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본게 귀신인지 아닌 지 알 수 있는 방법 (18)
2.전생체험 했는데 (5)
3.이빨 빠지는 꿈 (2)
4.살면서 지금까지 겪은 심령현상과 가위에 대한 기록 (71)
5.이사오고 자꾸 이상한일이 일어나 (15)
6.아직도 잊을수 없는 꿈이야기를 하나 해볼까해 (32)
7.ㅏ (13)
8.자살한여자 (63)
9.미스터리로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여기로 왔는데 어제 있었던 일이야 (30)
10.저주받은귀 (64)
11.미안 (43)
12.귀신(?) (33)
13.내가 겪은 기괴한 일들 (37)
14.중고책에서 이상한 나폴리탄을 발견했어 (18)
15.옛 신사터에서 뭔가를 느껴본 레더들 있어? (3)
16.제목 뭘로 하지? 그래, 이왜괴? (63)
17.연애 잘해야해..제발.. 가스라이팅 썰 (73)
18.자신이 경험한 이상한 일들을 말해보자 (42)
19.아랫집할아버지 (17)
20.귀신이 내는 시계 초침소리 말이야... (16)
1
◆coK7s7cNAi7
2019/08/16 02:57:19
ID : dyLanu1hfcF
6
가스라이팅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라이팅은 <가스등(Gas Light)>이라는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 이 연극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아내를 탓한다. 이에 아내는 점차 자신의 현실인지능력을 의심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남편에게 의존하게 된다
나 저번연애 할때 생각나서..
알고있으면 안당해.. 한번만 읽어줘
2
이름없음
2019/08/16 02:59:59
ID : dyLanu1hfcF
0
나와 2년 가량 만났던 남자친구에게 정신적인 학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어. 구남친은 내 모든 감각 기관을 무뎌지게 만들었고
그여파로 지금 하는 연애에도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있어
3
이름없음
2019/08/16 03:06:32
ID : dyLanu1hfcF
0
보고있는 레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시작은 로맨티스트로 보였어. 나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고 번호를 물어봤지. 잘생기고 매너 좋은 구남친의 자신감을 보고 번호를 줬고..
나는 부산 구남친은 서울 그렇게 동갑내기 연애를 시작했어.
서울부산이지만 항상 나를 보러와줬고 그런 모습에 (원래 연애를 하면 남친밖에 모르는 바보이기도 했지만 ) 더욱더 많이 믿었던거 같아
4
이름없음
2019/08/16 03:11:37
ID : dyLanu1hfcF
0
원래 술과 사람을 좋아하던 내가 실수를 한적이 있는데...(지금도 큰실수라고 쓸뻔했다. 하도 큰실수라고 세뇌당해서)
전에 같아 일하던 동료들과 술을 마시는 약속이 있었어. 남친과 사귀기 전부터 약속이었고 허락을 맡고 술을 마셨지. 12시쯤 취할거 같아서 화장실 을 다녀온 다음에 집에간다고 술자리있던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는데
휴대폰을 두고 화장실 갔다 온 사이 남친에게 걸려온 전화를 술자리 친구들이 받은거야. “@@(내이름) 우리가 집까지 잘 대려다 줄게요~”
아마 이때부터 집착이 심해졌던거 같아.
5
이름없음
2019/08/16 03:13:41
ID : dyLanu1hfcF
0
나는 그 사실을 모른체 돈만 내고 동료들에게 나 먼저 간다고 인사한후에 집에갔어. 집에가는동안 전화를 하는대 구남친이 너무 차가웟어... 그리고 내일 부산에 온다고 했지..
6
이름없음
2019/08/16 03:16:12
ID : dyLanu1hfcF
0
나는 취해서 화났나? 라고 생각했고 내일 남친만날 생각에 마냥좋아서 잠들었어.
그리고 다음날 남친을 부산역에서 오후에 만났는데. 아예 다른 사람이 앉아 잇는거 같았어...
그냥... 너무 무서웠어...
안그래도 눈이 커서 크게 뜨면 4면으로 흰자가 다 보이는데... 그렇게 눈을 부릅뜨고 카페에 마주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
7
이름없음
2019/08/16 03:17:46
ID : rBvBe6rs7f8
0
이건 애초에 잘못이라거나 실수라거나 할 일은 아닌것같은데, 술먹고 화장실갈때 폰 잘 두고 가잖아
8
이름없음
2019/08/16 03:21:31
ID : dyLanu1hfcF
0
내가 얼마나 못한건지 농담아니고 한 100번을 같은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 한거 같아. 너는 예의가 없다 무감각하다 내가했던 걱정은.. 집갈때 무슨일이 나면 어떡하냐...를 계속 계속 몇번이고 몇시간이고
오후 2시에 봤는데 7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 전까지 무려 밥도 안먹고 카페에서 훈계를 들었어야 했어..
나는 내가 얼마나 구남친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건지 반성하고 또 반성했어
그리고 이제부터 술자리는 한달에 한번 20분마다 연락 그런약속들을 내게서 받아 낸후에야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갔지
9
이름없음
2019/08/16 03:24:32
ID : q0oHvclbgZa
0
엥...보고 있어
10
이름없음
2019/08/16 03:27:29
ID : dyLanu1hfcF
0
와.. 나 지금 너레주말듣고 내가 너무... 소름돋아... 아직도 내가 너무 잘못생각하고 있은거 같아....
나는 거의 다른 사람이 되었어. 마실려고만 하면 친구들이 있던 말던 그와 전화를 끊을 수 없었어.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해도.. 친구랑 둘이있더라도.. 1시간 정도 통화를 해야했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멀어지고...외톨이가 되었고
그런나를 남자친구는 아주좋아했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
술안먹는다고 안만나 주는 친구는 애초에 버릴 친구다.. 남친 생겼다고 멀어지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실제로 나는 구남친의 칭찬에 목말라 있었고 나를 합리화 시켰어
11
이름없음
2019/08/16 03:30:30
ID : dyLanu1hfcF
0
아 그래 그정도 이해 못해주는 친구가 과연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겠어?
너희들은 연애할때 나 등한시 했으면서
뭐랄까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
12
이름없음
2019/08/16 03:31:20
ID : rBvBe6rs7f8
0
소름돋는게 맞아, 나도 스레주처럼 그랬었으니까. 내 친구가 나 헤어지고 딱 저렇게 얘기해줬었어. 나도 잘못인줄 알았었어
13
이름없음
2019/08/16 03:33:51
ID : dyLanu1hfcF
0
술자리는 나쁜것이다. 술은 나쁜것이다 ...
그렇게 생각했더니 회사에서 조차 회식자리에 죽어도 가기 싫더라고
누군들 안힘들겠냐 하지만 안그래도 직장내에서 왕따를 심하게 당하고 있어서 진짜 하루하루 죽을맛이났어.
술이라면 기겁을하는 구남친의 세뇌 덕에 그래 회식은 안좋은거야
내가 빠지고 싶으면 빠지는거야 하면서
직장내에서 조차 외톨이었고 회식도 안가는 착한여친 하며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이라고 믿으며 살았어
14
이름없음
2019/08/16 03:36:08
ID : dyLanu1hfcF
0
그렇게 정신이 야금야금 피폐해져 가면서 나는 직장을 견딜수 없었어
그리고 남친이 서울로 올라와 여기서 가까이 살면서 일도 구하고 커리어도 쌓자 라고 하며
달콤한 거짓말로 나를 속삭였어
15
이름없음
2019/08/16 03:40:45
ID : dyLanu1hfcF
0
나같은 사람이 많은거 같아..
연애 제발 잘하자
아니 거짓말이 아니라 그의 노림수 였던거 같아
나는 퇴사후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서울로 올라갔어.
제정신이 아니었지. 그냥... 미친년이었어 내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남자친구마져 없어지게 놔둘수 없는거야
그정도로 절박했던거야
16
이름없음
2019/08/16 03:45:42
ID : dyLanu1hfcF
0
내가 서울에 올라오고 구남친은 채찍과 당근을 쓰면서 길들였어
어쩌다 다른것을 배워보겠다 하면 “거기 남자 있는거 아냐?”
“내가 너 제일 잘 아는 사람이잖아. 너는 그거 무조건 힘들어해”
술이라도 마시려 하면
“술? 그렇게 나한테 그런짓 하고도 마시고 싶어? 그러면 마셔 너를 망치고 싶으면 술이나 마셔”
“너가 만약 (술을마시고)납치를 당한다면 술을 마시러가면 안된다고 머리채 잡고 말리지 않은 나자신을 원망하겠지.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지키지 못했으니까”
“구별이 안돼? 학습이 안돼? 뭐가 문젠지 몰라?”
17
이름없음
2019/08/16 03:49:22
ID : dyLanu1hfcF
0
나는 급기야 판단력이 없어졌어
나는 성인이고 대학도 졸업했고 연애도 많이 해봤고 그런내가 아무것도 나에게 확신할 수 없는거야
내 입버릇은..
이거 사도 돼?
밖에 나가도 돼?
커피 마셔도돼?
이게 성인의 입에서 나오는 질문이라니...아직도 소름돋네
18
이름없음
2019/08/16 03:53:07
ID : dyLanu1hfcF
0
지금남자친구는 나의 이런 입버릇을 듣고 매우 놀라면서
우리@@이가 하고싶은거 마음대로 해도되요. 나한테 허락맡을 필요없어요. 하고싶은거 다해도 돼요.
그때... 지금 남자친구는 이해할 수 없었겠지만...
펑펑 울었어
문득 생각이 든거야...
내가 정신이 반쯤 갈라져서 나혼자 아무것도 결정하지도 할 수도 없는 껍때기뿐인 사람이라는거를..
19
이름없음
2019/08/16 03:57:19
ID : rBvBe6rs7f8
0
지금은 다행히 괜찮은 사람 만나고 있나보네, 다행이다.나도 아직 그래. 그 뒤에 몇번인가 연애 해봤지만 그때 버릇이 남아서 나는 존대쓰고 그 사람은 반말썻었거든. 동갑인데 왜 그랬을까. 모르겠어. 아무튼 나 ~가 하고싶은데 해도 돼요? 이러이러해서 이거 사고싶은데 사도 돼요? 이렇게 되다보니, 이게 근데 과거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더 손쉽게 그 사람을 우위에 두게 되더라. 스스로 나를 낮추고 상대를 우위에 올리게 돼. 더 의존하게 되고.
20
이름없음
2019/08/16 04:01:36
ID : dyLanu1hfcF
0
나는 멍하게 살았어. 그가 주는 당근과 채찍을 맞으면서... 여전히 나를 사랑하지만 뭐랄까 갑자기 뒤틀린 사랑이라고 생각이 드는거야..
21
이름없음
2019/08/16 04:07:11
ID : dyLanu1hfcF
0
아 진짜 다음연애를 내가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느낌들고 나는 밑에 있고 그런 연애밖에 할 수 없을것같은 느낌 알아..
구남친과 같이 잇는것 만으로도 행복했고. 나대신 모든걸 결정해 주는 그가 멋있었고 리더쉽있고
내가 이렇게 부족한 사람인데 거두어 주어서 고맙고
실수를 많이 해도 금방 용서해 주고
내 시간시간 초 단위까지 걱정해주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여자라고 추켜세워주고...
결국..어...
22
이름없음
2019/08/16 04:08:46
ID : dyLanu1hfcF
0
구남친은 우리가 결혼을 해야한다고 했어
그렇치만 당시 24살이던 우리에게 결혼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임신밖에 없었고
구남친의 밑작업이 들어갔어
23
이름없음
2019/08/16 04:11:37
ID : dyLanu1hfcF
0
처음에 임신한다고 하면 내가 절대 안된다고 할걸 아니까 (평소에도 항상 결혼하고 애기 갖자고 하는 생각이 있었어)
내 자취방에 거의 살다 시피 하면서
여보~
하고
우리애기 잘 크고 있어?
하며 농담이라고 웃으며 내 배를 만졌어
언젠가 우리 결혼하면 애기 갖자~
라고 세상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나를 바라보며..
24
이름없음
2019/08/16 04:15:51
ID : rBvBe6rs7f8
0
아...
25
이름없음
2019/08/16 04:19:10
ID : dyLanu1hfcF
0
나는 부모님도 친구도 옆에 없어서
남친의 그런 다정한말이 너무 좋았어
정말 좋은 아빠가 되줄거 같았어
내 아버지는 가부장적이고 언어 폭력을 일삼던 분이셨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아빠가 되줄거라는 믿음은 결혼에 매우 중요한 조건이었어.
나는 사랑을 나누는것에 대해 그다지 행복을 느끼지 못했고 대화나 같이 취미를 즐기는 것이 더 좋아했는데 구남친은 이제 아이 만들기 빼고는 아무관심도 없는거야
26
이름없음
2019/08/16 04:22:09
ID : dyLanu1hfcF
0
어쩌다 남친과의 사랑을 거부하면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
“나는 너가 너무 예뻐서 가만히 놔둘수 없어”
그런식으로 삐지고 화내고 위협하고.. 했는대도
그것만큼은 나는 완강하게 했어
사랑은 쌍방이니까
27
이름없음
2019/08/16 04:25:11
ID : dyLanu1hfcF
0
사랑은 쌍방.. 그것 하나만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남친은 더이상 나를 사람으로 대하지 않았어
아끼는 물건이 된거지
어느날.. 자고 있는 나에게 하려 하길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물건이구나.
난 사람이 아니었구나.
28
이름없음
2019/08/16 04:27:24
ID : dyLanu1hfcF
0
그리고 도망쳤어 그사람에게
경찰에 신고 할까도 생각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경찰에게 신고 했다가는 나를 지켜줄 사람이 없으니까 도와줄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그냥 헤어지자 하고 끝냈어.
그리고... 그사람은....
정말..정말 차갑게
알겠어.
단 한마디 남기고 내인생에서 사라졌어..
29
이름없음
2019/08/16 04:31:03
ID : dyLanu1hfcF
0
웃기게도 내가 다시 찾아가서 빌고 싶은거야
나랑 다시 만나달라고
내가 잘못했다고
앞으로 말 잘듣겠다고
왜이럴까 생각해도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데...
그냥... 그사람은 내 일부가 아니라 내 전부였던거야...
30
이름없음
2019/08/16 04:33:19
ID : dyLanu1hfcF
0
빌지도 않고 찾아가지도 않았어
대신 알아봤어. 나는 이사람에게 무슨짓을 당했는가?
그냥 세뇌
단순히 세뇌가 아니라. 가스라이팅....
내 판단력을 모두 빼았겼던 거야
31
이름없음
2019/08/16 06:52:26
ID : 3xzWjba7e3S
0
왜 그런 연애를 했어...? 저건 그냥 널 애완동물 취급한 거잖아. 세상에 소름 돋는다. 어떻게 버틴거야? 괜찮아?
32
이름없음
2019/08/16 08:28:43
ID : rBvBe6rs7f8
0
레주 진짜 고생 많았어. 다시 돌아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정말... 나는 빌고 매달렸었거든. 진짜 바보같은 짓이었는데. 근데 아닌건 아닌거더라.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다시 짚어보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야. 레주도 나도. 괜찮아질거야.
33
이름없음
2019/08/16 08:36:47
ID : rBvBe6rs7f8
0
가스라이팅 당해보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말로 현혹시키는데 이상하단 생각 당시엔 전혀 하나도 안 들어. 들어봤을법한 말이잖아 다들. 내가 이렇게 너 때문에 걱정했어. 이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라던가, 애인생겼다고 멀어질 친구면 그건 친구도 아니야 라던가. 그런말로 점점 옥죄여오고, 정신차려보면 온 일상을 다 애인한테 허락을 구하고 있어. 난 정말 이직할때 이직할 회사 근무시간이며 근무조건 얘기하면서 여기 면접다녀와도 돼요? 하나하나 허락받고 다녔어. 그러다 헤어지면 그냥 정말 세상이 사라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헤어지는게 두렵고 실망시키는게 무서워서 혼자서,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그런게 많이 남아있어. 다들 진짜 조심했으면 좋겠어...:(
34
이름없음
2019/08/16 13:40:49
ID : Qr82q0rf9h8
0
헤어진지 1년이 넘었고 나는 괜찮아!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이런연애를 했다는거를 모르지만... 너무 나를 아껴 주고 사랑해 줘서 많이 괜찮아 졌어. 펫으로 산거 맞아. 아끼는 물건이었지. 2년동안 천천히 나를 바꿔서 도저히 알아챌 수 없었어.
35
이름없음
2019/08/16 13:47:03
ID : Qr82q0rf9h8
0
진짜 당할때는 몰라 전혀. 이상하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 그냥 과한 걱정이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나를 위한거니까.. 매달려서 만났던거야?
나는 매달려도 나같은거는 이제 만나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너무 초라해서 내가 뭐라고 하면서
그래서.. 너무 낮은 자존감 때문에 구남친에게 매달리지 않았지만...지금 생각해 보면 다행인거 같아.
이제 괜찮은게 맞는거지? 앞으로는 정말 꽃길만 걷길바래
36
이름없음
2019/08/16 14:01:38
ID : Qr82q0rf9h8
0
서울생활이 적응 되었고 잘 살고 있지만
아쉽게도 나는 지금도 남자친구 없이 살수 없는 사람이야
그때 항상 의존해던 내 성격이 쉽게 바뀌지 않았어.
혼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고 다음연애에 극도록 불안했지만
매달리는것 결정해 주는것에 대해서 도돌이표처럼 또 그런연애를 해버려
지금남자친구에게 이이야기를 영원히 하지않을꺼야. 혹시 다른 누구를 만나더라도 절때로 이야기 하지 않을거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 짐이 되기 싫어.
37
이름없음
2019/08/16 14:14:35
ID : Qr82q0rf9h8
0
나는 결혼을 해야하는 사람이야
이제 나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걸 알았어
참을수 없을 만큼 종종 불안해져
이건 약으로도 의사로도 고칠수 없을거야
차라리 그때 임신했으면.. 이라고도 수없이 생각했어..
나는 변했고 바뀌었어.
38
이름없음
2019/08/16 18:46:13
ID : rBvBe6rs7f8
0
만나긴 했어, 그 사람한테 정말 끔찍한 일을 당하고서야 정신차렸지만;( 네가 다시 연락할줄 알았어. 기다렸어. 라는 말이 당시엔 그렇게 기쁠 수 없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집나간 강아지 돌아온것같은 그런반응이었네.
레주, 어쩌면 어쩌면 말이야 가까운 사람에겐 이야기하는게 나을수도 있어. 근데 연인말고, 연인에게 말하게 된다면 적어도 아주 오래되고나서.
누군가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몰라
짐이 되고싶지 않아, 실망시키고싶지 않아 라는 마음이 사실 가스라이팅의 결과물중 하나라더라...
39
이름없음
2019/08/16 20:21:17
ID : Qr82q0rf9h8
0
헤어진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친구에게서 내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구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
나를 못난사람으로 만드는 놈년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마
어느순간 나는 진짜 못난사람이 되어있을거니까
40
이름없음
2019/08/16 20:35:28
ID : Qr82q0rf9h8
0
헤어진후에 나를 돌아봤을때 엉망 엉망 그자체였어
연고 없는 서울이라는 동네
돈도 없고
자존감도 없고
남아있는것도 없고
아무도 없으며
목매달아 죽는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그렇게 허송세월 보네버렸어. 내 중요하고 아름다운 20대 몇년을
그때 생각하니까 또 우울하네
41
이름없음
2019/08/16 20:35:50
ID : rBvBe6rs7f8
0
나는 벌써 3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힘겨워하는걸;( 잔재도 많이 남아있고...
나는 정말 다행히도 1년전쯤 아는 언니가 나 서울로 자립하면서 잠시 같이살면서 케어를 해줬었어.
이건 되는거, 이건 안 되는거, 이건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거. 이건 꼭 물어봐야 하는거. 내 상황을 아는 언니라, 정말 인내심 가지고 하나하나 짚어주고 내가 하나라도 허락을 구하지 않고 뭔가를 하면 잘 했다고, 하고싶은게 생기면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그렇게 하는거라고 진짜 칭찬해주고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같이살면서 한 6개월정도 케어받았고, 이제는 그나마 나는 혼자라도 살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좀 붙은것같아.
덕분에 아직 혼자서는 불안하지만서도 연애를 해야겠다, 누군가에게 의지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조금 내려놨어.
누군가, 가족이든 부모님이든 믿을 수 있는 한사람한테 털어놓고 도움요청하는것도 좋다 생각해.
상담치료도 좋은 방법이고. 좋아졌으면 좋겠다
42
이름없음
2019/08/16 20:40:36
ID : rBvBe6rs7f8
0
우울해하지마, 나는 2년을 내가 그런줄도 모르고 내가 잘못된거라 믿고 보냈는걸. 레주는 일찍, 그것도 스스로 알아냈잖아. 대단한거야. 점점 더 좋아질거야.
43
이름없음
2019/08/16 20:49:55
ID : Qr82q0rf9h8
0
고마워. 이제는그런 생각 자체를 내려놓을 수 있을거 같아. 나만 왜이런일을 당해야하나ㅡ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살았는데. 이제 정말로 사람 보는 안목이 높아진거 같아. 하나를 잃어서 소중한 경험을 얻었어.
44
이름없음
2019/08/16 21:56:04
ID : vilu5Qk1bdA
0
힘겨운 경험이고 기억일텐데 말해줘서 고마워...
스레주랑 여기 같은 아픔을 겪은 레스주들이 앞으로는
행복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45
이름없음
2019/08/16 23:12:16
ID : Qr82q0rf9h8
0
고맙다 ㅠㅠ 한마디가 나한테 너무 큰 힘이되 ㅜㅠ
46
이름없음
2019/08/17 01:40:01
ID : yNAo3UZbeK7
0
나는 아마도 살면서 이름대신 불렸던 내 고양이라는 호칭을 잊지 못할것같아. 와 근데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러네, 나 사람으로, 이름으로 불린적 없었어. 고양아, 여우야, 내꺼, 그 외의 호칭이 없었네. 그땐 내 고양이, 예쁘다. 그 말이 너무 좋았고 그게 애정인줄 알았는데;(하하...
그래도 지금은 적어도 이거 하고싶으니 해야지! 사고싶으니 사야지! 까지의 사고는 할 수 있게 되었어.
최근연애를 하고 깨달은거지만 난 여전히 연인이 불만을 얘기하면 한없이 죄인이 된 기분에 덜덜 떨고 있지만 말야...
결국 헤어졌구;(.
근데 이번엔 알았으니까, 조금더 날 위한 사고를 할 수 있게되면 그때 연애할까싶어.:)
나는 이래. 내 말이 정답은 아니야, 그렇지만 내가 찾은 방법은 이거였어.
레스주는 나보다 훨신 먼저, 그리고 스스로 깨달은 사람이니까 나보다 훨신 더 좋은 방법 찾아서 이전보다도 훨신 건강한 사고를 하면서 살 수 있을거야.
이제 고작 몇년지난거고, 인생의 전성기는 항상 오늘이래. 그래서 과거를 리즈시절로 기억하잖아? 이때는 어땠는데 하고 그려보잖아.
누구보다도 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레스주는 정말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야, 뭐든 해도 괜찮다는거 천천히 조금씩 다시 익혀가자:)
47
이름없음
2019/08/17 02:52:07
ID : pdXvzU1Dy45
0
나도 스레주와 같은 경험을 했어.
읽으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손이 떨렸어.
아직도 잔재가 남아있고 가끔 그리움을 느끼기도 해.
나는 나를 잃었어.
첫사랑이었지.
48
이름없음
2019/08/17 02:53:37
ID : pdXvzU1Dy45
0
당시 나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었고 무감각했어.
아마 평범치만은 않은 집안 때문이겠지만.
어쨌건 그럴때에 한살 많은 옆학교 학생을 만나게 됐어.
처음부터 친절했고 나에게 관심을 표했어.
생전 처음 색이 있는 표정을 보는 기분이었지.
처음받는 관심이, 다정함이 그렇게 낯설고 달콤하더라.
둘만 있게 되면 자신의 얘기를 해
나는 그 얘기들을 듣고 그를 위로하고 공감하고 받아들였지.
그는 내게 사귀자고 했어.
사랑도 연애도 관심은 없었지만 그만은 좋았으니까 끄덕였지.
그때부터 내 세상엔 그가 들어찼어.
애초에 텅 비었으니 더욱 쉬웠겠지.
49
이름없음
2019/08/17 02:54:33
ID : pdXvzU1Dy45
0
그는 내가 위로해주길 바랐고 곁에 있길 바랐어.
문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곧 수업시간에도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어.
불편을 토로하면 그는 울상을 지었고
너무 보고싶어서, 외로워서,
너무 사랑해서 갖가지 이유를 붙였어.
그러면 경계고 선이고 없었던 나는 그를 받아들였지.
계속 계속 어디까지나.
그는 내가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길 바랐어.
자신만이 내 세상에 있길 바랐어.
친구와 연락도 만남도 줄어갔지.
학교 끝나고 시험 끝나고 그에게 달려가버렸으니까.
답장이 5분 이상 늦으면 안되서 씻을때도 폰을 갖고 갔고.
그의 불면증에 날이 밝아올때까지 밤새 문자를 했고.
학교 끝나고는 그를 만나 꼭 붙어서
머리를 쓰다듬거나 껴안고 있거나 그의 쇼핑을 따라가거나
아무튼 내 하루는 그로 채워졌었어.
뭐하나라도 거부하면 그는 점점 히스테릭해지며
급기야 나중엔 자해를 무기로 들었지.
그의 의심과 집착, 질투유발, 자해, 불면증 등은
점점 나를 지치게 했어.
그는 맹목적인 나를 좋아했고 그렇게 길들였지.
그땐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야말로 내 인생을 버리고 그로 채워진 시간.
그의 말에 울고 웃고 지치고.
어느날은 사랑한다면 팔을 그어달라고해서
그 흉터가 희미하게 남아 있어.
나는 중고등학교 5년 내내 그에게 휘둘렸지.
갈수록 정도를 넘어서는 그를 견디다간
그대로 내가 죽을것 같았어.
그래서 헤어져달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래 안그래도 이젠 너 질렸어
하곤 연락이 끊겼어.
버려진 개가 된 기분이었어.
방황했지.
아직도 그를 사랑하는, 아니 사랑인지 모를 감정이 남아
갈 길을 잃어버렸어.
마음이 갈곳이 없었어.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지.
태어나고 자란 집안도 집안이었고
어릴때 그를 만난탓인지 후유증이 심해.
그후로 8년은 되가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나.
물론 만나지는 않아.
인성, 성격, 가치관이 자라던 시기라 그런지
체계가 완전히 망가져서 지금도 인간관계를 종잡을 수 없어.
사랑은 바라지도 않으니 보통의 삶이라도 살수있다면..
그것도 사치인가 싶고.
어느날은 죽어야지 하다가도
또 어느날은 악착같이 살아야지 싶고.
삶의 의미를 잃은것 같아.
어떻게든 이 무기력한 몸뚱이 이끌고 살아가긴 하는데
아직도 내 관심사는 그가 좋아하던 것이고
아직도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기분이야.
50
이름없음
2019/08/17 03:05:39
ID : pdXvzU1Dy45
0
그가 잭팟을 터트린거지
하필 내가 그런 성격인거야
일생 받아본적 없는 사랑에 눈떠서
발견한 하나를 인생의 단 하나로 받아들이는 성격.
하필 내가 그 무관심 속에 맹목이 있던거야
지금도 그 의존성이 남아있어
사람 사이의 간격을 잡을 수 없어
어디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어디까지 믿고 들어주고 감정을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
타인을 믿을수도 없어
타인을 이해할수도 받아들일수도 없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51
이름없음
2019/08/17 14:14:16
ID : u6Zg4ZeLdQp
0
스레주 그 때 정신차리고 헤어져서 진짜 다행이다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이걸 하나의 깨달음으로 생각하고 현재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 때라도 너 자신을 깨달아서 정말 다행이었고 넌 정말 현명했던 거야 우리한테 이런 이야기 하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조심할게 스레주 그간 너무 고생 많았고 너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할게!!!
52
이름없음
2019/08/17 23:28:23
ID : fVdUY66nWrs
0
아마도 그 전애인들은 사이코패스였겠지
53
◆coK7s7cNAi7
2019/08/18 08:23:26
ID : A3Pip9cpXvA
0
레스주가 나랑 너무 비슷한 경험을 해서 깜짝 놀랐어. 여기에서 조차 같은 경험한 사람이 두명이나 있는데 셋이라고 없을까? 그런생각하니까 무섭네. 어째든 많이 괜찮아진거 같아서 다행이야! 고칠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어
54
이름없음
2019/08/18 08:26:32
ID : A3Pip9cpXvA
0
학창시절 연애라서 더 잘못된거를 인지 못했었을거 같아 ㅠ 그게 너무 안타깝고 상처가 되었을 생각하니까 슬프다 .. 레스주의 자존감을 끝도 없이 올려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래. 내가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라고 느껴질 만큼. 그래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줘도 될만큼 멋진사람을 만나서 서서히 회복되길 바래(╹◡╹)
55
이름없음
2019/08/18 08:30:01
ID : A3Pip9cpXvA
0
주체적인 삶을 응원한다는 말이 정말 참을수 없을 만큼 감동이다. 한번도 듣지 못해본 위로라서 그런걸까? 시작은 익명이라서 몇명이라도 더 괴로운삶을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은건데 뜻하지 않게 내가 더 위로 받고 회복되어가네. 너무 고마워 ㅎㅎ
56
이름없음
2019/08/18 08:42:58
ID : A3Pip9cpXvA
0
사이코 패스 같기도해 .. 자신감정만 중요한 사이코패스?
착한사람이 이렇게 당하기 쉬운거 같아
57
이름없음
2019/08/18 18:53:19
ID : MmJPctBxO2s
0
미안한데 나도 지금 가스라이팅 당하는 중인거같아 남친은 아무리봐도 소시오패스같고, 나한테 폭력과 폭언은 기본으로 하는데, 몇일전에는 내가 냉방병 걸렸었는데 오히려 내가 몸 관리를 안했다고 길에서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더라고 나는 무서우니까 울었는데 오히려 내가 왜 우냐는 식으로 더 화내더라고 심지어 나랑 싸우는것도 거의 걔가 일방적으로 화내는건데 그것조차도 포장해서 자기가 아련한척 착한척하면서 그렇게 말하거든 내앞에서는 다른여자랑 뽀뽀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화내고 헤어지면 다른애들한테는 내가 먼저 선넘었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애들이 오히려 내가 나쁜년인줄 알아 심지어 나랑 스킨쉽한것도 야설로 애들한테 거의 말하고 다니더라 근데 문제는 내가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얘랑 헤어져야된다는 것을 안느끼고있다는거야 느낀다고해도 그냥 헤어질 생각은 없어
58
이름없음
2019/08/18 23:28:46
ID : rApalhgi8kn
0
가스라이팅보다는 그건 데이트폭력에 가까워보여.
가스라이팅당할땐 폭력과 폭언을 제대로 인지 못 하거든 대부분.
길이 드는것마냥, 이 표현 정말 싫어하긴 하지만 길들어서 판단이 안되는쪽에 가까워서;(
아무튼 근데 어느쪽이든, 레주도 헤어지는게 시급해보여
59
이름없음
2019/08/18 23:50:35
ID : rApalhgi8kn
0
우리생각보다도 더, 흔하다 싶을정도로 많을걸...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근데 문제는 당사자가 모른다는게 진짜 문제 아닐까...?
한사람한사람 붙들고 경험 묻다보면 진짜 많을걸.
그리고 원죄의식을 강요받은 세대가 아무래도 가스라이팅에 노출되기 더 쉽기도 할거야...
이미 비슷한걸 집에서 겪어왔으니까.
60
이름없음
2019/08/19 01:04:11
ID : 6Y8p9he59g0
0
우와....레주 진짜 힘들었겠다........ 레주 하고 싶은거 마음껏 다 하고 그딴 나쁜새끼 얼른 잊어버려
61
이름없음
2019/08/19 01:30:18
ID : 3U0rdRwk064
0
사이코패스인 경우야
사이코패스는 빠르게 자기 불쌍한 과거사를 언급해
매력있고 초반엔 다정하고
갈수록 바라고 시험하는 것이 많아지고
질투유발시키고 자신의 뜻대로 다루고
규칙과 시험들이 생겨나고
타인과의 관계를 끊게 해 고립시키고
자신밖에 없게 만든 후 가지고 놀다 버리지
미국엔 연인이 사이코패스인 경우
알아보는 법과 낫는법 회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쪽으론 더뎌서
그 사이트도 사이코패스 연인을 뒀던 개인이 만든거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있고 자신도 당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 피할텐데
나도 그렇고..
가스라이팅이든 사이코패스든 참 힘들지
62
이름없음
2019/08/19 01:47:53
ID : 5SNtg1u3u7h
0
근데 사실 나는 애들이 헤어지라고 애원을 해도 나는 헤어질 생각은 없어 나도 이게 데이트 폭력인것은 맞고 잘 아는데 헤어져야 되는것도 아는데 뭔가 자신이 없어. 헤어지자고 말을 할수도, 생각조차도 들지않아. 근데남친은 사이코패스인건 확실해 왜냐면 내가 걔 때문에 다쳐도, 화상을 입어도 이 흉터를 볼때마다 자신을 생각할것을 아니까 행복하다그랬고 걔가 일방적으로 내 친구에게 쌍욕을 해서 그 친구에게 나도 손절당했어
63
이름없음
2019/08/19 01:48:54
ID : 5SNtg1u3u7h
0
심지어 나는 현재진행형이야,,,ㅎㅎ 솔직히 상황이 심각한거는 알겠는데 헤어지는거보다는 그냥 심리적으로 상담을 받고싶어 나는
64
이름없음
2019/08/19 08:46:04
ID : rApalhgi8kn
0
사실 근데 레스주가 상담받는다고 해서 그다지 좋아지지는 않을 것같아... 원흉이 일단 옆에 있는 한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 뿐더러 사실 정작 더 크게 필요한건 네 남자친구일것도 같은데.
65
이름없음
2019/08/19 09:06:50
ID : kq5e2HA2Gra
0
나도 가스라이팅 보다는 데이트 폭력인거 같아. 어느쪽이든 나쁜거는 똑같지만. 하지만 나도 그게 무슨말인지는 알거같아.. 헤어질 수 없기때문에 나는 끊임없이 변명거리를 찾아야했어. 그걸 그만 둘때가 바로 헤어지는 날인것도 알지. 누가 옆에서 아무리 아니다 헤어져라고 해도 헤어질 수 없는 상황인거를 알아.. 혼자서 헤어나오기 힘들겠지만 나오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66
이름없음
2019/08/19 09:11:10
ID : kq5e2HA2Gra
0
고마워 ㅠ 힘들었어 ㅠㅠㅠ 이제 다시 잘해볼려구 ㅎㅎ
사이코패스.. 라기에는 조금 부족한게 있긴해.. 그친구는 자존감이 높고 자기의 불행한 과거 같은건 얘기한적도 없고 질투유발도 한적이 없어. 기본적으로 자기가 술도 마시지 않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않아서 바라는 게 많았어. 서로 둘이서만 외딴 섬에서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었지만 그거나그거나 나쁜놈이니까 두 성향 다 가지고 있는 나쁜놈
67
이름없음
2019/08/28 20:55:54
ID : zbBfgi65bwp
0
ㄱㅅ
68
이름없음
2019/08/28 22:41:25
ID : U59eHyK1vjB
0
나도 가스라이팅당한적있는데 공통점이 같은말 ㅈㄴ반복하는거 인듯 자기가잘못하면 입꾹다물고있다가 내가조금이라도 빈틈보이면 내가잘못한거 여러번언급후에 사실도아닌걸 조금 얹어서 사실인마냥 말하는거..
사람만나기무섭네
69
이름없음
2019/10/23 19:08:40
ID : 08rtg6p808r
0
ㄱㅅ
70
이름없음
2019/10/23 20:56:05
ID : 5cMpaoMo1zT
0
난 내가 못 견뎌서 끊어낸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리워. 이게 애증인지 집착인지 진짜 좋아했던 건지 구분을 못하겠어. 난 그동안 내가 진짜 못생기고 뚱뚱하고 옷도 못 입고 성격 더러운 데다 멍청하고 무능하기까지 한 쓰레기라고 생각했어 걔가 그렇게 지속적으로 나를 비하했거든. 근데 난 아직도 걔가 보고 싶어서 걔 sns를 찾아보고 있어 진짜 미친 거지. 난 걔랑 있었던 3년 동안 진짜 길이 잘 들었나봐...
71
이름없음
2019/10/23 22:47:43
ID : i783vhgklil
0
가스라이팅이랑 데이트폭력 얘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나도 지금애인이 부모님한테서도 외모??를 중요하게생각하신게 자기한테까지 영향끼쳐서 남들에게는 항상 잘보이고 싶다해서 나에게 옷입는거 화장하는거 요구하긴해 .
그러면 난 전같았으면 알았어 하고 하겠지만 지금은 나이가 좀 들어서 그뜻대로 하지는 않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생각해. ㅋㅋㅋ
그러다가 결론은 나도 옷입는걸 좋아하지만 매일은 못한다.. 애인은 매일하면 할수록 좋다지만 난 아니거든!
전이라면 그뜻대로 따랐겠지만 이제는 이런거 말해도 서로 이해룰 못하고 힘들어하면 헤어질수밖에 없지 하고생각중이야
말이 뭔가 횡설수설하네 나도 결국은 가스라이팅 비슷한거 집에서도 연애하면서도 겪어봤고 이제 어느정도는 인지할수 있다는 짧은 말을 전하고싶었어...ㅁㅅㅁ.... 그러면서 느낀거는 진짜 나 자신을 1순위에 둬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전에는 말로만 나를 사랑해야지..챙겨야지 하고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몰랐거든 ㅋㅋㅋ
그러니까 우리 다들 자신을 1순위에 두고 사는거 꼭 생각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 내가 행복하고 여유롭고 단단해야 다른사람이 내 안에 평온하게 드나들수 있는것같아..!!! (두둥)
72
이름없음
2019/10/23 23:27:39
ID : vcq7zcK2Fcm
0
가스라이팅이든 데이트폭력이든 벗어난 사람들에겐 이제껏 수고했다고, 고생많았다고 해주고 싶어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테니까 앞으로는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서 행복하길 바라
아직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에겐 자신의 인생은 자신 이외에 누구도 책임져 줄 수 없다고 말해주고 싶어 네 인생을 그렇게 쉽게 내어주면 너무 아깝지 않아?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겹겠지만 그만큼 가치있으니 자신을 포기하지마..
73
이름없음
2019/10/24 18:34:23
ID : zhAmMkoE6Y6
0
이거 맞아 싸패들이 저런식으로 접근한다고 들었어. 심한경우는 죽이기까지 하지만, 그건 극단적인 경우고 보통은 자기 뜻대로 갖고놀다가 질리면 버리고 새 상대를 찾아 떠나ㅋㅋ 싸패들 조심해.. 사귀어보다 아닌거같으면 헤어져야 돼.
다른의미로, 나는 애인이 오히려 가스라이팅을 당하고싶어하는? 게 있어..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러네 ㅋㅋ 나는 좀 방임하는 쪽인데, 놀러가는 거부터 시작해서 물건 사는거까지 (작은건 안 그러지만) 나한테 허락을 구하는 경우가 있어. 자존감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자존심도 꽤 있고 자기 자신을 가끔은 지나치게 사랑하기도 하는데 ... 이 글을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 글과는 다르게 나한테 허락을 받기는 하는데 혹시 이 사람도 예전에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 있는걸까? 싶어. 전 애인에 대해선 별로 물어보지 않았지만 언뜻 들어보니 집착이 있었던 거 같았는데.. 흠..
레스 작성
18레스내가 본게 귀신인지 아닌 지 알 수 있는 방법
706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6
4
5레스전생체험 했는데
193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0
2레스이빨 빠지는 꿈
100 Hit
괴담
Win0183
19.10.25
0
71레스살면서 지금까지 겪은 심령현상과 가위에 대한 기록
564 Hit
괴담
◆yMi64ZdDvzQ
19.10.25
1
15레스이사오고 자꾸 이상한일이 일어나
204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0
32레스아직도 잊을수 없는 꿈이야기를 하나 해볼까해
245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3
13레스ㅏ
139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0
63레스자살한여자
653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5
30레스미스터리로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여기로 왔는데 어제 있었던 일이야
403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1
64레스저주받은귀
263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3
43레스미안
590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5
0
33레스귀신(?)
212 Hit
괴담
◆2la7anyFg44 톡톡톡 트로피카낰
19.10.24
0
37레스내가 겪은 기괴한 일들
206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2
18레스중고책에서 이상한 나폴리탄을 발견했어
1585 Hit
괴담
◆NtdvbeFii1c
19.10.24
1
3레스옛 신사터에서 뭔가를 느껴본 레더들 있어?
160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0
63레스제목 뭘로 하지? 그래, 이왜괴?
259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1
73레스» 연애 잘해야해..제발.. 가스라이팅 썰
4746 Hit
괴담
◆coK7s7cNAi7
19.10.24
6
42레스자신이 경험한 이상한 일들을 말해보자
800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0
17레스아랫집할아버지
231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1
16레스귀신이 내는 시계 초침소리 말이야...
2974 Hit
괴담
이름없음
19.10.24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