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2.남자애면 책 읽다가 뛰어다녀도 봐줘야해? (1)
3.정떨어지는애가 너무 많아 (4)
4.친구가 자꾸 트위터 말투를 써 (16)
5.나 먹을까 말까 (8)
6.요즘 감정동요가 너무 심해 (1)
7.이거.. 댓글 어케 달아요..? (16)
8.듣고싶었던 위로적는 스레 (27)
9.아 생각할수록 개빡치네 (3)
10.지하철에서 꿀밤 맞음 (4)
11.. (1)
12.pc방 알바 (10)
13.친구 답장이 뭔 뜻인지 모르겠어.. (4)
14.우울증은 아닌 것 같은데 (5)
15.내 곁의 사람들이 떠나면 나는 어떤 힘으로 살까 (2)
16.나 가족이랑 연 끊고싶어졌어 (3)
17.배아파요 (1)
18.언니한테 문자보내는거 좀 도와줘 (6)
19.밤에 잠 잘 오는 법 없을까 ㅠㅠ?? (5)
20.엄마가 지금 다니는 친구들이랑 놀지말래 (5)
1
이름없음
2019/09/18 11:16:39
ID : FgY1hdO1ctB
0
안녕
내가 스스로 서는 힘이 많이 약해서
이제 곧 모든 친구들이 다 떠나고 혼자가 될것같은데
아직도 나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이제 나혼자 살아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그런상황이 온것같아서.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걸 항상 알고있어야하는데
내가 단지 지금 누구와도 연락하고 있지 않다던가, 누구랑 말을 하고있지 않으면 연결된 기분이 안드는 그런애야
그래서 단톡방이나 카톡연락하는 친구들한테 온갖 tmi 말하는것 같고
친구들은 하루하루 내얘기를 받아주느라 지치겠지
내가 니 감정쓰레기통이냐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것같아.
잘 안고쳐지고 고치는데는 오랜시간이 흐를것같은데
앞으로 내가 관계에서 약해지지 않는 방법이라던가, 터득한것들 있으면 레스로 달거야.
나처럼 인간관계 소통 힘들어하는 친구들 있으면 본인얘기 달아주고
그럴땐 이렇게 하면 좋더라.. 에피소드도 적어주면 고맙겠다.
안녕 또올게
2
이름없음
2019/09/18 11:51:50
ID : mHCi1hdXvDB
0
나는 휴대폰을 항상 손에 달고있으면서 누군가한테 연락하지는 않았어
집안사정과 학창시절때문이지 아니면 사회생활때문인지 출퇴근 이외에는 집밖에 나가지않고(혼자살고있어) 가족들한테도 연락안하고 라디오처럼 유투브틀어놓고 멍하니 누워있었어
나는 외로우면서 인간관계에 지쳐있었어
친구가 필요하면서도 귀찮았어
갓졸업할땐 먼저 연락오던 친구들도 몇년이 흐르니까 한명빼고는 연락이 없더라
완전 끊긴건 아냐 가끔 인스타나 페북에 들어가면 맞팔되어있더라
학창시절엔 가족보다 오래 붙어다니고 없으면 죽을꺼같던 애들이 나없이도 잘지내더라 내가 여기서 죽으면 언제쯤 발견될까? 때마침 그날 기사에 전 여배우가 고독사해서 2주만에 발견됬다는거 보고 내 미래인가? 싶더라
연락안하던 애가 연락하면 대출, 보험, 다단계, 청접장이라던데 그런 오해받기 싫어서 더 연락 안 하게됬어
거의 유일하게 연락하던 친구가 그러더라
무서워도 먼저 연락하라고 tmi라도 좋으니까 아무말이나 걸어도 상관없다고 친구를 조금만 더 소중하게 여겨줘
그리고 일주일뒤에 그 친구가 죽었어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다른친구들을 만났는데 진짜 거지같더라 다시는 이런 감정 느끼고싶지않고
친구가 떠난게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다 인연끊고 산이든 절이든 들어가고싶은데
친구가 마지막으로 나한테 친구를 소중하게 여겨줘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혀서 단톡에 안녕이랑 그래? 오~ 같은 거라도 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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