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 2019/12/29 23:06:21 ID : 8jg45hxTPbe 0
내가..새벽에 꿨던 꿈을 풀어보려고 해....혹시 나와 비슷한 꿈을 꾼 사람이 있을까? 꿈에서 깰때 가위도 눌렸어..
2 10 2019/12/29 23:06:56 ID : 8jg45hxTPbe 0
꿈의 배경은 어처구니 없겠지만 쓰나미였어, 뭐 이건 상관없는 배경이야
3 10 2019/12/29 23:07:59 ID : 8jg45hxTPbe 0
꿈에서 바닷가 주변을 지나는데 쓰나미가 몰려왔어 나는 쓰나미에 쓸려갔고 정신을 잃었어
4 10 2019/12/29 23:09:50 ID : 8jg45hxTPbe 0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나를 깨운 사람은 여자였어 기괴하게 생긴 여자..였어 어떻게 서있는지 궁금할정도로 말랐어, 그냥 뼈에 살가죽만 붙어있는 느낌에 머리는 엉성하게 엉켜있고 기름져있었지
5 이름없음 2019/12/29 23:11:44 ID : 8jg45hxTPbe 0
그 여자가 깨어난 나보고 한 말은 어처구니 없는 말이였어 "쓰나미가 와서 저하고 당신밖에 살아남지 못했어요" 이 말을 믿지 않았지 그래서 내가 "혹시 모르니까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둘러보고 올께요"라고 했지
6 이름없음 2019/12/29 23:14:06 ID : 8jg45hxTPbe 0
나는 곧바로 그 여자를 뒤로한채로 미련없이 걸어갔어 그 여자가 워낙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더욱 빨리 빠져나가려고 한 것 같아
7 이름없음 2019/12/29 23:15:27 ID : 8jg45hxTPbe 0
"날 두고 가는거야? 가지마!!"라고 여자가 소리쳤어 그에 당황한 나는 "사람만 찾아보고 온다니까요"라고 짜증어린 목소리로 말했어 그리고 다시 걸어가는데 "아아악! 날 혼자 두지 말라고!" 라고 여자가 소리치는거야
8 이름없음 2019/12/29 23:16:11 ID : 8jg45hxTPbe 0
그때 이게 꿈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어
9 이름없음 2019/12/29 23:16:40 ID : a61Dze0mmnv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12/29 23:16:59 ID : 8jg45hxTPbe 0
그러자 여자가 괴상하게 웃는거야 "끼긱끽끽 이제 알았니? 끽끽끼" 마치 낡은 그네가 움직일때 나는 소리가 웃는 형태처럼 들렸어
11 이름없음 2019/12/29 23:17:41 ID : 8jg45hxTPbe 0
괴상한 소리에 뒤를 돌아 여자를 보는데 여자가 두손으로 입을 막은채 어깨를 들썩이면서 고개를 숙인상태로 눈만 부릅떠서 날 보면서 웃고있었어
12 이름없음 2019/12/29 23:18:35 ID : 8jg45hxTPbe 0
머리가 새하얘질 정도로 무서웠어 그래서 이 꿈에서 빨리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 장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했어
13 이름없음 2019/12/29 23:19:40 ID : 8jg45hxTPbe 0
루시드드림이라고 알아? 꿈에서 꿈인걸 깨달으면 마음대로 상상하면서 꿈을 조종할 수 있데 그래서 나는 루시드드림을 하려고 빨리 아무 상상이나했어
14 이름없음 2019/12/29 23:20:13 ID : 8jg45hxTPbe 0
'하늘을 난다 난다' 라는 생각만 눈을 감은 채 무수히 많이 했어
15 이름없음 2019/12/29 23:20:58 ID : 8jg45hxTPbe 0
다행히 뜻대로 하늘을 나는 배경으로 바뀌었어
16 이름없음 2019/12/29 23:22:32 ID : 8jg45hxTPbe 0
안심하며 하늘을 날고 있는데 갑자기 소름이 끼쳐오는거야..너무 조용했거든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그래서 사람이 많은 장면으로 바꿔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상상하는데
17 이름없음 2019/12/29 23:23:00 ID : 8jg45hxTPbe 0
갑자기 배경이 검게 바뀌는거야 마치 검은 공간에 가친 것 처럼..
18 이름없음 2019/12/29 23:23:18 ID : 8jg45hxTPbe 0
그러더니 검은 공간 속에서 그 여자가 튀어나왔어..
19 이름없음 2019/12/29 23:23:46 ID : 8jg45hxTPbe 0
날 보곤 화를 내듯 엄청 소리치는거야
20 이름없음 2019/12/29 23:24:20 ID : 8jg45hxTPbe 0
"여긴 내가 만든 공간이야!! 너 따위가 주인행세하지마! 함부로 바꾸지 말란 말야!!"
21 이름없음 2019/12/29 23:24:56 ID : 8jg45hxTPbe 0
"너는 그냥 내가 만들어주는대로 갇혀있으면 되! 갇혀있으라고!"
22 이름없음 2019/12/29 23:25:32 ID : 8jg45hxTPbe 0
이렇게 여자가 계속 소리치는데 너무 무서웠어
23 이름없음 2019/12/29 23:26:01 ID : 8jg45hxTPbe 0
나 잠와서..잠시만 샤워 좀 하고 올께
24 이름없음 2019/12/29 23:26:30 ID : Pg6jjy5gqoZ 0
지금은?누구랑 있어
25 10 2019/12/29 23:49:24 ID : 8jg45hxTPbe 0
샤워하구 왔어
26 10 2019/12/29 23:49:57 ID : 8jg45hxTPbe 0
방에 혼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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