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3 18:56:36 ID : 7gry1A0oMrz 0
좀 혐오+공포 같은데. 물고기가 너무 싫어. 무서워. 입 뻐끔거리는 것도 싫고 아가미도 싫고 지느러미도 싫고 비늘도 싫고 퍼덕거리는 것도 헤엄치고 있는 것도 싫고 아이컨텍하면 진짜 식겁하면서 흠칫하고 너무너무너무 무섭고 싫은데 주변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자주 접하면 극복된다 그러고...ㅠㅠ 그게 자주 접해서 극복되는거면 나는 왜 1n 년간 극복을 못하는데ㅠㅠㅠㅠ +)스레 제목 중 '공포증'을 '무서운거'로 변경했어!
2 이름없음 2020/01/13 20:01:49 ID : 5humsmNvxvg 0
전문가에게 찾아가는게 제일 안전하게 고치는 방법이야. 공포증 수준이면 그게 나아. 행동주의치료, 인지행동치료 하시는 상담사 분을 한번 찾아봐. 공포증 치료에는 가장 인지도 있는 치료방법이니까. 물론 어떤 치료인지 잘 알아보고 가고. 다른 분야 상담사를 찾아가서 네가 왜 물고기를 공포스러워하는지 탐색해 보는 방법도 있는데.. 더 편하긴 하겠지만 시간도 오래 걸릴거고, 치료가 잘 될거란 보장이 없어서 추천하기가 좀 어렵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주 접해서 공포증 없애는데 쓰이는 방법은 가장 안전한것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거거든. 물론 자연스럽게 나아질수도 있고, 다른 방법들을 쓰기도 하지만.. 자칫 공포만 더 심해질수도 있고.
3 이름없음 2020/01/13 21:47:16 ID : ZirwMoY4LbB 0
http://www.sangdam.kr/encyclopedia/cp/disorders/disorders63.html 이상한거 아니고 공포증 진단기준인데 한번 읽어봐.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것 같은지. 나 그냥 뭣도 모르고 병원 갔다가 별거 아닌 일 치부당하고 온적 있음.ㅋㅋ 난 심각하다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니었고.
4 이름없음 2020/01/14 01:41:02 ID : 7gry1A0oMrz 0
전문가가 제일 정석이지ㅠㅠ 조언 정말 고마워! 흠.. A~G 중 4개 정도 일치해. 뭐라고 정의할지 몰라서 공포증이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공포증까지는 아닌가봐.;;; 스레 제목 수정해야겠다. 알려준 링크의 B처럼 공황발작까지는 아니야.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물고기랑 아이컨텍하면 진짜 소리지르면서 식겁하는 정도...?ㅠㅠ 덕분에 아쿠아리움에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지... 외국이라 다행이었어... 원인은 링크의 2.원인 1)충격적인 사건 경험으로 분류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릴 때 책상에 작은 물고기를 키웠었는데 학교갔다오니 죽어있더라고. 입 아래 턱? 같은데 상처가 두드러졌고 원래 색깔있는 물고기였는데 색깔이 싹 빠져서 하얗게 질린 채로 어항 안에서 이리저리 떠다니고 있었어. 그렇게 튕겨다니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부터 물고기가 너무 싫고 무섭고 그거 떠올리는 지금도 생생하고 쓰려고 떠올리니 손 떨리고 가슴뛴다...ㅠㅠ 아무튼 시작은 이렇고 그 외 몇 몇 강렬한 이미지들이 더 있지만... 원인은 어릴 때 저 기억이 확실해.
5 이름없음 2020/01/14 02:13:42 ID : kpRyE7dVfat 0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ㅈㄴ 오래 걸리고 효과도 그닥임. 원인 찾는데 한 세월... 노출 치료 한다고 한 세월... 그렇다고 원인을 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님. 해결 방법, 다시 말해서 극복한 사람들의 방법을 알고 따라해야 해결이 될 가능성이 높음. 살 못 빼는 원인을 누가 모름? 다들 알지만 실패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임. 문제의 원인을 아는게 문제의 해결방법이 아님. 스레주만 해도 원인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문제가 해결 됐음? 절대 아니지. 공포증은 빠르면 5분 안에도 치료할 수 있는거임. 치료의 핵심은 '공포를 느끼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공포의 요소(입 뻐끔거림, 아가미, 지느러미 등)에 따른 부정적 감정을 약화시키는거임. 전통적인 방법에서는 이렇게 접근하지도 않고(대부분 방법도 잘 모름), 한다고 해도 ㅈㄴ 오래걸림. 무슨 ㅅㅂ 유년기 부모와의 관계니 상징이 어떻니 하면서 ㅈㄹ 떠는데 지들도 뭔 소리 하는줄도 모르고 효과도 ㅈ도 없음. 실제로 정신과 의사들이 치료하기 가장 어렵다고 하는게 공포증, 즉 포비아임. 네이버에서 NLP 마스터 프랙티셔너를 검색해서 찾아가는걸 권함. 비용은 들겠지만 효과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인지치료, 노출치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싸게 먹히고 효과도 훨씬 더 좋음. 돈 쓰기 싫으면 NLP 실용서적을 찾아서 공부한 다음에 직접 하면 됨. 전통적인 서양의학이나 정신과, 상담 등은 공포증을 치료할 능력도 없고, 있다고 해도 굉장히 비효율적임. 그래서 공포증 치료하러 왔다고 하면 호구 잡았구나! 생각하는 의사도 실제로 있음. 치료가 빨리 안되기 때문에 잘 꼬시기만 하면 주기적으로 치료비 받아 먹을 수 있으니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건 정신과 의사한테 직접 들은 얘기임.
6 이름없음 2020/01/14 03:07:05 ID : 7gry1A0oMrz 0
노출치료는 몇 번 봤는데 NLP는 처음 들어봤어! 정보 고마워ㅎㅎ 치료도 치료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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