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7e587grtii5 2020/02/23 16:52:36 ID : E8lu7dVbA46 8
아~ 재미있는 앵커로 재미있는 판타지 세계를 재미있게 모험 하는 그런 재미있는 스레가 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만든 스레입니다! Ⅰ 순서 제1판: [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59762) 제2판: [Ⅱ] 엘프니트인 내가 폭렬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난다고?(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3242591) Ⅱ 모험의 기록 모험의 시작 모험 1일차 모험 2일차 모험 3일차 아침 모험 3일차 정오 모험 3일차 밤 모험 4일차 Ⅲ 등장인물 프로필 (2일차 기준) 주인공 첫번째 동료 두번째 동료 Ⅳ 처음 1레스에서 제시했던 앵커 주인공의 종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종족으로 부탁해요!) 주인공의 이름 주인공의 적성 (전사, 마법사, 사제, 도적 그런 것들) 주인공의 고향 (대도시, 작은 도시, 시골처럼 규모로 부탁해요!)
2 이름없음 2020/02/23 17:02:05 ID : 5RxBe2FeJXB 0
엘프
3 이름없음 2020/02/23 17:19:01 ID : oY7fgnSNzfb 0
아네트
4 이름없음 2020/02/23 17:32:08 ID : 5RxBe2FeJXB 0
가속
5 이름없음 2020/02/23 17:57:49 ID : a3yHA0twE4I 0
니트. 타인의 휴식과 회복에 크나큰 재능을 보인다 그러나 귀찮다. 무리라면 두번째 적성은 폭렬마법의 대가.(이 멋진 세계에 폭렬을의 메구밍맞다)
6 이름없음 2020/02/23 18:24:15 ID : O1irvCqlwtw 0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아주 깊은 숲 속에 자리한 작은 엘프 마을
7 이름없음 2020/02/23 18:45:20 ID : fO1js4NtdDs 0
8 ◆7e587grtii5 2020/02/23 19:19:05 ID : E8lu7dVbA46 0
주인공의 종족은 엘프, 이름은 아네트, 고향은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깊은 숲 속의 엘프 마을. 그러면 마을의 이름을 이 지어주고, 그 숲의 이름을 이 지어주자! 2개를 합치면 아네트는 폭렬마법에 적성이 있는 마법사지만, 폭렬마법은 인기가 없었고 그래서 니트가 되어버린거네. 그렇게 살다보니 회복과 휴식 관련 기술을 얻은거네. 그러면 아네트가 모험을 떠나는 이유는 이 알려줘!
9 이름없음 2020/02/23 19:32:42 ID : Nvu1g1DteGr 0
발판!
10 이름없음 2020/02/24 00:08:15 ID : jzdWmNunxA2 0
숲 바깥에 있는 건방진 폭렬마법사가 도전장을 보내왔다
11 이름없음 2020/02/24 00:12:46 ID : a3yHA0twE4I 1
마을 이름은 스레디굼
12 이름없음 2020/02/24 00:13:33 ID : dXAjimNxV9a 0
라켄디어
13 이름없음 2020/02/24 00:36:34 ID : xPclhfbCnQl 0
14 이름없음 2020/02/24 16:23:54 ID : oY7fgnSNzfb 0
ㄱㅅ
15 ◆7e587grtii5 2020/02/24 17:53:39 ID : E8lu7dVbA46 0
아직 부족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진행하면서 앵커로 보완하면 되겠지?
16 ◆7e587grtii5 2020/02/24 17:55:27 ID : E8lu7dVbA46 0
라켄디어 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인간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라켄디어 산의 동쪽에 살기 때문에 라켄디어 산 서쪽에 라켄디어 숲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설령 라켄디어 숲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숲 중앙에 스레디굼이라는 엘프의 마을의 존재에 대해서는 모른다. 한 엘프가 나무 위를 가볍게 뛰어다니고 있다. 높은 나뭇가지를 발로 박차고, 가끔은 손으로 나뭇가지를 붙잡으며 엘프는 나무 위를 뛰어다니고 있다. 몇분이 지나 엘프는 거대한 나무들이 엮여서 만들어진 넓은 장소에 도착했다. 스레디굼이었다. 이제 엘프는 걸어서 이동했다. 죽은 떡갈나무를 깎아 만든 집 앞에서 엘프는 문을 두들겼다. "아네트. 안에 있지?" 엘프는 문을 몇 번 두들겼지만,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아네트? 또 자고 있어?" 엘프는 더 큰 목소리로 말하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엘프의 예상대로 아네트는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었다.
17 ◆7e587grtii5 2020/02/24 17:57:16 ID : E8lu7dVbA46 0
아네트의 집을 방문한 엘프의 이름을 지어줘 아네트에게 붙이고 싶은 특징들을 적당히 한줄로 적어줘 (외모나 성격 같은 것들)
18 이름없음 2020/02/24 19:27:47 ID : xPclhfbCnQl 0
갱신
19 이름없음 2020/02/24 19:34:33 ID : a3yHA0twE4I 0
카즈마
20 이름없음 2020/02/24 20:17:49 ID : O1irvCqlwtw 0
시니컬해 보이지만 사실 잔정이 많다
21 이름없음 2020/02/24 20:39:41 ID : oY7fgnSNzfb 0
은발에 녹색 눈동자. 미인이다.
22 이름없음 2020/02/24 20:41:18 ID : 5RxBe2FeJXB 0
나무를 맨주먹으로 부러뜨릴 정도로 은근 근육질이고 키가 큰 편이다
23 이름없음 2020/02/24 21:15:39 ID : bu6583yK5cH 0
정령들을 물리로 말듣게 해서는 부린다. 움직이기 귀찮으니까.
24 ◆7e587grtii5 2020/02/25 00:01:39 ID : E8lu7dVbA46 0
카즈마는 한숨을 쉬며 거대한 버섯 위에 잠자고 있는 아네트를 흔들어 깨웠다. "아네트. 아네트. 아네트." "으어어어엉, 하지마아아아....." "아네트 너에게 편지가 왔어. 의 편지야!" 아네트가 일어나지 않자, 카즈마는 아네트의 동생 이름을 꺼냈다. "뭣?!" 계속 누워있던 아네트가 눈을 번쩍 뜨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닥에 누워있던 그의 은발 머리카락도 함께 일어났다. "어후! 머리카락 퉤! 퉤! 입에 들어갔어!" "이 나에게 편지를 줬다고?" 아네트는 카즈마의 손목을 붙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키가 큰 아네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카즈마는 대롱대롱 매린 것 처럼 보였다. 아네트의 녹색 눈동자에 생기가 돌아오자 카즈마는 자신의 손의 고통도 잊은채 말했다. "밥은 먹었어?" "안 먹었는데?" "일단 내려줘." 아네트가 손을 놓자 카즈마는 바닥에 우당탕 떨어졌다. "으악." "네가 바랬던거야." "으으...." "......"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놨으니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긴 했지만, 다친 카즈마가 신경쓰여 회복 마법을 사용했다. "고마워. 오늘은 배달이 적으니 너에게 밥은 해줘도 상관없겠지. 편지는 네가 밥을 다 먹으면 줄게." 카즈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에 있는 주머니에서 여러 식재료를 꺼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아네트는 자신의 버섯 침대 위에 앉아서 그저 구경하기만 했다. "요리 같은 건 정령들에게 시키면 될텐데 왜 직접하는걸까." 아네트는 카즈마의 요리를 기다리다가 다시 잠을 들고 말았다.
25 ◆7e587grtii5 2020/02/25 00:02:43 ID : E8lu7dVbA46 0
아네트의 동생의 이름을 지어줘! 일단 아네트의 동생은 여행중이라는 설정인데 어느 지역에 있을까? 카즈마가 만드는 요리
26 이름없음 2020/02/25 00:25:23 ID : O1irvCqlwtw 0
단테
27 이름없음 2020/02/25 00:27:08 ID : 5RxBe2FeJXB 0
다르바
28 이름없음 2020/02/25 00:35:09 ID : xPclhfbCnQl 0
야채감자스프
29 이름없음 2020/02/25 00:36:21 ID : oY7fgnSNzfb 0
에그샐러드
30 이름없음 2020/02/25 14:10:52 ID : Zjy0pU6jg0p 0
웰빙 식단이네...맛있겠다
31 ◆7e587grtii5 2020/02/25 17:42:39 ID : E8lu7dVbA46 0
카즈마는 주머니에서 여러 채소를 꺼내 잘개 썰었다. 그리고 냄비에 감자를 넣고 정령을 불렀다. "얘들아. 여기에 물을 넣어줄 수 있니? 이정도?" 정령은 냄비를 잠시 살피더니 물을 넣었다. "이제 이걸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정령은 고개를 갸웃 거리다가 냄비를 붙잡았다. 잠시 후 냄비와 함께 정령의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얘들아 그정도면 된 것 같아." 카즈마는 냄비 뚜껑을 꺼내 감자 하나를 정령에게 주었다. 정령은 감자를 한 입 물고는 기뻐하면서 아네트의 집 밖으로 뛰어나갔다. 잠시 후 여러 정령들이 아네트의 집에 찾아왔다. "많이 왔구나. 아까 했던 것 처럼 해줄 수 있어?" 카즈마는 달걀을 넣은 냄비를 정령에게 건넸다. 정령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까 했던 것 처럼 물을 넣고 냄비를 뎁혔다. 그러면서 카즈마는 감자와 채소를 함께 버무렸다. 달걀이 다 삶아지자, 카즈마는 달걀 하나를 정령에게 주었다. 그리고 냄비에 감자와 채소를 넣었다. "이번에도 같은 거야? 누가 해볼래?" 정령 하나가 빠르게 냄비를 붙잡았다. "그래. 네가 해보렴." 정령이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 동안 카즈마는 삶은 달걀과 남은 채소를 함께 버무렸다. 주머니에서 소스를 꺼내서 같이 섞어주었다. "스프도 잘되었구나!"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령이 붙어있어서 눌러 붙지 않고 골고루 익어있었다. 카즈마는 그릇 3개를 가져와서 스프를 부었다. 자신의 것 , 아네트의 것 그리고 정령들의 것이다. "아네트. 와서 밥먹어." "으으응...." "또 자는거야? 밥먹으면 단테의 편지를 줄게." "단테!"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바닥에 엎어졌다. 그리고 그대로 식탁까지 기어갔다. 카즈마가 식탁 앞에서 아네트를 일으켜 세워줬다. "먹여주지는 않을거야. 직접 먹어." "으응...." 아네트는 야채감자스프와 에그샐러드를 카즈마와 정령들과 함께 먹었다. 배부른 정령들은 탁자 위에 누워버렸다.
32 ◆7e587grtii5 2020/02/25 17:46:45 ID : E8lu7dVbA46 0
배부른 아네트는 정신을 차렸다. "그래, 단테가 너에게 편지를 줬다고?" 아네트의 말에 카즈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내가 마을의 배달부 역할을 하잖아? 숲 밖에 있는 인간 마을 에서 물자를 배달하는 역할이라 내 이름은 인간마을에 알려져 있거든. 에 사는 카즈마 스레디굼에게 이 편지를 전해달라고 하더라." "스레디굼?" "인간들은 가문명이라는 걸 사용하더라고. 없으면 수상하게 여길 것 같아서 마을의 이름을 땄지." 그렇게 말하며 카즈마는 찢어진 편지봉투와 편지를 꺼냈다. 편지봉투에 보내는 사람은 단테 스레디굼이라고 적혀있었고, 받는 사람은 카즈마 스레디굼이라고 적혀있었다. 단테도 스레디굼이라는 가명을 가명으로 사용하는 모양이다. "나한테 온 편지는 이렇게 적혀있어." 아네트는 카즈마가 건넨 편지를 받아서 읽었다. "이 편지가 카즈마 너에게 제대로 도착했을까? 이 편지가 에 도착할 무렵에는 네가 배달부였을 것 같아서 너의 이름을 써봤어. 받았으면 모두에게 편지 좀 나눠줘. 다르바에서 단테가 ....모두?" "그래. 편지 봉투안에 편지봉투가 더 있었어. 그중에서 너에게 보낸 편지가 바로 이거야." 카즈마는 아네트에게 라고 적힌 편지봉투를 받았다. 아네트를 빠르게 봉투를 열고 편지를 꺼냈다. 툭 편지 봉투안에 또 편지 봉투가 있었다. "사랑하는 에게!! 단테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데!" 아네트는 단테의 편지를 읽느라 편지봉투가 떨어진 건 눈치채지 못했다. 카즈마가 대신 편지봉투를 주웠다. 편지봉투에는 도전장이라고 적혀 있었다. "도전장이라...." "다르바? 바다 건너에도 또 다른 땅이 있었구나? 들은 어떻게 생긴 종족일까?" 카즈마는 아네트에게 편지를 건네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아네트를 계속 구경하기로 했다. "오! 중에서도 폭렬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녀석이 있구나. 그녀석도 힘들게 살았겠지?" 폭렬마법은 매우 강력한 폭발계 마법으로 마나 소모량이 굉장히 많아 아무나 배울 수는 있어도 아무도 쓸 수 없는 마법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런 녀석이 또 있다니, 이장님에게 알ㄹ..." "응? 이게 끝인가?" 아네트의 당혹스러운 목소리에 카즈마는 혼잣말을 하다가 정신을 차렸다. "왜 그래? 아네트." "단테가 새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가 나한테도 편지를 썼다는데 편지가 없어." "아! 이걸 말하는걸려나? 방금 편지봉투에서 떨어졌어." 카즈마는 도전장이라고 적혀있는 편지봉투를 건넸다. 아네트는 봉투에서 편지를 꺼내서 읽었다.
33 ◆7e587grtii5 2020/02/25 17:49:08 ID : E8lu7dVbA46 0
라켄디어 숲 남쪽에 있는 인간의 마을의 이름을 지어줘! 단테가 아네트를 부르는 호칭을 지어줘! (형/오빠/누나/언니) 다르바에 사는 종족을 정해줘!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종족으로 부탁해!) 다르바에 사는 단테의 새친구가 아네트에게 쓴 도전장을 적어줘! (한줄씩)
34 이름없음 2020/02/25 17:52:33 ID : xPctwHxBbzP 0
아네트에게 도전장을 쓰다니 목숨이 아깝지 않나 보구만
35 이름없음 2020/02/25 17:54:32 ID : ilu5QsknDAn 0
ㅂㅍ!
36 이름없음 2020/02/25 17:58:35 ID : oY7fgnSNzfb 0
에르칸트
37 이름없음 2020/02/25 18:00:45 ID : O1irvCqlwtw 0
언니
38 이름없음 2020/02/25 18:01:18 ID : ilu5QsknDAn 0
ㅂㅍ!
39 이름없음 2020/02/25 18:16:00 ID : asoY642Ntip 0
다크엘프
40 이름없음 2020/02/25 18:20:09 ID : O1irvCqlwtw 0
발판!
41 이름없음 2020/02/25 18:28:31 ID : a3yHA0twE4I 0
딴톄룰 뚜꼬 너예께 걸투룰 시청한댜! (단테를 두고 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42 이름없음 2020/02/25 18:47:49 ID : oE62Ny0oE61 0
네가 겁쟁이가 아니라면 당연히 내 결투 신청을 승낙하겠지?
43 이름없음 2020/02/25 19:15:07 ID : O1irvCqlwtw 0
다르바 시내의 중앙 광장, 해가 광장의 시계탑 꼭대기에 걸릴 때.
44 이름없음 2020/02/25 19:58:46 ID : CrvCi9wFg5f 0
그대의 외모와 나의 외모를 닮은 서로의 단테에 대한 마음가짐을 두고서 말빨싸움을 해보리자뀨!
45 이름없음 2020/02/25 21:00:44 ID : a3yHA0twE4I 0
폭렬마법사라면 말 하나 하나에도 폭렬을 담을 수 있겠지!?
46 ◆7e587grtii5 2020/02/25 21:24:24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소리내서 도전장을 읽었다. "아... 네뜨애... 깨? 뭐지 이거?" "아네트 에게 라고 적힌거 아닌가? 한 번 보자" 카즈마도 도전장을 살펴보았다. 굉장한 악필이 담겨있는 편지였다. "다르바는 분명 대륙에 있는 도시였지. 거기는 우리와 다른 문자를 쓰니깐, 이 도전장을 쓴 녀석은 단테에게 라켄디어의 문자를 조금 배워서 어설프게 쓴 것 같아." "그런가." 아네트는 눈을 몇 번 깜빡인 후 크게 떴다. 그리고 도전장을 한글자씩 꼼꼼하게 읽었다. "아네트에게, 단테를 두고 너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네가 겁쟁이가 아니라면, 당연히 내 결투 신청을 승낙하겠지, 다르바 시내의 중앙광장, 해가 광장의 시계탑 꼭대기에 걸릴 때, 그대의 외모와 나의 외모를 닮은 서로의 단테, 에 대한 마음가짐을 두고서, 말빨싸움을 해보리자뀨, 폭렬마법사라면 말 하나하나에도 폭렬을 담을 수 있겠지, 이,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 생각에는..." 카즈마가 입을 열자 아네트는 카즈마에게 집중했다. "이 이라는 다크엘프는 단테를 좋아하는 것 같아." "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 식탁에 누워있던 정령들은 갑자기 변한 분위기에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 그래서 너에게 질투를 하는 거 아닐까? 단테와 친한 너를? 너를 언니라고 소개하는 걸 깜박했을지도 몰라?" ".......죽인다...." 아네트는 편지를 찢고 식탁을 쾅 내리쳤다. 식탁이 정확히 반으로 쪼개졌다! "!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47 ◆7e587grtii5 2020/02/25 21:24:40 ID : E8lu7dVbA46 0
다르바가 있는 대륙의 이름을 지어줘! 단테의 새로운 친구의 이름을 지어줘! 아네트는 지금부터 단테의 친구를 죽이기 위해 떠납니다! 아네트가 집에서 챙겨갈 물건을 골라주세요! 카즈마가 여행을 떠날 아네트에게 줄 선물을 골라주세요!
48 이름없음 2020/02/25 21:33:38 ID : 583u8lveFdA 0
얼마나 시스콤인거야ㅋㅋㅋㅋㅋ
49 이름없음 2020/02/25 21:39:32 ID : a3yHA0twE4I 0
단테 하니까 단테의 신곡이 떠오르는군 그러니까 베아트리체 로 하지!
50 이름없음 2020/02/25 21:44:39 ID : uk7dWjdwnA3 0
이그리스
51 이름없음 2020/02/25 21:57:36 ID : dSJSK6nRxxv 0
언월도
52 이름없음 2020/02/25 22:03:50 ID : O1irvCqlwtw 0
착용자에게 행복을 불러다 준다는 블루 스피넬 목걸이
53 이름없음 2020/02/25 22:17:54 ID : E8lu7dVbA46 0
시스콤이 아니야! 잔정이다!
54 이름없음 2020/02/25 22:21:59 ID : oY7fgnSNzfb 0
잔정이 그정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이름없음 2020/02/25 22:37:55 ID : O1irvCqlwtw 0
저거 잔정이었어?!! ㄴㅇㄱ (상상도 못한 정체)
56 이름없음 2020/02/25 23:15:11 ID : xPclhfbCnQl 0
잔정이 이정도인데 찐정은 도시라도 하나 날려먹겠네ㅋㅋㅋ
57 이름없음 2020/02/26 00:53:47 ID : a3yHA0twE4I 0
그러니까 아네트를 보면 바로 "아네트, 사랑해" 멘트를 날려주면 (단테의 편지 참고) 잔정 게이지가 쌓이고 데레도가 높아진다는거지?!
58 ◆7e587grtii5 2020/02/26 14:54:05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식탁을 부숴버려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 때 아네트의 눈에 카즈마가 방금 채소를 썰었던 식칼이 보였다. 아네트는 성큼성큼 걸어서 그 식칼을 잡고 자신의 목으로 가져갔다. "아네트! 무슨 짓이야?!" 카즈마가 아네트를 제지하려 했지만, 아네트를 막을 수 는 없었다. 아네트는 자신의 목덜미로 식칼을 가져갔고, 그대로 칼을 휘둘렀다. 우드득! 하는 소리와 아네트의 은색 머리카락이 잘려나갔다. 잘려나간 머리카락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아네트... 왜?" "마을 밖으로 나갈꺼야! 가서 이그리스, 그 파리새끼를 죽여버릴거야!" "머리카락은 왜 잘랐어?" "마을 밖에 나갈려면 잘라야 하잖아? 너도 단테도 그랬잖아?" 인간들의 수명은 짧다. 그런 주제에 너무 많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걸 하고 싶은 인간들에게는 긴 머리카락은 사치라고 생각해 전부 짧게 자른다. 적어도 에르칸트의 인간들을 그렇게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에르칸트의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단테와 카즈마는 머리를 짧게하고 마을을 떠났다. "그래도 목부분에서 자를 필요는 없잖아. 허리나 어깨위치에서 잘라도 괜찮잖아?" "허리나 어깨가 괜찮으면 목도 괜찮잖아?" 그렇게 말한 후 아네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식칼을 바라보았다. 잠시 후 아네트는 그 식칼을 고쳐잡고 허공에 휘둘렀다. "뭐하는거야?!" "이건 별로네." 그렇게 말한 뒤 아네트는 식칼을 근처에 집어던졌다. 그리고 자신의 버섯 침대로 가서 밑에있는 긴 창과 비슷한 언월도를 꺼냈다. "?? 그게 왜 거기서 나와?" "예전에 주웠어." 아네트는 언월도를 붙잡고 휘둘러보았다. "이걸로 좋네. 그럼 카즈마." 아네트는 카즈마의 어깨 위에 손을 얹었다. "잠시 이그리스 그녀석을 죽이고 돌아올게." 그리고 아네트는 출발하려는 순간 카즈마는 아네트의 손을 붙잡았다. "잠깐만! 아네트!" "왜 그래?" "길은 알아?" "......" "단테와 그 친구가 다르바에 있다고 했지? 다르바가 어딨는지는 알아?" "......" "후....." 카즈마는 한숨을 내쉬고 허리띠를 하나를 풀었다. 그건 허리띠보다는 벨트가 달린 가방이었다. "이 가방을 빌려줄게. 안에 식량이랑 인간들의 돈이 조금 들어있어." "......고마워" "그리고 이건 지도야." 카즈마는 다른 가방에서 지도를 꺼냈다.
59 ◆7e587grtii5 2020/02/26 14:54:56 ID : E8lu7dVbA46 0
안녕! 얘들아! 이건 지도야! 스레를 시작하기전에 https://next.inkarnate.com/ 이 사이트에서 그려봤어! 글씨는 스레를 진행
안녕! 얘들아! 이건 지도야! 스레를 시작하기전에 https://next.inkarnate.com/ 이 사이트에서 그려봤어! 글씨는 스레를 진행
안녕! 얘들아! 이건 지도야! 스레를 시작하기전에 https://next.inkarnate.com/ 이 사이트에서 그려봤어! 글씨는 스레를 진행하면서 그림판으로 덮어씌운거야! 라켄디어라는 이름이 많다고? 라켄디어라는 이름을 가진 왕이 전부 통일 시켰다는 설정이야! 내 이름은 라켄디어! 대륙을 통일한 왕국의 국왕이다! 왕국의 이름은 내 이름을 따서 라켄디어 왕국이라고 짓자! 대륙의 이름은 내 이름을 따서 라켄디어 대륙이라고 짓자! 저 높은 산의 이름은 내 이름을 따서 라켄디어 산이라고 짓자! 라켄디어 산 서쪽에 숲이 있군! 숲의 이름은 내 이름을 따서 라켄디어 숲이라고 짓자! 뭐? 방금 뭐라고 했지? 원래 그 이름이 아니라고? 무엄하다! 감히 어명을 무시하느냐? 저 학자라고 주장하는 반역자를 처형해라! 뭐 대충 이런 과정을 거쳤을 거야 이제부터 아네트는 라켄디어 왕국의 수도가 가서(초록색) 배를 타고 베아트리체로 건너갈거야!(붉은색 혹은 보라색) 라켄디어 초대 국왕은 수도의 이름만은 바꾸지 않고 그냥 냅뒀어. 라켄디어의 수도 이름은 뭘까? 베아트리체에는 2개의 국가가 있네. 북쪽에 있는 국가는 이름을 지어줘! 남쪽에 있는 국가는 이름이 지어줘! 아네트는 어느 국가를 통해 다르바에 갈지 정해줘!
60 이름없음 2020/02/26 15:13:17 ID : a3yHA0twE4I 0
신들이 지었다는 전설이 있기에 냅두었다는 수도의 이름은 헤스티아테나스
61 이름없음 2020/02/26 15:29:17 ID : xPclhfbCnQl 0
롤리데일 국왕이 완전 폭군이었나 보네;;
62 이름없음 2020/02/26 15:31:22 ID : g7z83wpO9tj 0
글라도스
63 이름없음 2020/02/26 15:41:29 ID : O1irvCqlwtw 0
1번이면 롤리데일, 2번이면 글라도스 Dice(1,2) value : 2
64 ◆7e587grtii5 2020/02/26 15:43:41 ID : E8lu7dVbA46 0
글라도스구나. 혹시 글라도스의 특징을 한가지 적어 주지 않을래? ?
65 이름없음 2020/02/26 15:46:00 ID : g7z83wpO9tj 0
가속
66 이름없음 2020/02/26 16:06:17 ID : oY7fgnSNzfb 0
여름에 눈이 내림
67 ◆7e587grtii5 2020/02/26 18:47:13 ID : E8lu7dVbA46 0
카즈마는 지도를 펼쳤다. "이쯤이 스레디굼이야." "거긴 아무것도 없는데?" "인간이 만든 지도니깐, 우리가 여기에 살고 있다는 건 몰라서 그래. 그리고 여기가 내가 배달하러 다니는 도시 에르칸트야. 숲 밖으로 나와서 계속 걸어가면 찾을 수 있을거야. 에르칸트에 도착하면 로 가. 거기의 인간에게 물어보면 헤스티아테나스로 가는 길을 알려줄거야." "응." 아네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헤스티아테나스에 도착하면 베아트리체로 가는 배를 타야해. 베아트리체로 가는 배는 아마 2개 있을 거야. 롤리데일과 글라도스. 어느쪽이 마음에 들어?" 카즈마의 말에 아네트는 단테의 편지를 다시 한 번 읽었다. "그래, 이게 그 녀석이 사는 나라구나. 언제나 눈이 내린다는 글라도스... 나는 글라도스를 통해서 갈거야." "단테가 갔던 길과 같은 길로 가는구나. 그래 잘해봐." 거기까지 말한 뒤 카즈마는 지도를 돌돌 접어 아네트의 가방에 넣어주었다. "베아트리체의 설명은 안해줄거야?" "거기까진 가본 적 없어서 몰라. 내가 집에서 가장 멀리 간건 에르칸트야." 카즈마는 얕은 미소를 지었다. "아네트, 너라면 무사히 다녀오겠지. 그래도..." 카즈마는 그렇게 말한뒤 자신의 목덜미 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잠시후 카즈마는 자신의 목걸이를 풀어서 아네트의 목에 직접 걸어주었다. "뭐야? 이 파란 돌은?" "행복을 준다는 블루 스피넬 목걸이래. 다치지 말고, 밥 잘챙겨먹어야해." "누가 준거야?" "에르칸트에서 거래하는 약재상의 주인의 아들이 줬어. 뭐더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던가?" "응?" 아네트는 묘한 대사를 듣고 카즈마를 쳐다보았다. "이런 뇌물 같은거 주지 않아도 거래는 계속 할 건데 말이야..." "으응?" 아네트는 '야 임마, 그거 뇌물이 아니고 청혼용 선물이잖아? 이 둔탱아.'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만 두기로 했다. 아네트는 언월도를 양손으로 쥐었다. "그럼 카즈마! 잘있어! 이그리스를 죽이고 돌아올게!" "그래. 잘 다녀와야해! 밥 굶지말고! 다치지말고!" 아네트가 출발하자, 카즈마도 배달을 하기위해 마을을 뛰어다녔다.
68 ◆7e587grtii5 2020/02/26 18:48:07 ID : E8lu7dVbA46 0
이렇게 아네트의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르칸트에서 헤스티아테나스로 가기 위해 카즈마가 알려준 장소는 어디일까요? 에르칸트에서 헤스티아테나스로 가는 교통수단을 정해주세요! 에르칸트에 있는 카즈마가 자주 거래하는 약재상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카즈마에게 청혼한 그 불쌍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69 이름없음 2020/02/26 18:50:24 ID : K446kleFjzc 0
청혼용 목걸이를 남에게 줘버렸네 ㅋㅋㅋㅋㅋ
70 이름없음 2020/02/26 18:59:51 ID : O1irvCqlwtw 0
카즈마가 목걸이 안 차고 있는 걸 보면 분명 행방을 물을텐데ㅠㅠ 벌써 짠내난다ㅠ
71 이름없음 2020/02/26 19:33:37 ID : 79g0ty59bdC 0
새하얀 외벽의 대성당 건물
72 이름없음 2020/02/26 19:39:22 ID : xCrs1jxXs2l 0
걸어서
73 이름없음 2020/02/26 19:50:05 ID : dSJSK6nRxxv 0
레몬
74 이름없음 2020/02/26 20:17:26 ID : dXAjimNxV9a 0
파브딘
75 ◆7e587grtii5 2020/02/26 21:52:22 ID : E8lu7dVbA46 0
에르칸트 마을은 라켄디어 왕국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특산품은 양털과 레몬 포션. 포션의 재료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 지는 레몬만 알고 있다고 한다. 레몬의 아들이자 레몬 약재상의 차기 후계자인 파브딘 레몬은 지금 에르칸트의 북쪽 입구 앞에 서있다. 파브딘은 넓은 평원을 그저 바라보고있다. "후....." 파브딘은 한숨을 쉬었다. 어젯 밤에 지금 이 자리에서 가게에 재료를 공급해주는 그 아이에게 청혼을 했었다. 아버지는 숲에 혼자 사는 그 아이에게 가까이가지 말라고 했지만, 이미 그 아이의 아름다운 은발과 녹색 눈동자를 보고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안오는건가..." 파브딘은 잔디 위에 주저앉아 깊이 생각했다. 용돈을 전부 다 털어서 행상인에게 산 블루 스피넬 목걸이가 너무 부담스러웠던 걸까? 우리 나이에 결혼은 아직이라고 생각한걸까? "파브딘! 곧 해가 진다! 들어와라!" 경비병이 순찰하던 중 문 밖에 혼자 앉아있는 파브딘을 발견했다. "파브딘! 아버지가 걱정하실거야!" "예이, 갈게요." 파브딘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을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북쪽의 평원을 바라보았다. 그곳엔 사람의 형상이 있었다. "어!" "파브딘?" 경비병도 파브딘의 시선을 따라 북쪽의 평원을 바라보았다. 그곳엔 사람 형태의 어떤 생물이 창처럼 생긴 무언가를 들고 달려오고 있었다. "저건, 설마? 숲의 몬스터가 평원에?!" "아니에요! 저건 카즈마에요!" "카즈마씨?" 파브딘은 그렇게 말하며 평원 위를 달려갔다. 아네트는 언월도를 들고 평원 위를 달렸다. 숲에서는 탄력성 있는 나무를 밟고 그 반동으로 몸을 날리며 쉽게 왔지만, 평원에서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순수하게 두발로만 달려야 했다. 숲에서 뛰어다녔을 때는 신나서 피로감도 느끼지 못했는데, 평원에 오니 피로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언월도 괜히 들고왔나? 엄청 무겁네!" 아네트는 애꿎은 언월도에 시비를 걸었다. "카즈마!" 갑자기 들린 처음 듣는 목소리에 아네트는 고개를 들었다. 그곳엔 처음 보는 인간이 매우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아네트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아네트는....
76 ◆7e587grtii5 2020/02/26 21:52:36 ID : E8lu7dVbA46 0
인카운터 발생! 뾰로로롱뾰로로로롱! 앗! 야생의 파브딘 레몬(가)이 나타났다! 아네트(는)은 무엇을 할까? 레몬 약재상의 주인이자 파브딘 레몬의 아버지의 이름을 지어줘! 눈치채겠지만 레몬 포션의 재료는 카즈마가 직접 채취한 라켄디어 숲에서만 자라는 열매입니다! 그러면 레몬 포션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경비병... 경비병도 뭔가 설정이 필요하려나? 일단 만들어보자! 경비병의 이름 경비병의 적성 (전사, 마법사, 사제, 도적 그런 것들) 아 맞다! 그 새하얀 대성당의 이름도 지어주지 않을래?
77 이름없음 2020/02/26 22:20:24 ID : O1irvCqlwtw 0
왠지 모르게 본능적으로 목걸이를 옷 속에 넣어 숨겼다
78 이름없음 2020/02/26 22:29:39 ID : dSJSK6nRxxv 0
파파
79 이름없음 2020/02/26 22:37:34 ID : a3yHA0twE4I 0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코가 막힐때! 체했을 때! 그 땐 레몬 포션을 마시자!! 눈 코 입에서 분비물을 잔뜩 쏟아내게 해서 개운하게 해준다!
80 이름없음 2020/02/26 22:42:22 ID : dSJSK6nRxxv 0
팡팡
81 이름없음 2020/02/26 23:24:57 ID : O1irvCqlwtw 0
검문하기 +아 그 적성이 아니구나ㅋㅋ 전사!
82 이름없음 2020/02/26 23:26:03 ID : dSJSK6nRxxv 0
릴리안
83 이름없음 2020/02/26 23:30:37 ID : xPclhfbCnQl 0
디스코 잘 출 것 같은 이름이네 궁금한 게 있는데 아네트랑 카즈마가 똑같이 생겼어? 둘이 외모가 닮았다는 묘사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이 마을 엘프들은 다 은발에 초록 눈이야?
84 ◆7e587grtii5 2020/02/27 15:52:16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언월도를 높이 들었다. 그러나 상대가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언월도를 땅에 내리꽂았다. 그 충격으로 주변에 흙먼지가 흩날렸다. "카즈... 콜록 콜록!" 달려오던 누군가는 흙먼지 때문에 천천히 걸으며 기침을 했다. 아네트는 그 틈에 목걸이를 옷 속에 숨겼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카즈... 콜록 마... 카즈마!" 파브딘은 콜록 대면서도 카즈마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와서 아네트의 손을 붙잡았다. "카즈마! 돌아왔.... 카즈마...?" 흙먼지가 가라앉자 파브딘이 지금 손을 잡고 있는 자가 카즈마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같은 은발에 녹색 눈동자를 가졌지만, 머리카락이 더 짧고, 키도 더 크고, 근육도 더 많고, 가슴도 더 컷기 때문이다. "카즈마가 아니야? 누구야?" 아네트는 머리를 빠르게 굴렸다. 마을과 엘프라는 것을 인간에게 들키는 것은 안된다. 카즈마는 분명 숲에 혼자 사는 아이라는 거짓말로 인간들을 속였지. 그러면 내가 카즈마의 동생이라고 거짓말하면 이 인간도 속지 않을까? "카즈마? 저희 오빠를 아시는구나!" "오...빠?" "네! 저희 오빠는 카즈마 스레디굼이구요. 저는 아네트 스레디굼이에요!" "아하! 카즈마에게 동생이 있었구나. 엄청 닮았....." 파브딘은 방금의 대화에서 무언가 이상한 단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빠? 카즈마가 너의 오빠라고?" 파브딘의 말에 아네트는 당황했다. 눈썰미 없는 인간들은 전원 은발의 녹안인 스레디굼의 엘프를 서로 구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인간은 카즈마와 아네트가 다른 엘프라는 것을 구분했다. 카즈마와 아네트가 동갑이라는 사실도 눈치 챈 것 같았다. "사,,, 사실은 쌍둥이에요! 쌍둥이 오빠에요!" 아네트는 파브딘이 속지 않은 이유를 나이 차라고 생각해서 한 번 더 거짓말 했다. 그러나 파브딘은 카즈마가 몇 살인지도 모르고 자기 멋대로 자신보다 연하라고 생각했었다. 파브딘은 눈썰미 없는 인간이 맞았다! 파브딘이 아네트에게 되물은 이유는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해서 청혼한 사람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였다! 파브딘은 두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뭐야? 왜 갑자기 쓰러졌어?" "거기 지금 뭐하는거야!" 경비병 팡이 어두운 평원을 달려나간 파브딘이 걱정되서 뒤쫒아왔다. 그리고 팡이 거기서 본 관경은 마을 사람인 파브딘이 바닥에 쓰러져있고, 자신의 키보다 큰 무기를 들고 서있는 처음보는 사람이었다. 거기서 팡은
85 ◆7e587grtii5 2020/02/27 15:52:36 ID : E8lu7dVbA46 0
불쌍한 파브딘. 좋아하는 사람의 종족도 나이도 성별도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아이... 경비병 팡은 무엇을 할까요? 쓰러진 파브딘은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었을까요? (다리에 힘풀림, 넘어지면서 다리가 긁힘, 기절, 즉사 등등) 앵커 많이 하고 싶은데 적절한 타이밍을 못 잡겠어요!
86 이름없음 2020/02/27 16:11:06 ID : g7z83wpO9tj 0
아니 아무리 충격 받았다 해도 즉사를 선택지에 넣어주다니 너무 심하잖아
87 이름없음 2020/02/27 16:46:37 ID : a3yHA0twE4I 0
발판
88 이름없음 2020/02/27 17:03:15 ID : g7z83wpO9tj 0
파브딘의 상태를 확인한 뒤 낯선 상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89 이름없음 2020/02/27 17:12:05 ID : xPclhfbCnQl 0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면서 살짝 긁혔다 솔직히 즉사를 고르면 어떻게 될지 무지 궁금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자마자 깜방엔딩밖에 답이 없을 것 같으니...
90 ◆7e587grtii5 2020/02/27 17:22:38 ID : E8lu7dVbA46 0
내가 쓴건 그냥 예시 중에 하나였어... 그 중에서 선택하라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설마 즉사를 쓰겠어? 하는 마음으로 쓴거란 말이야...
91 ◆7e587grtii5 2020/02/27 17:27:07 ID : E8lu7dVbA46 0
진행하기 전에 앵커 하나 더! 팡팡의 주무기를 골라주자! 팡팡은 인간 전사니깐... 주무기는 이 알거야!
92 이름없음 2020/02/27 17:39:00 ID : g7z83wpO9tj 0
아무리 예시라지만 그걸 또 고르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왜냐면 궁금하거든.. 진짜로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아니면 진짜 즉사를 골라도 되나? 이런 마음으로 그러기도 하고.
93 이름없음 2020/02/27 17:42:49 ID : O1irvCqlwtw 0
바스타드 소드
94 이름없음 2020/02/27 18:03:11 ID : xPclhfbCnQl 0
원래 설마가 사람을 잡는 법이지. 그리고 앵커 생각하기 귀찮아서 스레주가 예시 적어놓으면 그 중에서만 고르는 사람들도 있어. 나처럼...
95 ◆7e587grtii5 2020/02/27 18:52:41 ID : E8lu7dVbA46 0
경비병 팡은 자신의 바스테드 소드를 뽑았다. 팡이 내고 있는 명확한 적의에 아네트도 언월도를 땅에서 뽑았, 뽑, 뽑,,, 큰일이다! 너무 깊게 박아서 잘 안 뽑힌다! 아네트가 언월도를 뽑으려고 씨름하는 사이 팡은 파브딘에게 다가갔다. "파브딘! 괜찮은가?" "아, 아, 앗! 안돼요!" 파브딘은 팡이 검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검을 빼앗으려고 했다. 하지만 고작 견습 약제사가 숙련된 경비병의 검을 뺏을 수 없었다. "파브딘! 너 다리가!" "검 집어넣어요! 아네트는 나쁜 사람 아니에요!" "아네트?" 팡은 아네트를 바라보았다. 아네트는 언월도를 뽑는 것을 포기하고 언월도에 몸을 기대고 시니컬한 표정을 지었다. "네. 저에요. 아네트...... 스레디굼." "스레디굼? 그건 통행인인 카즈마의..." "아! 카즈마 아시는구나! 제 오빠에요." "오빠?" "...... 쌍둥이 오빠." 은발의 녹안을 가진 자는 팡이 알고 있는 한 카즈마 밖에 없었다. 아네트가 카즈마의 동생이라는 말은 꽤나 그렇듯한 말이였다. 팡은 파브딘을 바라보았다. "파브딘. 그 상처는 어떻게 된거지?" "상처요? 아, 방금 넘어져서 생겼네요." 파브딘의 말을 들은 팡은 검을 집어넣었다. "아네트. 여기서 무슨 일이 있던거지?" "무슨 일? 그냥 쟤가 여기와서 넘어졌어요." "파브딘? 사실인가?" "예? 음...." 파브딘은 방금 있던 일을 떠올렸다. 카즈마인줄 알고 무작정 달려나갔다가 카즈마가 아닌 걸 깨닫고, 카즈마가 남자인 것을 깨닫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넘어졌다. "그렇네요. 그냥 넘어졌네요." "그런가. 그럼 다행이군." 팡은 안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아네트에게 다가갔다. "아네트 스레디굼. 귀하는 에르칸트에 방문할 것 입니까?" 갑자기 달라진 분위기에 아네트는 약간 당황했지만 일단 대답했다. "네." "귀하는 에르칸트의 시민도 아니고, 통행증도 없으니 에르칸트에 체류할 수 없습니다." "뭐라고?" 아네트는 다시 언월도를 뽑으려고 했다. "하지만, 통행인의 가족이라면 체류할 수 있습니다." 아네트는 언월도에서 손을 놨다. "하지만, 통행인인 카즈마 스레디굼의 가족이라는 건 당신만의 주장일 뿐 증거가 없습니다." 아네트는 다시 언월도에 손을 댔다. "하지만, 에르칸트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비병으로서 귀하에게 임시통행증을 줄 수 있습니다." 아네트는 다시 언월도에서 손을 땠다. "잠시 검문 하겠습니다."
96 ◆7e587grtii5 2020/02/27 18:54:41 ID : E8lu7dVbA46 0
어느정도 오해는 푼 것 같아! 팡팡의 특기는 검술이고, 취미는 검문하기야! 팡팡은 아네트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97 이름없음 2020/02/27 18:59:55 ID : bu6583yK5cH 0
언월도 잡았다놨다 왜 이리 웃곀ㅋㅋ
98 이름없음 2020/02/27 20:59:57 ID : dSJSK6nRxxv 0
출생지
99 이름없음 2020/02/27 21:18:19 ID : O1irvCqlwtw 0
체류 목적
100 이름없음 2020/02/27 21:33:33 ID : xPclhfbCnQl 0
체류 기간
101 이름없음 2020/02/27 21:49:50 ID : O1irvCqlwtw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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