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7 22:44:05 ID : ZjAkpUY2tBB 0
컨셉에 맞도록 정중체를 쓰겠습니다
2 이름없음 2019/08/17 22:45:44 ID : qpalctwMmHz 0
배(타는 배)
3 이름없음 2019/08/17 22:45:50 ID : ZjAkpUY2tBB 0
제발 관심 좀 주세요 나 심심하다고요
4 이름없음 2019/08/17 22:46:04 ID : ZjAkpUY2tBB 0
앗싸
5 이름없음 2019/08/17 22:49:32 ID : ZjAkpUY2tBB 0
나는 그저 건너가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랴 그대의 아픔들로부터 그대를 지켜내기위한 수단이었으랴 차디찬 물엔 그대 고운 손길하나 닿지아니하도록 나의 몸뚱아리를 적시기위한 수단이었으랴 뭍에 닿아 그대 당신께서 새로이 인연을 맞이하게되신다면 나는 그대로 버려지는 그저 하찮은 조형물일 뿐이었으랴 늙고 썩어 문드러진 나라도 좋다며 환히 웃어만 주시던 그대는 어디로 가신것이시길래 검게 물든 배끝자락의 구멍에선 쉼없는 고독들이 흘러내린다
6 이름없음 2019/08/17 22:52:39 ID : qpalctwMmHz 0
오오 정말 써주실 줄은 ...
7 이름없음 2019/08/17 22:53:57 ID : kla5VbCnRu7 0
2015년 9월
8 이름없음 2019/08/17 22:56:07 ID : ZjAkpUY2tBB 0
관심줘서 고마오! 좋은 키워드였어ㅎㅎ
9 이름없음 2019/08/17 22:56:09 ID : jg7wE2si1io 0
가면
10 이름없음 2019/08/17 23:03:13 ID : ZjAkpUY2tBB 0
어느 외로운 년도의 가을밤 다시 또 피고 지길 번복하는 잎새들에 질려버린채 하염없이 달만을 바라보았다 달만큼은 변하지않겠구나싶어하며 영원토록 바라보고자하던 그달마저도 모양이 변하는건 아마도 이세상 모든것들이 변화한단것이겠지 화가나서 들고있던 뜨거운 차를 머금은 컵을 던져버리려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변화하는것에 배신감을 느끼던 내가 우수울정도로 긍정적인 생각이 어쩌면 나또한 변화할수있는게아닐까 곧이어 코웃음을치며 목에 화상을자의적으로 입히는 나였지만 그생각은 쉬이 떠나가질않았다 목이 부르튼것과함께 혀가 얼얼한것과함께 사라지리라 믿었건만 그생각은 나에게있어 흉터였었나보다 다음날과 그다음날까지도 나에게 들러붙어 떨어지질않았다 변하는것하나없이 살아가며 죽는것만을 기다리던 나였는데 어찌 바뀔수가있을까싶어 떼어내려 떼어내려 발악을했지만 떼지질않았다
11 이름없음 2019/08/17 23:05:25 ID : Wqjbcrbu1g2 0
레주 글 정말 빨리 쓴다
12 이름없음 2019/08/17 23:05:31 ID : qpalctwMmHz 0
키워드 하나만 더 말해도 될까요?..
13 이름없음 2019/08/17 23:08:20 ID : gkr84NusmFf 0
게으름
14 이름없음 2019/08/17 23:08:50 ID : yIFbbh802tu 0
만남
15 이름없음 2019/08/17 23:09:22 ID : ZjAkpUY2tBB 0
깨지지않길 바라며 커다란 공위에서 작은 공 5개를 굴리며 저글링하였다 웃고있는 나의 예쁜 가면과 함께 당신들을 웃게 만들었다 단장의 채찍질마저 잊게만들정도의 그런 함성이었다 당신들은 날 사랑한다는게 분명해보였으므로 난 더욱더 당신들을 웃게 만들었어야만했다 저 광댈 좀 봐 너무 우스꽝스럽잖아 최고의 칭찬인거니깐 난 그말을 더 들어야만했다 크림파이를 뒤집어써도 난 웃었다 내 표정은 하나인거니깐 파이는 닦으면 되는거니깐 당신들의 웃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거니깐 그러니깐 나는 이 가면을 죽는한이있어도 벗을수없어
16 이름없음 2019/08/17 23:09:36 ID : ZjAkpUY2tBB 0
고마워ㅎㅎ
17 이름없음 2019/08/17 23:09:45 ID : ZjAkpUY2tBB 0
뭐든 좋아!
18 이름없음 2019/08/17 23:13:47 ID : kla5VbCnRu7 0
써줘서 고마워 스레주 글 잘쓴다ㅎㅎ
19 이름없음 2019/08/17 23:14:39 ID : ZjAkpUY2tBB 0
점점더 잠식해오고있다 약을 먹은듯이 몽롱해져간다 일어나서 뭔갈해야한단것도 나는 알고있는데 얼른 나도 따라가야하는데 창밖의 이들은 너무나도 바쁜데 시계는 끔찍하리만치 일정하게 울려대는데 단 1분도 1초도 기다려주질않는데 난 그저 혼자서 시간의 틈에 끼여 죽어가고있는데 5자와 6자 사이에 머리를 끼워넣고 시곗바늘을 기다리고있는데 12시를 향하고있는 저 바늘은 조금만있으면 곧 날 겨냥하고선 돌진해오겠지 너무도 확실한일이기에 나는 그저 눈을 감는다 일어날 용기는없으니 그저 커튼을쳐버리고선 난 다시한번 눈을 감는다
20 이름없음 2019/08/17 23:18:59 ID : qpalctwMmHz 0
팔굽혀펴기
21 이름없음 2019/08/17 23:21:33 ID : ZjAkpUY2tBB 0
또다시 시작되었다 이름을 묻는 관례 곧이어 나이를 묻는 관례 또 다시 취미를 묻는 관례 나 또한 미쳐버리기 직전인거니깐 제발 관둬버리고싶은데 그러기엔 내 겉모습이 너무나도 정상적이다 아아 난 왜 또 친혀져버려야하는거야 왜 내 영역을 당신들 마음대로 침범해버리는거야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저리가 저리가 저리가 머릴 쥐어싸고 비명을 질러대며 미친듯 소릴질러대면 그제서야 다시 또 도망가버리지 그럴꺼면 왜 온건데 웃어주는 예쁜 소녀를 원했어? 향기나는 긴 갈색 머리와 하얀 원피스를 보고 다가온거야? 그렇다면 틀린거지 암 틀렸고 말고 내 속은 완전히 문드러져있다고 썩은내가 나는걸 왜 몰라봐? 아아아 다시 또 시작되어버리는 관례 내 의견따위는 안중에도없는거지 저기 또 다가오는 사람이있네 어서 머릴 정리하고 또 다시 소릴지르자
22 이름없음 2019/08/17 23:25:19 ID : ZjAkpUY2tBB 0
오늘도 단순노동을 반복한다 말그대로 단순노동인거다 간단하니깐 팔을 안쪽으로 굽혔다가 다시또 핀다 이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해가며 미친듯이 땀을 흘린다 떨어지는 땀때문에 생긴 작은 물방울들에선 시큼한 냄새가나고 곧이어선 온방이 잠식되어버린다 그향기의 시초였던 내가 사라지고 창문을 연다면 사라질 향이란걸 너무도 잘알지만 꾸역꾸역 버텨가며 방향젤 뿌린다 내탓이란걸 인정하고싶지가않으니깐
23 이름없음 2019/08/18 02:16:09 ID : lwq6klbfSJT 0
야근
레스 작성
소설 실시간
7레스설정질문 116 Hit
소설 이름없음 19.08.23 0
22레스소설 세계관+설정 쓰는 스레 246 Hit
소설 ◆uq6ksjeHCmE 19.08.23 3
25레스라노벨 문체가 뭐야? 1434 Hit
소설 이름없음 19.08.22 0
1레스지금 이 곳에서- 생존자 49 Hit
소설 글쓴이다 19.08.22 0
30레스글 올리면 레주 입맛대로 다듬어주는 스레! 158 Hit
소설 ◆RAZfTWi2la8 19.08.21 0
22레스이어서 소설쓰기 239 Hit
소설 이름없음 19.08.20 1
3레스내킬 때 아무거나 써 보려고. 43 Hit
소설 이름없음 19.08.20 0
55레스고자였던 내가 이세계로 갔더니 344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9 4
6레스조각조각조각글 83 Hit
소설 ◆vjutxXAphzc 19.08.19 0
10레스혹시 나 도와줄사람 있어? 121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9 0
7레스혹시 소설의 운을 띄워줄 사람 있어? ☆ 80 Hit
소설 스레주 19.08.19 0
3레스 58 Hit
소설 19.08.19 0
9레스아 5학년때 썼던 소설인데 창피하다.. 215 Hit
소설 스레주 19.08.19 0
1레스인물이름 추천해주는 스레 131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9 0
2레스나는 글을 올릴거고 77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8 0
20레스동화를 써보자! 389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8 0
3레스나 글 쓰려고 만든 스레 75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8 0
23레스» 키워드를 주신다면 시를 써드리겠습니다 나 글 잘쓰는데 관심주면 안돼? 168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8 0
1레스. 41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8 0
1레스. 31 Hit
소설 이름없음 19.08.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