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6 01:13:34 ID : teNulcoMqjh 7
이야기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19/08/16 01:15:52 ID : fffdXy1xxwt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08/16 01:16:17 ID : teNulcoMqjh 0
우리 동네에 기차역이 하나 있어. 되게 작은 간이 기차역...? 근데 요즘들어 기차역에 괴담이 생겨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어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무서워해서 발길이 끊이지 않을까 걱정했어 그 기차역을 자주 사용하거든.
4 이름없음 2019/08/16 01:19:30 ID : teNulcoMqjh 0
나는 버스나 택시 등등을 잘 이용하지 않아 성격이 급한편이라 차 막히는걸 되게 싫어하거든 근데 지하철이나 기차는 막힌다는 개념이 없어서 주로 이용하는 편이야 그래서 정말로 걱정됐어. 혹시라도 기차역 문닫을지 않을까, 싶어서 금방이라도 문을 닫을듯한 허름한 기차역이였거든. 뭐 내일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것같다
5 이름없음 2019/08/16 01:20:25 ID : tzaoMnTUZdD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8/16 01:22:31 ID : teNulcoMqjh 0
대부분 허름한 곳에는 막 귀신 관련 괴담이 돌잖아...? 근데 그 기차역은 달랐어 난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기차역 여자화장실 안쪽에 청소 관련 물품을 놓을 수 있게 되어있는 조그마한 방이 하나 있다는데 그 안에 환풍군가? 쨌든 거기를 열고 들어가면 사이비 종교가 서식하는 공간이 있대
7 이름없음 2019/08/16 01:22:32 ID : a8jjuq6lCmF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19/08/16 01:23:01 ID : a8jjuq6lCmF 0
오잉..?̊̈
9 이름없음 2019/08/16 01:23:17 ID : tzaoMnTUZdD 0
엥 헐..
10 이름없음 2019/08/16 01:24:02 ID : a8jjuq6lCmF 0
요즘엔 사이비종교들도 다 그럴듯한 곳에 살지않아 ?̊̈
11 이름없음 2019/08/16 01:24:25 ID : teNulcoMqjh 0
첫 시작은 청소부 아주머니였어. 떠도는 얘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그 청소부 아주머니가 공간을 만든것이다. (사이비 종교 설립) 2) 청소를 하시다 환풍구 틈 사이로 보이는 빛을 보고 들어가신거다. 3) 청소부 아주머니의 지인이 사이비를 설립했다.
12 이름없음 2019/08/16 01:25:12 ID : tzaoMnTUZdD 0
혹시 이런질문 민감하다면 미안한데 대략 어디쪽에살아..? 대답하기 싫으면 안대답해줘도 돼!
13 이름없음 2019/08/16 01:28:29 ID : teNulcoMqjh 0
아 참고로 여자화장실 옆쪽에 원래 비밀 공간이 있었어. 근데 그걸 누군가 발견하고 사이비 종교 공간을 만든거지 청소부 아주머니가 설립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머니도 그 곳에 들어가셨어. 그리고 2일 뒤, 아주머니의 자녀분들이 실종신고를 했어.
14 이름없음 2019/08/16 01:31:26 ID : teNulcoMqjh 0
응응 맞아!! 난 남쪽에 살아!!
15 이름없음 2019/08/16 01:33:31 ID : tzaoMnTUZdD 0
아 응응! 고마워
16 이름없음 2019/08/16 01:33:53 ID : teNulcoMqjh 0
하루 이틀은 경찰분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어 일상에 지치셔서 여행 갔을거라고 진정하라고 이런식으로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가는데 아주머니는 머리한올 보이지 않으셨어
17 이름없음 2019/08/16 01:36:42 ID : teNulcoMqjh 0
결국 실종된지 6일만에 수사가 시작됐어 사람 모두들이 대수롭게 여겼거든 작년에도 아주머니가 5일정도 말도없이 여행을 다녀오셔서 이번도 그렇겠구나 싶었어 전화는 꺼져있고, 쉬러 가셨다 라고 다들 생각했지
18 이름없음 2019/08/16 01:37:14 ID : teNulcoMqjh 0
할얘기가 많네 내일 이어서 할게!! 레스주들 다들 잘자
19 이름없음 2019/08/16 15:28:07 ID : 5byHyJQttba 0
나ㅏ 스레주야!! 지금 밖이라 데이터쓰고있당 이야기 이어쓸게
20 이름없음 2019/08/16 15:28:57 ID : y7AjgY8rxVh 0
보고있어!!
21 이름없음 2019/08/16 16:37:32 ID : 5byHyJQttba 0
그렇게 경찰분들은 수색을 시작하셨어 아주머니 집부터, 아주머니가 일하시던 기차역까지. 그리고 청소도구 보관하는 칸을 열었더니 환풍구 너머로 빛이 보였대 환풍구를 뜯어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깐 누군가가 이상한 외계인?? 같은 생물체를 그림으로 그려서 액자로 만들어두고 액자 양 옆에는 양쪽에는 촛불이 있었어
22 이름없음 2019/08/16 16:39:06 ID : 5byHyJQttba 0
아 그리고 아주머니는 액자 옆에 누워계셨고 얼굴은 새빨겠어. 경찰분들이 아주머니를 깨우니깐 아주머니께선 왜깨우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셨어. 그리고 5분정도 발작을 일으키셨고 그후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점점 과장이 되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
23 이름없음 2019/08/16 16:41:13 ID : leJO7bvfXwH 0
헐헐 보고있어!!
24 이름없음 2019/08/16 16:53:05 ID : Bze40ljvxu5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19/08/16 17:37:52 ID : oNs1eGpTO1j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19/08/16 18:00:16 ID : 5byHyJQttba 0
왜 이 이야기 이름이 기차역 '괴담' 인줄 알아? 에서 말했던거와같이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서야
27 이름없음 2019/08/16 18:06:02 ID : 5byHyJQttba 0
사이비 종교 관련 이야기는 쏙 빠지고 평소에 집 월세 내기 빠듯해서 본인이 일하던 기차역 어딘가에 숨어사려 했었는데 어쩌다가 환풍구 안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다가 쥐들을 풀어놓고 한 30마리를 키운다음에 죽여서 그 피로 그림을 그린거다 등등 말도 안되는 소문들은 많았어 뭐 아주머니가 옛날부터 예술에 한이 맺혀있었다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물감 살 돈은 더더욱 없어서 쥐를 죽인 피로 그림을 그린거다 다음은 살인일거다 등등의 이야기가 떠돌았고 그 후에는 아주머니가 살인을 저질렀다 등등 청소년들이 가출하면 가출이 아니라 아주머니 손에 죽었을거라고 그렇게 소문이 났어
28 이름없음 2019/08/16 18:24:08 ID : By1BdVak5Ru 0
대박 ㄷ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08/16 18:28:52 ID : o0r89teGlh8 0
ㅂㄱㅇㅇ
30 이름없음 2019/08/16 18:47:29 ID : 5byHyJQttba 0
그러고 아주머니는 어떻게 되셨냐고? 동네 사람들 사이로 전해져오던 소문이 점점 부풀어져서 아주머니가 청소를 하고있을때면 '야야 저사람이 그 애들 죽이고 다는 사람이래' 등등 손가락질을 너무 받은 나머지 자살을 하셨어. 비극적인 결말이지
31 이름없음 2019/08/16 18:49:08 ID : 5byHyJQttba 0
아주머니가 돌아가시고 3개월 후에, 사이비 종교가 자리잡던 그곳에는 흔히 일진짓이라 불리는, 그짓을 하고있는 여학생들이 맘에 안드는 아이들을 데려다 폭행을 했어. 그리고 어느날, 아마도 이 종교를 처음으로 설립한 설립자가 다시 환풍구를 열고 비밀의 공간으로 들어갔고 그 아이들을 발견한거지
32 이름없음 2019/08/16 18:51:15 ID : 5byHyJQttba 0
어떻게 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그 다음날 공간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어 그 아이들이 뭔가 달라져서 왔냐고? 응 달라졌어 이제 더이상 일진짓을 안했냐고? 아니 더 심해졌어 근데 그저 친구들을 괴롭히는 이유가 달라졌을 뿐이야
33 이름없음 2019/08/16 18:52:40 ID : rak2mnBcJSH 0
ㅂㄱㅇㅇ
34 이름없음 2019/08/16 20:54:46 ID : Y783yJU4Y9x 0
원래는 그냥 겉멋때문에 아이들을 때리고 괴롭히고 했다하면, 그 공간에 들어갔다 나온 이후로, 우리의 유일한 분을 따르라고 따른다고 약속을 하면 더이상 괴롭히지 않겠다 라고 하며 같은 학년 아이들, 심지어 본인의 선배들한테까지 종교를 믿을것을 강요해왔어 아마 그 여자애가 고등학교 2학년이였을거야 3학년 애들한테는 그래도 좀 깍듯하게 강요했어 ㅋㅋㅋㅋㅋ 뭐 틴트 하나 사줄테니깐 나랑 같이 믿자는 등등 후배들은 뭐 때리면서 협박하고 2학년 애들한테도 마찬가지고
35 이름없음 2019/08/17 02:38:29 ID : sqqnWrxXzgn 0
그래서 어떻게 됐어..??
36 이름없음 2019/08/30 17:15:06 ID : 5byHyJQttba 0
안녕 나 스레주야 ㅜㅜㅎ 일 때문에 좀 바빴었어ㅜㅜ 미안해
37 이름없음 2019/08/30 17:15:53 ID : 5byHyJQttba 0
이어쓸게!
38 이름없음 2019/08/30 17:17:34 ID : q1yIHva5Ru9 0
ㅂㄱㅇㅇ
39 이름없음 2019/08/30 17:17:53 ID : q1yIHva5Ru9 0
오 동접! 반갑다ㅎㅎ
40 이름없음 2019/08/30 17:19:53 ID : 5byHyJQttba 0
청소부 아주머니가 돌아가심으로 인해 설립자는 청소부 아주머니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어. 우리 동네에는 괴담처럼 기차역 가지 마라, 예술에 한이 맺힌 할머니가 그림을 그리려 어린 아이를 잡아다 머리카락을 붓으로, 피를 물감으로 쓴다. 심지어 애기들 사이에서 노래로 만들어져서 대유행이 되기도 했었어
41 이름없음 2019/08/30 17:24:01 ID : 5byHyJQttba 0
기차역 설립하는데 돈이 좀 들었던터라 시청에서 나서기 시작했어 경찰분들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기차역 전체를 돌으셨어, 지금 내가 말하는 이 이야기는 기차역 괴담의 메인이 아니야!! 계속 이야기 들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지금 말해주는 이 이야기는 올해 초 이야기이고 이 이야기를 해야 현재 시점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이거 먼저 풀어볼게 ㅜㅜ
42 이름없음 2019/08/30 17:29:12 ID : 5byHyJQttba 0
아무리 순찰을 돌아도 기차역에 대한 이미지가 나아지는게 아니다 보니깐 시청에선 기차역을 이용한 이벤트같은걸 막 개최하기 시작했어 기차역 안에다 조형물들을 설치한다던지, 선착순 이벤트를 연다던지 ㅜㅜ 별짓거리를 다했지 결국 이미지가 나아지긴 나아졌어 아무래도 소문의 주인공이 청소부 아주머니 즉 고인이다보니깐 사람들이 다 쉬쉬하고 이거 다 가짜다~ 하는 추세였지
43 이름없음 2019/08/30 17:31:15 ID : 5byHyJQttba 0
그렇게 이미지도 나아지고 별일이 없다보니깐 결국 시청은 더이상 기차역에 대해 간섭하지 않았어. 완벽히 관심이 끊긴 후 한 두달 후부터, 사이비 활동이 다시 재개되기 시작했어.
44 이름없음 2019/08/30 17:35:45 ID : 5byHyJQttba 0
여느 날과 같이 본가에 가려고 기차를 타고 가려는데 정말 착하게 생기신 백발의 중년 여성분이 내 팔을 잡고 아가씨~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하면서 물으시는거야 진짜 얼굴이 사람 홀릴것같이 생기셨어. 정말 선한 인상인데 거절할 수가 없는 얼굴??? 뭐라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쨌든 그래
45 이름없음 2019/08/30 17:41:39 ID : 5byHyJQttba 0
그리고 그 아주머니가 나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시더라고. 그리고 세면대 앞에 서시더니 자기 말좀 들어달라하면서 눈물을 글썽이시더라구 그러면서 뭐를 종이로 칭칭 감싸놓은거를 주시더라고 종이에는 영어로 포링댄? 이라고 적혀져있었어 꼭 집에가서 열어봐 아가씨. 나 다시 찾아와야해 알겠지? 알겠지? 나 좀 찾아와줘 다시. 나 죽을 수도 있어 시청놈들 조심해. 걔네 무서운사람들이예요. 알겠지 아가씨? 집 갔다가 바로 나 보러 와야해 알겠어???
46 이름없음 2019/08/30 17:44:08 ID : 5byHyJQttba 0
저 말을 하시는데 표정이 진짜 너무 섬뜩했어 안찾아오면 죽일듯한 표정.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나는 바로 기차를 타러 갔고 집에 도착해서 호기심에 그 종이를 열어보고 말았어 솔직히 원래 안열어보려했거든... 집에 오자마자 진짜 뭔가에 홀린듯이 너무 열어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진짜 집 도착하자마자 문 쾅 닫고 내 방 들어가서 그거 열어봤어
47 이름없음 2019/08/30 17:48:58 ID : 8lzXAlzWpbD 0
ㅂㄱㅇㅇ
48 이름없음 2019/08/30 18:35:23 ID : 2ldzSFjs5Wo 0
ㅂㄱㅇㅇ
49 이름없음 2019/08/30 18:50:38 ID : ZfQsmMqnVe3 0
ㅂㄱㅇㅇ,,
50 이름없음 2019/08/30 20:22:40 ID : 5VdO02nvcnA 0
ㅂㄱㅇㅇ
51 이름없음 2019/08/30 21:05:30 ID : nxCphy7z9g5 0
ㅂㄱㅇㅇ
52 이름없음 2019/08/30 21:07:16 ID : xWo4Y7e7s9A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19/08/30 21:12:32 ID : y3TVhvvcty1 0
ㅂㄱㅇㅇ
54 이름없음 2019/08/31 03:29:59 ID : lCmMmMrAnQo 0
열어봐서? 무ㅓ가ㅠ있었오?
55 이름없음 2019/08/31 04:16:13 ID : dxu5O4Ns7hz 0
열었는데 그래서 뭐가있았어????
56 이름없음 2019/08/31 04:32:45 ID : 87gqqrz82pV 0
주작같은데 ㅋㅋ 어떻게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에 하루동안 스레가 끊김?
57 이름없음 2019/09/02 00:50:28 ID : irxWmE7dXBv 0
ㅂㄱㅇㅇ
58 이름없음 2019/09/02 01:06:52 ID : hf81bck61yH 0
스레주 지금 뒷내용 구상하는 중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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