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1 14:25:14 ID : Xthhuq43Wi3 15
사람이 뭐 확 바뀐다 그런걸 은유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중인격이다. 인격이 2개임. 너네들은 이중인격을 접하기 힘들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을까봐서 그걸 풀어주려고 썰푼다. 뭐 여기서 백날 말해봐야 세상 사람들이 바뀔 거라 기대하진 않지만ㅋㅋ..
2 이름없음 2019/10/21 14:26:38 ID : Xthhuq43Wi3 0
일단 괴담에 올리는 이유는 음... 조금 무서운건 사실이니까.
3 이름없음 2019/10/21 14:27:06 ID : IFeFhdXBs9z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10/21 14:27:16 ID : jtjvzO4FeE9 0
인격이 바뀌는 게 무섭다는 뜻이야?
5 이름없음 2019/10/21 14:28:27 ID : Xthhuq43Wi3 0
어쨌든 애인은 몸은 남자인데, 인격 하나는 여자임. 너무 길게 서술하면 인터넷 서핑을 좋아하는 그 애가 이 글을 찾을까봐 길게는 안할게. 이 글 쓰는건 원래 인격인 남자인격한테 허락받고 쓰는거읨 걱정ㄴㄴ
6 이름없음 2019/10/21 14:29:48 ID : Xthhuq43Wi3 0
>>4 음 그렇지? 나는 남자친구대하듯 손잡고 입맞추고 껴안았는데 알고보니 같은 몸 다른 사람이라니 무섭잖ㅋㅋㅋ
7 이름없음 2019/10/21 14:29:58 ID : IFeFhdXBs9z 0
일단 쭉 풀어주라
8 이름없음 2019/10/21 14:31:31 ID : Xthhuq43Wi3 0
나도 첨에는 걔가 이중인격인지 몰랐음.. 그냥 기분이 여러번 바뀌는구나 했지. 썸탈때는 가끔 몇시간씩 연락 안되던적도 있었고잘만 먹던 걸 갑자기 난 이거 싫어해 어쩌구 하니까 기분파라고만 생각했었음ㅇㅇ
9 이름없음 2019/10/21 14:33:28 ID : Xthhuq43Wi3 0
그러다가 내가 이제 걔한테 비밀같은걸 말해줬는데 걔가 오 그래? 난 이중인격이다. 이렇게 된거야 안믿었음 처음엔 이중인격이면 지킬앤하이드처럼 다른 인격은 비정상적이게 폭력적이도 잔인하면 어쩌나 싶기도 했고.
10 이름없음 2019/10/21 14:37:16 ID : Xthhuq43Wi3 0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동안 이상했던게 다 이중인격이라 그런거라 생각하면 딱 맞는거야. 어떤날은 안경을 쓰고 어떤 날은 화장을 조금 하는가 하면 또 어떤 날은 유난히 까탈스럽고. 그래서 그 얘기 듣고 며칠 후에 걔한테 물었지 인격이 몇개냐 했더니 두개래. 하나는 지금 나랑 사귀고 있는 첫 번째 인격 민수고 다른 하나는 자기 보다 조금 더 어린, 나보다는 나이 많은 여자 가영이.
11 이름없음 2019/10/21 14:37:33 ID : 88oY5O3zQli 0
원래 인격일때 병원 가보는건? 나중에 또하나의 인격이 문제 일으키고 그럴수도 있잖아 인간관계에도 안 좋을 수 있고 무엇보다 본인이 스트레스 받을거같음
12 이름없음 2019/10/21 14:39:42 ID : Xthhuq43Wi3 0
그래서 그 둘의 차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냥 다른 사람이라더라. 민수는 민수고 가영이는 가영이래. 그냥 같은 몸 안에 갇혀있을 뿐이지. 근데 생각해봐. 그렇게 되면 같은 몸을 두명이 쓰는 거니까 불편하잖아. 그게 쌓이고 쌓이면 사로 몸을 가질려고 싸우지 않을까? 그래서 그것도 물어봄. 서로 몸 가지려고 싸운 적 있냐고. 그랬더니 처음에는 나도 걔도 혼란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무의미한 싸움인걸 알고 그냥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주기로 했대.
13 이름없음 2019/10/21 14:41:36 ID : Xthhuq43Wi3 0
따지자면 샴쌍둥이같은거ㅇㅇ 근데 나랑 민수가 썸을타고 사귀고 그렇게 될 수 있었던건 가영이가 노력해줘서 그런거임. 민수가 가영이를 설득해서 나랑 있을때 민수처럼 행동하기로 했던거지.
14 이름없음 2019/10/21 14:43:28 ID : Xthhuq43Wi3 0
예를 들어서 데이트같은걸 하면, 가영이는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나랑 손잡아주고, 마주 안아주고, 뭐...그렇고 그런 스킨쉽은 다 해준거임. 진짜 고마운거지 걔만큼 착한 애도 없을거임. 그리고 가영이가 비위가 진짜 약해서 곱창 이런걸 못먹는대. 그래서 나랑 있을때 그것만큼은 못하겠다고 해서 뭐 알겠다 하고 그랬지
15 이름없음 2019/10/21 14:45:10 ID : 88oY5O3zQli 0
인격이 바뀔때 무슨 특정 행동하거나 특정한 시간이 되면 바뀐다는게 있어? 그냥 그런거 없이 무작정 바뀌나?
16 이름없음 2019/10/21 14:45:37 ID : Xthhuq43Wi3 0
음 민수보다 가영이 이야기가 많아지는데. 일단 계속 할겡. 가영이는 못하는게 없는 친구임. 진짜 존나 금손. 민수가 대학에서 조별과제나 발표같은게 있으면 그걸 가영이가 해줌. 반칙아닌 반칙;;; 그리고 민수가 과제 한 날이랑 가영이가 과제 한 날은 ㄹㅇ 퀄이 다르더라. 딱 알겠음... 글씨체도 가영이가 더 이쁘고ㅋㅋ
17 이름없음 2019/10/21 14:46:43 ID : Xthhuq43Wi3 0
>>15 갑자기는 아니야. 보통 자고 일어났을때 바뀌는거같던데, 둘이 이야기 해보고 나서 누가 나올지 정하는거 같음. 근데 혼잣말처럼 들려서 무섭긴 해... ㅋㅋㅋㅋㅋㅋ
18 이름없음 2019/10/21 14:48:28 ID : Xthhuq43Wi3 0
원래 가영이가 민수 대학시험 다 쳐줬거든. 원래 그 대학이 가영이가 가라고 해서 간 대학인것도 있지만. 근데 한날 가영이랑 민수가 싸워서 민수가 시험쳤는데 그날 친 과목만 c밭이었대ㅋㅋ
19 이름없음 2019/10/21 14:49:37 ID : Xthhuq43Wi3 0
째뜬 가영이는 그런 사람인거고... 민수 얘기를 하자면 민수는 착해. ㅇㅇ...마냥 착하고 잘 웃고 잘 떠들고 하이텐션이야. 가영이는 안웃고 안떠들고 로우텐션인거에 비하면 딱 비교됨.
20 이름없음 2019/10/21 14:51:26 ID : Xthhuq43Wi3 0
처음에는 많이 울었다 함. 사생활이 없어진 기분이고, 누가 자꺼 머릿속에서 말을 걸어오는데 그게 생판 모르는 여자애면 기분이 어떻겠어. 존나 혼란이지. 그래서 거의 1년을 혼자 고생했대. 그때가 고2때인데 그거때문에 내신 챙기기가 힘들었었다 함.
21 이름없음 2019/10/21 14:53:36 ID : Xthhuq43Wi3 0
엄마한테 말하면 점집 데려갈까봐 무섭고 아빠는 혼낼까봐 무서웠대. 그 와중에 그 여자애는 커피마시고싶다 ㅇㅈㄹ 하는데 나였으면 미쳤음. 근데 그러다가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하고 정신과인가 걍 상담소인가..그런데에서 상담 받았는데, 뭐.. 고칠 수가 없다. 이렇게 대답했대. 그래서 처음에는 인생좆됐구나 하다가. 인정하는 법을 배우기로 함.
22 이름없음 2019/10/21 14:55:15 ID : Xthhuq43Wi3 0
그리고 나누는 법도 배우고. 배려도 배운거임. 그래도 참기 힘든건 방에서 화장 좀 안했으면 좋겠다는거. 뭐 그 시절의 민수를 내가 잘 모르니까 설명을 길게 못하겠음. 그때는 얼굴만 알던 사이라.
23 이름없음 2019/10/21 14:56:53 ID : Xthhuq43Wi3 0
처음에는 서로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는거임. 가영이는 민수 컴퓨터에 손 안대고, 민수는 가영이 화장대에 손 안대는거. 또 뭐 옷장을 어케 정리한댔는데 기억안남. 그리고 뭐 싫은게 있으면 쌓아두지 말고 말하기 뭐 이런거임. 생각보다 뭐 없음.
24 이름없음 2019/10/21 14:58:39 ID : Xthhuq43Wi3 0
그리고 가영이는 엄마한테 대들지 않기 이런것도 있었던거같음. 지 엄마도 아닌데 말 잘들을 이유가 없다면서 지맘대로 하는데 혼나는건 민수잖음ㅋㅋㅋㅋ 가영이를 알게 된 후로 혼내는건 좀 덜해졌는데 그래도 마음고생이 심하다 하심. 얼마전에 나랑 인사하는데 자기 아들이 하자가 있는데도 만나줘서 고맙다 어쩐다 하시는데 좀 마음이 아프더라. 엄마조차 '하자'있다고 하는데 세간의 시선이 어떻겠음. 나로서는 감히 상상도 안됨.
25 이름없음 2019/10/21 14:59:31 ID : Xthhuq43Wi3 0
일 생겨서 나 일하러 갔다옴.
26 이름없음 2019/10/21 15:09:29 ID : bbcmreZjxWl 0
ㅂㄱㅇㅇ!!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봤는데 실제 사연들어보니 뭔가 다르기도 하고 신기하네 .. 나였다면 서로에게 꽤 힘든일 이였을것같은데 잘 이겨낸거 같아서 멋지다 :D 둘이 예쁜사랑했으면 좋겠어 ㅋㅋ 스레 써주는동안 계속 지켜볼게 ^ㅠ^
27 이름없음 2019/10/21 18:02:08 ID : s5PeMi5SJXu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19/10/21 22:40:27 ID : FdA2K5albcn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10/21 22:57:51 ID : E8phxVgphy7 0
>>24 나빴네 그렇게 말하면 얹혀사는 주제에 따져도 되는 거야? 어이 없다
30 이름없음 2019/10/25 16:20:56 ID : g1vdzSE1he5 0
우아..이중인격이란건 빙의랑은 다른 상황인거지? 어떻게 그게 발생되는지 궁금하네 아무한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인지도..
31 이름없음 2019/10/25 17:11:03 ID : 8lxvjy0pSMj 0
ㅂㄱㅇㅇ
32 이름없음 2019/10/25 21:55:39 ID : jeKZg6mGmmo 0
신기하다 영화나 소설로만 봤었는데..
33 이름없음 2019/10/25 22:38:45 ID : Zikq5e7s08o 0
언제와 스레
34 이름없음 2019/10/27 01:07:45 ID : g1vdzSE1he5 0
기다린다ㅠ
35 이름없음 2019/10/29 22:04:58 ID : a4FirAlzPim 0
나도 기다려 ㅠㅠ
36 이름없음 2019/10/29 22:19:51 ID : Ajbba4HCjgY 0
이제시작한거아니엇어,..?
37 이름없음 2019/11/02 12:43:13 ID : 5QoIIGmtBs2 0
스레야 ㅠㅠ
38 이름없음 2019/11/02 12:48:29 ID : gY2mtxWmGtA 0
>>33 >>37 스레는...사람이 아닙니다...
39 이름없음 2019/11/02 12:49:08 ID : i3u4Gla8pcJ 0
작가님 아이디어 생각중?
40 이름없음 2019/11/04 00:16:46 ID : 9js4JWmMjju 0
레주야 언제와 ㅠㅠㅠㅠㅠㅠ
41 이름없음 2019/11/04 00:36:11 ID : xwlfSGtvBal 0
>>38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레쥬레주
42 이름없음 2020/12/13 02:56:13 ID : qrxTQq0lbg4 0
갱신 나 이거 결말 궁금해 기다릴게 스레주
43 이름없음 2020/12/13 03:02:21 ID : vjAmIGtxO3z 0
모야 재밋다.. 스레주 언제왕?ㅠㅜ
44 이름없음 2020/12/13 11:46:02 ID : 3U42L84E8jb 0
애초에 편견이 싫어서 올린거면 왜 괴담판에 올리신...? 왜 애인을 괴담취급해?
45 이름없음 2020/12/13 11:50:44 ID : mK0pO640k4J 0
>>44 주작이라 그런거같음 진짜 애인이 이중인격이라면 괴담에 올릴 생각 못함
46 이름없음 2020/12/13 11:59:06 ID : NyY1cmrdPfQ 0
>>17 ...? 처음엔 믿었는데 여기부터 뭐가 이상하다. 다중인격은 인격이 갑작스레 변환되기도하고,, 무엇보다 나올 타이밍을 정할수가 없어. 저걸로 다중인격인척 하는 사람 아닌거 찾은 사건도 있는데.. 이상하넹 그리고 둘이 이야기를 한다니.. 그리고 그게 혼잣말처럼 들린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보통 다중인격은 다른 인격들의 존재도 파악하기 어려워하는데 대화가 어떻게 가능해? 해봐야 인격이 바뀌었을때 그 전 인격이 적어뒀던 표시나 그런걸로 뭘 알아채지. 만약 스레주가 주작이 아니고 찐 남친이 저런식으로 혼잣말 하면서 아 이건 가영이랑 대화하는 거야~ 이러면 남친이 구라치고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네. 근데 쓰고보니깐 2019 스레엿네?? 올해건줄. 암튼 레스주들더 알아뒁 다중인격은 변환 타이밍을 정할 수 없다.. 그리고 대화가 불가능하다..
47 이름없음 2020/12/13 12:03:53 ID : xRzXAmILalf 0
>>46 뭐야...?2019년 스레였어....?아 그런데 레주 말대로면 남친 말이 찐일 경우 이중인격이 아니라 빙의 아니야?? 찐이 아니라면 걍 남친's 구라
48 이름없음 2020/12/13 12:13:10 ID : BbA7vu7arao 0
다중인격/이중인격 사례중에 머릿속에서 말을 걸어온다 서로 이름을 정한다 서로 규칙을 정한다 이딴거 없음ㅋㅋ
49 이름없음 2020/12/17 01:14:42 ID : bwmsqlDAkpR 0
걍 개구라네 ㅋㅋㅋ 뭔놈의 일을 일년동안 하냐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151레스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new 1710 Hit
괴담 이름없음 13시간 전 3
205레스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18564 Hit
괴담 스트렙실 26.06.09 12
3레스글좀 찾아줘... 73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8 0
38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0368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8 1
1레스이거 소설이냐 실화냐? 29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8 0
139레스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6378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7 7
1레스혹시 자시키와라시 라고 알아?? 59 Hit
괴담 만두 26.06.06 1
483레스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13878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5 14
13레스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65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4 0
19레스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200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1 0
4레스귀접 당했는데 140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1 0
1레스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51 Hit
괴담 이름없음 26.05.31 0
1레스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84 Hit
괴담 이름없음 26.05.30 0
580레스소원 들어줄게 28021 Hit
괴담 ◆dDy0nyFg7Bu 26.05.28 7
645레스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2891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7 0
633레스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13170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7 9
1레스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11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6 0
2레스P 65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4 0
8레스신병 209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3 0
49레스너네 신천지 알아? 726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