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주에 대해 아는 사람있어? (2)
2.자기가 겪어본 무서웠던 경험 말하기 하자 (5)
3.제일 무서운 스레 소개하자 (14)
4.하 (1)
5.동화 같았던 내 이야기 (11)
6.꿈에 나온 여자아이 (2)
7.내가 들은 게 환청인지 진짠지 모르겠어. (25)
8.우와 나 방금 아빠한테 너무 신기한 얘기 들었어 (9)
9.의문의 카톡 한 건 (16)
10.비오는날 짧은 소름돋는얘기 (46)
11.아직도 궁금한 몇몇 이야기. (8)
12.나 요즘 계속 이상해 (42)
13.귀접 당해본 썰 (10)
14.스레딕의 비밀같은 거 말해보자! (105)
15.괴담판에 안어울릴수도 있는데 사주볼때 (5)
16.꿈 속에서 만난 사람을 어떻게 다시 만날까 (9)
17.3년 전에 꿈에 나온 여자를 본 것 같아 (34)
18.빨리 들어와줘 너무 무서워서 글 올려.. (34)
19.겪었던 소름 끼치는 일 있으면 알려줘 (3)
20.내가 자주 꾸었던 악몽 (17)
1
이번생엔
2019/11/04 01:20:48
ID : Wo6qjbbg6jd
0
안녕? 살면서 여러가지 이상한 일이라 해야하나? 미스터리한 일 이라고 해야하나? 유체이탈 이라던가 가위를 천 번 이상 눌렸던 일, 혹은 산에서 이상한 목소리를 듣고 따라갔던 경험 등등.
물론 난 그게 확실히 존재한다고 아직도 믿진 않지만 그 중에서 귀접 당해본 썰을 풀어볼게 그리 길지는 않아
2
이번생엔
2019/11/04 01:24:12
ID : Wo6qjbbg6jd
0
그때가 언제던가.. 내가 공장 다닐 때니까 2013년 중반쯤일거야. 그땐 2교대 공장에서 일하느라 공장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살았었어. 난 혼자 방을 쓰고 옆방에는 조선족 형 두 명이 살고 있었고
3
이번생엔
2019/11/04 01:27:47
ID : Wo6qjbbg6jd
0
그 날밤도 특별할 것 없는 밤이었어. 주간 교대를 끝내고 집와서 밥먹고 좀 쉬다가 잠자리에 들었거든. 근데 자고 있는데 머리에서 삐- - 소리가 울리는거야. 직감했지 아, 또 가위에 눌렸구나 하고ㅋㅋㅋ
다들 가위눌려본 사람은 알지? 그 채널 조정하는 것 처럼 삐~~ 소리 들리고 몸이 안 움직이는거
4
이번생엔
2019/11/04 01:30:32
ID : Wo6qjbbg6jd
0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가위를 하도 많이 눌려서 그냥 무시히고 자려고 했었어. 하도 눌려서 이제 가위눌리면서 그냥 자는 정도에 이르렀거든. 근데 분명 난 멀쩡한 정신인데, 가위에 눌렸단걸 알아채고 있음에도 마치 꿈인 것 처럼 야한 장면이 눈에 보이는 듯 머리속에 그려지는거야
5
이번생엔
2019/11/04 01:33:47
ID : Wo6qjbbg6jd
0
뭔가 헐벗은 여자들이 막 보인다고 느껴졌다가 흐려졌다가 그러는 순간 갑자기 내 두 다리를 누군가 덥썩 잡았어. 화들짝 놀라며 부리나케 일어났다? 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ㄹㅇ 소름돋는데.. 그 순간만 하더라도 난 조선족 형이 나에게 이상한 짓을 하는구나 변태인가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고!! 근데 이상한게 방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거야. 문을 닫고 나갔다 하더라도 미닫이 문이었는데 1초만에 나갈 수 있나 생각이 들었어
6
이번생엔
2019/11/04 01:38:24
ID : Wo6qjbbg6jd
0
갑자기 소름이 확 돋으면서 겁이 났는데 그때 번뜩 아 그럼 이게 귀접인가? 하고 바로 다시 누워서 눈을 감았어. 눈 감자마자 여지없이 뭔가가 또 다리를 턱 붙잡는거야. 눈을 뜨고 확 상체를 일으켰는데 그때 무언가 희끗한게 벽으로 후다닥 사라지는거야. 정체가 너무 궁금했지 어떻게 생겼나 귀신이라면 여자귀신인가 등등..
그래서 다시 바로 누워서 눈을 감았어.
7
이번생엔
2019/11/04 01:46:15
ID : Wo6qjbbg6jd
0
또 눈을 감자마자 다리를 붙잡고 난 또 바로 상체를 일으키고.. 한 서너번을 그러다가 아 이놈 팔을 잡아버리자는 생각이 들더라. 누워서 그것이 내 다리를 붙잡는 순간 나도 상체를 일으키면서 두 팔로 내 다리를 잡고 있다고 느껴지는 곳을 확 낚아채듯 움켜쥐었어
8
이번생엔
2019/11/04 01:50:18
ID : Wo6qjbbg6jd
0
느낌은.. 동물의 다리를 잡은 듯하게 털이 있었고 말라있는 느낌이었는데 정확히 보진 못했어. 팔을 붙잡고서 보려는 순간 마치 손으로 눈을 억지로 감기듯, 그러면서 동시에 이마를 손바닥으로 누르는듯이 반쯤 일으킨 상태에서 상체가 안 일어나지는거야. 내가 붙잡은 팔인지 다린지는 몰라도 가면 갈수록 발버둥치고 일어난것도 누은것도 아닌 상태에서 계속 힘을 주고 있기가 버거웠어
9
이번생엔
2019/11/04 01:52:36
ID : Wo6qjbbg6jd
0
얼마나 지났나 체감상 한 2분이 지났나? 탈진한 것 처럼 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그것을 놓치면서 벽으로 그것이 도망가는것을 끝으로 더 나오지 않더라. 주방에 나와서 물 마시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려하고 있을 때.. 슬슬 성기를 막 주무른 것처럼 옅은 통증이 오길래 화장실에 가서 확인해봤어
10
이번생엔
2019/11/04 01:55:24
ID : Wo6qjbbg6jd
0
성기 주변이 살짝 벌겋게 되고 살짝 지리듯 사정을 했더라고. 그 야한 생각이 막 들때 아마 그때 나온게 아닌가 생각은 했지.
참 남자라는게 웃긴게ㅋㅋㅋ 후회가 되더라 아 그냥 가만 냅둬볼껄 좀 더 지켜볼껄 하고.. 그 뒤로는 전혀 나타나지 않더라고?
가끔 생각난다 아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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