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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기는 인 것 같다. 그래, 내가 아까까지 밤새워 하다가 몰려오는 수마에 못 이겨 끝낸 게임 말이다. 다른 겜빙의글의 주인공들관 달리 슬프게도 난 아직 스토리를 다 이해하지도 못했다. 마지막에 봤던 내용이 이었으니... 일단 뭐부터 해야좋을까? 를 해볼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주인공 소지품
빠루:공격용 무기. 단단한게 든든하다. 학교 별관 복도에서 발견했다.
리코더:방어구. 삘릴리 불면 귀신들이 비켜줄거다. 학교 음악실에서 발견했다.
손전등:말 그대로 손전등. 꺼져도 배터리가 몇 개있으니 갈아끼우면 된다. 학교 별관 창고에서 발견했다.
삽:운동장의 흙을 파내 병원 열쇠를 얻는 용도로 사용. 학교관리실에서 발견했다.
조각칼:보통보다 꽤 큰 조각칼(약 1.5배 더 크다). 미술실에서 발견했다. 이름은 고무칼(고풍스러운 무늬 의 준말).
+오르골:시현의 소지품. 동굴에서 동굴귀신을 불러낼 때 필요하다.
+구슬 주머니:시현의 소지품. 공격용 무기이며 귀신을 향해 구슬을 조준하고 깨트리면 구슬 속에 들어와있던 귀신의 부위가 같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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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엔딩.
정리레스
현재 주인공 소지품
빠루:공격용 무기. 단단한게 든든하다. 학교 별관 복도에서 발견했다.
리코더:방어구. 삘릴리 불면 귀신들이 비켜줄거다. 학교 음악실에서 발견했다.
손전등:말 그대로 손전등. 꺼져도 배터리가 몇 개있으니 갈아끼우면 된다. 학교 별관 창고에서 발견했다.
삽:운동장의 흙을 파내 병원 열쇠를 얻는 용도로 사용. 학교관리실에서 발견했다.
조각칼:보통보다 꽤 큰 조각칼(약 1.5배 더 크다). 미술실에서 발견했다. 이름은 고무칼(고풍스러운 무늬 의 준말).
미니초콜릿, 버터링, 붕대, 진통제:의식을 잃은 사이 시현이 구해왔다. 나중에 쓰면 용이할 듯 하다.
선배의 쪽지:, , , , 참고. 학교가 다시 열리면 그 때 알아보자.
이상한 검은물질:참조. 오컬트실에서 발견하였다.
+오르골:시현의 소지품. 동굴에서 동굴귀신을 불러낼 때 필요하다.
+구슬 주머니:시현의 소지품. 공격용 무기이며 귀신을 향해 구슬을 조준하고 깨트리면 구슬 속에 들어와있던 귀신의 부위가 같이 깨진다.
만난 귀신
:가만히 있는 마네킹. 가 뽀개버렸다.
:김시현. 현재 같이 동행중.
:정장을 입은채 춤을 추는 마네킹. 시현의 구슬로 리타이어
:머리없는 비보이 마네킹. 리코더를 불자 스르르 사라져줬다.
:길고 가느다란 손.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만 해주고 돌려보내주었다.
:시현을 인질로 삼고 헤드뱅잉을 시켰다. 주인공이 잘해내자 필요없다며 죽이려다가 같이 죽음
:강당에 가득 차 있던 귀신들. tmi지만 가 소리를 쳤을 때 달려온 놈들이 이 놈들이다.
:전직 방송부선생님인 미쉐린 타이어맨. 전깃줄이 감겨있으며 정신이 이상한 것 같다.
:머리대신 상자가 붙어있는 교복귀신. 감각이 없으며 죽기전 고함을 쳐 주인공과 시현이 학교를 나가게 만들었다.
"1인당 5000원이지만 학생이니까 dc를 하면 4000원...?"
"2인이니까 8000원쯤 되겠네요."
딸랑, 문에 달린 종이 울린다. 신발을 수랍장에 넣은 후, 시현이 손세정제를 쓰는동안 돈을 카운터에 낸 후 입장했다. 몇몇 손님들이 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며 구애를 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시크하게 먹을것만 받아먹고 떠나고 있었다.
"일단.. 놀러온 건 아니니까 뭘 하긴 해야할텐데..."
"어머, 그그... 시현이 아니니?"
누군가가 시현을 알아본 듯 하다. 고개를 돌리니 인자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무슨 사이냐고 묻자 이곳의 사장님이며, 예전에 선배가 올 떄 몇 번 같이 와서 알아보시는 것같다고 대답했다.
"네... 되게 오래간만이죠?"
"그렇지... 걔는, 잘 지내니? 그, 자주오던 걔 있잖아... 이름이..."
"선배...는 잘 지내시는 것 같아요."
"음... 그렇구나..."
자주 왔다는 것은 허언이 아닌 것 같다. 사장이 몇년전 본 고객을 이렇게 기억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니까. 아주머니가 추억에 잠기기 전에 분위기를 바꿔야 할 것같다. 여기서 선배가 좋아했다느니 하는 소리는 시현을 화나게 할지도 모른다. 다행히 그녀는 시현의 불편해하는 분위기를 눈치챈건지, 화제를 바꿔주었다.
"그나저나 여긴 무슨 일로 온거야?"
1.오랜만에 놀러 왔어요
2.예전에 뭔가를 잃어버렸는데 되찾으러요
3.사정이 있어서 인터뷰를 하러 왔어요
4.기타
"진작 좀 놀러오지... 음료는, 아아로?"
"아, 괜찮아요. 아까 마셔서..."
"에이, 뭐가 괜찮아! 서비스로 챙겨줄게. 옆친구는?"
"네? 어... 저는 라떼로..."
얼떨결에 주문을 마친 후 시현을 바라보았다. 온 것까지는 좋은데 이제 뭘해야하지.
"저는 돌아다니면서 이상한 게 있진 않은가 살펴볼게요. 학교에선 귀신이 너무 많아서 뭘 느낄수도 없었지만 여기는 아니니까... 당신은요?"
1.주인아주머니와 대화를 하자
2.스탭전용공간에 몰래 들어가보자
"그럼 전 아주머니랑 대화를 해볼게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가 음료를 만들고 있을 주방쪽으로 향했다. 손님이 몇 없기도하고, 고양이에 푹 빠져있어 나나 시현을 보고 있는 사람은 없는듯했다.
"아, 시현이랑 같이 온 친구지? 시현이랑은 무슨 사이야? 전에 오컬트부였던가, 동아리 애들이 떼로 왔을때 너같은 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1.친구
2.연인
3.가족
4.기타
"친구사이에요."
"친구? 그 부끄럼 많은 애가 친구는 또 어떻게 사겼대."
아주머니의 말에 대강 맞장구를 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깔끔한 내부. 타일하나하나가 반짝이는 듯하다.
"아 참, 시현이 친구면 그 애랑도 친구지?"
"그 애라면, 누군지..."
"아 왜 그 있잖아, 그 곱상하게 생긴 걔... 애들이 선배선배거리던 애 있잖아."
선배? 동아리 내에 시현의 선배라 부를만한 이들은 꽤 되었겠지만 지금 언급될만한 사람은 그 사람밖에 없겠지.
"네. 선배 동생이랑 같은 반이어서 몇 번 본 적 있어요."
"걔 졸업한 후에 한동안 안 왔잖아. 오컬트 부 애들은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걔는 없었다고. 그러던 애가 며칠전에 갑자기 온거야. 안부를 물으면 대충 넘기고, 동아리 애들소식도 물어보니까 모른다카고. 이상한거지.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애들이랑 그렇게 소원해졌다냐?"
휙하고 들어오는 질문. 아까 시현에게 선배의 안부를 물어온 것도 이것때문일까? 선배가 오랜만에 여기와서 묵묵부답이었던 이유는 나도 모르는데, 뭐라 말을 해야하지?
1.잘 모르겠습니다.
2.한 판 싸웠답니다.
3.돈 빌렸다가 안 갚았다네요.
4.자연스럽게 헤어진거죠.
5.자유
"친구랑 천년만년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자연스럽게 헤어진거겠죠...? 저도 자세히는 몰라서..."
"그런가... 그러면 곤란한데..."
그냥 이렇게 넘어가나? 말을 꺼낸걸 보면 아주머니는 동아리 부원들의 우정을 잘 알고 있던 사람이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는 말에 납득을 하는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아까부터 정말 궁금하게 하는 아주머니다. 아주머니는 선반에서 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저번에 그 애가 왔다고 했지? 놓고갔던건데 대신 전해달라고 말하려고 했거든... 뭐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니 이정돈 전해줄수있겠지?"
"네? 전해줄래야 줄 수 있기는 한데..."
"보니까 중요한것같아서 캐비닛에 넣어뒀어. 아, 혹시 모르니까 이모 전번이라도 줄까? 집에 없으면 대신 연락하라고,"
뭐라 말할새도 없이 그녀는 내게 를 맡기곤, 뭔가를 종이에 휘갈기더니 종이도 같이 건네주었다. 얼떨결에 음료들까지 받아와 시현의 앞에 내려놓은 나. 시현은 를 보더니 이게 뭐냐고 물었다.
"선배의 소지품...이라네요. 이 쪽지는 선배이모의 전화번호고."
"아..어머니도 아니고 이모... 뭐 둘러보니까 이상한 점은 없는것같아요. 몇몇애들이 겁에 질려있긴했는데, 그거말고는 딱히... 구경이라도 온 것같네요. 안 어울리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정리한 우리는 선배가 살았다던 동아 빌라 202호로 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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