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Mi64ZdDvzQ 2019/09/12 10:20:47 ID : rbwr83wpTPi 1
안녕 글쓴이인거 이렇게 설정하는거 맞나?
2 ◆yMi64ZdDvzQ 2019/09/12 10:22:49 ID : rbwr83wpTPi 0
난 어릴적부터 기가 약한편이라 이런저런 현상을 많이 겪었고 지금은 가끔 가위만 눌리는 편이야
3 ◆yMi64ZdDvzQ 2019/09/12 10:24:41 ID : rbwr83wpTPi 0
스스로 생각했을때도 신기하고 무서웠던 경험이라 읽는 입장에선 그다지 안무서울수도 있겠지만 내가 겪었던 일들을 여기다가 기록하려고
4 이름없음 2019/09/12 10:25:11 ID : thhwLcE2twI 0
보고있어!
5 ◆yMi64ZdDvzQ 2019/09/12 10:27:50 ID : rbwr83wpTPi 0
난 갓난아기때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남아있어 늘 잘때가 되면 가위에 눌려서 울어가지고 엄마 등에 업혀서 잠이 들었거든 .. 다른 기억은 없고 아기였을때 기억은 걸음마 처음 할때랑 가위 눌린 기억뿐
6 ◆yMi64ZdDvzQ 2019/09/12 10:28:33 ID : rbwr83wpTPi 0
고마워 계속 풀어볼게
7 ◆yMi64ZdDvzQ 2019/09/12 10:33:17 ID : rbwr83wpTPi 0
유치원때의 심령현상에 대한 기억도 하나 있는데 그때 이사 문제로 잠시 엄마가 운영하던 미술학원에서 생활했었는데 어느날 자고 있는데 불이 다 꺼져있어서 뭔지는 모르겠는데 내 시야에 보이던 선반(?)위에서 무슨 물체가 움직이던걸 보았었어 딱히 피해는 안줬는데 그 당시 난 너무 무서워서 못알아챘다는듯이 옆에 있던 엄마를 꼬옥 안고 밤을 지샜고 그날 이후로 다행히 그 물체는 안나왔어
8 ◆yMi64ZdDvzQ 2019/09/12 10:36:13 ID : rbwr83wpTPi 0
어느덧 내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고 난 초등학교 입학 당시부터 왕따를 당했어서 같이 노는 친구 하나 없이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가서 컴퓨터만 하거나 그림만 그렸어 그게 내 주 일상이였지
9 이름없음 2019/09/12 10:38:15 ID : thhwLcE2twI 0
아고...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네...
10 ◆yMi64ZdDvzQ 2019/09/12 10:39:10 ID : rbwr83wpTPi 0
어느날 내 방에 공부하는 책상에 앉아서 숙제를 하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곁눈질로 뒤를 봤는데 누군가가 내뒤에 서 있었어 맨 다리가 보였거든 난 엄마인줄 알고 나 숙제 하나 안하나 보러온거겠거니 하고 아무말없이 그냥 계속 숙제를 했는데 계속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확 뒤돌아봤어
11 ◆yMi64ZdDvzQ 2019/09/12 10:40:53 ID : rbwr83wpTPi 0
그땐 진짜 힘들긴했어 괴롭히던 학우들이 교과서를 일부러 안가져와서 내껄 뺏어가지고 수업시간에 항상 벌을 섰는데 바보같이 보복이 무서워서 선생님한테 이르지도 못했거든 ㅋㅋ;
12 ◆yMi64ZdDvzQ 2019/09/12 10:42:46 ID : rbwr83wpTPi 0
뒤돌아봤더니 아무도 없고 인기척도 사라져 버렸지 뭐야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 보고 있는 엄마한테 가서 내 방에 와서 내 뒤에 서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엄마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런적 없다구 하시더라고
13 ◆yMi64ZdDvzQ 2019/09/12 10:44:31 ID : rbwr83wpTPi 0
난 그냥 내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그날이후로 신기하게 밤만 되면 곁눈질로 하얀 연기같은게 한순간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기 시작했어
14 ◆yMi64ZdDvzQ 2019/09/12 10:45:41 ID : rbwr83wpTPi 0
그리고 또 한번의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는데 온 가족이 집에 없고 나만 집에 있던 저녁이였어
15 ◆yMi64ZdDvzQ 2019/09/12 10:47:11 ID : rbwr83wpTPi 0
난 집에 불을 끄고 혼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 얼마나 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내 오른쪽에 있던 공부하던 책상 밑에서 여자가 흐느끼는 소리가 5초간 들렸고 난 그대로 얼어버렸어
16 ◆yMi64ZdDvzQ 2019/09/12 10:48:17 ID : rbwr83wpTPi 0
경직된 상태로 일단 스피커를 확인 했는데 스피커는 꺼져있는 상태였고 왼쪽의 창문을 확인 했는데 창문은 닫혀있던 상태였지
17 ◆yMi64ZdDvzQ 2019/09/12 10:50:49 ID : rbwr83wpTPi 0
그리고 용기를 내서 책상 밑을 확인했더니 아무것도 없더라 근데 왠지 기분이 꺼림칙하고 속도 답답해지고 너무 무서워서 빠르게 내 방을 나가서 집에 불이란 불은 다 킨 다음에 티비도 켜고 거실에서 이불을 쓴채로 가족들이 올때까지 떨면서 티비만 보고 있었어
18 ◆yMi64ZdDvzQ 2019/09/12 10:52:32 ID : rbwr83wpTPi 0
이게 초등학교까지의 기억이고 중학교 시절은 정말 신기하게도 아무일도 없이 보냈....었다고 믿고 있었는데 아니였어
19 ◆yMi64ZdDvzQ 2019/09/12 10:53:50 ID : rbwr83wpTPi 0
중학교2학년 당시 나는 평범하게 덕질하고 그림 그리고 사는 아이였어 초등학교 시절 기억을 다 잊을만큼 좋은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고
20 ◆yMi64ZdDvzQ 2019/09/12 10:55:55 ID : rbwr83wpTPi 0
그때 당시 전학생이 왔었는데 딱 봐도 양아치같은 친구였지 내 기억 속에선 딱히 이렇다할 얘기를 나눠보지도 않은채 어느 날 홀연히 없어진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없어진건 다름 아닌 나 때문이였어
21 ◆yMi64ZdDvzQ 2019/09/12 11:00:46 ID : rbwr83wpTPi 0
20살이 됐을 당시 내 중학교 동창 친구가 기억 안나냐면서 얘기 해줬는데 내가 혼자서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교실에 들어온 그 전학생이 나한테 다가와서 내 그림에 대해서 욕을 했고 그림을 찢어버렸대 그 순간 갑자기 내가 아무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뒤에 청소 도구함에서 걸레가 빠진 앞쪽에 쇠만 남은 대걸레를 꺼내서 그 친구한테 다가가서 넘어뜨리곤 그걸로 얼굴을 미친듯이 찍었다는데 친구가 그걸 보고선 날 말리는데 팔꿈치로 내 친구를 밀치고는 전학생을 계속 대걸레로 때렸다는거야
22 이름없음 2019/09/12 11:03:37 ID : Xs6ZbbctBBv 0
보고있어!
23 ◆yMi64ZdDvzQ 2019/09/12 11:04:25 ID : rbwr83wpTPi 0
소름끼친건 내 얼굴이 초점없이 무표정이였대 암튼 그 사건을 계기로 그 전학생은 또 전학을 가게 되었고 자기는 양아치인데 나한테 맞았다고 하면 창피하니까 그냥 대충 굴렀다고 하고 넘어가서 난 전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채로 지내온거야 친구도 딱히 좋은 일도 아니고 소문 퍼뜨리는 친구도 아니라서 전혀 퍼지지 않았고
24 이름없음 2019/09/12 11:04:28 ID : 2sjck9tjs7a 0
보고있어!!
25 ◆yMi64ZdDvzQ 2019/09/12 11:05:21 ID : rbwr83wpTPi 0
고마워!
26 ◆yMi64ZdDvzQ 2019/09/12 11:05:47 ID : rbwr83wpTPi 0
고마워 ㅎㅎ
27 ◆yMi64ZdDvzQ 2019/09/12 11:07:09 ID : rbwr83wpTPi 0
난 그 일을 성인이 될때까지 모르고 살아오다가 그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알게 된거야 중학교때는 그 일 빼고는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어
28 ◆yMi64ZdDvzQ 2019/09/12 11:08:07 ID : rbwr83wpTPi 0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로 넘어가선 기이한 일들이 제일 많이 터졌어
29 ◆yMi64ZdDvzQ 2019/09/12 11:12:55 ID : rbwr83wpTPi 0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때 친구와 새벽에 네이트온을 하면서 컴퓨터를 하는게 내 주된 일상이였는데 멀쩡하던 형광등이 항상 3시쯤만 되면 5분정도 꺼지고 다시 켜지는거야 그리곤 왼쪽에 있던 창문 밖에선 톡톡 톡톡톡 하면서 비도 오지 않는데 계속 누군가가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났어
30 ◆yMi64ZdDvzQ 2019/09/12 11:14:51 ID : rbwr83wpTPi 0
난 좀 소름 돋았지만 딱히 그 현상으로 인해서 피해 받지는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그러던 어느 날 한창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주고 받던 친구가 10분 정도 말이 없었어
31 ◆yMi64ZdDvzQ 2019/09/12 11:17:22 ID : rbwr83wpTPi 0
그래서 바쁜가보다 하고 내 할거 하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10분후에 친구가 나보고 뜬금없이 별일 없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무일 없다고 했는데 갑자기 부적 사진을 보내면서 폰 배경 화면 해놓으라고 하고 방 불도 절대 끄지 말라고 하고 될수 있으면 아침까지 버티래;
32 ◆yMi64ZdDvzQ 2019/09/12 11:19:18 ID : rbwr83wpTPi 0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망설이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방금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내 방이 보였다면서 그때 당시에 내가 입고 있던 옷까지 맞추는거야; 그리곤 자신이 꿨던 꿈 얘기를 하기 시작했어
33 ◆yMi64ZdDvzQ 2019/09/12 11:23:15 ID : rbwr83wpTPi 0
내 방에서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었고 얼마나 했을까 .. 이내 곧 컴퓨터를 끄고 불을 끄고 밖으로 나가는데 꺼진 컴퓨터 화면에 내가 비췄는데 내 옆에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귀신이 내 몸을 막 기괴하게 핥고 있었대 하지만 난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말이지 친구는 계속 꺼진 컴퓨터 화면에 비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는데 그 머리 귀신이 잠깐 멈추더니 컴퓨터 화면을 딱 보면서 내 친구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 엄청 놀란채로 꿈에서 깼다는 거야
34 ◆yMi64ZdDvzQ 2019/09/12 11:27:20 ID : rbwr83wpTPi 0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나도 소름이 쫙 돋으면서 진짜 아침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친구랑 계속 억지로 대화 나누면서 뜬눈으로 밤을 샜어 그리곤 그 일 때문에 얼마동안 새벽엔 절대 컴퓨터도 못했고 말이지
35 ◆yMi64ZdDvzQ 2019/09/12 11:29:40 ID : rbwr83wpTPi 0
그리고 별 탈 없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네이트온 하던 친구랑 같이 미술입시학원에 다니게 되었어 공부는 손 놓았지만 실기에 몰빵한다는 느낌으로 악착같이 매달렸었지
36 ◆yMi64ZdDvzQ 2019/09/12 11:33:13 ID : rbwr83wpTPi 0
너무 무리한 탓인지 입시 후반부에 감기에 심하게 걸렸었는데 그 상태에서도 포트폴리오에 쓸 그림을 완성 해야 되서 참고 그리다가 결국엔 완성하고 3일 정도 학원을 쉬게 됐어
37 이름없음 2019/09/12 11:34:57 ID : zhzcIKY2lio 0
ㅂㄱㅇㅇ 스레주 별일 많았다
38 ◆yMi64ZdDvzQ 2019/09/12 11:35:09 ID : rbwr83wpTPi 0
근데 여기서 사건이 또 터져버렸어.. 항상 잠 들기전에는 어느정도 열이 내렸는데 잠 들고 나서는 꼭 가위에 눌려버려서 일어날땐 다시 열이 확 올라간 상태로 일어나게 되는거야
39 이름없음 2019/09/12 11:37:13 ID : WjjwKY3xxws 0
ㅂㄱㅇㅇ!!
40 ◆yMi64ZdDvzQ 2019/09/12 11:40:09 ID : rbwr83wpTPi 0
그때가 내 인생 최초로 귀신을 직접 또렷하게 목격했을때야 첫째날에는 자다가 깨서 좀 피곤한채로 멍 때리면서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다리가 갑자기 간지러운거야 강아지 풀 같은걸로 누가 쓸어내리는 것처럼 간지러워서 긁으려고 몸을 움직이려는데 몸 전체가 안움직였어 그래서 눈만 밑으로 굴려서 확인 해봤더니 산발로 얼굴이 가려져 있고 깡마르고 상반신만 있는 여자가 내쪽으로 기어 올라오려고 내 다리를 계속 쓸어내리고 있던거였어!!!!!!
41 ◆yMi64ZdDvzQ 2019/09/12 11:43:59 ID : rbwr83wpTPi 0
나는 당연히 기겁했고 가족을 부르려고 했는데 입이 턱 막히고 목소리가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막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생각을 막 하다가 예전에 인터넷에서 손가락 움직이면 풀린다고 봤던걸 기억해내서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더니 신기하게도 가위가 풀렸어 그러곤 쏜살같이 거실로 달려나가서 멍때리다가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그대로 기절해버렸어
42 ◆yMi64ZdDvzQ 2019/09/12 11:48:48 ID : rbwr83wpTPi 0
그리고 둘째날에도 어느정도 열이 내린채로 잠을 청했는데 그 날이 역대급이였어 진짜 ..... 눈 뜨자마자 내 머리옆에 모르는 사람 8명 정도가 날 에워싸고 무표정으로 위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길래 난 또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여서 가위를 깨고는 몸이 진짜 안좋아져서 엎드려서 거실로 기어나가는데 정말 무서웠던게 분명 난 가위에서 깼는데 긴머리의 여자 귀신들이 부엌에도 보이고 신발장에도 보이는거야!!!!
43 ◆yMi64ZdDvzQ 2019/09/12 11:51:55 ID : rbwr83wpTPi 0
그래서 거실로 도착해서 쓰러진채로 필사적으로 엄마를 불렀는데 정말 착한 우리 엄마가 그 소리를 듣고 깨고는 나와서 날 무릎배게 해주곤 이마에 수건을 올려주고 병간호를 해주는데 그 상황에서도 계속 부엌에 신발장에 4명의 귀신들이 추욱 늘어진채로 걸어다니는게 내 눈에 보였어 그래서 난 막 흐느끼면서 엄마 나 계속 이상한게 보여 이러면서 울다가 기절해버리고 세번째 날이 왔어
44 이름없음 2019/09/12 11:56:03 ID : zVfhy6i05Xz 0
오 동접인가??
45 ◆yMi64ZdDvzQ 2019/09/12 11:56:34 ID : rbwr83wpTPi 0
세번째날 밤에도 역시나 가위에 눌렸어 근데 여태 눌린것 중에 가장 순한맛이였어 어떤 가위였냐면 내 공부하는 책상에 검은형체의 남자가 앉아 있었고 난 그를 서서히 올려다보았고 눈이 마주치자마자 놀란채로 가위에서 깨버렸어 얼떨떨한채로 몸상태를 체크했는데 다행히 열은 오르지않았어 ㅎㅎ 그 날 이후로 감기가 나아서 학원에 다시 나가서 입시 준비를 하게 되었고 별탈없이 난 대학에 들어가게 됐어
46 ◆yMi64ZdDvzQ 2019/09/12 11:56:48 ID : rbwr83wpTPi 0
응 동접이야!
47 이름없음 2019/09/12 11:57:02 ID : zVfhy6i05Xz 0
우왕 기분조타 ㅎㅎㅎ 동접한거 ㅎ
48 ◆yMi64ZdDvzQ 2019/09/12 12:00:00 ID : rbwr83wpTPi 0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기이한 일은 계속 일어났어 20살때는 딱히 별일 없었고 21살때 대학동기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찾아가서 이것저것 일을 돕다가 새벽에 깜빡 잠이 들었는데 가위에 눌려버린거야;
49 ◆yMi64ZdDvzQ 2019/09/12 12:00:33 ID : rbwr83wpTPi 0
고마워 읽어줘서 ㅎㅎ
50 ◆yMi64ZdDvzQ 2019/09/12 12:02:50 ID : rbwr83wpTPi 0
분명 조명이 밝던 장례식장의 불이 다 꺼져있고 사람은 나 혼자 밖에 없었고 딱 봐도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다싶은 분들이 기운없이 걸어다니고 있었어 얼마나 그 광경을 봤을까.. 가위는 풀렸고 난 다시 밝은 조명의 장례식장에 돌아와있었지
51 ◆yMi64ZdDvzQ 2019/09/12 12:07:05 ID : rbwr83wpTPi 0
아! 맞다! 장례식장에 찾아가기 전날에도 기이한 현상이 한번 발생했었어 ! 내가 우리 집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화장실 형광등이 나가버려서 불이 꺼진채로 핸드폰 라이트를 켠채로 볼일을 보는데 장례식장에 있는 대학동기한테 전화가 온거야 깜짝 놀래서 전화를 받았더니 누군가가 계속 흐느끼면서 우는 소리만 나고 내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하는거야 그러다가 전화가 끊겨서 뭐지...하다가 다음날 장례식장 가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나한테 전화건적이 없대;;; 그래서 통화기록 뜨거든? 이러고 보여주려고 찾는데 통화기록이 없어져있었어;;
52 ◆yMi64ZdDvzQ 2019/09/12 12:11:32 ID : rbwr83wpTPi 0
암튼 대학동기 어머님 장례식을 잘 마무리 하곤 별일 없다가 난 군대에 다녀오게 되었고 군대 안에서도 막 멀쩡히 올려져 있던 군장이 갑자기 내 바로 앞에 쿵 떨어지는가 하면 산속에서 새벽에 훈련하는 도중에 검은형체가 뛰어가거나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리는둥 별일이 다 있긴 했는데 딱히 피해를 받진않고 몸 건강히 전역하고 23살이 되었지
53 이름없음 2019/09/12 12:16:00 ID : Xs6ZbbctBBv 0
보고잇어!!
54 ◆yMi64ZdDvzQ 2019/09/12 12:16:47 ID : rbwr83wpTPi 0
등록금 문제로 대학교 중퇴를 한 나는 투잡을 뛰면서 그림을 그렸어 지금도 이 상태로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가끔씩 피곤할때마다 가위에 눌리곤 하는데 집안에서 목격한건 가만히 서있는 오피스룩을 입으신 목이 잘린 여성분이랑 붉은색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고 책가방을 메고 있는 어린 초등학생 여자애랑 벽을 통과하고 없어진 머리 묶은 어린 여자애 정도고
55 ◆yMi64ZdDvzQ 2019/09/12 12:19:47 ID : rbwr83wpTPi 0
나에게 피해를 주려고 하는것들은 형체가 또렷하게 보이지않아 검은 형체인데 내 양팔을 붙잡고 내가 저항하다보면 깨는게 다반사고 내가 저항할수도 없는 경우는 파라노말엑티비티처럼 염력같은 힘에 의해서 내가 위 아래로 끌려다니고 어지러워서 힘이 다 빠질때쯤 놓아주는데 이 현상은 두세번정도만 겪어봤어
56 ◆yMi64ZdDvzQ 2019/09/12 12:22:42 ID : rbwr83wpTPi 0
정말 충격이였던건 노가다현장에서 친구랑 같이 알바를 했었는데 숙소에 처음 들어가서 잠들었는데 가위에 눌려선 검은 형체가 또 내 양팔을 붙잡고 괴롭혀서 저항하다 깨고 또 잠들면 눌리는걸 8번정도 반복하다가 지쳐서 기절했는데 얼마쯤 기절했을까... 친구가 갑자기 정신차리라고 날 깨우는거야
57 ◆yMi64ZdDvzQ 2019/09/12 12:26:41 ID : rbwr83wpTPi 0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진짜 기억 안나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니까 친구가 한숨 쉬더니 갑자기 내가 벌떡 일어나선 어리석은 인간들아 곧 다 죽고 멸망할것이라면서 저주랑 욕설?같은걸 계속 내뱉어서 친구가 식겁해가지고 나보고 미쳤냐면서 말거는데 눈깔이 뒤집혀있어서 뺨을 막 때렸더니 다시 쓰러져선 친구가 계속 날 흔들어 깨워가지고 깨게 된거래
58 ◆yMi64ZdDvzQ 2019/09/12 12:28:11 ID : rbwr83wpTPi 0
그 얘길 들은 나는 완전 겁먹어선 어떡하지 이랬는데 친구가 내 머리 밑에 수맥이 안좋아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거꾸로 자보래서 거꾸로 잤더니 꿀잠 잤어 ㅎㅎ;
59 ◆yMi64ZdDvzQ 2019/09/12 12:30:54 ID : rbwr83wpTPi 0
그 이후엔 또 별일 없었고 몇달전인가 꿈에서 어떤 여자애가 나와서 날 유혹했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오셔서 그 여자애를 쫒아낸거 말고는 현재 기억나는건 이것들뿐이야
60 ◆yMi64ZdDvzQ 2019/09/12 12:33:08 ID : rbwr83wpTPi 0
별개로 난 잠잘때 꿈을 항상 꾸는데 꿈은 까먹는게 정상인데 또렷히 기억나는 생생하고 이상한 꿈들이 있어 일어난 순간에도 현실을 분간 못한다든지 부쩍 피곤해지고
61 ◆yMi64ZdDvzQ 2019/09/12 12:35:03 ID : rbwr83wpTPi 0
꿈얘기도 여기다가 풀어도 되는거면 풀어볼게 그거 외에는 갑자기 멀쩡하던 물건들이 홱 떨어지는거 말고는 현재 겪는 기이한 현상은 없는거같아
62 이름없음 2019/09/12 12:36:28 ID : 4JVhBApfbxz 0
오오 대박
63 ◆yMi64ZdDvzQ 2019/09/17 17:59:10 ID : rbwr83wpTPi 0
오늘 가위를 눌렸는데 평범한 여자가 나와서 그냥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돌변하더니 옷장 틈 사이로 날 끌고 가려고 해서 겨우겨우 가위 풀었어..
64 이름없음 2019/09/17 18:35:44 ID : hhvBapXxVcL 0
헐 스레주 많이 무섭겠다 .. ㄷㄷ
65 이름없음 2019/09/17 20:33:53 ID : JO7e2Mpf89A 0
ㅂㄱㅇㅇ
66 ◆yMi64ZdDvzQ 2019/09/18 01:38:01 ID : rbwr83wpTPi 0
꿈을 꾸다가 일어나면 늘 기억에 남고 생생해서 현실에 적응이 안될때가 있어 지금도 적응이 안된다;
67 이름없음 2019/09/18 08:47:49 ID : o6qklfWjh9g 0
나도 꿈 많이 꾸는데 워낙 많이 꿔서 그런지 기억나는 부분이 많아 가위도 많이 눌리는데 5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꼬마귀신이 내 위에서 자주 놀아서 그냥 같이 놀아줘 ㅋㅋ 근데 이건 안 겪은지 꽤 됬는데 오히려 그 꼬마애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 요새는 가위 눌려도 아무 것도 안보이고 듣기 싫은 소리만 들려 칠판 긁는 소리 같은 느낌?
68 이름없음 2019/09/18 08:54:31 ID : o6qklfWjh9g 0
그래도 나는 살면서 가위말고는 딱히 겪은게 없는데 최근에 이상한 일을 겪었었거든? 꿈 아니고 현실이야.. 분명히 어떤 아줌마가 딱봐도 이상한 옷을 입고 걸어가다가 코너를 돌았어 그래서 저건 뭔 패션이지?하고 궁금해서 가는 길에 코너를 돌아서 아줌마를 볼라고 했는데 그 옷을 입은 어떤 여자 꼬마애가 걸어가고 있었어. 그래서 뭔가 이 길로 계속 가면 안될 것 같아서 돌아갔지. 나는 귀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모습도 바꿀 수 있어?
69 ◆yMi64ZdDvzQ 2019/09/23 19:48:24 ID : rbwr83wpTPi 0
모습을 바꾸는건 모르겠지만 같은 옷의 여자 꼬마애라니 모습을 바꾼게 확실한거같아서 소름이네;; 너두 신기한 경험하고 사는구나? ㄷㄷ
70 ◆yMi64ZdDvzQ 2019/09/23 19:55:15 ID : rbwr83wpTPi 0
오늘 꿈에서 내가 어떤 인형이랑 조각을 주워다가 집으로 가는데 어떤 신기있는것같은 여자분이 그 인형에 갑자기 밧줄을 묶고 인형의 눈과 입에 쌀밥을 채워넣더니 이젠 괜찮을거라고 했는데 내가 가진 조각을 보더니 무서운 표정으로 갑자기 뺏어서 던지더니 성수같은걸 막 뿌리면서 저주받고 싶냐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근데 그 물이 나한테도 튀었는데 갑자기 중력에 못이겨서 바닥에 쿵하고 쓰러져서 괴로워하는데 여자분이 절망적인 표정으로 이미 나한테 저주가 걸렸다면서 구마의식같은걸 하는데 그 악마같은게 그 여자분한테도 옮겨가고 어찌저찌 그 여자분이 이겨내서 거의 끝내려던 찰나에 벽에 금이 가면서 그 안에서 악마같은 여자가 보이더니 소름끼치게 웃으면서 끝난줄 알았냐고 하면서 날 압박하는데 난 공포에 질려서 꿈인줄도 모르고 벌벌 떨다가 꿈에서 깨고 30분동안 계속 멍때렸어 진짜 꿈이였나 하고
71 🥰 2019/10/25 19:14:18 ID : Y5SJSJSLhAp 0
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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