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남들과 다름을 느낄때 (8)
2.프리랜서가 되고싶어 (33)
3.나 우울증일까 아닐까? (7)
4.스레더들은 자격지심 어떻게해? (4)
5.노래 개못한다 (3)
6.이제 갓 성인 된 남자입니다 여자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6)
7.머리망쳤다.... (3)
8.정신병원 가면 뭐라고 해야 돼? (2)
9.내 인생은 처음부터 잘못된거같아 (12)
10.너무 외모자신감이 부족해서 고민이야... (6)
11.청소년 상담 센터 이용한 청소년인데 혹시 질문 있어? (4)
12.남자친구 (7)
13.키가 작아서 고민이야 (6)
14.생각지도 못한 이별은 정말 슬픈거야 (10)
15.돈이 없어서 정신과를 못가는데 (5)
16.노래(노래방)회피하기 (8)
17.아무래도 친구 둘이 사귀는 걸까 (21)
18.남잔대 너무 여자같아서 고민 (10)
19.남자형제가 자꾸 은근슬쩍 만져 (14)
20.내 짧은 인생에 찾아온 첫 깊은우울감 (23)
이런 모니터 속에서나마 네 곁에 있을게.
네가 남들보다 정신적 성장이 빨랐던거잖아. 네 지식이고 능력이야. 네 자체만으로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언젠가 생길거야.
이런 내 말들 조차 가식적으로 느껴질지 몰라. 내 말은 결국 좀 더 기다려 보라는 말이니까. 시간에 몸을 맡기라는 이야기가 가장 잔인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 내가 너를 가르치려 든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네가 혼자가 아니라는 말은 해주고 싶었어. 물론 네가 '사람'에게 신물을 느끼고 있을지라도 결국 우리는 누군가에게 기대야 살 수 있다는 걸 알잖아. 체념하라는게 아니야. 조금 시각을 달리 해보라는 거지. 네가 생각한대로인 사람이 아주 많겠지만 그 속에 진정 너를 있는 그대로 봐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세상이 덜 꺼림찍할거라고 생각해. 나도 혼자라고 느낄 때가 많지만 짧게나마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걸 느끼면 조금 기분이 나아져. 미안해 더 좋은 이야기를 해주지 못해서.
내가 이런 글자로나마 네 곁에 있을게. 혼자라고 생각하지마. 내가 네 곁에 있어줄게 너도 내 곁에 있어줘. 잘자, 좋은 꿈 꿔.
헉 세상에 안녕... 나 보고 소름돋았다 어쩜 이렇게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지 나는 지금 고등학생인데 양자역학 관련 다큐같은거 보는거 진짜좋아하고 혼자 막 이상한거 알아보고 그래 ㅋㅋㅋㅋㅋ근데 막상 친구들한테 얘기는 못해 그러면 애들이 다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남들앞에서 그런거 일부러 안찾아보고 최대한 '정상인'인 척 하면서 살아 그리고 나도 다른 멍청한 애들처럼 생각해야겠다면서 자학해 ㅋㅋㅋㅋ... 나도 철학 좋아하고 같이 얘기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맨날 생각하는데 아주 친한 친구들한테 말해도 다들 우웩 하는 반응이고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서 내가 마음대로 생각할 권리조차 무시해 ㅋㅋㅋㅋㅋ 미치겠어 진짜
언제는 학교에서 다중우주 이론에 대한 책을 빌렸는데 그 책 보면서 다 비웃고 왜 저런거 보냐고 하고.. 애들이 주변에서 다 이상하게 보니까 공개처형 당하는 느낌이었어 내 생각같은거 어렵게 시작한 sns에 올린 적 있었는데 그걸 다른애들이 깊게 읽고 공감해줄거라 생각한 내가 멍청했지 공감은 무슨ㅋㅋㅋㅋㅋㅋ
다른애들 하는짓대로 따라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게 제일 괴롭다. 나는 나고 걔네는 걔네인데 왜 다르단 이유만으로 배척당헤야 하는지... 무엇보다 마음에 안드는 건 내가 이렇게 정상적이게 되려 노력하는게 어떤 애들한테는 일상일 것이라는 사실이야
이 레스를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만약 보게 된다면 답 해줬으면 즇겠어. 나 스레주랑 대화 나눠보고싶다. :D
그냥 남이랑 다를 뿐이더라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다른 애들이 멍청하다며 비난하기도 하고 잘난척도 해보고 일부로 이상한 척 사차원인척도 해보고 그런데 막상 그냥 다를 뿐이더라
나랑 맞는 사람이 별로 없을뿐이지 그냥 다를 뿐인데 왜이리 고민했었는지 모르겠어
고민상담판이 아니라 하소연 판이긴 하지만...그냥 스레주는 주변 사람들하고 맞지 않는 편인것 같아. 왜냐하면 스레주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니기도 한거니까. 남들이 뭐라 하는거에 신경 쓰지 말고 살고 싶은데로 살아. 물론 맞춰준다거나 해야하는 건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맞춰 나가야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니까 스레주에게도 다름을 이해해주고 같이 있어줄 좋은 사람이 생길거야 그동안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서 더 알찬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
틀림과 다름은 다르다고 하잖아. 그냥 스레주는 어렸을 적부터 정신적 성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을까. 스레주가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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