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헤어졌는데 나 진짜 미칠거같아 (6)
2.에어컨 터지기 직전 같은 소리 나 (1)
3.거기가 가려워 (6)
4.친한친구가 우울증이야 (7)
5.아는사람?? 인체에 해가 되는거니?? (14)
6.지금까지 같이 살아온 우리 오빠가 배다른 자식이래 (3)
7.19)밖에서 ㅅㅓㅇㄱㅘㄴㄱㅖ를 하는걸 봐버렸어 (32)
8.신경증 아는사람? (12)
9.임신 가능성 (10)
10.여자들만 들어와주라 ㅠㅠ 이게 증상이 뭘까.. (7)
11.머리가 너무 아파 흙 (1)
12.현실도피가 일상이야 (1)
13.이게 패륜이야? (6)
14.도와줘 아는 꼬맹이가 집착해 (74)
15.사람들 시선 신경 쓰는 사람 있어? (2)
16.나같은 사람 있어? (5)
17.내 주제에 무슨... (1)
18.내가 찌질한거야? (3)
19.내 남동생은 결혼하면 안된다 ㄹㅇ로 (4)
20.나 진짜 인성 터짐 (6)
1
이름없음
2019/08/06 23:43:58
ID : eJO9thbwpWp
0
안녕 제목을 보다시피 난 오늘 우리 오빠가 나랑 배다른 자식인 걸 들었어. 직접 우리 엄마한테서 말이야. 나랑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모르는 비밀이 뭔가 있다 싶었지만 그게 이런 비밀일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어. 내가 어렸을 때 어렴풋이 기억을 되돌리면 우리 오빠 성은 나랑 다른 성이였어. 여기선 그냥 '황'씨라고 할게. 이름이 만약 호준이면 황호준 이렇게. 나는 한아름 이런 식으로 성이 달랐어. 여기 있는 이름이나 성은 다 내가 바꾼거야. 우리 엄마 성이 오빠랑 같은 황씨여서 난 엄마 성으로 오빠가 되어있는 줄 알고 별 다르게 생각 안했어. 근데 이름을 바꾸더라고 나랑 똑같은 성으로. 한호준 이렇게 오빠 성은 바뀌었고 나중에 한문 노트에 오빠 이름이 황호준 황호준 황호준 이렇게 써져 있는 걸 보고 이름을 바꿨었지..? 하고 기억이 나더라고. 그 날 설거지하고 계시는 우리 엄마한테 내가 물어봤어 엄마 오빠가 성을 왜 바꿨더라 ? 이러니까 엄마는 그냥 딴 소리 하지말라면서 얘기 안해주시고 나도 그냥 그러고 들어갔어. 그러고 나서 5년? 꽤 많이 지나고 오늘 엄마랑 내 방에 같이 있는데 내가 딱 기억이 나서 확 물어봤어 오빠가 성을 왜 바꿨었지 ? 하자 엄마가 얘기를 꺼내시더라고 이제 너도 좀 컸으니까 얘기해줄게.. 하시면서 말씀을 하시더라고. 이 이후부턴 어느정도 반응이 있으면 댓글로 쓸게. 처음부터 막 내 얘기를 여기에 써나갈 자신이 없다. 미안해. 아직 나도 정리가 안됐고 마음 한 켠이 답답해서 조금만 이해해줘 ..
2
이름없음
2019/08/06 23:47:24
ID : s005Vgrvwny
0
스레주 계속 써도 괜찮을까?
지금 마지막말 보면 많이 힘들거 같은데.....
3
이름없음
2019/08/06 23:51:04
ID : eJO9thbwpWp
0
이게 댓글 맞나..? 나도 듣고 오늘 깔아서 잘 모르겠는데 그냥 지금 진짜 답답해 오빠 말고도 친가 쪽 비밀도 알아버렸어. 물론 오빠한테 티 내진 않을거야. 오빠가 나한테 알리기 싫어서 아직까지 말도 못했던거고 이름 바꾼 계기도 내가 크대,, 아 이거 상황을 들어야 이해가 될텐데 이런 익명 공간에 쓰는 게 너무 무서워서 자세히 쓰질 못하겠어. 누가 우리 가족을 욕할까봐도 못하겠는데 익명이 아닌 누군가에겐 평생토록 말을 못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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