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주에 대해 아는 사람있어? (2)
2.자기가 겪어본 무서웠던 경험 말하기 하자 (5)
3.제일 무서운 스레 소개하자 (14)
4.하 (1)
5.동화 같았던 내 이야기 (11)
6.꿈에 나온 여자아이 (2)
7.내가 들은 게 환청인지 진짠지 모르겠어. (25)
8.우와 나 방금 아빠한테 너무 신기한 얘기 들었어 (9)
9.의문의 카톡 한 건 (16)
10.비오는날 짧은 소름돋는얘기 (46)
11.아직도 궁금한 몇몇 이야기. (8)
12.나 요즘 계속 이상해 (42)
13.귀접 당해본 썰 (10)
14.스레딕의 비밀같은 거 말해보자! (105)
15.괴담판에 안어울릴수도 있는데 사주볼때 (5)
16.꿈 속에서 만난 사람을 어떻게 다시 만날까 (9)
17.3년 전에 꿈에 나온 여자를 본 것 같아 (34)
18.빨리 들어와줘 너무 무서워서 글 올려.. (34)
19.겪었던 소름 끼치는 일 있으면 알려줘 (3)
20.내가 자주 꾸었던 악몽 (17)
1
이름있음
2019/11/03 20:56:01
ID : 6mHwmralbg6
0
자주 꿔오던 악몽인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 끼쳐. 내 얘기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9/11/03 20:57:53
ID : cGnDvCmMlve
0
풀어줘!
3
이름없음
2019/11/03 20:59:38
ID : eZg3QtvCoY0
0
풀어줘!
4
이름있음
2019/11/03 21:02:35
ID : 6mHwmralbg6
0
조금 민망해서 궁금한 사람이 더 생기면 풀도록 할게!
5
이름없음
2019/11/03 21:03:49
ID : RzSMmMoY4JW
0
보고있어
6
이름있음
2019/11/03 21:06:39
ID : 6mHwmralbg6
0
할 일 없으니까 시작하도록 할게. 이 꿈은 제목과 같아. 내가 약 3 년 전부터 자주 꾸었던 꿈이야. 그러니까 그 때부터 해서 2 년 정도 꾸었던 꿈인데 이 꿈은 항상 깨고 나면 정말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고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흘렀어.
7
이름있음
2019/11/03 21:10:11
ID : 6mHwmralbg6
0
꿈의 배경은 언제나 빨갛거나 까만 게 대부분이었어. 예를 들어 꿈에 나오는 장소가 집이야. 집에 있는 모든 물건과 방은 전부 다 똑같은 위치에 있지만 그 색들이 전부 까만색이야. 그리고 집에 있는 불, 전등은 온통 빨간색이고. 언제나 그런 식이었어.
8
이름있음
2019/11/03 22:08:34
ID : 6mHwmralbg6
0
꿈 속에서 항상 도망 다녔는데 누군지 전혀 모르는 애들과 같이 도망 다니고 있었어. 누군가한테 쫓기는 느낌으로 달렸는데 바깥이고 건물이고 전부 다 까맣고 빨간색이었어. 그래서인지 더 무서워서 열심히 도망다닌 것 같아.
9
이름있음
2019/11/03 22:10:26
ID : 6mHwmralbg6
0
내 옆에 있는 애들이랑 같이 뛰는 도중에 몇 명은 뒤에 우리를 쫓아오는 검은 남자한테 한 둘 잡혀가는 게 보였어. 그 공포감에 나는 붙잡히지 않으려고 안감힘을 써서 달렸어. 그런데도 내 한참 뒤에 있던 검은 남자는 너무 빨라서 금새 내 뒤까지 왔더라.
10
이름있음
2019/11/03 22:13:04
ID : 6mHwmralbg6
0
그 검은 남자가 칼을 들고 쫓아왔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내 옆에 아무도 없고 나 혼자 뿐이었어. 옆에 있던 애들 중 내 동생도 있었는데 동생도 이미 사라지고 없더라. 나 밖에 없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혀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넘어졌는데 그 검은 남자가 칼을 들고 쫓아와선 나를 노려봤어. 그런데 그 남잔 눈이 없었거든. 그냥 얼굴이 없었어. 눈이고 코고 입, 귀 죄다 없고 그림자처럼 실루엣만 보이는데 그럼에도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
11
이름있음
2019/11/03 22:15:13
ID : 6mHwmralbg6
0
그 때 꿈속이었지만 내가 이대로 있다간 정말 죽겠다는 걸 감지해서 다짜고짜 일어나서 달렸어. 여전히 그 남자는 나를 쫓고있더라. 달리던 도중 약 100m? 쯤 앞에 우리집이 보여서 얼른 집으로 들어가고 싶단 생각에 더욱더 미친듯이 달렸어.
12
이름있음
2019/11/03 22:16:48
ID : 6mHwmralbg6
0
달리다보니 어느새 우리집이 코앞에 있더라. 당연히 집에 엄마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달리는데 우리집은 계단을 올라야 해. 그러니까 1 층이 아니라는 거야. 그래서 계단을 올라서 가는데 그 검은 남자는 이제 나를 안 쫓아오고 있는 건지 보이지 않더라.
13
이름있음
2019/11/03 22:18:08
ID : 6mHwmralbg6
0
그래서 이제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뛰는 걸 멈추고 계단을 마저 올랐어. 그런데 이상하게 복도가 너무 길더라. 진짜 너무 길었어. 눈으로 봤을 땐 우리집 현관문이 내가 10 걸음만 걸으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복도가 너무 길어서 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문 앞에는 갈 수가 없었어.
14
이름있음
2019/11/03 22:20:38
ID : 6mHwmralbg6
0
진짜 미친듯이 정신 나간 사람처럼 달럈더니 이젠 문 앞에 도달하게 됐어. 집 현관문에는 도어락이 있어서 그걸 풀어야 하는데 원래 보통은 그냥 평범하게 번호 누르고 들어가면 되는 거잖아. 근데 내가 잘 눌렀는데도 계속 틀렸다며 문이 안 열리더라.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계속 달려온 게 너무 허무한 느낌이 들어서 좌절했는데 갑자기 느낌이 너무 쌔한 거야. 뒤를 돌아보니까 그 검은 남자가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어.
15
이름있음
2019/11/03 22:21:18
ID : 6mHwmralbg6
0
그 남자가 칼을 들고 내 목에 내려 꽂으려는 순간 잠에 깼는데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진짜 뛴 것 처럼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
16
이름있음
2019/11/03 22:22:26
ID : 6mHwmralbg6
0
이거랑 똑같은 내용으로 매번 다른 장소로 꾸거든. 근데 마지막은 언제나 집 앞이야. 항상 그 남자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걸 마지막으로 끝나는데 어느날은 칼을 들고 어느날은 톱을 들고 항상 손에 든 게 바뀌더라.
17
이름있음
2019/11/03 22:23:32
ID : 6mHwmralbg6
0
이게 정말 별 거 아닌 꿈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이 꿈을 일주일에 5 번을 꾼 것 같아. 일어나면 항상 정말 내가 뛴 것처럼 다리가 아팠고 가끔씩은 멍도 들어있더라. 그래서 더 무섭게 다가왔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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