줬어야되는거아닌가?
왜 옆집사람도 나에게 말을 안해줬던것일까?
다한통속은 아닌가?
하는생각들과 내가죽을수도있다는 두려움이 나를 괴롭혔다 그리고 그날은 잠에 절대 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확들더라.
64
이름없음
2019/07/29 00:28:07
ID : y0nCoY1haoG
0
그렇게 그날 밤은 조용히 넘어갔다.
영화를 한 6편정도보니 머리는 아팟지만 여름이라그런지 해가빨리뜨더라 해가 빨리뜨는게 이렇게 좋은일인줄은 몰랐다
아메리칸 쉐프, 더쉐프등 뭔가 음식에 관련된 영화들을 보니 나도괜히 그날따라 요리가 하고싶어져서 집에있는 대강의 음식들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리고 배가불러오니 어느센가 나도모르게 꾸벅꾸벅 졸고있더라
난 가난한 자취생이라 집에 컴퓨터든 뭐든 티비와 핸드폰 뿐이었다 티비로 공포영화를 보기에는 미친것같고 뭔가 잔잔한 힐링물을 보면 졸릴것같아 아이언맨 시리즈를 격파했다
그리고 멍한 몸으로 샤워도하고 , 하다못해 운동을 하며 잠에 들지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사람의 정신은 피곤함과 숙면을 이기지 못하더라
65
이름없음
2019/07/29 00:29:09
ID : 9gY3xyGoHB9
0
ㅂㄱㅇㅇ
66
이름없음
2019/07/29 00:32:14
ID : y5gnQlg0k8l
0
ㅂㄱㅇㅇ
67
이름없음
2019/07/29 00:39:01
ID : y0nCoY1haoG
0
안자보겠다고 노력하다가 자버려서 어정쩡한 포즈였지만 나는 정말 깊은 수면에 빠져버렸다 진짜 오랜만에 그렇게 깊게 자는느낌이었다
오늘만은 누군가 나를 건들지 않을거라는 왠지모를 편안함까지 느꼇던것같다.
그렇게 암전인 상태에서 누군가 내 귓가에서
짝!
하고 박수를 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는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정신도없던지라 무시가가능했는데
정말 갚자기.
짝짝짝짝짝짝짝짝짝! 하는 소리가 정말 빠르고 가깝게 들려왔다
68
이름없음
2019/07/29 00:43:17
ID : y0nCoY1haoG
0
난 너무깜짝놀라고 소름이돋아서 헉! 하고 일어났다
심장이 너무빨리뛰었다 심장이 너무빨리 뛰어서 숨이 벅차올정도로
식은땀이 줄줄줄 흘렀다
난 분명 불을 키고 잤던것같은데 불이꺼져있엇다 완전한 암전속에 나는
나의 행거위에 앉아서 몸을 흔들고있는 아주빼빼마른 아저씨를 보아버렸다
안그래도 이동식 행거라 끼익끼익 거리는 쇠소리가 내귀를 괴롭히고
이건 현실인가? 꿈인가?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완전한 두려움이 내마음에 쿵! 하고 내려앉아 심장이 더욱빠르게 뛰었다
정말 기절할것만 같았어.
69
이름없음
2019/07/29 00:59:26
ID : y0nCoY1haoG
0
심장이 뛰는소리가 저아저씨 귀에도 들릴까 그게 더욱 두려웠던것같아
그아저씨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더니 갚자기 행거위에서 아래로 뚝하고 떨어졌다.
정말 쿵! 하고 요란한 소리가 들렸는데 갚자기 초인종소리가 몇번이나 띵동 띵동 하고 울려되기 시작했어
그리고나선 또다시 암전, 꿈이었다.
초인종소리는 실제였고 옆집 아저씨가 또다시 우리집현관앞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문을 열어재꼇다 이토록 이아저씨가 고마운 순간은없었다.
내가 문을 여니 아저씬 엄청 극대노 하신 표정으로 소리를 질러되셨다
하루종일 쿵쿵 거리질않나! 현관문을 두들기질않나! 안에서 뛰어다니질않나! 벽은 왜그렇게 치는거야? 당신 미친사람이야?!
당신이 살고있는 방만 그렇게 시끄러워! 사람이 살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경찰에 신고할거야 그렇게 알아!
그러시면서 나에게 삿대질을 하며 때릴기세로 우리집안으로 쿵쾅쿵쾅 들어왔다
그러고 나선 그아저씨가 굉장히 놀란표정을 짓더니 순간적으로 얼굴이 새파래 지시더라.
그리고 몇분 지나지않아 아저씨는 허겁지겁 밖으로 나가시더니 여, 여튼 조용히하세요. 하며 자리를뜨는거야.
그 새벽에 내가 혹시 그꿈을꾸며 소리라도 지른걸까 아님 정말 그 꿈이 사실이었던걸까 하는 생각에 현관에서 쉽사리 안으로 들어가질 못했다.
70
이름없음
2019/07/29 00:59:38
ID : GtwE2q7y2Mj
0
더 얘기해줘~~~~~ 잠들지마 스레주
71
이름없음
2019/07/29 01:08:01
ID : y0nCoY1haoG
0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옆집아저씨가 갚자기 우리집으로 찾아왔다 .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손을 잡아 이끌었다
난 무척이나 당황했지만 아.. 네,,. 하며 옆집 아저씨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야간 아저씨스러운 쾌쾌한 느낌과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엇다 그리고 갚자기 식탁앞에 앉으라고 하시더니
자신의 핸드폰을 가지고와
당신이 너무시끄러워서 경찰에 고소를할려고 증거로 매일 녹음을 해둔것이다 하며 자기도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 이사를 갈생각도 못했다는것이다
그리고 녹음된 소리를 듣는데 처음엔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다가 갚자기 왠지모를 몸싸움을 하는소리. 내가 소리지르는 소리, 안에서 쿵쿵쿵쿵 되며 벽을 치는소리 이런소리가 녹음될 정도면 어느정도로 정말로 컷다는것인데 나는이런소리를 낸적이없었다.
난 이아저씨가 정말 예민해서 내가 웃고떠드는소리에 뭐라고 욕하시는것인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니었던거야.
72
이름없음
2019/07/29 01:10:39
ID : y0nCoY1haoG
0
그리고 이걸 들려주는 이유는 자기가 우리집에 어제 들어왔을때 그소음을 내가 만든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고, 자신이 집에들어가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화장실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안에서 마구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렸다는것이다.
나는 그것을 듣지 못했는데 아저씨는들었던거지.
소름이 돋았다
내가 자고있던 사이, 내가 무서워서 잠들지않을려고 했던 그순간에도 그자식은 나와 함께있엇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있엇구나.
73
이름없음
2019/07/29 01:15:25
ID : y0nCoY1haoG
0
그렇게 4일이지나고 5일이지나갔지만 나아지는것은 없었다
이젠 포기해서 그냥 잠을 자는데 별의별꿈을꿧다, 도전골든벨꿈을꿔서 정답을 말할때까지 골든벨이끝나지않는꿈.
모르는사람이 길을 묻는꿈, 우리 엄마가 갚자기 아들 어디있어? 라고 묻는꿈.
그리고 내가 잠을 자고 일어나보면 분명 나는 침대에서 자고있엇는데 화장실안에서 일어난다든지, 현관앞에서 일어난다는든지
그리고 일어나선 옆집아저씨가 아침마다 과일을 주시고 가셔서 과일을 먹었다. 집에 먹을것이 거의없어서 과일이라도 먹고 힘을냈다.
74
이름없음
2019/07/29 01:20:16
ID : y0nCoY1haoG
0
6일째 되는날 무당아줌마가 오셨다 무당아줌마는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인상을 찌뿌리더니 아주 시위를 하고있네, 그래도 아이야. 잘지켜주고있구나 고맙다 이러시더니 갚자기 장바구니 같은것에서 조기? 굴비? 여튼 잘모르겟는데 그것과 과일 몇개 그리고 싸오신 밥 그리고 전들을 꺼내셨다.
그리고는 나보고는 침대에 앉아있으라고 하셨는데 그다음부터 기억이 나진않는다.
일어나보니 향냄세가 가득했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팟으며 내가 왠지모르게 울고있엇는지 눈물이 마른느낌이 나서 얼굴을씻고 나왔다
그러니 무당아줌마가 영특하고 기특한것 너하나 보살펴주겠다고 아빠무서워 이리저리 도망다녔데. 가엾은것 좋은곳으로 갔을게야 너도 절하거라.
그러시더라
왠지모르게 눈물이 한번더 낫다.
75
이름없음
2019/07/29 01:24:02
ID : y0nCoY1haoG
0
그리고 밥그릇에 소금을 산만큼 쌓으시더니
내손을 잡으며 신신당부하셨다 , 오늘이 마지막이야 마지막날인게야 이젠 아이도없어 너스스로 극복해야해. 이방이 아주시끄러운방이야 그래도 견뎌야해
누군가 너의 이름을 3번 묻거든 너도 네이름을 3번 말하거라 그걸 반대로 뒤집는다는 개념이야 알겠니?
아주 악마야. 아주 교활한 녀석이니 오늘 너네집에 누가 오든 부모님이 오든 태성이가 오든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말거라 부적위치는 아줌마가 다시 숨겨놨으니 그것이 절대 들어오지 못할게야
들어보니 그 영가는 거의 '악마' 같은 개념이 되버리고 지박령이 되버려서 자신은 감당하지못하고 이집을 찾지못하게 길을 잃게 만들어야된다고 하셨다.
자신들도 이집을 오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며 이빌라를 아주꽁공 숨킬려고하고있다고. 그귀신이 이곳을 못찾도록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 집주인이 굿은 절대안된다고 허락을 해주질않으니 방법이 없다고 하셨다 급한대로 때버리자고.
76
이름없음
2019/07/29 01:25:40
ID : 1wrcGrbA41v
0
ㅂㄱㅇㅇ
77
이름없음
2019/07/29 01:29:51
ID : y0nCoY1haoG
0
그리고 나선 엄마가 이어폰을 선물로 주셨다
아들 미안하다 네생일인데 엄마가 해줄수있는게 없네. 너집에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먹자 하시더라
알고보니 그날이 내생일이었다
내생일인지도 , 오늘이 몇일인지도 모를만큼 내가 정신이없었던거야
그리고 엄마와 아줌마가 가시고 또다시 집에 혼자남게되었다
혹시몰라 문걸이를 단단히 고쳐놓고 창문도 잠궈놨다 화장실은 그때 아저씨말이 떠올라 행거를 안으로 집어놓고 문을 닫아서 안에서 잠궈버렸다.
하긴 안에서 문열면 열릴탠데 괜히 실소가 터지고 침대위에 가만히 뻗어서
이제 자고 일어나면 끝인건가 하는 생각이들었지만 가위라도 눌릴까 꿈이라도 꿀까 무서워서 잠에들수가없었다.
그나저나 내가 아침에일어나면 이상한데에서 자고있던게 그아이가 날 지켜준건가? 하는 생각에 괜시리 모를 고마움도 생겼다.
78
이름없음
2019/07/29 01:32:49
ID : y0nCoY1haoG
0
한시간정도 지났을려나 갚자기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하고.
옆집아저씨야 내일은 내가 과일을 못줄것같아서 지금 주려고하는데
문좀열어주겠니?
하시더라. 순간 문을 열뻔했는데 혹시몰라 아저씨에게 문자를 날렸다
하지만 답장이없으시더라
그래서 그냥 집안에 없는척을 하고 내일 아침에 여쭤보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최대한 긍정적인쪽으로 생각하려고 애를썻다.
79
이름없음
2019/07/29 01:39:43
ID : GtwE2q7y2Mj
0
그래서??
80
이름없음
2019/07/29 01:40:00
ID : y0nCoY1haoG
0
갚자기 밖에서 남자의 중저음 목소리가 슬며시 들리더니 흐흐흫흐흫ㅎㅎ 하면서 웃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갚자기 뚝.
또다시 정적이다,
갚자기 에어컨이 꺼졌다
나는 불도꺼질까봐 조마조마해 두꺼비집을 열어놓고 두꺼비집이 내려가면 바로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두꺼비집을 빤히 쳐다보았다.
에어컨이 꺼졌는데도 여전히 냉기가 사라지지않았다
혹시 안에라도 들어왔을까 조마조마해서 구석에 앉아서 손톱을 물어뜯었다.
그리고 갚자기 화장실 안에서
똑 똑 똑 똑 하는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잘못들었을꺼야 . 잘못들었을거야. 화장실엔 창문도없는데 어떻게 들어와 아줌마가 내쫒아주셨겠지? 그러니까 못들어올거고 부적때문에 들어오지도못할거야.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그래 주기도문이라도 틀어놓자! 하고 핸드폰을 집는데 갚자기 화장실안에서
물을 밟는 소리, 무언가 쿵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 괜찮을거야.
샴푸가떨어졌나보다.
옷들이 떨어졌나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왠지 주기도문을 트는게 더무서울것같아 그냥 틀지 않기로했다.
어딘가에서 주기도문을 외면 반대로 왼다는 글이 생각나서 그것때문에 소름도 돋았다 아 젠장 왜 그런걸 찾아봐서 지금 생각나게 만들어.
81
이름없음
2019/07/29 01:44:33
ID : GtwE2q7y2Mj
0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구나!!! 그래서??
82
이름없음
2019/07/29 01:45:13
ID : y0nCoY1haoG
0
갚자기 잠이 미친듯이쏟아져왔다.
잠을 자지말라는 말은 없었지만 왠지 내가 자는사이 무방비한사이 그것이 나를 괴롭힐것같아
이악물고 견뎠다.
그리고 또다시 정적.
83
이름없음
2019/07/29 01:50:28
ID : y0nCoY1haoG
0
잘은 기억안나지만 대충 몇번 존것같기도하다 난 이악물고 버틴다고 버텼지만 너무졸려 정신을 차릴수가없었다
그리고 물이라도 떠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켰는데 화장실 문이 활짝하고 열려있엇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몰려오던 잠도 싹 사라질 정도였다.
용기를 내어 다시 문을 닫고 침대에 앉았다
이건꿈이아니다 조금만 버티면 끝낼수있다는 생각에 문득 태성이는 어떻게 하고있을까 걱정이됫다
내 4년지기친구였고 , 내 인간관계가 힘들때 여튼 언제나 옆을 지켜줬으니까
연락을 해볼까했지만 참았다
왠만한 호러 영화에 나오는 귀신들보단 안무섭다고 나혼자 세뇌했다 이런 경험을 하는것자체가 뭣같았지만
정신을 놔버릴것같은상태에서 정말 정신을 놔버리면 그 중국집 사장님이 말한 그사람처럼 나도 그렇게 발견되는건 아닐까하고.
84
이름없음
2019/07/29 01:52:33
ID : O4JXBula9Am
0
동접 처음이아,,, ㅂㄱㅇㅇ!!!
85
이름없음
2019/07/29 01:57:19
ID : y0nCoY1haoG
0
생각보다 시간은 천천히 가지도 그렇다고 빠르게 가지도않았다.
적당한 속도였다 , 하지만 그 속도가 오히려 날 불안하게 만들었다
여름이니까 해는 빨리뜰꺼야 해만뜨면, 해만뜨면 바로 나가버리자하고
그런데 갚자기 소름끼지는 쇳소리와함께 화장실에서 문이 끼이익 하고 열렸다
정말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그리고 나서 쇳소리가나는 남자의 목소리가 아주 느리게 그리고 정확하게 들렸다
김 태 성
하고
그것은 내친구의 이름이었다.
또다시 김 태 성을 외쳤다.
나는그때 정말 무섭고 두렵다기보다는 이새끼가 날 저주하는 대신 내친구를 저주하는구나 날가지고 장난을 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어
화장실문을 박차고들어갔다
이새끼야 건들려면 날 건들여 내친구건들지말고
한심하고 찌질하게 디져서까지 이렇게 사람 괴롭히지말고
하며 행거에 걸려있던 옷을 안으로 다 던지기 시작했다
나와 나오라고 !!
그래도 아무것도 없었다
애초에 그화장실엔 무엇하나 아무것도 없었다.
86
이름없음
2019/07/29 02:00:51
ID : y0nCoY1haoG
0
정신을 놓은채로 행거를 부셔버렸다
다음부턴 행거는 안사리라 떨어질만한 물건들도 다치워버렸다
그렇게 숨을 고르는데 왠지모를 시선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소금이 쌓여있는곳을 봤는데 소금이 반이상 검멓게 타있엇다.
뭐랄까. 녹은것도 뭣도아닌 끈적한 상태로 거멓게 타있엇다.
하, 얼마나 나한테 해코지하고싶었으면 멀쩡한 소금도 저렇게 만드나 하고 실소가 터졌다
일주일동안의 무서움이 분노로 바뀌어 차라리 사람이었으면 패기라도했다고 생각했다.
87
이름없음
2019/07/29 02:03:19
ID : si03zSFjAlA
0
ㅂㄱㅇㅇ
88
이름없음
2019/07/29 02:04:22
ID : y0nCoY1haoG
0
지금 생각하면 난 진짜 정신을 놧고 어떻게 보면 빙의를 당한것같다고도 생각한다
그때 나는 정말 말그대로 제정신이 아니었으니까.
식은땀이 뻘뻘나고 , 머리가 미친듯이 아팟다.
그리고 발밑으로 누군가 뛰는듯한 진동도 느껴졌다, 누군가 몇차레 문을 두들기고 밖에서 나를 불러됫지만 그냥 무시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었어
나는 미친듯이 커튼을 쳐서 해가떳는질 확인하고는
곧바로 문을 박차고 나갔다
신발도 신지않고 그러다가 밑에서 아줌마와 엄마를 만났다
20년 처음으로 엄마한테 안겨서 그렇게 운적은 처음일꺼다.
89
이름없음
2019/07/29 02:06:34
ID : GtwE2q7y2Mj
0
이제 결말인가?? 아~~~~ 너무 재밌어
90
이름없음
2019/07/29 02:09:43
ID : y0nCoY1haoG
0
그리고 그다음날 나는 아빠가 접점을 찾으신건지 이번한달만 살고 다음달에 방빼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
태성이는 방안에서 게임을 하면서 지냈는데 가끔 가위눌림빼고는 별다른일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정신병원을 다니며 불면증을 치료하고, 지금도 어느정도 나아진건 아니지만 지금은 꽤 괜찮아졌다
그이후로 나는 광장공포증이생겨서 이젠 엘레베이터도 못타는 신세가 되버렸고
지금은 알바하는데 자취는 안하고 집에서 부모님이랑 산다 뭐 어느정도 자취하고싶은 마음은 접혀버렸지만 다시하고싶기도하고
91
이름없음
2019/07/29 02:11:09
ID : y0nCoY1haoG
0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여튼 이일은 이게 끝이야
다들 이글 기다려주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92
이름없음
2019/07/29 02:12:06
ID : GtwE2q7y2Mj
0
힘든 시간 멋지게.잘 이겨냈네~~ 앞으로 스레주 앞날에 행복만이 깃들길 바랄께
93
이름없음
2019/07/29 03:32:35
ID : kldu642JXBB
0
고생많았어 이제 행복만하길바래
94
이름없음
2019/07/29 07:52:53
ID : oL879iphAlv
0
와 너무 재밌다..어다 발라인지 완전 궁금해 ㅠㅠㅠ
95
이름없음
2019/07/29 09:37:53
ID : Ds2sp9du63P
0
무서워서 도망갈 뻔...ㅠ
여기서 읽었던 괴담중에 제일이었어.
빌라는 어디있는지 절대 알고 싶지 않고, 나는 이런 일이 있었나?하면서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무탈하게
지내고 싶다.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
96
이름없음
2019/07/29 20:48:06
ID : rwFfQlinQpO
0
와 ㅅㅂ 역대급 무서웠다 진짜로 읽는내내 온 몸에 소름이 끼쳐서 미치는 줄.... 스레주 대단하다 이겨낸거... 진짜 다행이다
97
이름없음
2019/07/29 21:39:39
ID : dTU6mHu08rw
0
와. ,.레주그저대단
98
이름없음
2019/07/29 21:57:42
ID : 2INulimE79d
0
잘 읽었어 근데 맞춤법이 너무 심각해서 읽는 내내 약간 거슬렸어ㅠㅠ 22살인데 갚자기 쿵쿵거려되다 내쫒아 등등.. 그냥 맞게 잘 알고 있으면 좋겠어서 말해 !
99
이름없음
2019/07/29 22:02:11
ID : TU42MnRwspe
0
1
100
이름없음
2019/07/29 22:02:15
ID : TU42MnRwspe
0
2
101
이름없음
2019/07/29 22:02:18
ID : TU42MnRwsp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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