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ㅍ (1)
2.와 술버릇 어떻게 고치냐 시발 (5)
3.무거운 얘기일 수 있겠지만 알려줘 (11)
4.애들아 제발 나가는법 좀 알려줘 ㅠㅠㅠ (17)
5.아빠가 죽었어 (81)
6.하..너무힘들다..어디 말할데도없고 ㅠㅠ 엄마가 완전체인것 같아... (15)
7.공부 시작한지 2일 됐는데 미칠 것 같아 (4)
8.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3)
9.나 연락 안보는 습관 어케 고치지 (3)
10.성격 고치고 싶다 (2)
11.입시가 너무 힘들다 (2)
12.21살 여친 있는 사람인데요 (4)
13.estj랑 enfp 원래 성격이 잘 안맞아? (3)
14.남사친 때문에 너무 힘들어 (9)
15.;; 고민상담 상대방 고민상담판에서 만났다 (14)
16.그림 때문에 속상해서 하는 하소연 (5)
17.다들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3)
18.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서 하는 결혼 어때? (21)
19.음역대가 너무 낮아서 고민이야 (7)
20.얘들아 들어줘 심각해 학폭 관련된 일이야 (33)
오늘 새벽 5시쯤에 급성 심장마비로 죽었대
나는 자고있어서 뭔일 있었는지도 몰랐어
죽기 2시간쯤 전에 새벽에 아빠가 술취해서 내 방문 두드렸어
나는 친구랑 톡하면서 놀다가 아빠 목소리 듣고 취했구나 싶어서 무시했어
내가 방문 그때 열었으면 아빠가 안죽을 수 있었을까?
아빠 영정사진을 똑바로 못보겠어
아직도 실감이 안나
죽기 전날에
그러니까 어제 엄마랑 아빠랑 서로 죽일듯이 싸웠어
아빠도 소리지르면서 너 내가 죽여버릴거라하고 엄마도 그럴거면 나 죽이고 자살하라고 나가 죽으라고 소리소리 질렀어
내가 말릴 수 있었는데 안 말린건가? 아니면 내가 말려봐야 소용 없었을까?
내가 그때 비명지르고 발작하면서 울고 그만하라했으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죄책감이 너무 심해
내가 아빠한테 잘못한 것만 생각나
아빠 따라가고싶어
동생이 아직 10살 7살이야
나는 딸이라서 10살짜리가 장남이라고 영정사진 들어야해
애들은 아무것도 몰라
아빠 아프니까 친구집에 가서 놀고있으라고 해서 알겠다고 신난다 게임하자 하면서 깔깔대고 웃으면서 갔어
엄마는 지금 정신도 못 차려 내가 애들한테 설명해줘야돼
나도 아직 중학생이야
컸다면 다컸지만 어리다면 너무 어려
부담이 너무 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 손 붙들고 니가 잘해야한다
니가 엄마옆에 있어야한다 꼭 성공해야한다 이런말만 해
나도 슬프고 나도 힘들어
나도 어려운데 나는 왜 성공해야하고 나는 왜 슬프지 말아야해
나는 왜 밝아야해?
안녕 스레주. 난 너보다는 더 나중인 21살에 아빠가 돌아가셨어. 그때 내 동생은 고3이었는데 남자란 이유로 동생이 상주가 됐어. 진짜 내가 성인이고 동생은 공부만으로도 힘들 수험생인데 돈 다루고 조문객 앞에 나서야 하는 그 부담스러운 자리를 걔가 맡았어.
그리고 맞아, 너 충분히 어려 다 안 컸어. 성인이 되고서도 장례 치르면서 무섭고 뭐가 뭔지 현실감도 없었고, 몇 년 지난 지금도 내가 어른 같지 않은데, 너는 어떻겠어.
그리고 그 어른들 말 무시해. 네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잘돼야겠다고 댜짐한 게 아니면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어 알았지?
네가 지금 해야 할 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져서 네 슬픔을 건강하게 달래는 거야. 잘 먹고 잘 자고 주어진 일에 할 수 있는 만큼 충실하면서(절대 무리하지마) 아빠 생각이 나면 억누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슬퍼하고 함께해서 좋았던 일도 떠올리면서 흘려 보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일상을 살아가. 이게 잘 안 돼도 낙담할 필요 없어, 그것대로 자연스러운 일이야. 그냥 너무 슬픔과 우울에 매몰되어서 자기를 갉아먹지만 않으면 돼.
집에는 아까 왔어
엄마는 거기 계속 있어야해서 내가 동생들 보려고 왔어
장례식장에서는 부담이 커서 그런가 이상하게 눈물이 잘 안 났는데 집에 오자마자 덜컥 숨이 막히더니 눈물부터 났어
아빠 방 문이 활짝 열려있었는데 침대가 텅텅 비어있었어
보고 완전 넋이 나가서 한참을 주저앉아서 펑펑 울다가 피곤해지길래
다시 일어나면 아빠가 자고있을거야 하고 잠깐 잤다가 다시 깼어
당연하지만 달라진 건 없어
아빠 방 문도 활짝 열려있고 침대도 그대로 이불이랑 베개만 남았어
아빠가 죽은 것도 속상하지만 나는 또 하나 불안한게 있어
전에도 가정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어떻게든 아빠가 견뎌서 학원도 다니고 집도 좋은데서 살고 다 할 수 있게 아빠가 도와줬어
엄마랑 아빠가 싸우는것도 최근들어서 재정상황이 너무 안 좋아져서 싸움도 잦아졌었어. 이렇게 과거형으로 써야한다는게 속상하다
근데 이제 아빠가 없으니 학원은 고사하고 남는 시간은 전부 알바로 뛰어서 나한테 들어가는 돈 내가 벌어써도 모자라
어쩌면 학교 그만두고 돈 벌어야 할수도 있어
여기는 집세도 너무 비싸고 집도 너무 넓어서 이사도 가고 학교도 옮겨야 할지도 몰라
학원도 무기한으로 끊어야 해
거의 바닥까지 떨어지는 거야
내가 너무 유난떠는 건가? 원래 다들 이렇게 사나?
내가 너무 곱게 자라서 이런거에 적응 못 하는건가?
어리광일지 몰라도 나는 아직 중학교2학년처럼 살고 싶어
다른 애들처럼 학교도 맘편히 다니고 옷도 사고싶은거 사고 학원도 다니고 가끔 사치도 부리면서 살고 싶어
이제 겨우 나아지려는 참이었다가 다시 떨어지고 한참을 곤두박질치다가 이렇게 된거야
빚도 다 갚고 이제 살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돈은 끝없이 들어가고 가족끼리 싸우는 일도 잦아지고 분위기도 점점 사나워지다가 아빠가 죽었어
집에 나 혼자밖에 없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전부 꿈인것같아
오늘 일어나서 엄마 전화받고 장례식장에서 울고 지금 집에 혼자 있는것까지 전부 눈 한번 뜨면 없어졌으면 좋겠어
좀 싸워도 화내도 아빠가 방에서 문 닫고 자고 있으면 좋겠어
아침에 엄마 전화받았을 때만 해도 엄마가 농담하는 줄 알았어
안 슬프냐고 물어보길래 모르겠다고 대답했는데 엄마가 너한테 아빠가 그정도밖에 안됐었냐고 좀 세게 말했어
아빠랑 그렇게 안 친했던 거 맞아
아빠가 많이 짖궃었는데 나는 농담을 못 받는 성격이야
아빠 나름의 애정표현이었을텐데 나는 그걸 모르고 그만 좀 하라고 화만 냈어
아빠가 집에 잘 안들어오니까 사이도 안 좋았어
부모님 싸울때도 엄마편만 들었어
그런데도 숨이 막혀
솔직히 말해서 전부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나 지금 내가 살아있는것도 꿈이었으면 좋겠어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아침에 일어났더니 나도 아빠처럼 죽어있었으면 좋겠어
지금을 버티기도 힘든데 앞으로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근데 그러면 엄마가 너무 힘들것같아
난 엄마가 우는걸 오늘 처음 봤어
결혼하고 우리랑 손등에 핏줄이 다 돋아나게 힘들었으면서도 눈물 한 번을 안 흘렸어
그런데 오늘 엄마가 나를 안고 소리내서 펑펑 울었어
내가 엄마를 지지해 줄 수 있을까?
내가 엄마 옆에서 도와줄 수 있을까?
난 너무 나약해서 엄마보다도 먼저 포기해버릴지도 몰라
그럼 엄마가 더 힘들어질까봐
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엄마랑 이렇게 오래 붙어있던게 너무 오랜만인것같아
엄마가 나한테 너만 믿겠다고 했어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나를 믿으면 안 될 것 같아
아직 시작도 안 했을 텐데 나 벌써부터 너덜너덜해졌어
내가 견딜 수 있을까? 나 뭣 하나 잘하는 게 없어
공부도 못 하고 손재주도 재능도 없어
내가 정말 성공해서 우리 가족 전부 지탱해줄 수 있을까?
내생각에 아빠는 자기가 죽을걸 미리 알고있던 것 같기도 해
건강이 그렇게 좋지도 않았는데 아팠을 때도 병원에 한 번을 안갔어
우리 엄마는 말이 험해. 아빠랑 싸울 때 툭하면 나가 죽으라느니 보험이나 들어놔라 이런말을 많이 해
괜한 생각일지 몰라도 아빠는 혹시
진짜로 자기가 죽는게 우리를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한 게 아닐까
자꾸 이상한 생각만 들어
잘 모르겠어
좀 자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엄마가 나쁜 건 아니야
아삐도 잘못한 게 많은데 그게 쌓이고 쌓여서 엄마도 아빠한테 정이 떨어졌어
엄마도 자기때문에 자기가 말을 그렇게 해서 죽은거라고 엄청 후회하고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지금 무언의 압박처럼 레주가 기둥처럼 꿋꿋하게 서있어야 해야 한다는 느낌이겠지만
자꾸 슬픔을 숨기면 그게 마음 속에서 곪아서 나중에는 정말 돌이킬 수가 없대
지금은 다른 가족들 걱정 없이 울고 싶은 대로 펑펑 울고 하고 싶은 말도 이 스레에 다 써놨으면 좋겠어..
슬픔을 참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내 레주야...
한시간정도 잤어
그리고 장례식장에 다시 다녀왔어
난 할아버지를 봤던게 어렸을때밖에 없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봤어
할아버지가 우는 것도 처음 봤어
우리 아빠가 장남이야. 너무 서럽게 울었어
바보같이 왜죽었냐 너네 잘 살 수 있다고 나 버리고 나가더니 죽어서 오면 어떡하냐고 엄청 울었어
할아버지가 그랬어
아빠 앞에서 맹세한다고
내가 하고싶은거 어떻게 해서든 다 해주겠대
어디 가서 안 창피하게 주눅들지 않고 클 수 있게 다 해주겠대
그 말 듣고 좀 안심돼서 또 펑펑 울었어
엄마는 기분 좀 나아진 것 같아
동생들은 친구집에 있다가 장례식장에 바로 왔는데
첫째는 엄청 펑펑 울었고 둘째는 너무 어러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도 몰라
얘네 때문에라도 내가 죽으면 안돼
엄마랑 얘네때문에라도 내가 정신차려야지
엄마는 장례식장에 애들은 친구집에 계속 있을거고
나는 집에 혼자있어
아직도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아
그래도 아까보단 나아졌어
너희가 위로해주고 조언도 해줘서 그런 것 같아
고마워
오늘은 너무 정신도 없고 현실 부정하기 바빠서
사진 앞에 국화꽃도 못 올려놓고 왔어
내일 가면 꼭 올려놓고 올거야
오늘 오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하늘에 구름이 일자로 떠있었어
아빠가 걸어간 길일까?
아프지도 않고 싸울일도 없는 행복한 데 갔다고 믿을래
육신은 떠나셨지만 마음은 레주 곁에 영원히 스레주의 아버지로 남아있을거야 수호신처럼...ㅠㅠㅠㅠ
아.. 레주야.... 나도 마음이 찢어진다............ ㅠㅠㅠ 뭐라고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모르겟네......ㅠㅠㅠ
레주야 내가 이런말 해봤자 위로 안되겠지만 진짜 힘내란 말밖에 못 해주겠다 왠지 감덩이입되어서 울고 있는데 힘들어도 억울하고 슬프고 후회되도 힘내 진짜로
고마워
어제오늘 과분할 정도로 위로 많이 받았어
앞으로도 힘들면 여기서 넋두리라도 할게
내가 버틸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조언도 해주고 충고도 해줘
정말 고마워
잠이 안 와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어두운 게 너무 무섭다
어제 딱 이 시간쯤에 아빠가 내 방 문을 두드렸어
아빠 방쪽에서 자꾸 문 여닫는 환청이 들려
나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진 않을 것 같지만 레스 하나 달리는 것도 조금의 위로일 거라 믿어
일단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여기에 하소연도 하고 위로도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졌으면 좋겠다
내가 장녀고 공부도 해야 하고 동생들 돌보고 가족들 먹여살려야 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런 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천천히 적응해보는 건 어떨까?
넌 아버지가 돌아가신 걸 처음 겪는 거잖아 처음은 누구나 서투르고 어색하고 실수도 많이 해 성인이 되어도 가족이 곁에서 떠난다는 건 몇 번을 겪어도 아픈 일일 거야
아버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면 울고 좋았던 추억이 생각나면 추억에 잠깐 젖어도 보고 네 마음 속에서 아버님을 잘 보내드리자
마음 속에서 지워버리라는 게 아니라 지금은 아버님 생각이 나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을 시기일 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네 마음을 잘 보살펴주라고 말하고 싶었어
지금 장례식장에 있어
아빠 영정사진 똑바로 본 건 아까 본게 처음이야
새삼 아빠는 잘생겼구나 싶었어
폰 배경화면도 아빠랑 다같이 찍은 사진으로 바꿨어
이제야 좀 후련해
운다고 아빠는 다시 안 오잖아
이제 인정이 돼
내일 발인때 다시 올게
처음엔 솔직히 용서가 안됐어
해놓은것도 없이 가는것도 미웠고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서 다 서럽게 하는것도 미웠어
근데 선생님 말씀 듣고 좀 사그라들었어
아빠도 사람이잖아
당장 내일 닥칠 일도 예측 못하는 게 사람이잖아
이제 괜찮아
날씨도 좋고 구름이 진짜 예뻐
아빠가 우리 가족한테 보여주고 싶은가봐
말은 잘해도 나는 이 기억에서 못 벗어날지도 몰라
죽는게 무서워서 또 없어지는게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정도 못 붙이고 평생 혼자서 살아갈지도 몰라
또 떠나보낼 날이 머지않았을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힘들어도 그만큼 중요한걸 얻었어
스레주야 난 누가 거기서 괜찮아란 말보단 이제 어떻게 살아갈래가 더 기억에 남더라 그 사람이 처음에 죽도록 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웠던 사람이야 너무 자책ㄷ하지말아줘
발인 화장 다 끝내고 집에왔어
아빠 관에 들어가기 전에 얼굴 좀 보겠다고 엄마가 나갔는데
계속 찢어지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놓고 계속 애들 앞에선 안우는척했어
나는 아빠 얼굴을 못 봤어
목사님이 그랬는데 되게 편한얼굴이었대
아침부터 비가 엄청 쏟아졌어
할머니는 아빠가 미안하다고 우는거랬어
준비할때부터 계속 비가 쏟아지다가 우리가 장례식장에 도착하고서야 좀 그쳤어
화장하려고 화로에 관 들어가고
직원분들이 고개 숙이실때 나만 빼고 다같이 울었어
나는 그때까지만해도 눈이 말랐다고, 이제 적응했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었어
유골이 나와서 가루로 만드는데 아빠 동생 그니까 내 삼촌이 바닥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어
나는 내가 별로 안슬퍼도 누가 울면 같이울어
엄마앞에서 우는거 보여주기 싫어서 나가서 몰래 혼자 울다보니까 그때야 내 기분이 나오기시작했어
스레주야 진짜 꼭 힘내 힘내서 동생들이랑 어머님 꼭 잘 챙기구 진짜 꼭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힘들 때 마다 스레딕 와서 하소연하고 그렇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진짜로,,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해서 정말 너무 미안해 멀리서라도 스레주를 응원할게
스레주. 엄청 힘들지? 진짜 너무 힘들꺼야
계속 문을 두드리던 아빠의 목소리가 생각날꺼고,
알수없는 죄책감 때문에 몇날 며칠을 암울하게 보낼지도 몰라.
내가 지금 할수있는 말은 힘내라는 말 뿐이지만
힘내라는 말로 니가 진짜 힘냈으면 좋겠어
울고싶을 때까지 울어, 그리고 그 슬픔을 떠나보내야지!
절대 자책하지말고 항상 힘차게 살았으면 좋겠어
화이팅!!!
방금 잠깐 졸았다고 꿈에 아빠가 나왔어
아빠랑 곱창집에 있었어
아빠가 죽기 전날에 엄마랑 아빠랑 크게싸웠을 때
아빠만 빼고 내가 사온 곱창볶음 먹고있었어
오랜만에 아빠 얼굴 봤는데
그런데 나도 진짜 미련해
죽은사람이 먹을거 줬을때 먹으면 죽는다는 말 생각나서 그대로 눈 떠버렸어
미쳤지
지금 상황보면 차라리 아빠 따라가는게 나았어
글이 조리없지 미안해
잠도 덜깼고 정신도 없어
지금 상황이 많이 안좋아
주변사람들은 힘내야지 니가 이겨내야지 잘해야지란 말만 하고 도움주는건 없어
경제상황도 안좋아
집에 있는건 죄다 팔아야할지도몰라
아깐 정신이 많이 없었어
꿈에서 깬것도 그렇지만 내가 제일 충격받았던건
아빠목소리가 들렸어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빠 목소리가 나쁜년 난 그냥 간다 이러고 없어졌어
물론 환청이겠지
내 나약한 정신이 만든 환청이겠지
근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
나쁜년 이런것도 아빠가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나한테 못된년 이년 나쁜년 한거였어
속이 별로 안좋아
무슨말을 해줘야할지....슬픔이 가늠이 안돼서 마음이 아프다
무작정 힘내라는 말보다는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 괜찮아. 괜찮을거야. 괜찮아.....
너무 자신을 자책하진마. 그게 너를 갉아먹을 수도 있으니까.
아가 많이 힘들지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지마
넌 아직 어려
나이가 많아도 그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운데 너가 그 슬픔을 모두 다 감당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단다
맘껏 슬퍼해 울어도되
그 누구도 너에게 책임을 물을수없어
그러니까 혼자 견뎌내려하지마렴
솔직히 이걸 말하면 누가 날 알아볼지도 몰라
근데 나한텐 너무 충격이야
엄마가 말하는거 안 들으려고 했는데 들어버렸어
그리고 그 다음부터 머릿속에서 안 떠나
나는 아빠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길래 자다가 쓰러진줄 알았어
관 들어가기 전 아빠 얼굴도 못 봐서 어떤 상황인지도 몰랐어
근데 아니었대
부검결과 사인이 추락이래
나는 내가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덤덤할수있다고생각했는데
내가 알고있는게 전부 뒤집힌기분이야 어지러워
나는 아빠가 죽은 날에 늦게일어났어 방학중이기도하고
토요일이었으니까 어디 가는데도 없어서 원래 늦게 일어나
근데 그날 되게 이른 아침에 동생들 친구네 이모가 오셔서 나한테 이모네 집에 가있자고 했어
근데 나는 미련하게 둔하게 좀 더 자고싶어서 이따가 버스타고 가겠다고
친구네 이모가 아빠가 망ㅎ이 아파서 그런다고
나는 그땐 아빠가 죽었다는걸 몰랐으니까 그냥 알았다고 이따가 가겠다고만그랬어
그리고 점심때 거의 다돼서야 일어났는데
엄마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아빠가 죽었대
난 엄마가 장난치는줄알았는데
첫날엔 장례식장 도착하자마자 펑펑울었어
셋째날엔 솔직히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눈물이 안 났어
화장해서 유골 부술때만 삼촌이 우는거보고 울었어
근데 나 약간
사람들이 아빠는 편하게 갔을거라고 아빠정도면 호상이라고
그래서 믿었어
근데 아니었잖아
2층인데 추락이야
그러면 쇼크사나 즉사가 아닐거아냐
얼마나 괴로웠겠어
나랑 나이같아서 더 슬프네 눈물 난다 나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잠을 못자는데 매번 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짜증만내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일상생활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원래 있던 우울증 더 심해져서 따라갈 것 같기도 하고 스레주 진짜 슬프겠다 이거 쓰면서도 눈물나네 주책맞게
안녕 얘들아 스레주야
나 지금은 많이 괜찮아ㅋㅋㅋ 여기다가 ㅋㅋ도 쓰잖아ㅎ
사실 여태까지는 좀 심하게 힘들었어. 나는 잘 모르겠는데 보험금 지급도 거절됐대. 근데 한참이 지나니까 조금씩 사그라들더라구...나는 여태까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은 다 사탕발림이라고 생각했는데 겪어보니까 완전 틀린 말은 아니더라
학교에서도 한동안 내가 정말 너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서 수업 시간에도 잠만 자고 얼마 안 지나서 시험 본것도 진짜 바닥까지 점수가 떨어졌었어. 그러다가 내가 진짜 좋아하고 정말 믿을 수 있는 애들하고만 얘기를 했다?
근데 애들 반응이 되게 아 그랬구나 힘내 정도로 덤덤한거야. 그래서 너무 좋았어. 막 너네 아버지?@%#? 하고 유난 떨면 나는 그거에 더 상처받을 것 같았거든. 무관심한 게 아니라 진짜 슬픈데 내가 상처받지 않게 오래 생각하고 말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기뻤어
레주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이란 없어. 네가 뒤늦게 그때의 봄을 깨달아도 끝없이 기억해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놓으면 봄은 돌아오게 돼. 아무래도 너그러운 시간이 너를 감싸주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하는구나. 레주 앞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너희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승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할아버지가 나한테 약속했다고 했잖아
할아버지가 학원비도 내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핸드폰도 좋은걸로 바꿔주셨어ㅎㅎ
그래도 할아버지는 아직도 많이 슬프신 것 같아. 아빠가 장남이기도 하고 워낙 오랫동안 얼굴도 못 보다가 갑자기 부고를 들었으니까. 집에 아빠 옷이 남아있어서 할아버지한테 갖다드리니까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우시더라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뭐냐면
같은 일이라도 사람마다 슬픔의 정도가 다르니까 감히 내가 누구한테 너무 슬퍼하지 말라거나 울지 말고 웃으라는 말은 못 해...나도 못 그랬거든
그래두 감히 바라자면 슬픔이 너희를 잡아먹게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말이 오글거리지만ㅎㅎ 울고 싶은 것도 티내는 것도 막 참으면서 마음이 슬픔에 가라앉게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걸로 너희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으면 막 소리지르면서 펑펑 울 수도 있고 너무 사람들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하면 혼자서라도 소리죽여서라도 울고 싶은 만큼 울었으면 해.
나는 지금 엄청 잘 지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내고 있어. 모든 사람이 나처럼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주제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도 다시 행복해지길 바라
위로해준 레스더들고 고맙고 내가 우울감에 젖어서 막 쓴 글에 예쁘고 둥글둥글하게 말해준 사람들 모두 고마워. 그냥 잠이 안 오고 새벽이라 감성이 밀려와서 한 번 와봤어ㅋㅋ 다시 한 번 정말로 고마워. 모두 다 사랑해♥
스레주 안녕 레스주인데 잘 지낸다는 소식 들으니까 기분 좋네 오랜만이야 ㅎㅎ
이번엔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몇 주를 하루종일 울다가 좀 정신 차린 상태거든 나는 내가 좀 괜찮아져서 안 우는 줄 알았는데 괜찮아진 게 아니라 사실은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어서 그냥 기억 저 편으로 밀어두고 무시했던 것 같아 누군가가 위로의 말을 해주니까 바로 눈물이 나오네 혹시 스레주도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덮어둔 거라면 곪지 않게 조금 더 보살펴주자
마음 예쁜 스레주가 해준 따듯한 말 덕분에 잠깐이지만 혼자 울었던 것보다 시원하게 울었고 위로받았어 너도 나도 정말 정말 수고 많았고 사랑해 진심으로
원래 사람이 죽고 바로 다른사람 꿈에 나오지는 않는다고 할부지한테 들었는데 스레주 아버지는 딸 또는 아들이 너무 보고싶으셨나보다
글같은거 보고 잘 안우는 사람인데 이건 정말 할말이 없어지네...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는 일이라서 감정이입이 잘 되는건가 힘내고 울적해지면 또 놀러와..
아빠가 돌아가신지 232일 ,내나이28살
아빠는 나한테 없어도 되는 존재였지
일평생을 술에 취해 사셧지 본인밖에 모르며, 그뒷바라지는
엄마의 몫 엄마혼자 아둥바둥 이악물고 우리를 키웟지
아빠 돌아가시기2주전부터 식음전폐하시고 아프면병원을 가야한다해도 방에서 꼼짝말고 안간다고 괜찮다고 하시면서 담배만 찾으셧지 그렇게 말라가면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일주일 잇다가 돌아가셧지 지금 와서 생각하면 본인이 죽음을 감지하고 이대로 눈감고 싶어 하신것 같다
참 모순이다 나는 아빠가 없어도 잘살줄알앗다
요즘은 왜이렇게 눈물이 마르지 않을까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가슴이 쓰라린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오락가락 친구들도 목보겟다 불편을 주는 것 같에서
딱한번만 아빠얼굴보고 말하고싶다 미워도사랑했다고....
그냥 아빠도 많이 외로웟을거 같다
손한번 따뜻하게 잡아준적 없고 술주정 한번을 받아준적 없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주고 내가 아빠에게 사랑을 받아보질 못했다는 이유로 매정하게 밀어낸게 후회된다
아빠가.너무 너무 보고싶다 그립다
난 내가 4학년,11살때 아빠가 돌아가셨어,,10시쯤에 다같이 자려고 누웠어 자리가 동생 엄마 나 아빠 이순이였어 누운지 얼마 안되서 아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화장실을 가서 토를 하시는거야 엄마는 병원가자고 그러셨는데 계속 괜찮다고 그러셨어 그리고 쇼파에 누우셨고,,난 옆에서 아빠손 잡고 티비를 보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엄마가 '어 왜이래 왜 숨을않셔'이러는거야,,나도 깜짝놀라서 봤더니 아빠 얼굴이 보라색으로 질려있는거야,,엄마는 심페소생술 하고 갑자기 기억이 않나네,,그 입으로 숨 불어넣는거를 하고 동네에 친한 이모들까지 다 오시고,,나랑 동생,이모들중 한명은 방에 들어가있었어 근데 하필 그날 우리동네 소방차가 다 출동해 있는거야 그래서 멀리있는곳에 있는 소방서에서 왔어,,그렇게 119에 실려간다음 우리는 옆집으로 갔어.원래 가족끼리 친한 사이였거든 그러고 다음날 태권도를 가야했는데 엄마가 가지말고 쉬래는거야.그때 1차로 예상했지 아빠가 돌아가셨을수도 있구나,,2번짼 내가 너무 불안해서 엄마한테 아빠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계속 피하시는거야 그러고 다음날 엄마가 오셨고 7월29일날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어,,예상했지만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진짜 심장이 쿵 내려 앉더라,,그때 엄마,동생첫째,둘째,셋째이모도 다같이 울었어,,근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장례식장에서는 눈물이 잘 않나오더라,,내가 진짜 미친년이고,정신나간년 같지만 그때 사촌들이라 핸드폰게임을 했었어 변멍인거 알지만 그때는 고작 11살 이었고 아직 실감도 않났었고,,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빠가 잠자려고 누운뒤로 돌아가셔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틈만나면 엄마가 숨은 잘쉬는지,살아있는지를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그렇게 2~3달동안 확인하다 지쳐 잠들고를 게속 반복했었지,,지금은 예비중1이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지나서 괜찮아졌어!!스레주 결국 이런건 시간이 약이야,,지금 그 힘든시기를 앞으로만 더 잘 버텨내면 될꺼야!!!힘내:)!!
헐 나랑 똑같은 나이여서 나인줄 알앟ㅈ네,.나두 4학년때 아버지돌아가셨거든 그날 학예회 의상받은 날이라서 집가서 자랑한라구 뛰어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거실복도에는 엄마옷이 막 던ㅈㅓ져있고 둘다전화안받아서 같이 백화점이라도가셨나했지 엄마친구가 데리러올때는 몰랏지 근데 차타고 장례식장갈땐할아버지 돌아가신줄알엏는데 큰이모부가 나 앉혀서 말도 못꺼내시고 나는 옷 들은 검은봉투보여주면서 나학예회한다고 이모부도 오라면서 그랳는데 이모부 억지로웃으실때 난 봤다 전광판에아빠이름 떠있는거.. 모른척하면서 식장안에 엄마한테 갈때까지 아무생각도 안들고 엄마가 교통사고로아빠돌아가셨다고 울면서 얘기할때 안겨서 펑펑울었엏는데ㅋㅋㅋㅋ난 이제 고1이야 레스주 너도파이팅 스레주도 파이팅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딸이되자 우리
너희가 해준 말들이랑 너희 얘기 전부 하나하나 읽어봤어
음절 하나하나로 보일때까지 읽었어.
좀 쑥스럽지만 난 너희가 해주는 말들이랑 너희 얘기 읽는게 좋아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 이런 말에 공감할 수가 있거든... 너무 갔을지도 모르고 내가 잘 모르고 이제 안 슬프다고 막 뱉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런 생각도 했어
나는 아빠가 죽은 게 나한테 상처로 남는게 아니라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내가 그걸로 더 철이 들고 튼튼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
나뿐만 아니라 너희들도
상처로 남았다면 흉지는게 아니라 잘 아물어서 인생의 한 부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스스로 위로해주자구
뭔가 나였으면 몇년이 지나도 몇십년이 지나도 가슴 아파서 매일 잠들기 전까지 엄청 울것같아...
그냥 낮잠자고있었는데
꿈에 아빠가 나왔어 근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
아빠가 키도 크고 인상이 좀 무서운사람인데 눈을 부릅뜨고 창백한얼굴로 나를 내려다봤어
아무말도안하면서 그냥 죽일듯이 노려봐서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깼어
최근엔.진짜생각안했는데 왜갑자기그랬는지 진짜모르겠어
진짜 ㅇㅏ빠죽었다고 슬픈생각안한지꽤됐는데
진짜
ㅠㅜㅜㅠㅜㅜ뭔가 제대로된 위로를 해주고싶은데 섣부르게 말했다가 더 큰 상처가 될까봐 못 그러겠다..힘내 보이지않는 곳에서 응원할게
처음 레스를 보고 스레주에게 위로나 도움이 되는 말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레주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레주한테 그런 일이 일어난 게 너무하고 슬픈 거지 레주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해주려고 내려왔는데 마지막즈음에 레주가 번 레스를 쓴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그중에 레주랑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도 많겠지만 무너지지 않고 레주처럼 다시 단단하게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거든. 아버지가 그립고 슬픈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니까 슬프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 레주가 했던 말처럼 상처가 잘 아물어서 레주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랄게.
네 탓 아니야 자책하지 말고 많이 슬퍼해 울 것 같을 때 울고 참지 말고
꿈에 나와서 무섭게, 힘들게 구는 건 미련 떼라고 그런 거래 더 힘들지 말라고 자기 생각 그만 하라고
널 탓하지 말고 사랑해줘 꼭
나도 이 글보면서 눈물이 난다 나도 중학생인데 아직 그렇게 큰 슬픔을 감당할수 잇을 나이가 아닌데.. 난 레주가 레주 방식대로 슬픔을 해소하는게 맞는거같아 내가 알수없을만큼 힘들겠지만 레주 아버지는 레주가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는걸 원하시고 잇을거야 이 말을 듣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내 레주야
고마워
고마워
어제 꿈꾸고 반쯤 멘탈 나가서 할아버지랑통화했거든
할아버지가 왜우냐고 무슨일있냐고 막 물어봐서
할아버지한테꿈얘기하니까 할아버지도 소리내면서 많이 울었어
가 말한것처럼 니가 자꾸 슬퍼하니까 정떼러온거라고 그래서 무서운얼굴로 꿈에나온거라고했어 그만울라고
스레주 힘내 내가 뭐라고 쉽게 위로해 줄 수 있을만한 아픔의 크기가 아니라서 고르고 고르다 적은 말이 고작 이 말이네.. 고등학생인 내가 레주 일을 겪는다 해도 온 세상을 짊어진 느낌일 것만 같은데 그렇게 큰 일을 나보다도 더 어린 레주가 겪었다니 너무 안타깝다 아버지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거야 지금 당장은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천천히 다시 일어나길 바랄게ㅠㅜㅠ
스레주야
여기 들어오면 또 생각날까봐 안 들어오려고 했는데 위로해준 너네들이 너무 고마워서 자꾸 들어오게 돼 내 생에 이렇게 따뜻한 말 많이 들었던 게 이때였던것같아
코로나 조심해 레스더들 사랑해
이 스레 생각날 때마다 스레주가 갱신하네 진짜 신기해
네 말대로 이 일이 인생의 교훈이 되고 더 튼튼해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어 매일매일 예쁜 하루 보내고 매일매일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 너라는 사람에 대해 단 하나도 알지 못 하는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해 사랑해
레스 작성
1레스ㅍ
2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5레스와 술버릇 어떻게 고치냐 시발
10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11레스무거운 얘기일 수 있겠지만 알려줘
1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17레스애들아 제발 나가는법 좀 알려줘 ㅠㅠㅠ
201 Hit
고민상담
나가고싶어
20.04.22
0
81레스» 아빠가 죽었어
17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3
15레스하..너무힘들다..어디 말할데도없고 ㅠㅠ 엄마가 완전체인것 같아...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4레스공부 시작한지 2일 됐는데 미칠 것 같아
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3레스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1
3레스나 연락 안보는 습관 어케 고치지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2레스성격 고치고 싶다
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2레스입시가 너무 힘들다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4레스21살 여친 있는 사람인데요
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3레스estj랑 enfp 원래 성격이 잘 안맞아?
7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9레스남사친 때문에 너무 힘들어
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14레스;; 고민상담 상대방 고민상담판에서 만났다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2
0
5레스그림 때문에 속상해서 하는 하소연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1
0
3레스다들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1
0
21레스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서 하는 결혼 어때?
21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1
0
7레스음역대가 너무 낮아서 고민이야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4.21
0
33레스얘들아 들어줘 심각해 학폭 관련된 일이야
206 Hit
고민상담
하앙
20.04.2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