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ii 2019/08/04 15:36:43 ID : g4Y063O2ts5 89
허무하고 개탄스러운 그리고 슬픈 얘기야
베스트 레스 3
cii 2019/08/04 15:36:58 ID : g4Y063O2ts5 1
난 내가 외동인줄 알고 컸어
cii 2019/08/04 15:37:29 ID : g4Y063O2ts5 1
어렸을때 부모님이 너무 바빠서 부모님이랑 살지 않았어
cii 2019/08/04 15:38:18 ID : g4Y063O2ts5 1
난 친척집에서 살았고 엄마랑 아빠가 일주일에 한번 날 보러왔어
402 이름없음 2019/08/10 18:55:07 ID : Bs3A47xVdTU 0
지금 다 정주행 했다
403 이름없음 2019/08/10 18:55:44 ID : ty1A1DwHBbB 0
.
404 이름없음 2019/08/10 20:17:33 ID : Y1fWnSMo6rx 0
ㅂㄱㅇㅇ
405 이름없음 2019/08/10 20:28:01 ID : nSL9eE2rdPf 0
ㅂㄱㅇㅇ
406 이름없음 2019/08/10 20:28:14 ID : a7cMo0moGoL 0
ㅂㄱㅇㅇ
407 이름없음 2019/08/10 20:42:46 ID : ZhbyFfO7hum 0
근데 시비 걸려는 게 아니고 중2가 어떻게 근친이 잘못된 걸 몰라..? 세 살 차이면 오빠는 고2아니야? 솔직히 오빠도 제정신 아닌 거 같은데
408 이름없음 2019/08/10 22:00:15 ID : 2lctuoIK1yJ 0
ㅁㅊ....
409 이름없음 2019/08/10 22:44:23 ID : NzfapSFimGr 0
레주 언제와.....
410 이름없음 2019/08/10 23:09:12 ID : WqjinSJVdTP 0
그저 웃음만 나오는,,, 근친이 자랑이라고 지금 글 쓰는거야? 100퍼센트 친남매가 아니더라도 네 어머니의 피가 흐르는 가족인데 뽀뽀를 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그래? 이성을 좋아하건 동성을 좋아하건 안좋아하건 양성애자건 다 상관없는데 근친은 좀 아니지 않니...ㅋㅋ 너네 남매가 산전수전 다 겪었고 정말 힘들었다는 거 알겠는데 그게 근친으로 이어지는건 무슨 말도 안되는 전개야... 그리고 이게 이해된다는 레스들은 제발 나중에 너희 딸 아들이 중학생이나 됐는데 서로 키스하는 모습 보고도 이해하길 바랄게
411 이름없음 2019/08/10 23:19:53 ID : lhdSE02sja8 1
왜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진지하네ㅋㅋㅋ 애초에 이런거 불편하면 보지마세연~ ㅋㅋ 말 좀 이쁘게 하시길 바래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도 힘들텐데 왜그럼 ㅋㅋ
412 이름없음 2019/08/10 23:54:11 ID : RvjBzbClvcp 0
뭘 존나 진지하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근친이란 소재 자체가 적절한 소재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3 이름없음 2019/08/11 00:29:20 ID : HzXuq2Gk7as 1
하소연판인데 자랑이냐고 비꼬는 건 좀 아닌 듯..........아무한테도 말 못해서 여기서나 털어놓는 것 같은데
414 이름없음 2019/08/11 00:29:28 ID : Y9xSNzbDta3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15 이름없음 2019/08/11 04:00:44 ID : fSJSFfTWktx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16 이름없음 2019/08/11 08:18:33 ID : By0nDuk02q0 1
각자 사정이 있는 거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자
417 이름없음 2019/08/11 08:18:50 ID : By0nDuk02q0 1
말 좀 곱게 하고.
418 이름없음 2019/08/11 10:01:17 ID : 1u1hhAnSFfX 0
ㅂㄱㅇㅇ
419 이름없음 2019/08/11 10:04:09 ID : 60pRyMkoK3U 0
잘보고있는사람도 많은데 근친거리면서 지네 생각만주구장창 말하고 남한테 피해주는건 대체 뭔심보일까 말을해도 끝나고 하든가 사람들이 하는거 하나하나 이렇게 아니꼽게보고 머하나 시비걸거생기면 죽어라 달려들려고 발악하는데 지네가 이런말들으면 온갖욕하면서 남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해요 ㅜ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려고
420 이름없음 2019/08/11 10:13:54 ID : NzfapSFimGr 1
ㅠㅠ레주 그냥 써줘 잘 보고있는 사람이 더많아
421 이름없음 2019/08/11 10:22:14 ID : ta8lyGk5Qk8 1
계속 써줘ㅜㅠ 너무 보고싶다
422 이름없음 2019/08/11 10:38:12 ID : NxQoLdPbh9j 0
이거 진짜 레전드다...ㄷㄷ 근데 근친이 보기 불편하면 나가든가 왜 여기서 시비야 실제로도 근친 사례가 종종 나오는데 그럼 너희는 걔네한테 가서도 악플달고 오냐? 여기 익명이니까 이러는 거지? 스레주도 힘든데 여기서 거추장스럽게 있지말고 나가든가 나는 계속 이야기 듣고 싶으니까 너희가 나가
423 이름없음 2019/08/11 10:48:42 ID : ta8lyGk5Qk8 0
난 응원해 스레주 계속 듣고싶어
424 이름없음 2019/08/11 11:18:44 ID : Y1fWnSMo6rx 0
스레주 언제와..? 기다리고있어
425 이름없음 2019/08/11 11:38:23 ID : vyHxvdzSJWq 0
니새끼들이 지랄해서 레주안오잖아 소재가 어떻든 주작이든 뭐든 재밌게보는데 괜히 지랄이야 개빡치게 좀 아가리 싸닫고보셈 레주야 이야기 이어줭ㅠㅠ
426 이름없음 2019/08/11 11:39:12 ID : jfU3QoLaoNB 0
ㅂㄱㅇㅇ
427 이름없음 2019/08/11 12:42:16 ID : ta8lyGk5Qk8 0
계속 써조 .. 보구밍 ..
428 이름없음 2019/08/11 15:21:54 ID : irs2pTVcIHA 0
와 빨리와줘
429 cii 2019/08/11 16:19:22 ID : g4Y063O2ts5 1
그렇게 겨우겨우 집밖으로 나와서 오빠친구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잡으려고 했어
430 cii 2019/08/11 16:20:11 ID : g4Y063O2ts5 1
오빠네 학교는 자사고였는데 그 학교에 다니려고 다른 지역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꽤 있어서 혼자 사는 친구가 몇명 잇엇어
431 cii 2019/08/11 16:20:57 ID : g4Y063O2ts5 1
그 중 한명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잡고 택시를 탔어
432 cii 2019/08/11 16:22:16 ID : g4Y063O2ts5 1
진짜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렷어 잡히면 정말 죽는다는 생각과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큰 일을 저질렀다는 죄책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는 막막함 이런개 한꺼번에 느껴지더라
433 cii 2019/08/11 16:24:51 ID : g4Y063O2ts5 1
오빠도 정말 무서웠을텐데 내가 그렇게 떠니까 나 안아주면서 괜찮다고 오빠 옆에 있다고 "오빠가 희재 지켜준댔잖아 지켜줄게 약속해" 이러고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어
434 cii 2019/08/11 16:27:43 ID : g4Y063O2ts5 1
오빠는 택시타고 가면서 친구한테 며칠만 너네집에서 지내도 되냐고 자세한건 가서 다 설명한다고 미안하다고 말했어
435 cii 2019/08/11 16:28:01 ID : g4Y063O2ts5 1
2만원 좀 안되는거리를 택시타고 도착하니까 오빠 친구가 마중나와 있더라
436 이름없음 2019/08/11 16:28:04 ID : urhBwGpQqY1 0
ㅂㄱㅇㅇ!
437 cii 2019/08/11 16:28:56 ID : g4Y063O2ts5 1
오빠가 가지고 나온 현금 비상금으로 돈내고 오빠 친구네 원룸으로 다같이 들어갔어
438 cii 2019/08/11 16:30:58 ID : g4Y063O2ts5 1
그 집에 들어가서 오빠 친구는 집에 아무것도 없긴한데 마실거 가져오겠다고 침대 밑에 앉아 잇으라고 했고
439 cii 2019/08/11 16:31:24 ID : g4Y063O2ts5 1
나는 불안했어 오빠친구한테 쫓겨날까봐
440 cii 2019/08/11 16:34:48 ID : g4Y063O2ts5 1
오빠랑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잘못됐다는건 알았지만 이모가 그런 반응을 할 정도로 미친짓이라는건 몰랐어 누가 막 오빠랑 동생이랑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주지 않았고 난 오빠랑 같이 살게된 이후부터 오빠를 은인?처럼 생각했어 진짜 너무 고맙고 소중하고 또 없으면 안되는 그런 사람
441 cii 2019/08/11 16:36:00 ID : g4Y063O2ts5 1
하여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빠친구 반응 덕분에 우리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알았어
442 cii 2019/08/11 16:36:29 ID : g4Y063O2ts5 1
오빠친구가 우리한테 "무슨이길래 희재까지 짐 싸들고 나왔냐"라고 했고
443 cii 2019/08/11 16:37:24 ID : g4Y063O2ts5 1
오빠는 친구한테 "나 희재 사랑해"라고 했어
444 死死死 2019/08/11 16:37:28 ID : FeFjBuoHzXx 0
445 cii 2019/08/11 16:38:11 ID : g4Y063O2ts5 1
오빠친구는 정말 벌레 보는 표정으로 오빠를 쳐다보다가 나를 쳐다봤어
446 cii 2019/08/11 16:38:28 ID : g4Y063O2ts5 1
그리곤 우릴 설득하려했어
447 이름없음 2019/08/11 16:38:56 ID : 3TO5SINvyJU 0
ㅂㄱㅇㅇ
448 cii 2019/08/11 16:40:15 ID : g4Y063O2ts5 1
"니네 다른 남매보다 사이 좋은거 아는데 그걸 사랑으로 착각하면 안되는거야 미친놈아 정신차려 시발 진짜"
449 cii 2019/08/11 16:40:52 ID : g4Y063O2ts5 1
"사춘기니까 서로 호기심 생기고 그럴수 있지 근데 사랑은 아니야 니네 착각하는거야"
450 cii 2019/08/11 16:42:09 ID : g4Y063O2ts5 1
"나도 누나 잇지만 누나를 사랑하는건 가족이라서지 누나여서 사랑하진 않아"
451 cii 2019/08/11 16:42:32 ID : g4Y063O2ts5 1
오빠친구는 쉴새 없이 말했어
452 cii 2019/08/11 16:43:11 ID : g4Y063O2ts5 1
가만히 듣고 있다가 오뺘는 "나 진짜 희재 사랑해 나 희재 없으면 못살아"라고 했어
453 이름없음 2019/08/11 16:43:26 ID : 0ldwq1u3xB9 0
저런...
454 cii 2019/08/11 16:44:56 ID : g4Y063O2ts5 1
잠깐 정적이 흐르다가 오빠친구가 니네 설마 집나온거 이거때문이냐고 뭐 무슨 사랑의 도피라도 하러 나온거냐고 했어
455 cii 2019/08/11 16:45:45 ID : g4Y063O2ts5 1
우리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오빠친구는 상황이 심각한걸 알앗는지 우리더러 얘기를 해보라고 했어
456 cii 2019/08/11 16:47:13 ID : g4Y063O2ts5 1
그러곤 "혹시 뭐 희재가 입양아라던가 니네 피 한방울 안섞인 남매야? 아니면 원래 남매가 아니야? 또 아니면 사촌이야?" 이러고 물어봤어
457 cii 2019/08/11 16:47:42 ID : g4Y063O2ts5 1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하자 오빠는 내손을 잡고
458 이름없음 2019/08/11 16:48:15 ID : 3TO5SINvyJU 0
ㅂㄱㅇㅇ
459 cii 2019/08/11 16:51:55 ID : g4Y063O2ts5 1
"희재랑 나는 아빠가 달라 같이 살게된건 희재가 10살때 부터고 처음엔 갑자기 같이 살게된 희재가 너무 밉고 싫었어 엄마가 어느날 사라지더니 몇년뒤에 날 데려가겠다고 연락와선 희재더러 내 여동생이라더라 그때 나는 상황도 엄마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아니 이해하기 싫었고 엄마도 희재도 희제네아빠도 다 너무 미웠어" 라고 울먹거리면서 말했어
460 cii 2019/08/11 16:52:20 ID : g4Y063O2ts5 1
오빠는 한번도 날 만나기전의 얘기를 나한테 해준적이 없었어
461 cii 2019/08/11 16:53:17 ID : g4Y063O2ts5 1
날 만나기전에 어디서 살았냐고 하면 오빠네 할머니집에서 살았다고만 말하고 "지금 희재랑 살고 있잖아"라고 말하고 말았어
462 cii 2019/08/11 16:53:32 ID : g4Y063O2ts5 1
그날 처음 오빠가 나랑 만나기전 얘기를 하더라
463 이름없음 2019/08/11 16:55:47 ID : 3TO5SINvyJU 0
놀랬겠다
464 cii 2019/08/11 16:56:03 ID : g4Y063O2ts5 1
엄마는 오빠네 아빠(아저씨)사이에서 오빠를 낳았는데, 아저씨네 집이 1남8녀인 집이었대
465 cii 2019/08/11 16:56:34 ID : g4Y063O2ts5 1
엄마는 오빠를 낳고 오빠네 고모들한테 맨날 구박 당했었대
466 cii 2019/08/11 16:59:26 ID : g4Y063O2ts5 1
오빠는 할머니가 두분이셨는데 딸만 6명 낳아서 구박받는 할머니랑 아들 낳아서 예쁨 받는 첩? 이렇게 있었대
467 cii 2019/08/11 17:00:18 ID : g4Y063O2ts5 1
그 구박받았던 할머니가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또 미안해서 잘챙겨줬는데 어느날 밤에 그 할머니한테 희준이 잘부탁한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말해놓고 도망갔대
468 cii 2019/08/11 17:01:22 ID : g4Y063O2ts5 1
그렇게 오빠는 젖뗀지 얼마 안돼서 그집에 남겨졌고 엄마는 우리아빠를 만나서 날 낳은거야
469 cii 2019/08/11 17:02:52 ID : g4Y063O2ts5 1
결혼하고 정식으로 낳은 아이가 아니여서였는지 오빠가 엄마랑 너무 닮아서 그랬는지 오빠는 그집에서 조용히 방치됐대
470 이름없음 2019/08/11 17:05:17 ID : 3TO5SINvyJU 0
ㅂㄱㅇㅇ
471 cii 2019/08/11 17:06:44 ID : g4Y063O2ts5 1
엄마가 오빠 초4때 데리러갔을때 오빠가 너무 말라서 엄마가 미안하다고 울엇고 너무 말라서 만나자마자 병원을 데려갔는데 그때 몸무게가 30키로가 안됏대
472 cii 2019/08/11 17:07:28 ID : g4Y063O2ts5 1
그후로 엄마는 자기한테 너무 미안햇는지 엄청 잘해줬고 이제 좀 행복해지나 싶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여동생 갖고 싶지 않냐고 물어봣대
473 이름없음 2019/08/11 17:07:37 ID : lhdSE02sja8 0
보고있어
474 cii 2019/08/11 17:08:05 ID : g4Y063O2ts5 1
오빠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엄마한테 말햇지만 엄마는 들은척도 안하고 날 데려와보여줬고
475 cii 2019/08/11 17:08:27 ID : g4Y063O2ts5 1
오빠는 자기를 버리고 간동안 나랑 행복하게 살고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미워서 견딜수가 없었대
476 cii 2019/08/11 17:09:15 ID : g4Y063O2ts5 1
자긴 고모들한테 할머니들한테 구박당하고 살았는데 난 엄마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앗을 생각하니까 너무 미웠대
477 이름없음 2019/08/11 17:09:55 ID : lhdSE02sja8 0
보고있어...
478 cii 2019/08/11 17:10:22 ID : g4Y063O2ts5 1
그래서 날 어떻게든 미워하고 괴롭히려고 햇는데
479 cii 2019/08/11 17:10:55 ID : g4Y063O2ts5 1
자기보다 조그만 애가 엄마한테 맨날 맞고 살려달라고 비는게 처음엔 쌤통처럼 느껴졋는데
480 이름없음 2019/08/11 17:10:59 ID : urhBwGpQqY1 0
ㅂㄱㅇㅇ ㅂㄱㅇㅇ
481 cii 2019/08/11 17:11:03 ID : g4Y063O2ts5 1
나중엔 너무 마음이 아팠대
482 cii 2019/08/11 17:11:22 ID : g4Y063O2ts5 1
그 작은애가 무슨 잘못이있어서 맞나 싶엇대
483 cii 2019/08/11 17:11:44 ID : g4Y063O2ts5 1
밥먹을때도 엄마 눈치보면서 덜덜 떨면서 밥먹는내가 너무 안쓰러웟고
484 cii 2019/08/11 17:12:14 ID : g4Y063O2ts5 1
안쓰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려고 하면 팔 올려서 때리지 말라고 막는 내가 너무 불쌍했대
485 이름없음 2019/08/11 17:12:17 ID : lhdSE02sja8 0
슬프다..
486 이름없음 2019/08/11 17:12:53 ID : urhBwGpQqY1 0
허얼.....
487 cii 2019/08/11 17:13:03 ID : g4Y063O2ts5 1
처음엔 동정으로 때리는걸 막아주고 나중엔 이 조그만 애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엄마한테 화나서 대신 맞아주고 대신 화내줬대
488 이름없음 2019/08/11 17:13:07 ID : 3TO5SINvyJU 0
아고..
489 cii 2019/08/11 17:13:41 ID : g4Y063O2ts5 0
그러다보니까 나한테 애착아닌 애착이 생겼대
490 cii 2019/08/11 17:14:40 ID : g4Y063O2ts5 1
내가 자기눈에서 안보이면 불안했고
491 cii 2019/08/11 17:14:46 ID : g4Y063O2ts5 1
밥을 제대로 안먹으면 걱정됏고
492 cii 2019/08/11 17:14:54 ID : g4Y063O2ts5 1
맞으면 마음이 너무 아팠고
493 cii 2019/08/11 17:15:01 ID : g4Y063O2ts5 1
내가 웃으면 오빠도 행복했고
494 cii 2019/08/11 17:15:20 ID : g4Y063O2ts5 1
내가 엄마한테 욕먹으면 오빠가 화났고
495 cii 2019/08/11 17:16:42 ID : g4Y063O2ts5 1
불행하게 큰건 자기만으로 충분하니까 내 유년시절은 행복한일만 가득채워 주고 싶었대
496 이름없음 2019/08/11 17:16:57 ID : urhBwGpQqY1 0
와아아ㅏ......
497 cii 2019/08/11 17:17:59 ID : g4Y063O2ts5 1
그래서 오빠는 날 지켜주고싶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웃게해주고 싶어서 매일 오늘도 엄마가 희재한테 뭐라할까, 오늘도 희재가 엄마한테 맞을까, 오늘은 희재랑 뭐하지 이런생각만 매일같이 하다보니까 나 없이 못 살 지경이 됐대
498 cii 2019/08/11 17:20:16 ID : g4Y063O2ts5 1
처음엔 친구 말처럼 동생이니까 가족이니까 이런거라고 생각했지만 희재가 오빠라고 부를때마다 웃기겠지만 살아있는것 처럼 느껴지고 희재가 하루만 안보여도 죽을거같고 뭘먹는 희재 먹이고 싶고 뭘 하든 희재랑 하고 싶다고 했어
499 cii 2019/08/11 17:20:47 ID : g4Y063O2ts5 1
말하면서 오빠랑 나는 울엇고 오빠친구는 착잡하다는듯이 한숨을 쉬었어
500 cii 2019/08/11 17:21:07 ID : g4Y063O2ts5 1
오빠친구는 니네 이거 근친인건 아냐고 말했어
501 cii 2019/08/11 17:21:19 ID : g4Y063O2ts5 1
난 그때 근친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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