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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3)
3.친구가 우울증이야 (17)
4.나중에 뭐 먹고 살지.. (1)
5.외모 무시한다고 느낄때가 진짜 자존심상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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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속풀이 (1)
8.장녀로 살기 힘들다!! (장녀 와서 하소연 하고 가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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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남자 키154 극복 가능함? (32)
11.감정기복 심한사람? (3)
12.다이어트팁좀 (1)
13.별거아닌 일에도 요즘 마음이 흔들려 (1)
14.나자신을 모르겠어 (3)
15.그동안 인생 참 좆같이 살았다. (13)
16.다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 (1)
17.자살하면 (13)
18.사람들을 지하철 철도에 밀어버리고 싶어 (30)
19.나는 25살이고 백수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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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01/09 00:41:47
ID : nCpbCnRzU47
0
다 내려놨다고 해서 다 내려놓은게 아니네 끝이고 더 이상의 밑바닥은 없다고 생각했는데도 계속해서 더 떨어지는 기분이야 더는 버틸 자신이 없어
아예 도망가고싶다 그냥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골방에 쳐박혀있고싶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 예전엔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도 했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조차 할 기력이 없어
분명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겠지만 난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봐 뭐...이것보다 더 최악인 상황이 닥쳐서 버티고 버티다 보면 그 한계점이 더 커지겠지...나약한 소리하기 싫은데 내가 나약한걸 어쩌겠어 내 재량이 여기까지인걸
기분 안 좋아도 상황이 최악이어도 걍 포기한듯 그러려니 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그게 참 힘들더라 남을 험담하고 싶지 않고 불만을 갖고싶지 않고 화내고 울고 감정적으로 굴고 싶지 않아도 자꾸만 더 악화된 상황이 나를 반겨와
나 좀 살려줘 주저리주저리 구차하고 그런거 아는데 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삶의 의욕을 잃은 기분이야 그냥 좀 쉬고싶어서 퇴사를 했는데도 전혀 기쁘지도 편하지도 않아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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