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6 21:22:13 ID : U443O9y5fe6 0
웃기지만 직업 자체는 선생이다. 매일 애들 보는 직업.... 첨에는 애들 나름 좋아했지만 갈수록 갱생 불가능한 애들이 학교 자체를 망치는 걸 보고 이젠 애들 보기가 무섭다. 한 아이가 학생 수십명을 울리고 선생들을 내쫓아도 아이란 이유로 모두 용서된다. 참 학폭 보다보면 눈물만 나옴. 순수한 애들이라고는 하지만 코흘리개들끼리 서로 자기들 부모님 욕하며 과자 부스러기 하나에 친구 피부를 찢는 게 어딜 순수하다는 건지... 그냥 화가 나서 선생 때리고 학교 뛰쳐나가고 다른 어른 지갑에 손대는게 사랑으로 보듬어서 될 일인가... 어쩌면 순수한 악이 아닐까. 매일 날 욕하는 애들 앞에서 웃으면서 혼자 생각한다. 참 씁쓸하기 그지없다.
2 이름없음 2019/09/16 21:28:47 ID : yZa789s9wE2 0
이해는 가는데 스레주도 결국 멋대로 이럴거야!!라는 생각과 기대를 하다가 막상 겪어보니 아니더라하면서 깨져서 실망하는? 그런것같기도하고 결국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건 어른들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이런말도 있고 가정환경이 안좋고 폭력적일수록 범죄에 물드는건 사실이니깐. 물론 그게 정당화가 될 순 없지만
3 이름없음 2019/09/16 21:39:54 ID : U443O9y5fe6 0
항상 날 반성하게 되는 좋은 말이네. 속으로 매일 씩씩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구나. 아쉬운 건 내가 그렇게 간 애들에게 조금도 손을 댈 수 없다는 게 너무 크다. 잠깐 남아서 상담하는 것조차 걸고 넘어지면 불법이니...
4 이름없음 2019/09/16 21:44:42 ID : yZa789s9wE2 0
음..그렇기는하네 어른들의 잘못으로 우쭈쭈하면서 키우거나 가정사로 인해 기고만장한 성격이 됬던 싸패가 되든 교사로서 그걸 지도하는데 이것저것 들먹거리면 당하는건 교사니깐 말야. 아이들이 협박하지 않아도 부모쪽에서 우리아인 잘못없어!!왜그래!! 이러는걸 보면..흠..교사도 아무나하는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하지 교사같지 않은 교사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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