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렸을때 내 몸만 감각이 느껴져서 이상할때 있었어? (4)
2.있잖아 장난감에도 귀신이 들려? (22)
3.이 생각만하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하고 토할것같아 (19)
4.저주하는 법좀 알려줘 (11)
5.아무도 아닌데 귀에서 누가 말하는거 (8)
6.삼일 전부터 계속 새벽에 가위에 눌려 (5)
7.어린 귀신 본 적 있는 사람? (9)
8.꿈 꾼 내용인데 이게 무슨 괴담일까? (35)
9.모두 그런적 있지? (2)
10.내 주변에 무언가가 있는걸까? (7)
11.오늘 장례식장에 다녀온 이야기 (104)
12.친구가 악몽을 꾼대 (6)
13.예전에 겪었던 일인데 (19)
14.이사오기 전 아파트 윗집 가족이 정말 이상했어 (10)
15.서울에 운세,관상 잘 보는 용한 곳 아는데 있니? (1)
16.이상한 꿈 (3)
17.왜 매일 같은 시간에 폰을 봤을까? (13)
18.뭔가 가끔 낯익은 사람 있지 않아? (6)
19.몇일전부터 지금까지 먹었던 것들 (22)
20.혹시 1960년대에 전라도 김제에서 흑룡 승천 목격한 사람없냐 (5)
2주 전에 이사와서 이제 겨우 짐이랑 가구 정리가 다 된 상태야.
이사 온 이유는 그 이상한 가족 때문이고.
어디 사는지 그런 자세한 정보는 알려주기가 그래.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보려해.
우선 나는 27층 2호에 살았고, 윗집 사람은 28층 2호 사람들이였어. 나는 한번도 이사 안 하고 거기서 계속 살았었는데 이사 오기 5개월 정도 전에 이상한 사건 하나가 터졌어. 우리 집 앞에 3일 연속 죽은 비둘기를 누가 가져다 놓더라고. 나는 처음에 내가 옛날에 사료 줬던 고양이가 답례 (?) 로 준건가 싶었어. 왜냐면 고양이들이 가끔 그럴 수 있잖아. 그런데 4일째 죽은 비둘기가 노여있던 날에 어김없이 빗자루로 비둘기 치우려는데 비둘기 옆에 부러진 커터칼 날이 있더라. 그거 보고 직감했지. 이건 사람 새끼가 한 짓이구나.
할머니도 그거 보시고 “어느 놈의 미친 자슥이 남의 집 문 앞에 이 가엾은 것을 죽이고 간다냐” 그러시면서 우리 집에서 한참 비둘기 하나도 얘기가 엄청 많았어. 그리고 그 날 지나서도 한 1주일 정도 누가 비둘기 앞에다 두고 갔고 하루는 내가 배가 너무 아파서 학교 마지막 교시 못하고 조퇴해서 엘베 타고 집으로 올라왔는데 엘베 문 열리자 마자 나 엉덩이랑 바닥이랑 뽀뽀시킴. 아니 정말로 그대로 뒤로 쳐자빠졌어. 어떤 미친새끼가 우리 문 구멍에 얼굴 박고 볼라하더라. 그 문에 달려있는 구멍 있잖아, 안에서만 밖 볼수 있는. 아니 근데 그 미친 바보새끼가 밖에서 안 볼라고 진짜 다리 한짝 문에 대고 엄청 쌩지랄을 하더라.
그래서 경비아저씨 불러서 그 새끼한테 뭐라 하니까 돈것 같은 눈으로 나 쳐다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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