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 무기력해 짜증나 (16)
2.진짜 개빡친다 자기 자식만 안다치면 되는거네 (2)
3.표현을 잘 못 하겠어... (2)
4.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 (7)
5.나 진짜 싫어 (5)
6.연락단절 이주째인데 (3)
7.우울극복 (9)
8.우리언니 어떡해야 돼 (12)
9.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10)
10.너무 힘들어요 (5)
11.튼살 (9)
12.친구는 나한테 꼭 필요한걸까 (5)
13.동생이 역겨워보여 (4)
14.Ll (1)
15.내일 선생님이 마지막이래 (2)
16.임신확률 있을까 제발 도와줘 ... (16)
17.진짜 돌려받아? (7)
18.펑 (4)
19.🔥다이어트🔥 (8)
20.나만 고등학교 걱정 돼??... (7)
1
이름없음
2020/01/14 01:37:02
ID : xU2Mo3SLe5e
0
그냥 아침에 눈 뜨면 생각나는 게 욕 두글자야
내가 의식해서 떠올리는 건 아닌데 그냥 눈 뜨자마자 ㅈ같다해야하나
중요한 건 난 결혼해서 애도 있고 남편도 있어
어디가서 이런 얘기하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 그러냐는 훈수질만 하고…
근데 나라고 이러고 싶어서 이러나 염병…
2
이름없음
2020/01/14 01:38:47
ID : xU2Mo3SLe5e
0
동영상 편집 공부도 해야하고 내가 하고 싶어서 일 벌려놓은 쇼핑몰 관리도 해야하고
근데 다 귀찮아 아침해는 지겹지도 않나 왜 맨날 뜨고 난리야 아오
3
이름없음
2020/01/14 01:40:35
ID : xU2Mo3SLe5e
0
애는 너무 이쁘고 없어선 안되는 존재인데 밖에서 코 골고 자는 남편새끼 하;;;
저 시끼만 없음 편할 텐데 쟤랑 결혼하면서 내 인생 다 틀어졌어 싶다가도 저거 없음 내 새끼도 없을 텐데 이러면 안되지 싶어 혼자 삭혀
4
이름없음
2020/01/14 01:41:56
ID : xU2Mo3SLe5e
0
남편이랑 딱히 싸운 것도 아냐
밥 먹는 게 처먹는 걸로 보이면 오만정 다 떨어진 거라던데 저 시끼 숨 쉬는 것도 꼴뵈기 싫어 죽겠어
5
이름없음
2020/01/14 01:44:26
ID : xU2Mo3SLe5e
0
이게 논점이 아닌데ㄱㅡ 코 고는 소리때문에 온 신경이 저기로 쏠렸어;;
암튼, 다 귀찮아 의욕이 없어
이대로 가다간 이 생도 이렇게 끝나겠지 싶어 무서운데 그래도 만사 암것도 하기 싫다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 세운 스레인데 다들 이런 경우 겪은 적 있나,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나 궁금하다
6
이름없음
2020/01/14 01:51:18
ID : 81hdTU7usja
0
번아웃 증후군 아니야? 그거
해왔던 일이 너무 많아서 지치긴 했는데 해야만 하고
할 일은 많고 하긴 싫고
눈 뜨면 오늘도 하루가 시작됐구나 아 씨 싶고
체력적으로 지치고
물론 애는 이쁘지 당연히
근데 그 애 때문에 잘 못자는 건 힘들지않아?
나 자신에서 누군가의 엄마가 되면서 자연스레 나를 잃기도 하니까
그 와중에 남편은 내가 원하는 만큼 같이 집안일이나 육아를 하지 않고
7
이름없음
2020/01/14 01:59:06
ID : xU2Mo3SLe5e
0
나도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되기는 해. 다행히 애가 어느정도 커서 잠을 잘 못자는 단계는 아니고…
그냥… 근본적으로 내가 내 자신을 점점 잃고 있다는 게 속상하고 화가 나는 거 같아. 그러다 생각해 보면, 내가 나다울 때가 있긴 했었나 싶어. 내가 좀 많이 이른 나이에 임신했어서…
8
이름없음
2020/01/14 02:01:27
ID : so5faoJWoZi
0
스레주 고생 많았어. 열심히 살고 있네. 근데 너무 열심히 살아서 스레주가 지쳤나보다. 며칠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건 어때?
9
이름없음
2020/01/14 02:06:12
ID : 81hdTU7usja
0
운동은 혹시 해?
난 늘 제일 많이 도움받은 게 운동인데
애가 어느정도 큰 건 다행이네
다만 컸다는 건 그만큼 너 자신을 그동안 잃었을 거라는 거고
이른 나이에 임신했으면 주변 친구들 재밌게 노는 것도 많이 봤을거고 나는 왜 싶고 보상심리도 생길텐데
10
이름없음
2020/01/14 02:07:14
ID : xU2Mo3SLe5e
0
고생 많았다는 말에 왜 이렇게 울컥하지, 고마워 진짜.
안그래도 본의 아니게, 지금 애기는 양가 어른들이 돌봐주고 계셔.
나도 남편도 이번에 연초부터 크게(?) 아플 일이 생겨서.
근데 어째 쉬는 게 쉬는 거 같지가 않다…
11
이름없음
2020/01/14 02:09:11
ID : xU2Mo3SLe5e
0
따로 시간내서 운동을 하진 않고 음악들으면서 무작정 걷는 건 좋아해. 거의 10년 넘은 유일한 습관인데… 웬 걸 이젠 이것도 귀찮아…ㅠㅜㅠㅠㅜㅠㅜㅜㅠㅠ 차 생긴 뒤로 더 안 걸어ㅜㅠ
12
이름없음
2020/01/14 02:13:46
ID : xU2Mo3SLe5e
0
으헿ㅎ헤헿
말 예쁘게 해주는 사람들 만나니까 좋네! 고마워!
나 솔직히 그동안 여기든 다른 곳이든 이런 데에다 고민글 올린다고 뭐가 바뀌나 했는데 이런 기분이구나. 새벽까지 고맙네.
13
이름없음
2020/01/14 02:14:04
ID : 81hdTU7usja
0
걷는 거 말고 근력을 시간내서 하길 바라
실제로 논문에서 많이 입증된 방법이니까
운동 후에 나오는 호르몬이 굉장히 기분 변화에 도움이 될거야
물론 지금도 쇼핑몰 운영한다니까 외형적으로 아름답겠지만
더 더 균형있고 아름다워지고 자신감도 더 오르고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느끼게 될거야
온전히 내 시간을 투자하는 기쁨도 다시 알게 될 거고 주변의 칭찬도 더 듣게 될거고
체력이 늘어서 피곤함이나 짜증도 줄어들 확률이 높고
내가 아는 방법은 운동뿐이야 아직은
14
이름없음
2020/01/14 02:14:44
ID : 81hdTU7usja
0
그리고 우리도 고민 나눠줘서 고마워
혼자서 끙끙하지말고 와서 우리랑 얘기하고 그래
혼자보다 훨씬 덜 외롭고 덜 힘들거야
15
이름없음
2020/01/14 02:22:37
ID : a60sqi67y6q
0
아침에 눈 뜨면 욕부터 나온다는걸 보니까 평소에 어떤 생각을 자주 하고, 잠들기 전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잠드는지 답이 나오네. 니 기분, 니 인생 너 스스로 만드는거야.
16
이름없음
2020/01/14 02:35:04
ID : xU2Mo3SLe5e
0
운동의 필요성 알지… 살 빼야해서 운동하긴 해야하는데…ㅋㅋㅋ 날 풀리면 할까…? 더워지기 직전에 해야 좋을까 고민만 하길 어언 n년 차;; 조언 고마워 간간히 심란해지면 꼭 꼭 올게 위로해줘서 고마워!
어… 들켰어? 왠지 정곡을 찔린 거 같은데;; 굳이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쪽은 아니라서ㅠㅠ 그치 내 기분 내 인생 내 스스로 만드는 거지… 그래서 더 부아가 치밀었던 거 같아. 나부터 노력하면 될 일을, 내가 선택한 일들로 내 인생이 이뤄져 있는 건데 남 탓만 한 걸 수도 있고. 근데 이쨔나… 아는데도 쉽지 않아ㅠㅠㅠㅠㅜㅜ 귀차니즘 만렙이라 그런가… 조만간 극복하고 쨔쟌!!! 해볼게 노력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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