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3 21:44:19 ID : tfO8lBanvdy 1
제곧내..라고 하면 욕먹겠지? 미안해 사실은 어제 일이라 제정신이 아니거든. 울 가족은 나 빼고 다 기독교라 이런거 안믿고 내 친구들도 안믿을거같아서 어디에다 좀 말하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어. 이런거 하는 오픈톡방도 찾아봤는데 마법 등등 어린애들밖에 없거나 죽은 방이더라고 그리고 방 분위기도 날카롭고 내가 말주변도 없어서 주작소리 듣고 욕먹을까봐 거기다간 말 못하겠어. 스레딕에는 블로그에 올라온 스레딕 썰만 보지 오지는 않았는데, 스레딕 규칙중 하나가 글쓴이가 주작선언 하기까지는 믿어주는거래서 오게되었어. 어제 일어났는데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는데 말하고싶어서 여기 왔어. 그냥 믿어줄 사람이 필요해.
2 이름없음 2019/10/23 21:47:38 ID : fhAjfUY7apV 0
들어줄게. 무슨 일 있었어?
3 이름없음 2019/10/23 21:48:13 ID : ii5Qq3SNwE6 0
미안한데 스레딕 규칙엔 그런 규칙없어 규칙 다시 보고오는걸 추천 그리고 암묵적인 룰 강요 금지야 어디에 말하거나 적으면 믿는 사람도 있고 안믿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특히 익게는 별의별 말 들으니 스레주가 알아서 판단하고 적고싶음 적는거ㅇㅇ다 믿는 그런 익게판이 어딧어
4 이름없음 2019/10/23 21:48:33 ID : Y3u3u8qrvBg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19/10/23 21:48:34 ID : tfO8lBanvdy 0
무당 생각도 해봤는데 내가 학생이라 돈도 없고 우울증 약 먹었던 적도 있어서 웬 황당한 소리냐고 정신병원 가라고 하거나 지어낸거 아니냐는 소리 들을까봐 아, 내가 좀 소심한 편이라 말을 잘 못해 그래서 예전에 왕따 당했을 때도 나 대신 친구가 말해줘야했어 그렇게 소심해서 차마 찾아가지는 못할거같아. 주변에 무당에 연 닿아있는 사람도 없고 내가 생각해도 무섭고도 황당하거든
6 이름없음 2019/10/23 21:50:18 ID : tfO8lBanvdy 0
썰 볼 때 그런 이야기 많길래 그런줄 알았어. 미안해. 하지만 이건 믿어주면 좋겠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써보는거야.
7 이름없음 2019/10/23 21:50:46 ID : tfO8lBanvdy 0
이왕 말 꺼낸거 여기다 쓸게 딱히 달리 말할 곳도 없어서.
8 이름없음 2019/10/23 21:52:12 ID : tfO8lBanvdy 0
이거 괴담쪽에서는 되게 흔한 이야기라 찾아보기는 했는데 나랑은 달라서 이런게 현실이 되니깐 정말 멘붕스럽다 오늘은 다행이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어제 진심 무서웠어
9 이름없음 2019/10/23 21:55:12 ID : tfO8lBanvdy 0
인형이 버려도 계속 쫓아오는거 괴담에선 흔하잖아. 그래서 일본은 절에다가 공양하기도 하고. 근데 난 좀 다르더라 인형이 보였어 평범한 눈 파란 미미인형 같은게 세일러문 옷 같은거 입고있었는데 처음 봤을땐 뭔지 모르겠는데 멀쩡한거야 그래서 어떤 애가 떨어뜨린건가 싶어서 주우려고 갔는데 안주워져 진심 허공에 헛손질만 하는거 같아서 어? 하고 미미인형 바라보다가 눈 감았다 떴는데 사라졌다
10 이름없음 2019/10/23 21:55:26 ID : ii5Qq3SNwE6 0
쓰는걸 뭐라고한게 아냐 규칙이 아닌걸 규칙이라고 잘못알고있어서 적은거고 어딜가나 반응은 비슷할거라ㅋㅋ솔직히 믿어줄사람 보단 걍 본인이 적고싶음 적는거지 뭐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지는 보는사람 맘이지
11 이름없음 2019/10/23 21:57:20 ID : tfO8lBanvdy 0
근데 미친 그 망할 미미인형을 무시했어야했다. 근데 길가다가 평범한 인형이 버려져있으면 보통 주워서 경찰서 가져다주거나 주인 기다릴 생각같은거 안하나 난 일단 호기심에 주워보려 했는데 그 때 그거 무시해야할걸 후회된다. 지금은 아무 일도 안 생겨서 다행이긴 한데 내일이 무서워.
12 이름없음 2019/10/23 21:59:21 ID : tfO8lBanvdy 0
어제 그 망할 주워지지도 않는 미미인형이 날 따라다녔어. 아니다, 내가 미미인형이 있는 곳에 찾아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새끼 내가 길 가는 골목 바닥이나 쓰레기 더미 하다못해 큰길에 까지 있었는데 큰 길에 사람들이 신경 안 쓰는거 보니깐 나만 보이는거 같기도 하더라 어쨌든 중요한건 그 인형이 내가 있는곳 마다 있었다는 거야. 다행이 집에는 안 나왔어. 어쩌면 발견하지 못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집에 오니 사라졌다 생각할래
13 이름없음 2019/10/23 22:00:13 ID : tfO8lBanvdy 0
나 학원 끝나서 짐 정리해야해 그동안 몰폰이었음 집에 가면 다시 올게
14 이름없음 2019/10/23 22:02:31 ID : fhAjfUY7apV 0
흠.., 스레주! 널 안믿는 다는건 아니지만, 무당이나 귀신 관련말고도 정신병을 고려해 보는건??환각일 수도 있어. 혹시 갑자기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있었어?
15 이름없음 2019/10/23 22:02:43 ID : IHvbeMpfgjh 0
음... 보통 인형이 떨어져 있으면 경찰서 갖다주거나 주인 기다릴 생각보단 그냥 안건드리고 갈길 가는 쪽이 많을거같은데... 암튼 집 가는 길 조심히 가
16 이름없음 2019/10/23 22:46:20 ID : Bs659bfXvBf 0
나왔어. 학원이랑 집이랑 거리가 멀어서 대부분의 길을 버스타고 갔어. 다행이 버스타러 가는 길이나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좀 진정했어. 여기다 푸니깐 좀 나아지는 기분이야. 그런거 있잖아, 쌓아놓았던걸 놓아두는 그런거.
17 이름없음 2019/10/23 22:48:13 ID : Bs659bfXvBf 0
최근 스트레스는.. 아마 성적표?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됐거든. 근데 지금은 우울증도 극복했고 약도 안먹어. 그리고 한창 힘들었을 때도 환청이 자주 들렸지 환각은 별로.. 때때로 검은 그림자 같은게 따라다니는게 보이긴 했는데 그냥 아지랑이가 어른거리는 정도라.. 환각이면 이렇게 갑자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환각일 수도 있겠다. 차라리 환각인게 더 맘편해
18 이름없음 2019/10/23 22:51:58 ID : Bs659bfXvBf 0
지금 글 쓰고 생각 정리하다 보니 왜 그리 무서웠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너무 소름끼치더라. 막 그런 기분이었어. 밤길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계속 따라오는 기분. 막 내가 걸으면 걷고, 뛰면 뛰면서 따라오는거.
19 이름없음 2019/10/23 22:53:11 ID : IHvbeMpfgjh 0
미미인형 만나거든 사진 한 번 찍어봐 사진상으로 안보이면 환각일듯
20 이름없음 2019/10/23 22:56:00 ID : Bs659bfXvBf 0
알았어 세상에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 일단 미미인형이 보인건 어제가 전부야. 만약 내일 나타난다면 찍어볼게. 환각이었음 좋겠다. 더 좋은건 아예 나타나지 않는거고.
21 이름없음 2019/10/23 23:05:24 ID : 9craqZck5Xz 0
무섭겠다 ..
22 이름없음 2019/10/24 19:20:01 ID : ctuoJSKY9Ar 0
기독교면 믿으면 더 믿지 안믿진 않는데? 내가 기독교거든 기독교 생각이 사악한 귀신, 악마, 사탄, 마귀 등을 하나님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지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아님
23 이름없음 2019/10/24 19:22:50 ID : ctuoJSKY9Ar 0
가족한테 말해봐. 진짜 기독교인이라면 너 말 잘 들어주고 진심으로 기도해주고 도와줄거야
24 이름없음 2019/10/24 19:45:52 ID : bxyFhhxO2rb 0
ㄴㄴ 부모님께 말해 스레주 우리 집도 기독교 믿는데 내가 귀신한테 시달린다고 말했더니 기도해주시고 지금은 은퇴하신 담임 목사님께도 부탁해서 기도받은 적 있음
25 이름없음 2019/10/24 23:20:01 ID : e46lyGk08lx 0
나도 모태신앙이긴한데 딱히 기독교는 그런쪽에 도움 안되던데
26 이름없음 2019/10/25 11:14:28 ID : E1beJTXuso7 0
기독교도 뭐.. 기독교 나름이라서. 같은 교인으로서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제대로 된 교인은 별로 없어서 ㅋㅋ
27 이름없음 2019/10/25 14:45:39 ID : dvdCnPeJTO6 0
억.. 다들 많이 달아줬네.. 일단 그 일 뒤로 미미인형이 보이지 않아서 여기는 잊고있었어! 아마 환각이거나 지금은 신경 안 써도 되는거겠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28 이름없음 2019/10/25 14:45:57 ID : dvdCnPeJTO6 0
참고로 나 스레주야!
29 이름없음 2019/10/25 14:46:14 ID : dvdCnPeJTO6 0
잠만 인코 이거였나
30 이름없음 2019/10/25 14:46:22 ID : dvdCnPeJTO6 0
아 이거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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