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야 걸크하다는 게 정확히 뭐냐 (9)
2.페북을 해보고 싶어 (8)
3.. (5)
4.사람을 때리는 습관 있니 다들 아님 그런 친구라던지 (13)
5.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잠버릇이 생겼어 (2)
6.아니 어쩌다 이지경이된거지? (1)
7.옆모습 (7)
8.ㅗㅗ (3)
9.우리 집만 부모님 사이 안좋아? (3)
10.성인미자 관련 법 아는사람 (8)
11.대출에 대해 아는 사람 있어? (10)
12.제목을 뭐라고 써야할 지 모르겠어 도와줘 (1)
13.나 쓰레기야? (8)
14.내가 너무 이기적인 누나니?? (13)
15.동생이 죽었으면 좋겠어 (22)
16.사는게 적성에 안맞다 (12)
17.억울해ㅐㅐㅐ (3)
18.엄마가 대학 생활비 하나도 지원 안해준대.. (27)
19.학교친구 손절하는 법좀 알려줘 (10)
20.역시 사람은 잃어봐야 소중한걸 안다 (3)
1
이름없음
2017/12/18 22:16:12
ID : 5f82srtbdyN
0
딱히 삶이 비참한것도 아님 부족한것도 없음 오히려 복받은 인생이라고 할수있음 근데 살기가 싫다뭐가문제인걸까?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의욕이 없었다 언제까지만 살고 자살하자는 생각을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했던거같다
근데 자살이라는게 나만 죽고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들한테도 큰 영향을 끼치는거니까 쉬운게 아니더라
나혼자 그냥 깔끔하게 사라지고 싶다 아예 처음부터 없던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가족들 인생 망칠일도 없을텐데
2
이름없음
2017/12/18 22:21:51
ID : 5f82srtbdyN
0
왜이렇게 무기력할까 내가 동물이었으면 생존본능이 너무 약해서 새끼때 진작 죽었을것같다
3
이름없음
2017/12/18 22:27:32
ID : 5f82srtbdyN
0
내 주변사람들은 나를 정성으로 품어주는데 나는 그만한 가치가 없다 그냥 빨리 죽어버리고싶은 사람한테 여러가지 안해줬으면 좋겠어
누군가는 내 말을 들으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겠지
4
이름없음
2017/12/18 22:30:43
ID : 5f82srtbdyN
0
내가 어떤형태로 죽든 주변인들에게 큰 충격을 줄테지만 사고사가 자살보다는 덜 충격적이겠지
그래서 요즘 사고로 죽는 상상을 자주한다
이런 상상을 하면 더 살고싶은데도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한테 죄송한 마음이 든다 그런분들과 내인생을 바꿀수 있었으면 좋겠다
5
이름없음
2017/12/18 22:34:05
ID : 5f82srtbdyN
0
먼 미래에는 자기 수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지 않을까? 죽음이 인생계획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6
이름없음
2017/12/18 22:39:49
ID : 5f82srtbdyN
0
나를 좋아하는 모두가 나에게 실망했으면 좋겠다 죽어도 상관없을만큼 실망했으면 좋겠어 그럼 좀 슬프긴해도 마음대로 죽을 수 있으니까 좋겠다
7
이름없음
2017/12/20 01:52:00
ID : 4Hu4IJVfcFc
0
가족들한테 아주아주 먼 외국에 가서 살꺼라고 말려도 상관없다한뒤에 조용히 가면 널 아껴주는 사람들은 그래도 살아는 있겠거니 할꺼야 하지만 그러지마 언젠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할 날이 올수도 있잖아
8
이름없음
2017/12/22 00:35:34
ID : HAZa67xPcml
0
너를 그렇게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살아
사람들이 가치없는 나에게 사랑을 주고 정성을 주고하는게 미안하다면 너를 가치있게 만들어
9
이름없음
2017/12/28 13:24:00
ID : 584HDArApcH
0
늦어서 볼진 모르겠다만 그것도 여러 증상중 하나야 약먹기보다는 심리상담같은데서 도움 받는게 좋아 점점 심해져서 자책하다보면 자해로 이어지고 자살시도까지 갈수도있으니까 일단 전문가 도움받자 힘내고있을테니 힘내란 말은 안하겠고 우리 조금만 더 나아지자 조금만 더 행복하자
10
이름없음
2020/01/21 12:51:57
ID : 2FeHvbh87gm
0
아주예전에 작성한 스레가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왔어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조금만 더 살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노력해서 가족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
그런데도 여전히 나는 살아가는게 싫어 매일 자살하는 상상을하고 요즘엔 더 심해져서 시도도 해보고있어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아직도 내인생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한거같아
11
이름없음
2020/01/21 17:57:28
ID : 46phzgqp82t
0
레주야. 내가 네가 쓴 짧은 글을 읽어봤는데, 넌 사랑 받을 이유가 충분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사랑해주는거라 생각해. 레주는 조금 더 자신을 칭찬하고, 조금은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 자신을 존중하는 힘이 없으면 남이 주는 사랑에도 의심을 품고 쉽게 미워할 수도 있어. 난 레주가 열정을 되찾고 생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리라 믿어.
12
이름없음
2020/01/21 18:01:26
ID : 46phzgqp82t
0
굳이 남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이타적으로 살아갈 필요는 없어, 네가 삶의 이유를 찾는 것만으로도 너희 가족과 벗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 넓은 초원에서 길을 잃었다 해도, 너가 걷는 길이 곧 길이 될거라 생각해. 레주야 한번 조그마한 취미부터 가져봐, 힘들면 우리 스레더들과 네 벗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아. 난 네 얘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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