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1 18:49:50 ID : dA6nVcMnSIH 0
엄마 아빠 퇴근 하시고 돌아오면 항상 설거지 안해놔서 혼나거든... 근데 솔직히 내가 하기 싫은 거 있긴 하고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신 부모님 입장에서 죄송하기도 해 근데 억울한건 오빠는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가 부모님 오시면 학원가거나 놀러나간단 말이야 나는 학원도 안다니고 밖에 잘 안나가는 히키코모리라서 부모님 잔소리 내가 다 듣고 있거든 심지어 매일 청소나 고양이 챙겨주는거도(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지만) 다 내가 하는데 오빠는 아무것도 안하고있는게 너무 억울해서 더 설거지같은거도 안했던 것 같아 방금도 아빠한테 한소리 듣고 왔는데 내가 쓰레기야? 아니면 억울해 해도 되는 입장인가
2 이름없음 2020/01/21 19:05:04 ID : io46mHA7s8k 0
너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너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은 아니지, 너무 힘이 든다면 부모님이나 네 오빠에게 조심스럽게 일의 분담을 얘기해봐도 되고, 조금 일을 미뤄서 해도 괜찮은 것 같아.
3 이름없음 2020/01/21 19:07:34 ID : io46mHA7s8k 0
앞서 기술했듯이, 사람이 어떠한 일에도 손을 대지 않고 있으면 자연스레 무기력함과 자존감의 하락도 같이 찾아오는 것 같아. 조그마한 취미나 관심이 가는 분야를 찾아 너만의 실력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난 레주 글을 잠깐 봤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게 내 눈에 보여.
4 이름없음 2020/01/21 19:09:29 ID : io46mHA7s8k 0
일상을 지내다가도 지칠 때가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된다면, 꼭 그 무거운 고민을 들고만 있지말고 다른 곳에 풀어줘야돼. 난 자주 이 곳에 오니까 네 얘길 들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 항상 수고 많았고, 오늘도 고생 많았어.
5 이름없음 2020/01/21 19:11:29 ID : Ai8qjilCnSJ 0
우리집도 그런데 그거 좀 치사해도 ‘윗형제는 맨날 뭐 안한다’ 이런 식으로 자주 세세하게 꼰질러야돼. 원래 어느 집이나 그런 형제자매가 있어. 계속 나는 하고 윗형제는 안한다 이런 걸 몇년동안 인식시켜주면 부모님들도 얘는 그래도 이런 건 잘하지, 이러면서 집안일 하라는 얘기 잘 안해. 하더라도 둘다한테 하거나 나는 빼고 하더라.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스레주가 윗형제보다 더 밖을 나가고 학원 가고 이런 거? 나도 집에서 노는 스타일인데 내가 집에 잘 없으면 그런 소리 들을 일도 잘 없더라. 어쨌든 레주 마음가는대로 해. 그리고 참기만 하면 레주만 힘들어. 이런 건 토로하고 그래야 레주가 집안일 잘하는 걸 가족들도 알지. 만약에 레주가 딸이라서 집안일해야한다 이런 거면 두 방법 다 효과 없는 것도 잊지말고....
6 이름없음 2020/01/21 19:14:27 ID : dA6nVcMnSIH 0
철없는 글에 위로해줘서 고마워 사실 최근에 성적 문제로 엄청 자책하는 바람에 모든게 부정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해줘서 고마워 레스주도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7 이름없음 2020/01/21 19:25:09 ID : dA6nVcMnSIH 0
고마워!! 꼰지르는거 괜히 나만 혼날까봐 못 했었는데 더 확실히 말해봐야 겠어
8 이름없음 2020/01/21 19:35:08 ID : dvilDwE5Vgi 0
응 너잘못 하나도 없다 오빠를 남동생으로 바꾸면 딱 나네ㅋㅋㅋㅋㅋ 난 국시때문에 두달전부터 알바다그만두고 집에 있는건데도 집안일은 당연하단듯이 내가 해야한다는 생각갖고잇더라 안하면 왜안했어~ 화내는거 아니고 걍 말 하는데 어이없었어ㅎ 이번 국시떨어지면 나 1년 놀아야되는데,, 그래서 난 찔끔찔끔 해ㅋㅋ아빠도 집안일하나안하는거 꼴보기싫어서 내빨래랑 엄마빨래만 돌린다던지 설거지도 물컵이나 자주쓰는것만 한다던지ㅋ 한것도안한것도 아니라서 뭐라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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