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심해서 만드는 앵커 (8)
2.나는 정말 진지한 사과문이 필요함 (34)
3.새 종교를 만들자. (17)
4.고양이 시뮬레이션! (306)
5.♡흔해빠진 연애 시뮬레이션♡ (28)
6.명탐정 코난 릴레이 (38)
7.당신이 바로 우리의 신! (18)
8.좋아하는 남자에게 보낼 톡 내용 정해줭 (15)
9.당신은 한 나라의 왕인 모양입니다. (129)
10.다이스로 앵커 걸어서 대화해보자 (3)
11.오늘 이 앱 깔았는데 앵커가 뭔가요? (18)
12.눈 떠보니 판타지세계 소설 공주가 되어따 (14)
13.로맨스 판타지를 써보자 (8)
14.고양이 시뮬레이션 보고 따라하는 강아지 시뮬레이션 (5)
15.(오소마츠상)막내가 사라졌어 도와줘 (7)
16.관심가는 남자애에게 말 걸 대사를 짜보자 (23)
17.심심해~ 뭐할지 말해줘~ (4)
18.이상한 나라의 ○○○ (11)
19.크리스마스의 악몽 (54)
20.앵커가 준걸로 그림이나 캘리그라피! (11)
1
이름없음
2019/10/29 18:06:23
ID : runyNvwnDup
12
오늘 고양이를 주웠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간택 되었다는게 맞을 것이다.오늘 저녁,알바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비썩 마른 고양이 한마리가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애옹!
고양아 뭐하니?
냐아~
주인은 없어?
몸을 비비면서 불쌍하게 올려다보는 애처로운 눈망울을 무시하지 못해 그만 충동적으로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고만 나.
집에 오는 동안 고양이는 얌전히 내 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이것이 집사간택이라는 걸까?목걸이도 없고 들고양이 같으니 이참에 한번 키워보자.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애옹?
신난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내 목소리에 작게우는 고양이.그나저나 키우기로 했으니까 이름은 지어야겠지?그래 오늘부터 네 이름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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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없음
2019/11/09 18:44:03
ID : tcoLfe7uq0s
0
생크림 조각케이크
203
이름없음
2019/11/09 18:47:00
ID : FjtjAkoE5V8
0
와 맛있겠네
204
이름없음
2019/11/09 18:53:28
ID : E7gkttbiqkn
0
"여기 지갑을 주웠는데 학생꺼 맞죠?"
검은 단발머리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반가운 얼굴로 지갑을 건내는 나의 손을 맞잡는다.
"맞아요!고마워요 언니!"
"그럼 전 이ㅁ..."
"혹시 케이크 좋아하세요?"
"네?환장하죠"
"이것도 인연인데 답례로 케이크 사드릴게요!"
어벙벙한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막무가내로 잡아끌어 근처의 케이크전문점으로 끌고가는 여고생.싱 긋웃으며 생크림 조각 케이크를 주문한다.케이크가 나오자 우리는 케이크를 음미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이름
대화내용
205
이름없음
2019/11/09 19:46:12
ID : dPfXwIK7s2o
0
안시현
206
이름없음
2019/11/09 20:29:56
ID : MqnU47vwnDs
0
친구들 이야기
207
이름없음
2019/11/09 20:53:39
ID : 1xB9a3yJTVg
0
"저는 안시현이라고 해요 언니는요?"
"이름 예쁘네.난 이야"
"언니 이름도 예뻐요!이집 케이크 맛있죠?"
이렇게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친구들의 이야기로넘어가고 말았다.그랬다 시현이는 투머치 토커였던 것이다.놀라운 사실은 레온이와 시현이가 같은반이었다는 사실!
툴툴거리지만 친한 사이인것 같았다.한참을 레온이 이야기를 하다 어느새 또 키우는 애완동물로 넘어간 화제에 시현이가 눈을 반짝이며 애완동물 자랑을 한다.
이제야 나오는 주인공 이름
시현이가 키우는 동물
208
이름없음
2019/11/09 20:55:54
ID : 9h9ijfO61u0
0
발판
209
이름없음
2019/11/09 20:58:11
ID : y5e0mlcnBhB
0
장 꽐라꽐라, 보통은 이름이 부끄러워 장 조림이라고 말한다.
210
이름없음
2019/11/09 21:01:11
ID : HzO01cnvdCn
0
귀여운 포메라니안
211
이름없음
2019/11/09 21:14:05
ID : 8nPeNvA59eE
0
"저는 포메라니안을 키워요!이것 좀 보세요 귀엽죠 똑똑하고 말잘듣고 착하기도 얼마나 착한지 깨물어주고싶다니까요 발바닥도 말랑말랑하고 털도 하얗고 눈동자는 얼마나 땡그란지 저번에는 애교를 부리는데 얼마나 심장이 터질것 같았는지 동영상도 못찍었다니까요 대신 이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이하생략)"
다다다 쏘아붙이는 투머치토크에 나는 반쯤 기가 질려 몸을 뒤쪽으로 물렀다.애가 착하기는 한데...음...그게 ...쫌...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엇 벌써 다먹었네 난 이만 가볼게!"
"벌써요?그럼 나중에 봐요 연락할게요!"
"...응...그래..."
드디어 케익을 다먹었기에 나는 이 지옥같은 대화의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갔다.그런 나를 반긴것은 ...
집 상황
212
이름없음
2019/11/09 21:24:47
ID : MqnU47vwnDs
0
200레스만에 드디어 나온 주인공 이름이 장꽐라꽐라ㅋㅋㅋ 장조림이라는 이름을 예쁘다고 해주다니 착하구나...
213
이름없음
2019/11/09 21:25:43
ID : FjtjAkoE5V8
0
고양이들이 얌전히 자고 있었다
214
이름없음
2019/11/09 22:00:27
ID : 1vbcpPfPjBB
0
얌전히 자고있는 고양이 두마리였다.나는 그 눈부신 관경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천사인줄.천사인줄!역시 고양이는 천사가 틀림없다.물론 라브는여신이지만 그 다음으로 존귀하다.
나는 색색 몸을 들썩이며 자고있는 앵주와 백설이를 살살 쓰다듬었다.그나저나 꽃게는 뭐하고 있으려나 수조를 보자? 그안에는
꽃게의 모습
215
이름없음
2019/11/09 22:13:06
ID : MqnU47vwnDs
0
꽐라갱신
216
이름없음
2019/11/09 22:18:38
ID : FjtjAkoE5V8
0
심심한지 물장구를 치고 있었다
217
이름없음
2019/11/09 23:21:50
ID : pfbA7uk5TO5
0
심심한지 물장구를 치고있는 꽃게가 보였다.상당히 여유로워 보인다.그모습이 왠지 귀여워 나는 슬쩍 수조안에 손을 넣어 꽃게를 만졌다.촉감은 미끌 미끌했다.
개골!!!
꽃게는 그런 내 손길이 싫었는지 열린 수조틈으로 팔짝팔짝 뛰며 도망갔다.이 녀석 숨바꼭질을 하자는건가!그 도전 받아주지.
냐아-?
꽃게를 잡으려 움직이는 내 모습이 재밌던건지 같이 꽃게를 잡으려 팔짝이는 백설이와 앵주.먼저 잡는 사람이 이기는거다!나는 투지를 불태웠다.그리고 그로부터 10분후 승자가 결정되었다.승자는
승자
218
이름없음
2019/11/09 23:25:48
ID : tcoLfe7uq0s
0
두구두구두구
219
이름없음
2019/11/09 23:27:16
ID : MqnU47vwnDs
0
꽃개앵신
220
이름없음
2019/11/09 23:31:25
ID : tcoLfe7uq0s
0
꽃게의 승리★
221
이름없음
2019/11/09 23:33:27
ID : FjtjAkoE5V8
0
짝수: 꽃게
홀수: 장 꽐라꽐라
Dice(1,10) value : 3
222
이름없음
2019/11/09 23:34:05
ID : HzO01cnvdCn
0
아깝다!
223
이름없음
2019/11/09 23:36:00
ID : o7xO9ze1A0l
0
꽃게였다...이럴수가 1명과 2마리가 함께 덤벼들었는데도 이기다니 무서운 녀석.공중에서 츄르를 소환해 앵주와 백설이를 홀려서 유인하다니!(애초에 장꽐라꽐라 이하 장조림은 상대도 되지 않음)
어쩔수 없지 ...이대로 나두자...급 시무룩해진 나는 등을 돌리고 침대에 누웠다.그러자 내옆에 다가오는 무언가
누구일까(백설/앵주/꽃게)
224
이름없음
2019/11/09 23:39:53
ID : tcoLfe7uq0s
0
두근대는 가속
225
이름없음
2019/11/09 23:41:45
ID : HzO01cnvdCn
0
dice(1,3) value : 2
1백설 2앵주 3꽃게
226
이름없음
2019/11/09 23:49:17
ID : xxDxQpU6lxD
0
그것은 앵주였다.백설이와는 달리 애교많은 개냥이인 앵주가 삐진 나를 풀어주기 위해 머리를 등에 비볐다.사실 그 한방에 나는 금새 회복되었다.하지만 앵주의 애교를 더 보고싶었기에 계속 무심하게 굴었고 앵주는 기어코 최후의 필살기를 시전했다.
필살 애교
227
이름없음
2019/11/09 23:52:45
ID : HzO01cnvdCn
0
귀여워!
228
이름없음
2019/11/09 23:55:05
ID : FjtjAkoE5V8
0
가까이 다가온 후 두 발로 서서 주인공의 다리를 잡고는 위를 가련하게 올려다봤다
229
이름없음
2019/11/10 00:00:39
ID : xxDxQpU6lxD
0
가까이 도도도 다가와 두발로서 내 다리를 잡고 위를 가련하게 올려다보는 앵주.그 모습이 흡사 장화신은 고양이 짤과도 같았다.윽 이건 참을수 없지!
나는 앵주를 번쩍들어 배위에 놓았다.따끈따끈해졸음이 몰려와 잠이 올것만 같았다.어느새 숨바꼭질을 멈춘 백설이와 꽃게도 침대위로 올라온다.우리는 그렇게 다같이 모여 포근하게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가기 싫지만 레스토랑 알바시간이 또 돌아왔다.백설아 꽃게야 앵주야 엄마 갔다올게!
손님
트러블
230
이름없음
2019/11/10 00:20:52
ID : MqnU47vwnDs
0
라브라브발판
231
이름없음
2019/11/10 00:28:11
ID : dPfXwIK7s2o
0
깐깐한 40대 아줌마
232
이름없음
2019/11/10 21:50:33
ID : 6rvClCnVgmL
0
손님이 앵주를 납치하려다 나가는 문에서 들켜서 함께 경찰서로 갔다.
233
이름없음
2019/11/10 22:02:04
ID : WmFbdvfRzO0
0
음
234
이름없음
2019/11/10 22:05:06
ID : y1woGleFhhx
0
"냐아..."
하지만 앵주가 하도 떨어지기 싫다며 나를 붙잡고 낑낑거리기에 나는 가방에 몰래 넣어가기로 했다.그에비해 이쪽을 보는둥 마는둥 하는 백설.흑 애정이식었어...그렇게 앵주를 넣고 도착한 레스토랑.
"이거 고양이 아냐?!"
열심히 일하던중.깐깐하게 생긴 40대 쯤의 아줌마가 들어와 앵주를 바라보며 소리친다.헉 앵주야 언제 나온거야!내가 황급히 앵주에게로 가자 앵주를 들고 납치하는 아줌마.엥 뭐지?
다행히 늦지 않게 발견한 탓에 붙잡은 아줌마를 신고해 경찰서에서 데려갔다.아줌마는 끌려가면서도 우리 앵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참 이상한 사람일세.그뒤 고양이를 데려왔다며 선임에게 혼났지만 오늘도 일당은 쏠쏠했다.이왕 돈도 생겼겠다 무언가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어쩔까.
누구에게
뭐를 선물할까
235
이름없음
2019/11/10 22:36:06
ID : 6rvClCnVgmL
0
사돈의 팔촌의 친구의 친구(지만 이웃집)
236
이름없음
2019/11/11 18:16:51
ID : y5e0mlcnBhB
0
곰돌이쿠키
237
이름없음
2019/11/11 18:19:53
ID : yIHxClB9jzf
0
사돈의 팔촌의 친구의 친구지만 이웃집인 레온이에게 곰돌이 쿠키를 주기로 했다.재료를 사서 직접 구워줄까? 아님 사줄까?쿠키는 무슨맛으로 하지?
굽자/사자
무슨 맛
쿠키 품질
238
이름없음
2019/11/11 18:59:10
ID : jeLdXzbA5ak
0
당연히 사야지 굽다가 숯덩이가 되어버리면 어떻게 해
239
이름없음
2019/11/11 19:06:34
ID : HzO01cnvdCn
0
츄르맛
240
이름없음
2019/11/11 19:16:28
ID : jeLdXzbA5ak
0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럽다
241
이름없음
2019/11/11 19:37:35
ID : 9jtbbfVgmLe
0
일단 쿠키를 사기로 했다.내가 굽다가는 숯덩이가 될테니까...그렇게 쿠키 전문점으로 발길을 옮기자 생전 처음보는 쿠키들이 가게안에 빼곡히 놓여있다.
뭐가 맛있을까.엇 츄르맛 쿠키도 있네?신기해서 이것을 계산했다.못먹을맛 일수도 있으니 한번 하나 먹어봐야지.아작!
맛은 좀 희안했지만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그런대로 좋았다.그래 건내주자!나는 미리 간다 연락한뒤 포장한 츄르맛 쿠키를 들고 열린문으로 옆집에 들어갔다.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걸.
특이점
쿠키 반응
242
이름없음
2019/11/11 20:01:31
ID : MqnU47vwnDs
0
손님이 있다
243
이름없음
2019/11/11 20:43:29
ID : 6rvClCnVgmL
0
평범하게 우수하다는 평가
244
이름없음
2019/11/11 22:56:53
ID : LhxVbwsja3y
0
"엇 손님이?"
"괜찮아 들어와요"
안에 손님이 있었다 손님은 자신이 라고 했다.다행히도 쿠키는 넉넉히 사왔기에 손님에게도 대접하자 나름 호평이 돌아왔다.
평범하게 우수한 맛이란다.그렇게 과자를 준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흠 날씨도 좋은데 백설이와 앵주랑 산책이나 해볼까
손님의 정체
산책장소
245
이름없음
2019/11/11 23:00:21
ID : jeLdXzbA5ak
0
레온이 사촌
246
이름없음
2019/11/11 23:04:18
ID : K4581a2pTU2
0
집 근처 뒷뜰
247
이름없음
2019/11/11 23:10:02
ID : oHwspbDtjAq
0
집 근처 뒷뜰에 산책 나가기로 했다.음 목줄이 없는데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안고 가야지.아직 작아서 그리 무겁지도 않다.가만히 품안에 안겨있는 울 사랑둥이들.그렇게 걷고있자 뒷뜰에 누군가가 나온다.돌아보니 레온이 사촌이었다.
"엇 씨가 여기는 왠일이세요"
"장꽐...아니 조림씨? 저는 ..."
뒤뜰에 온 이유
레온이 사촌 이름
248
이름없음
2019/11/11 23:10:58
ID : jeLdXzbA5ak
0
잠깐 둘러보고 싶어서
249
이름없음
2019/11/11 23:49:25
ID : tBtcr82oGpS
0
250
이름없음
2019/11/12 00:11:41
ID : MqnU47vwnDs
0
김평온
251
이름없음
2019/11/12 17:50:10
ID : mLgrxO5Qtuo
0
잠깐 여기를 둘러보고 싶어서요"
"그런가요.여기 풍경 좋죠!"
왠지모를 어색한 분위기가 우리들 사이를 멤돈다.김평온 씨는 이름답게 평온한 성격인지 평온한 얼굴로 고양이를 보며 평온하게 물어보았다.
"고양이 키우세요?"
"네!얘가 앵주고 얘가 백설이에요! 얼마나 귀여운지 아마 세상에서 제일 귀요미들일꺼에요!"
순간 냥불출의 본능이 깨어난 내가 신나게 대답하자.평온씨가 픽 웃더니 내쪽을 보며 말한다.
"귀엽네요"
"그쵸 울 냥이들 최고에요!"
"그쪽 말고 그쪽이요"
"?"
알수 없는 말에 내가 물음표를 띄우자 실없게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라 말하는 김평온씨.그렇게 잠시 얘기를 나누던 우리는 같이 뒤뜰을 거닐기로 했다.
김평온씨 외모
뒤뜰에서의 사건
252
이름없음
2019/11/12 18:55:37
ID : jeLdXzbA5ak
0
눈웃음이 매력적인 준수한 미인이며 레온이를 닮았다
253
이름없음
2019/11/12 19:45:19
ID : MqnU47vwnDs
0
고양이들이 뒤뜰에 자란 개박하(캣닙)를 보고 취해서 뒹굴고 있다
254
이름없음
2019/11/12 20:03:50
ID : upUY2mnzRwq
0
평온씨와 있는 시간은 이름처럼 평온했다.레온이를 닮은 준수한 얼굴에 눈웃음을 살살치는 모습이 예뻤고 목소리는 나직히 듣기 좋았다.그렇게 처음에 어색함도 사라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순간.
"엇 백설아!앵주야!"
내 품안에 안겨있던 냥이 두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우리가 허겁지겁 고양이들이 탈주한 곳을 쫒아가자 보인것은 뒤뜰에 자란 개박하(캣닢)에 취해 뒹굴고있는 두마리의 모습이었다.
아주 뿅간 모양이다.늘어져 있는 몸을 일으키려 하면 더 있고 싶은지 고집을 부리는 앵주와 백설이 어쩌지?
해결법
255
이름없음
2019/11/12 21:20:37
ID : MqnU47vwnDs
0
발판자
256
이름없음
2019/11/12 21:21:55
ID : HzO01cnvdCn
0
나도 같이 뒹군다. 앵주랑 백설이가 정색할 때까지.
257
이름없음
2019/11/12 21:30:23
ID : Duk1g0pRA7t
0
에라 모르겠다!같이 뒹굴어야지!나는 뛰어가 캣닢 무더기에 몸을 날렸다.그러자 뒹굴다말고 내쪽을 발견해 정색하시는 앵주와 백설이.뒹구는 내 모습이 흉해보였는지 자기들도 슬그머니 일어선다. 후후 계획대로!내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때였다.
"하하하!"
뒤에서 큰 웃음소리가 들려온 것은.아차 고양이들을 발견해 흥분한 나머지 김평온씨를 잊고 있었던 것이다.이 상황을 어떻게 한담?
변명
돌아온 반응
258
이름없음
2019/11/12 21:31:53
ID : jeLdXzbA5ak
0
사실 동심으로 돌아가보고 싶었어요
259
이름없음
2019/11/12 21:34:32
ID : Y4JPg46pcNw
0
나도 고양이가 되고 싶었어요
260
이름없음
2019/11/12 22:10:28
ID : jeLdXzbA5ak
0
화사하게 웃으며 조림 씨 정말 귀엽네요. 라고 했다
261
이름없음
2019/11/13 16:49:49
ID : eFdvdA7tg5a
0
"나도 고양이가 되고 싶었어요"
무심코 나온 변명.이걸 변명이라고 하는건지 후회가 밀려온다.이불을 팡팡 차고 싶은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평온씨는 화사하게 웃으며 말한다.
"후후 조림씨 정말 귀엽네요"
"넷?"
"귀여워요 조림씨"
훅 들어온 난생처음들어본 말에 나는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둘 사이를 맴도는 묘한 분위기.이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대처
262
이름없음
2019/11/13 18:14:27
ID : MqnU47vwnDs
0
괭신
263
이름없음
2019/11/13 19:37:46
ID : 1xCksi1dDz8
0
고마워요 평온 씨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라고 당황스러워하며 말한다
264
이름없음
2019/11/14 16:59:37
ID : rz9jxU7wHCm
0
"고마워요 평온씨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나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렇게 말했다.그러자 의아한듯한 표정을 짓는 김평온씨.
"의외네요"
알수없는말에 의미를 생각하던 순간.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온이형 여기 있었어? 엄마가 밥먹으러오래"
레온이었다.그렇게 김평온씨는 나에게 혼란한 마음 만을 안겨주며 떠나갔다.나도 이제 슬슬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집으로 들어온 우리.꽃게가 반가운듯 개골개골 운다.꽃게와 냥이들에게 사료를 준 나는 생각에 잠겼다.
생각
265
이름없음
2019/11/14 17:07:06
ID : cE7cMrzcNwG
0
냥속🐾
266
이름없음
2019/11/14 18:38:40
ID : 1xCksi1dDz8
0
기억을 반복해서 되짚어보며 평온씨가 내게 호감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했다
267
이름없음
2019/11/15 12:24:18
ID : 1xCksi1dDz8
0
생각에 잠긴 장 꽐라꽐라를 기다리는 갱신
268
이름없음
2019/11/15 17:03:28
ID : mFhhwFgZcld
0
평온씨는 내게 호감이 있는게 아닐까?나는 기억을 반복해 되짚어보며 합리적인 의심을 시작했다.자꾸 귀엽다고 하는것도 수상하고 ...아냐 그냥 귀엽다는 말이 습관적인 사람일수도 있어...으으 머리를 채우는 복잡한 생각들에 나는 그만 이불을 싸매고 엎드리고 말았다.그때였다.핸드폰이 울린것은.
우웅
누구지.무의식적으로 확인해보니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와있었다.
[안녕하세요?김평온입니다^^조림씨와 친해지고 싶어서 레온이에게 번호 물어봐 문자드립니다]
뭐야 정말 나에게 관심있나봐!
나는 설레발을 치며 문자를 작성하였다.
문자
답장
269
이름없음
2019/11/16 14:00:59
ID : cE7cMrzcNwG
0
앗 이렇게 먼저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평온씨 :)
저도 평온씨처럼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은 오랜만이라 내심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쁘네요ㅎㅎ
270
이름없음
2019/11/16 14:39:03
ID : FjtjAkoE5V8
0
잘됐네요ㅎㅎ 그래서 말인데 저희 친구하지 않을래요? 조림 씨와 더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요^^
271
이름없음
2019/11/16 17:01:12
ID : fe1wqY08lu3
0
[앗 이렇게 먼저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평온씨 :)
저도 평온씨처럼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은 오랜만이라 내심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쁘네요ㅎㅎ]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자가 돌아왔다.
[잘됐네요ㅎㅎ 그래서 말인데 저희 친구하지 않을래요? 조림 씨와 더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요^^]
흐음 단순히 친해지고 싶어서였나.아니면 친구부터 시작해요 뭐 이런거?흐흐 어느쪽이든 환영이지.나는 들뜬 마음으로 답했다.
[물론이죠!자주 연락하고 지내요:)]
그렇게 시작된 문자들은 밤새도록 이어졌다.
그리고 계속된 연락끝에 우리들은 약속을 하나 잡아 만나기로 했다.
약속 내용
만나기로 한곳
272
이름없음
2019/11/16 17:05:27
ID : IMqry2Mlwmn
0
함께 식사한다
273
이름없음
2019/11/16 17:12:57
ID : dPfXwIK7s2o
0
274
이름없음
2019/11/16 17:20:01
ID : FjtjAkoE5V8
0
수육국밥집
275
이름없음
2019/11/16 17:39:04
ID : lxyL9hdWlzS
0
같이 식사하기로 한 우리.지난번에 봉팔이 선생님을 데려갔던 수육국밥집에서 만나기로 했다.지난번에는 돼지 국밥을 먹었지만 여기 수육 국밥도 끝내주지!
전과는 달리 조금은 친밀한 분위기로 얘기를 나누던중 국밥이 나왔다.역시 환상의 맛!정신없이 퍼먹다보니 내숭부릴 여유도 없이 금새 한그릇을 비우고 말았다.그렇게 부른 배로 나온 우리.약속했던대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
이벤트
276
이름없음
2019/11/16 17:50:46
ID : 9xWqnTTU0ld
0
커피 한 잔 하러 카페에 갔다
277
이름없음
2019/11/16 17:55:17
ID : 2FeJPdDtii2
0
278
이름없음
2019/11/16 20:29:49
ID : tcoLfe7uq0s
0
레온이와 시현이를 우연히 마주쳤다.
279
이름없음
2019/11/16 20:33:40
ID : dPfXwIK7s2o
0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 하지만 우린 친구일 뿐이야!라는 마법의 주문을 내지르자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심화되는데...!!
280
이름없음
2019/11/17 18:19:46
ID : fbDumsmMqo3
0
커피를 한잔 하러 카페에 들린 우리.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시키고 마시던 순간
"엇 조림이 언니?"
"평온이형?"
시현이와 레온이를 우연히 마주치고 말았다.그렇게 자연스럽게 합석하고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
"언니 혹시 이분이랑...."
"우린 친구일뿐이야!"
"흐음..."
괜히 찔려서 소리치자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더 심화되는데...나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물귀신 작전을 쓰기로 했다.
"그러는 너희들이 수상한데?"
그러자 둘이 동시에 외친다.
시현이의 말
레온이의 말
281
이름없음
2019/11/17 18:41:37
ID : MqnU47vwnDs
0
더블갱신
282
이름없음
2019/11/17 18:52:35
ID : bdvcmmnyJO1
0
나도 언니처럼 이 녀석이랑은 친구에요!
283
이름없음
2019/11/17 19:47:02
ID : 6rvClCnVgmL
0
전혀 안 수상한데요? 어딜봐서 수상한지 메모장 20Kb 분량으로 서술해주세요!
284
이름없음
2019/11/17 20:47:44
ID : Ds1cq2Gk67w
0
"나도 언니처럼 이 녀석이랑은 친구에요!"
"전혀 안 수상한데요? 어딜봐서 수상한지 메모장 20Kb 분량으로 서술해주세요!"
사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던진건데 과격한 반응들이 더욱더 수상했다.사실 레온이는 이상한 레옹코스프레만 아니면 평온씨를 닮아 훈훈하고 시현이도 예쁘장해서 둘이 붙여놓으면 제법 어울린다.내가 눈을 가늘게 좁히자 발끈하는 모습들.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평온씨가 온화하게 웃으며 말린다.그렇게 얘기하고 놀고 있었을까.어쩌다 나온 말에 우리는 2차로 노래방을 가기로 했다.제일 먼저 시작은 레온이.레온이가 부른 노래는
레온이가 부른 노래
시현이가 부른 노래
평온씨가 부른 노래
285
이름없음
2019/11/17 20:49:48
ID : y5e0mlcnBhB
0
산중호걸
286
이름없음
2019/11/17 21:00:41
ID : HzO01cnvdCn
0
곰세마리
287
이름없음
2019/11/17 21:08:42
ID : tcoLfe7uq0s
0
너를만나
288
이름없음
2019/11/17 21:19:30
ID : Ds1cq2Gk67w
0
산중호걸이었다. 띠용
"산~중~호걸이라하는~호랑님의~"
갑자기 분위기가 유치원이 되어버린 노래방.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레온이는 안무까지 따라하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끝까지 불렀다.
"곰세마리가~한집에 있어~엄마곰~아빠곰~애기곰~"
그게 재밌어보였는지 다음 차례인 시현이도 이어서 곰세마리를 핏대에 힘을주고 열창한다.나는 영혼없는 얼굴로 박수를치며 꼬꼬마들 노래에 적당히 호응한다.그리고 다음차례는 평온씨.설마 평온씨 마저...?믿습니다 평온씨 ...
"너를 만난 그이후로~사소한 변화들이 행복해져"
5252 믿고 있었다고!다행히 평온씨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서정적인 곡을 노래한다.나를보며노래 부르는 나직한 목소리에 이미 하트가 되버린나의 눈.
호...혹시 나에게 불러주는건 아니겠지?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끝내는 평온씨에게 차례를 넘겨받았다.그래 아닌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온씨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답가를 노래하자
답가
289
이름없음
2019/11/17 21:36:14
ID : tcoLfe7uq0s
0
가속가속
290
이름없음
2019/11/17 21:49:16
ID : SGtyY9urak3
0
아이유 밤편지
291
이름없음
2019/11/17 22:13:46
ID : Ds1cq2Gk67w
0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선곡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의 밤편지.수줍어 하면서도 똑바로 평온씨의 눈을 보며 읊조렸다.그러자 나의 마음이 전해진건지 평온씨에게 돌아온 반응.
돌아온 반응
292
이름없음
2019/11/17 22:26:55
ID : jeLdXzbA5ak
0
주인공에게만 보이는 각도로 수줍게 웃어주었다
293
이름없음
2019/11/17 22:37:57
ID : Ds1cq2Gk67w
0
나에게만 보이는 각도로 수줍게 웃어준것.싱긋 접히는 눈웃음이 참으로 예뻐 내 심장을 치다못해 뭉개버렸다.이것이 바로 사랑...?!그렇게 설렘으로 큰 데미지를 입어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온 나는 배에 앵주와 백설이를 껴안으며 중얼거렸다.
"이거 썸 맞지?맞지?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그렇게 온갖 난리를 치며 앵주를 번쩍 들려던 나는 이상함을 느끼고 말았다.앵주가 예전보다 무거워 진것이었다.자세히 살펴보니 몸도 조금 불어있었다.요즘 사료를 많이 먹더니 뚱뚱해진건가.나는 걱정이 되어 병원에 데려갔다.그리고 그결과
"네?임신이라고요?"
앵주가 임신을 했단다.범인은 볼것도 없이 백설이겠지.이놈 녀석...그나저나 어떡하지?
어떡하지
준비
294
이름없음
2019/11/17 22:55:45
ID : tcoLfe7uq0s
0
일단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추가로 구입하고 찬찬히 생각해 보기로 한다
295
이름없음
2019/11/17 23:03:20
ID : jeLdXzbA5ak
0
인터넷으로 뭘 해야할지 찾아본다
296
이름없음
2019/11/17 23:10:18
ID : Ds1cq2Gk67w
0
일단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추가로 구입하고 찬찬히 생각해 보기로 했다.긴 생각 끝에 인터넷 검색으로 뭘 해야할지 찾아보기로 한 나.지식인에 글을 올렸다.
고양이가 임신했어요ㅠ (내공100)
제가 키우던 고양이가 임신하고 말았습니다.
일단은 낳게 할건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조심해야할것들을 알려주세요.내공냠냠 사절합니다
그러자 금새 3개의 답변들이 달린다.
답변1
답변2
답변3
297
이름없음
2019/11/18 11:43:22
ID : cE7cMrzcNwG
0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298
이름없음
2019/11/18 13:37:50
ID : MqnU47vwnDs
0
임신 중후반까지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시켜주시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확인해 두세요. 새끼가 태어날 때가 가까워지면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이불이나 담요를 깐 은신처를 준비해 주세요.
299
이름없음
2019/11/18 13:39:58
ID : HzXwIE8qlu6
0
내공얌냠
300
이름없음
2019/11/18 14:57:15
ID : MqnU47vwnDs
0
300레스에 미안하지만 저 밑에 라디오스레에서 허락도 안 받고 출처도 없이 글을 퍼갔다는 매크로성 블로그에 이 스레 글도 올라가 있어. https://m.blog.naver.com/upper2389/221705318133
301
이름없음
2019/11/18 16:25:17
ID : E9y59eNs7e3
0
제보 고마워 당황스럽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번째 답변을 보았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높은곳이라 ...메모 ....
임신 중후반까지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시켜주시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확인해 두세요. 새끼가 태어날 때가 가까워지면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이불이나 담요를 깐 은신처를 준비해 주세요.
오오 되게 자세하고 필요한 정보다!
유의 해둬야 겠구만.마지막 답변은 뭐려나
내공얌냠
!!!! 이놈이! 나는 우선 두번째 답변에 채택을 누르고 키보드 워리어에 빙의해 내공얌냠에 혼신의 댓글을 적어 놓았다.
혼신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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