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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떻게 생각해 (2)2.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3)3.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78)4.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7)5.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90)6.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4)7.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8.이거 호감일까 (7)9.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10.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11.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12.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13.너희는 짝남/짝녀가 맞춤법 틀리면 어때..?? (3)14.나 드디어 첫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남 (11)15.오해하는거 같지? (3)16.전남친이랑 남사친을 (16)17.행닌ㅁ들 행님들ㄹ! 빨리빨리! 도파민도파민! (11)18.9년 된 남사친 (4)19.. (3)20.가다실9 맞고 건강하고 그런데 (3)
다시 왔어!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고마워!!
내가 준영이한테 설렜던 썰만 풀어서 완벽해 보일 수도 있어!!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ㅎㅎ
어느날 사건이 일어났어 우리 학교에 엄청 꼰대 같은 선생님이 계셔 그 선생님 성격이 진짜 이상해서 애들도 다 피하는 쌤이거든 근데 그 쌤이 유독 준영이를 싫어해 수업시간에 다른 남자애들이 떠든걸 준영이한테 덮어씌우면서 엄청 갈군단 말야
참다참다 준영이가 “ 쌤 그만 좀 하세요 아 개빡치게” 이러는거야 그러니까 그 쌤이 “ 서준영이 지금 뭐라 그랬노? 떠들어서 애들 수업 방해한것도 모자라서 이젠 쌤 한테 눈깔 뒤집고 대들어? 그거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거다.”라면서 엄청 심하게 막말을 하는거야 다른애들도 저건 좀 아닌데 싶을 정도로
그러자 준영이가 “ 하..x발” 이러고선 그냥 교실을 나갔어 쌤이 나가는 준영이 뒷모습에 대고 “ 닌 교권침해로 선도 열꺼니까 그리 알아라!”라면서 수업을 진행했지
난 수업이 빨리 끝나기를 기도했어 쉬는시간 종이 치자마자 남자애들은 준영이를 찾으러 갔고 나도 걱정되는 마음에 준영이한테 톡을 보냈지
준영이는 나간이후로 교실에 들어오지 않았어 물론 내 톡도 안읽었고
준영이를 찾으러 간 남자애들도 나간이후로 들어오지 않았어
난 종례 끝나자마자 교무실로 내려가 담임한테 준영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봤어 그러자 쌤이 “하..돌아버리겠다 준영이 수업도중에 나갔다며 선도위원회 열릴꺼다”라는말을 했어
교무실에서 나와 준영이한테 전화를 걸었어 근데 전화가 걸리다가 끊기더라 내 전화를 거절했더라고 진짜 너무 걱정돼서 전화 한건데 너무 내 마음이 급했나봐 그러자 준영이한테 메세지로 “ 나 괜찮아. 지금 네 목소리 들으면 괜히 너한테 화풀이만 할꺼같아 괜찮아지면 연락할테니까 너무 걱정마. 내일 학교 잘가고 보고싶을꺼야.”라는 말이 왔어
안일어나길 바랬는데 며칠 뒤 준영이 선도위원회가 열린다는 말이 들렸어 준영이는 며칠째 학교를 안오고있고 애들 말로는 강전 아님 퇴학일꺼라는 말이 들렸어 그 꼰대선생님이 말을 어떻게 했는지 애들을 선동해 수업방해를 했고 선생 수업을 거부하고 교실 분위기를 어수선 하게 만들었다면서 처벌이 약하지는 않을꺼라고 하더라
준영이가 학교에 안나와서 학교다닐맛이 안났어 내가 준영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었나봐 모든걸 다 안하고 싶었고 학교 갔다 집에 오면 밥도 안먹고 자고 학교에서도 내내 엎드려 있다가 조퇴하고 걱정돼서 모든거에 집중이 안됐어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애들이 “야 저거 서준영 아니야? 저 미X새Xㅋㅋㅋ드디어 얼굴을 보네 야 서준영!!!선도 끝나면 연락해라”라는거야 순간 너무 놀라서 창밖을 바라보니까 준영이가 교복을 입고 선도위 열리는 건물로 걸어가고 있는거야 준영이를 부르려고 1층으로 막 뛰어 내려갔지만 이미 준영이는 건물로 들어가고 없더라고
막 괜히 준영이한테 연락 올까봐 서점에서 막 시간 떼우고 있고 세시간이 지났을라나 준영이 선도는 끝났을텐데 연락이 없는거야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천천히 집에 가고 있었는데
집에 도착할때쯤 준영이한테 메세지가 온거야 “끝났어 보고싶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내가 “나 방금 서점에서 나왔는데 잠깐 만날래??”라고 말했어 바로 집앞이긴 하지만 만나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지ㅎㅎ 그러니까 갑자기 뒤에서 “이야 우리 (내이름) 거짓말도 할 줄 아네 여기가 너희집앞이지 서점이야ㅎㅎ?”라는거야 뒤돌아보니 준영이가 나한테 손을 흔들면서 서있더라고
내가 “뭐야 서준영..”이러면서 울었어 갑자기 내 앞에 있는것도 너무 신기했고 보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나서 막 울어버렸어 그러자 준영이가 더 당황해 하면서 “누가 울려 무슨일이야 왜 울어 미안해 많이 놀랐어?응?고개 좀 들어봐 어? 왜울어ㅜㅜ”이러면서 자기도 울상표정을 지으면서 날 달래주더라고
키도 엄청 큰 애가 내 눈높이 맞춰주겠다고 큰 몸 구겨서 나 달래주는거도 너무 웃기고 당황한거도 귀여워서 “풉”이러니까 준영이가 “뭐야 울 동생~보고싶었어 진짜”이러면서 날 안아줬어 준영이가 나랑 키차이도 많이 나고 평소에 준영이가 나를 되게 애기 돌보듯이 한단말야 그래서 동생이라 부르는데 이때 얼마나 설렜는지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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