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오늘 우리는 전지적 관점에서 한 사람의 인생사 전반에 관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법칙은 간단합니다. 이 사람의 하나부터 열까지 일거수일투족 우리 관찰자들의 주사위의 운명대로 움직일 것입니다. 이 사람이 눈부신 장밋빛 인생을 살지, 혹은 시궁창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삶을 살지는 모두 여러분의 몫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담보로 즐기는 극상의 유열을 모두 만끽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2 기구한 운명의 장난질에 놀아날 주인공의 이름을 5개 정도만 적은 뒤 주사위를 돌려주세요 . >>3 당신은 이 분의 성별을 결정해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301 까지의 줄거리 - 이름 : 쿠만 - 성별 : 여성 - 가정 사항 : 친모, 계부 가정에 극빈층 - 현재 나이 : 35세 - 출생 이후 지금까지 그녀의 인생 서력 925년 가을 출생. 출생 후 4개월 뒤 친부 사망. 친모는 현재의 계부와 재혼 가정에서는 그다지 사랑을 받은 편은 아니었으나, 크게 구박을 받지도 않았다. 심마니에게 희귀한 약초를 먹어서 황홀한 목소리를 가지게 됨 (나이 1세) 버섯을 캐러 뒷산에 가서 조난당한 와중 산적을 만났으나, 늑대들이 산적들을 전부 물어뜯어 죽이고 쿠만의 오른 팔을 물어뜯어 못쓰게 만들어버림 (나이 7세) 해당 사건 이후 화가 많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성격이 되었음. 나라에서 운영하는 자선학교에 입학함 (나이 10세) 학교에서 원예 과목에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며 그녀의 재능을 인정한 원예선생이 수도에 있는 「시립 루스페리아 식물원」 에 추천장을 써줘서, 루스페리아로 향하게 됨 루스페리아에 도착하자마자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식물원을 후원하는 가문인 피츠버그 가문의 안토니오와 만나게 되고, 식물원장 요르그는 쿠만의 재능을 2년간 시험해본다. (나이 16세) 천부적인 재능으로 요르그의 과제를 성공하고 당당히 식물원의 일원이 되는데 성공하나, 2년여간 식물들을 돌보며 작성한 논문은 아카데미 학자들에게 '저학력자가 쓴 글' 이라며 무시와 조롱을 받게됨 (나이 18세) 안토니오의 권유로 국립 중앙가요제에 나가서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목소리로 입선하게 된다. (나이 20세) 이후에도 식물들을 연구하는데 매진하던 와중 우연한 계기로 마약성분을 가진 식물에 의해서 마약 중독이 되어버림 (나이 23세)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마약의 금단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에 정진하던 와중 어느 침엽수림에 기생하는 식물로부터 추출해낸 농축물을 이용하여 마약, 중금속, 독극물 중독 해소 약품인 '피츠버그 메디옥신' 이라는 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나이 25세) 이로인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위인이 되었으며, 그녀의 고향의 자선학교도 더욱 전폭적인 지원금을 받게 된다. 그동안 고생해온 몸을 쉴 겸 고향에 들렀다가, 적대국인 알테오의 정보부 요원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나이 27세) 알테오 정보부에선 그녀에게서 피츠버그 메디옥신의 정보를 얻어내려 했으나, 몇개월이 지나도 입을 열지 않는 그녀를 포기하고 납치작전을 없던일로 되돌리기 위해 정보국 요원 드미트리에게 쿠만을 살해할 것을 명령한다. 허나 드미트리의 마지막 양심으로 인하여 차마 그녀를 직접 사살하진 못하고, 한겨울 알테오의 야산에 버려두고 떠난다. (나이 28세) 허나, 빈민생활을 하고 온갖 약초에 대한 지식과 서바이벌 상식이 풍부했던 쿠만이였기에, 산에서 겨울을 버텨내고 봄에 하산을 하게 된다. 하산을 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수수께끼의 힘에 의해 100년 후 미래로 오게 된다. (서력 1052년. 나이 28세 유지) 강물에 떠밀려 내려가던 쿠만은 어린 소년소녀들과 사제 로자미아만이 사는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녀가 있는 곳이 100년 후라는 것을 듣게 된다. 다행이 마을주민들은 쿠만에게 호의적이었고, 그들과 한가족처럼 마을의 일원이 되려던 찰나.. 마을에 도적단이 침입하여 소년들이 싹 죽임을 당하고, 본인과 로자미아가 성폭행을 당하려는 순간 지나가던 떠돌이 '미스티' 에 의해 구조받게 된다 (나이 30세) 이후 미스티와 함께 과거 테베의 수도였던 루스페리아 지역 위에 재건된 생존자들의 도시를 찾아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과거 자신의 후원자인 안토니오와 꼭 닮은 그의 후손 나스카를 만나게 된다. (나이 31세)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시간을 되돌일 방법은 없단 것을 깨닫고, 지금 그녀 자신이 있는 현실을 충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마프티 시티에서 로자미아와 식물들을 키워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판매하여 부유해진다. (나이 35세)

>>297 와 ; ; 원치 않는 임신이라니 . . .

마프티 시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마을의 군주 역할을 하는 '버독' 에게 매 달 세금을 납부한다. 체계가 정돈되어있고, 과거 존재했던 국가의 잔해 덕분에 생활하기에 용이하였으며, 버독의 밑에 치안을 담당하는 자경대가 조직되어있었기에 도적들과 같은 불한당에게서 보호받을 수 있었다. 마프티 시티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던 쿠만과 로자미아 두 사람도 시청에서 시민증을 발급 받고 도시에 세금을 내면서 생활해왔다. 일반적으로 시민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그들 월 수익의 3%이다. 허나, 쿠만과 로자미아의 농작물 가게가 잘 되는 것에 질투를 느낀 버독은 그녀들에게만 10%의 세금을 과세하기 시작했다. 물론 성실한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에게 주어진 세금을 납부할 따름이였다. . . 분이 풀리지 않던 버독이 도시 밖 외부인들을 고용하기 시작한 것은 1062년. 그러니까 쿠만이 38세쯤 되던 시기부터였을 것이다. 불한당이나 노상강도등을 고용하여 쿠만의 집을 들쑤셔대서 장사를 방해하곤 했으며 종국에는, 버독이 고용한 불량배에 의해서 집에 홀로 있던 쿠만이 강제로 범해지기까지에 이르게 된다. 도시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훌륭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쿠만에게 일어난 참혹한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였고, 삽시간에 그들의 군주 버독에 대한 여론은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시민들이 행여나 집단봉기라도 할까봐 두려웠던 버독은, 공식 발표로 '앞으로 쿠만과 로자미아에게 외부 불한당들이 오지 않도록 경비를 강화하겠다.' 라는 눈가리고 아웅하기 식의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 드디어 2년여간 줄기차게 괴롭혀온 버독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고 안도를 하였지만, 정작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지게 된다 .. . . " 우욱 .... 우웩 ... " 허브에 물을 주던 쿠만이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벌써 이번 달 들어서 3번째 있는 구역질. 동네 병원을 가서 검진을 받아봤지만 소화기 계통에 문제는 없다는 말만 들었을 뿐 . . . 그리고 달이 차오르고 다시 져가기를 반복하길 3번. 쿠만의 아랫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한 문제였지만, 그동안 남자, 사랑과는 담을 쌓고선 살아왔던 쿠만이였기에 이런 쪽에 너무나도 무지했던 것이다. 그렇다! 그녀는 몇개월 전 불한당에게 강제로 범해졌을 그 때. 아이를 잉태하게 된 것이다 . . 아이의 저주스러운 태생에 몇번이고 하늘을 원망하며 자살을 할까 생각도 하고, 아이를 사산하기 위해 독초를 먹을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자신같이 불우한 생명도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데, 아직까지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죽이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하단 생각이 들었다. . 1064년 겨울. 만삭이었던 쿠만은 집에 있던 로자미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아이의 성별은 여자아이였다. - - - - - - - - - >>310 / >>311 아이에게 선물 두 가지를 주어야겠습니다. 주사위를 굴려 결정지어주세요. (>>311 에서 중복이 뜨면 1개만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1. 정신지체 장애 2. 어머니를 닮은 아름다운 목소리 3. 다소 병약한 몸 4. >>305 5. >>306 6. >>307 7. 누구보다 아름다운 외모 8. 쿠만처럼 오른팔이 짓뭉개진채 태어남 9. 평범함 10. 아버지를 닮아서 나중에 크고 나서 쿠만에게 불효를 할 성격 11. 남을 잘 돕고, 어린나이에 철드는 착한 마음씨 12. 감기하나 안걸리고 자라나는 튼튼하고 건강한 몸 13. 뻐드렁니 14. 무기를 잘 다루는 재주 15. 수준급의 악기연주 - - - - - - - - - >>315 현재 쿠만의 나이는 40세 입니다. 그녀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될 일을 결정지어주세요. 1. 도시에 역병이 돌아서 아이와 로자미가 죽어버리게 된다. 2. 산후 후유증으로 인하여 무릎에 관절염이 오게 된다. 3. 별다른 일 없이 무난하게 아이를 잘 키우게 된다. 4. 그동안 모아온 재산을 이용하여, 아이와 그녀 자신, 그리고 로자미가 살 거대저택을 짓게 된다. 5. >>313 6. >>314 7. 자신이 아기였을 적 먹었던 희귀약초를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게 된다 8. 나스카 피츠버그가 그녀에게서 식물학을 공부하게 된다. - - - - - - - - - - (추가) >>320 아이 이름을 깜빡할 뻔 했네요 ! 아이 이름도 같이 정해주세요 1. 로즈 2. 킬리아 3. >>318 4. >>319 5. 리오네

뛰어난 언어적 감각

행복하게 살라고 초능력 줄거야!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

예상은 했지만 너무 가혹한데. 아이만큼은 최대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수밖에

오 노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건강한 연주가? 근데 마프티 시티에 악기가 있나

아이는 튼튼하고 건강한 몸과 수준급의 악기연주 실력을 가지게 되었네 이제 애가 자라나서 악기 연주 할 때 같이 노래 불러주면 되겠다 앵커는 좋은 짝이 생긴 로자미는 쿠만에게서 독립하게 된다

딸이 아빠는 없고 엄마는 몸이 불편하다고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받아 슬퍼한다

와 희귀약초를 발견했네

자신의 이름이 될지도 몰랐던 샤이란

아칼리 >>317 다이스를 잘 굴리는 능력이 있구나 레스주

딸아이의 이름은 쿠만의 것이 될 수 있었던 샤이란으로 결정났네

샤이란은 결국 딸의 이름이 되었구나 이제 모녀 듀엣으로 연주회를 열면 완벽한데

약초의 힘으로 딸랑구도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면 전천후 가희도 무리도 아니겠네

" 언니 ! 봐봐요 ! 정말 언니랑 똑 닮은 예쁜 여자아이라구요 후후후 정말 고생했어요! " 아이를 받아서 탯줄을 자르고, 쿠만의 머리맡에 놓아준 뒤 새근새근 잠자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로자미아는 바라본다. "이제 나도 좀 더 성숙하게 행동해야겠는걸요 ? 졸지에 이모가 되다니 . . . ." "그것 보다는 .... 너도 이제 혼기가 찼으니 좋은 남자를 만나는게 미래의 조카에게도 좋지 않을까 ? " 출산 직후라 힘이 없는 쿠만이였지만, 로자미를 놀려먹는 짓궂은 농담을 할 기력정도는 있는 모양이었다. 이내 쿠만의 말에 얼굴을 붉히고는 뒤로 고개를 홱 돌리고는 .. "아이 참 ! 나는 언니랑 평생 같이 살꺼라니깐요 ! 가족 버리고 어딜가요 ~ 언니도 있겠다.. 사랑스러운 조카도 생겼겠다... 참 ! 아이 이름은 생각하신거 있어요 ?" 로자미아의 질문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쿠만은 다시 입을 열고는 그녀에게 대답한다. "샤이란. 왠지 그렇게 부르고 싶네. 내가 살아왔던 고향에서 가을이면 들이면 들마다 피어나던 흔하디 흔한 꽃이였어. 근데... 이젠 다신 갈 수 없는 고향이 오늘따라 생각나네 ... 후후후... 그래서 볼 수 없는 고향 대신 이 아이를 보면서 언제나 살아갈 힘을 내며 어떻게든 살아가보게. . " 고향의 어머니와 양아버지가 자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는 것을 알았었더라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 . . 조금은 애상에 젖은 표정으로 과거를 추억하던 쿠만은, 자신의 머리맡에서 새근새근 자는 샤이란을 보며 다짐한다. 결코, 자신의 딸 만큼은 자신과 같은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 그녀의 바램을 하늘이 이루어준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샤이란은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건강히 자라나게 된다. 남들 다 걸린다는 잔병 하나 걸리지 않았고, 언제나 윤기있는 피부와 머리칼을 자랑했으며, 또래 아이들보다 말문 또한 빠르게 트였다. 서력 1069년 봄. 쿠만의 나이 45세, 샤이란의 나이 5세. 혼자서 외출도 하고 또래 아이들과 천진난만하게 놀기도 했으며, 로자미아와도 죽이 잘 맞아서 언제나 싱그러운 미소를 머금은 그녀는 쿠만에게 있어서 빛과 소금과도 같이 소중한 존재였다. 샤이란이 없는 삶을 더이상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딸은 그녀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었고,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남부끄럽지 않을 자녀였다. 5살이 된 샤이란에게는 조금 독특한 취미가 생겼는데, 풀잎을 따서 풀피리를 불거나, 명주실 등을 이용하여 현악기를 만들어서 연주를 하는 등 스스로 악기를 제작하고, 악기를 연주함에 있어서 천재같은 재능을 선보였다. 그 날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샤이란은 산 속에 악기를 만들 재료를 찾으러 갔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도 평소보다 늦게 돌아오는 샤이란이 걱정이 되었던 쿠만은,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험준한 산길을 오른다. " 샤이란 ! 어디 있니 ? ? 이제 엄마랑 같이 저녁 먹으러 내려 가야지 ! " " 얘는 정말 ... 악기를 연주하는게 그리도 즐거운걸까 ... " 조금은 뾰루퉁해진 표정으로 불만을 표하는 쿠만의 목소리는, 45세의 중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꾀꼬리와도 같이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한창 그녀를 찾아헤메던 찰나, 발밑에 잠시 부주의한 탓에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 아아앗 . . . ! " 자빠진 쿠만의 앞에는 평소엔 볼 수 없었던 고운 에메랄드 빛을 선하게 내뿜는 식물이 자리잡고 있었다. 저런 식물은 쿠만의 일생 45년 중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녀석이었다 . . 누가 볼새라, 서둘러 식물을 채집한 뒤, 샤이란을 찾으려는 찰나..... " 누구~~~ 게 ~ ? " 이미 목소리부터 누군지는 다 아는 귀여운 꼬마숙녀의 목소리와 함께 고사리같은 아기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며 샤이란이 나타났다. "요녀석 ! 엄마가 찾는 소리 아까부터 들었지 ? 엄마를 놀리면 못써 ? " " 헤헤~~ 엄마 업어줘 ~ 우리 빨리 내려가자 로자미 이모가 찾겠어 ... 배고파아~~ " "저녁으로 먹고싶은거 있어 ? " " 응 응 .. 지난 주에 시장에서 사온 감자로 했던 스튜 ! 그거 또 해줘 정말 맛있었어 ! " " 그래 그래~ 알았다 알았어 우리공주님 ~ "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두 모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 . - - - - - - - - - >>330 쿠만이 발견한 약초는 자신이 유아기때 먹었던 약초 입니다. 쿠만은 이 약초를 어떻게 할지 여러분의 손으로 결정지어주세요. 1. 약초의 성분을 조사해보던 쿠만은, 이 약초가 빼어난 목소리를 갖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고민 끝에 로자미에게 약초를 먹을 것을 권유한다. 2. 처음보는 희귀 약초였기때문에, 자신의 텃밭에 심어서 대량으로 농작을 해보려 시도하지만, 약초는 시들어버리고 만다. 3. >>328 4. >>329 5. 약초의 성분을 분석하던 와중에, 생명이 위독해진 미스티가 그녀의 집에 방문하고, 그녀를 위해 약초를 먹인다. 허나, 미스티는 불법적인 일을 하다 척살령이 내려졌던 상태였고, 그런 미스티를 구해주고 간호한 쿠만의 가족은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된다. 6. 자신이 어릴적 먹은 약초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녀의 딸에게 먹이지만, 약초의 부작용으로 두 눈이 멀어버린다. - - - - - - - - - >>335 쿠만이 47세가 되기까지 만나게 될 사건을 결정지어주세요. 1. 아이의 친부인 불한당이 다시 쿠만 앞에 나타난다. 2. >>333 3. >>334 4. 로자미아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 5. 버독이 군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그의 아들이 새로이 마프티 시티의 군주가 된다. 6. 마프티 시티가 외세의 침공을 받게 되어 전쟁상태에 돌입한다. 7. 쿠만이 시한부 선고를 받게되는 병을 앓게된다.

처음보는 희귀 약초였기때문에, 자신의 텃밭에 심어서 대량으로 농작하는데 성공했다!

약초의 개량을 거듭해서 시도한 끝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게 된다

로자미가 먹게 되는구나

쿠만과 로자미가 마프티 시티에서 잘 지내는지 궁금했던 미스티가 그들의 집에 방문하러 온다

로자미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집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틈틈이 체력단련을 시작한다

으아 ;;;;;;; 회사에서 몰래몰래 장문으로 쓰다가 실수로 esc 버튼 눌렀더니 레스 작성하던게 싹 날아가버렸다 . . . . esc 누르면 글 싹 삭제되는거 이제 알았네 ㅠㅠㅠㅠㅠ 글 쓸 때는 메모장 키고 써야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어 ....

좋아 다음 선택지 앵커는 개과천선해서 온걸로 적을테다..

괜찮으니까 내일 보자 ? 내일 모레 글피 그 다음 뭐더라

다른 것들은 신경도 쓰지 않을 정도로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쿠만은 그녀의 40여년간의 일생을 살아오면서 난생 처음으로 무언가에 대해서 이토록 의문을 가져봤던 적이 없었다. 발단은 쿠만이 몇달 전, 샤이란을 찾으러 인근 야산에 갔던 날 발견했던 정체불명의 약초. . . 그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 약초는 몇십년간 식물과 원예에 대해서 방대한 지식을 축적해온 쿠만에게 있어서도 하나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식물이였다. 그녀가 기억하는 그 어떤 식물군과도 일치되는 점이 없으며, 암수의 구분도, 해당 약초가 맞는 토양의 성분도 또 다른 개체의 존재나 자가 번식의 가능 여부 등등 모든 것이 불투명하고 의문투성이였다. '미스테리 하다.' 라는 단어가 그야말로 잘 어울리는 녀석인 그 약초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한가지 약초를 미세하게 잘라서, 동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약초를 먹인 동물들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울음소리가 청명하고 듣기 좋게끔 변화되었다. 아마도 이 약초를 먹게 되면,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듯 하다. 지금까지의 임상실험이야 극소량만 잘라냈기에 일시적이였겠지만 이 약초를 통째로 다 달여마시게 된다면 . . . . . 참으로 기이한 운명이다. 쿠만 역시도 그녀의 부모님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어느 약초꾼이 캐온 희귀한 약초를 달여서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쩌면 그때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약초가 지금 본인 앞에 있는 그 약초가 아닐까 ? 착잡한 마음으로 그녀 눈앞에 있는 약초를 내려다보며 다시끔 생각에 잠긴다. 물론 이 약초를 양식해서, 여러 개체를 키울 수 있었다면 정말로 좋았겠지만, 양식은 실패로 돌아갔고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아마 조금 더 놔뒀다간 약초가 시들어버릴 수도 있을 터 . . . 몇날 며칠을 고민했던 쿠만은 이 약초의 처분을 어떻게 할 지 결론을 내려야만 했다. 비싼 값에 팔거나 샤이란에게 줄 것도 생각을 했었지만, 그녀가 내린 결론은 '로자미아에게 선물한다.' 로 귀결된다. 100년 후의 미래로 와서, 쿠만에게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전심전력으로 살갑게 대해주고 케어해준 인물은 여태까지 로자미 뿐이었다. 게다가 종종 그녀는 쿠만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는 '자신도 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져봤으면 좋겠다.' 라는 투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니까 ... 결심을 굳힌 쿠만은 약초를 달여서 농축액을 만들기 시작한다 ... . . 로자미가 쿠만에게 온 것은 점심시간이 아득히 지나버리고 난 이후였다. "나 참 ! 언니는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이리 변한게 없어요 ! 식사는 매 끼니마다 챙겨먹어야지 벌써 점심시간이 한참전에 지났다구요." "우리 언니는 나 없으면 어떡한대 ~ 자기 식사도 못챙겨먹구 말야 ~ 으이구 ~ " 너스레를 떨며 식사를 내려놓는 로자미였지만, 평상시와는 다르게 쿠만은 말이 없었다. 이내 선반 위에 어떠한 용액이 담긴 플라스크를 건내주더니 "마시렴. . " 라고 한마디 할 뿐이었다. " 이게 . . . 뭔데요 언니 ? " " 선 물 . " 플라스크 속의 액체는 허브향과 비슷한 냄새가 났다. 쿠만 언니는 내가 요즘 그렇게 기력이 딸려보였던걸까 ? 이런 약초 즙같은걸 먹이고 말야 . . 별다른 의심 없이 꼴깍 꼴깍 마시는 로자미를 바라보며 쿠만은 입을 연다. " 예전에 네가 나한테 종종 했던 말 기억하니 ? . . '나도 언니처럼 예쁜 목소리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야 ... 너와 만나고 나서부터 항상 네 도움을 많이 받아왔는데 보답한게 언제나 없었던거 같아서 말야 .. 이 언니의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하렴 . " 농축액을 다 먹고난 로자미아는 언니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통 알 수 없었다. " 언니 정말 무슨 말 .... 을 ... 아 ... ?? 아 ?! 내 목소리가 ? ? " 옅은 미소를 띄우며 쿠만은 마저 그녀에게 이야기한다. "내 말했잖니 .. 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 " 이내 감정이 여린 로자미는 감동하여 울음소리를 내면서 울기 시작하였고, 쿠만은 그런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달래준다. " 나참 ... 이렇게 울어버리면 모처럼 얻은 예쁜 목소리가 슬픈 소리만을 낼 뿐이잖니 ... " . . . 서력 1071년 쿠만의 나이 47세, 샤이란의 나이 7세. 샤이란은 마프티 시티 도심에 위치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별다른 괴롭힘은 없었지만, 학부모 참관수업 당시 아버지와 어머니가 같이 온 다른 친구들을 보고는 어머니인 쿠만에게 '엄마 . 우리 아빠는 어디있어 ? ' 라고 물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쿠만은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었다. 어린 딸에게 그녀가 강간당하여 나왔다는 소리를 곧이곧대로 할 순 없지 않는가 ... 애둘러서 '아버지는 샤이란이 어릴 때 먼 곳으로 돈을 벌러 가셨다.' 라는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그 날 이후로 며칠간은 아빠가 보고싶다고 울며 떼를 쓰는 샤이란 덕에 된통 정신을 쏙 빠지게 만들만큼 힘든 나날을 보냈다. 로자미아는 아름다운 용모에, 이제는 최고의 목소리까지 있다보니 마프티 시티의 모든 남성이라면 연령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 연심을 품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도시 최고의 인기를 손에 넣게 되었다. 허나 그녀는 언제나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정중하게 거리를 뒀고, 종종 받아오는 고백을 그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끔 회피하곤 했다. 산골 마을에서 살던 당시 도적들에게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걸까 ? 아니면 쿠만과 샤이란이 걱정되서 의무감때문인걸까 . . 쿠만은 혼기가 찬 로자미아가 걱정되어 선을 주선해보기도 하고, 참한 남자 몇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언제나 그때마다 로자미아의 답은 한결같았다. "나한테는 언니랑 샤이란이 가족의 전부이고 앞으로도 그러고싶어요 이대로 셋이서 언제까지고 오손도손 사는게 내 꿈인걸요 " 그 날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결혼에 대한 실랑이였지만, 오늘은 아주 끝장을 보자고 결심한 쿠만은 텃밭에서 그녀와 이야기를 시작한다. " 제발 .. ! 로자미. 현실을 직시해. 언니와 샤이란은 네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어 ! 우린 보살핌 받을 만큼 나약하지 않아 !" 조금 상처받았다는 듯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예쁜 눈망울로 쿠만을 바라보는데 어찌 마음이 약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마음 굳게 먹어야 한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따끔한 일침이다 ... " 언니 ... 어쩜 그렇게 . 말할 수 있어요... 난 정말로 언니랑 샤이란 뿐이라구요 .. "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한숨을 쉬던 쿠만이 화답한다 "로자미. 언니를 보렴. 팔 하나 병신에, 강간당하여 낳은 애까지 딸린 40대야. 평생 식물이나 공부하다가 사랑도 못 해보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아본 적도 없었어. 근데 너는 다르잖아 ! 너는 아직 꽃다운 나이고, 아름다운 미모가 있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널 좋아해. 당연히 널 행복하게 해줄 배필을 찾아서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 당연한거야 !" " 몰라요 ! 언니는 내 마음도 모르고 ! 흑흑 ... " 울면서 뛰쳐나가는 로자미아를 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한숨만 푹 내쉬는 쿠만. 그런 그녀의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뭐야 .. 네년 아주 잘 살고 있구만 큭큭큭큭 . . " 바로 뒤를 돌아본 쿠만의 표정이 삽시간에 굳어지고, 그녀의 눈에선 불이라도 튀어나올 듯 분노에 기글거리는 눈빛을 상대방에게 보낸다. 어찌 잊을 수 있을까. 그녀에게 샤이란을 낳게 만든 장본인의 얼굴을 ... 사내의 태도는 몹시 불량해보였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은 채 그에게 질문을 던진다. "대체 여긴 또 뭐하러 왔어 . 원하는게 뭐야 .. 볼일 없으면 빨리 꺼져버려 " - - - - - - - - - >>350 쿠만을 범했던 그 남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온 것일지, 그의 의중을 결정지어주세요 1.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여 빚에 시달리던 사내는, 쿠만이 농작물과 약초 등을 팔아 돈이 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금품을 갈취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2. >>348 3. >>349 4. 우연히 지나가다 과거에 그녀를 범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들렀다. 그녀에게 딸이 태어난 것을 보고는 자신의 과오를 사과하고, 사라진다 5. 단순히 쿠만을 다시 한번 더 범하기 위해 찾아왔다. 6. 로자미아의 미모 때문에 쿠만을 이용하여 로자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찾아왔다. 7. 자신이 걸린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초에 해박한 쿠만을 방문했다. - - - - - - - - - >>354 사내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1. 백스터 2. >>351 3. >>352 4. >>353 - - - - - - - - - >>360 쿠만이 50세가 되기까지 겪을 사건을 결정해주세요. 1. >>357 2. 샤이란이 유괴당한다. 3. 별달리 큰 일은 일어나지 않는 듯 하다. 4. >>358 5. 마프티 시티 인근에 새로이 도시 하나가 생겨나게 된다. 쿠만은 해당 도시에 자신의 농작물을 판매할 체인점을 내려 한다. 6. 쿠만을 사랑하여, 그에게 결혼을 하자고 고백하는 이가 등장한다. 7. 마을에 홍수가 나서 마을 대부분이 물에 잠긴다 8. >>359 9. 나스카가 쿠만의 밑에서 식물학을 공부하고 조수가 된다. 10. 쿠만이 병을 앓고난 이후부터는 시력이 매우 나빠지게 된다. - - - - - - - - - 와 . . 글 날려먹은 여파가 이렇게까지 갈 줄은 또 몰랐네 ... ㅠ 그래도 그동안 잊지 않고 갱신을 해준 모든 레스주들에게 감사를 ... 50세가 된 이후부터는 나이가 나이이기 때문에 실제 인생대로 죽음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선택지에 '죽는다', 혹은 '병에 걸려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라는 선택지를 최소 1개씩은 넣으려고 하는데 어때 ? >>368 까지의 의견을 추려서 의견이 많은 쪽으로 참고할께 !

와 스레주 돌아왔구나

죽는 건 싫은데.... 근데 저 남자는 샤이란이 생물학적 딸인 걸 모를 것 같기도 하고

헐 쿠만 벌써 50대구나 ㅠㅠ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내가 쿠만에게 불로장생의 약초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우연히 샤이란과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중 '아버지는 샤이란이 어릴 때 먼 곳으로 돈을 벌러 가셨다.' 란 소리를 듣고 개과천선했다.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돌아왔지만 막상 쿠만을 보니 어찌해야할지 몰라 불량스런 태도를 취한 거였다. 이런 불량데레같으리라고.

dice(1,7) value : 5 좋은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

이런 나쁜 자식 같으리라고! 이름이라면, 사내를 뒤집은 '내사'

레스기 쓰레기 어순만 바꿔서

모처럼 앵커아닌 구간이니까 코멘트 달아야지! 50세가 된 이후부터는 나이가 나이이기 때문에 실제 인생대로 죽음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선택지에 '죽는다', 혹은 '병에 걸려서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라는 선택지를 최소 1개씩은 넣으려고 하는데 어때 ? 괜찮은 거같아 스레주.

와 제발 5번만은 걸리지 말라고 빌었더니 역시 기가 막히게 걸리네. 이쯤되면 다이스가 우리를 비웃고 있는것 같은데

로자미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가 로자미에게 거절당해 스토킹을 하고 로자미가 그를 거절한 이유인 쿠만과 샤이란을 괴롭힌다. 레주야 매 레스마다 하나씩 넣는거 빈도가 너무 높은거 아닐까? ㅠ 2-3개에 한 번씩 넣는건 어땡

로자미와 쿠만에게 사랑하는 연인이 생긴다

로자미가 품어왔던 사랑을 쿠만에게 고백해서 둘이 이어지게 된다! 제발 행복해라

Dice(1,10) value : 7 아자

인생이 너무 굴곡졌네

>>367 홍수의 피해는 어느정도일까 ? 1.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에 있는 쿠만의 집에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2. 쿠만의 텃밭과 농작물들이 전부 쓸려나간다 3. 홍수로 인해 사랑하는 딸 샤이란을 잃어버린다 4. 쿠만가족을 포함한 도시 주민들은 산꼭대기로 향해야 할 정도로 홍수의 규모가 거대하다 5. >>366 6. 쿠만은 홍수로 범람한 물에 익사하며 한 많은 인생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6번이면 샤이란은 로자미가 키우는거야...? 너무 불쌍해 3,6 만 아나어라

낮은 지대에 살던 사람들은 재산을 조금 잃었지만, 복구할 수 있을 정도다. 사망자는 1명 밖에 없었다. 마프티 시티의 군주 버독

오히려 홍수로 인해 산의 퇴적물이 농지에 떨어져서 농사가 더 잘되게 되었다!

어 제발...... Dice(1,6) value : 6

헐 아니... 내가 진짜 잘못햤야

>>368 데이터라서 아이디가 달라

죽음 선택지를 집어넣는지 설문을 할 필요가 없었군 . . 이제 다음 쓰는게 마지막 레스가 되겠구나 ! . .

아.. 이렇게 끝나네... 샤이란으로 2판 만들어줄 수 있어?? 재밌을 거 같은데...!

인생... 여기서 더 불행해질 바에야 깔끔하게 보내는 게 낫다는 건가

혹시 다음 주인공의 이야기를 볼 생각은 없어 스레주?

이미 매드맥스 필 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되었지만 2판이 고프다...

>>372 , >>374 음 일단 아직까지는 샤이란으로 2판을 만들 생각은 없어 . 스레주 본인은 인물 하나의 탄생부터 죽음 전체적으로 개입을 하고픈데 샤이란은 이미 탄생한 상태라서 . . . 조금 애매할거 같아 ! 다만 ... 내가 원래 기획했던 것은 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 를 시리즈물로 하고 싶었거든 .. 매 판마다 세계관이나 종족까지 주사위를 돌려서 매번 새로운 한 인물의 일생을 탄생부터 죽음까지 짜보고 싶었어 조만간에 이번 스레를 마감치고선 2편을 기획을 하긴 할거야 ! >>373 첨엔 나도 스레 진행하면서 별 생각없는데 점점 진행하면서 '야 ~ 이래도 안죽고 버틸꺼야 ? ㅋㅋ 야 ? 징하다 징해 ' 하는 식으로 운명의 장난질이 너무 심해서 어쩌면 쿠만은 죽는게 차라리 속이 편하지 않을까 싶은 적도 있긴 했어 ㅋㅋㅋㅋ

난 당연히 시리즈인줄 알았는데! 한 사람 끝나면 바로 다음 사람 인생 시작하는 식으로

다음 인생은 제발 럭키인생이어라 쿠만 너무 불쌍해 흑흑

아이고 쿠만아... 불쌍한 주인공 같으니... 쿠만이 죽었으면 로자미랑 샤이란도 죽었을까... 어쨌든 참 탈많은 인생이었네.ㅠㅠ

쿠만을 범했던 사내의 이름은 레스기. 벌써 7년도 더 지난 지금에서 쿠만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 레스기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불한당으로, 동료 건달들과 어울려다니며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을 두들겨패고 주색을 일삼는 질이 떨어지는 인간 중 하나였다. 그런 그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는데, 도박 중독을 못고친다는 점이였다. 매번 다른사람의 금품을 강도질하거나 훔쳐서 도박장을 제 집 드나들 듯 하면서 흥청망청 낭비했고. . 으레 도박장들이 그렇듯 레스기가 큰 돈을 따는 일은 거의 없었다. 빚으로 허덕이던 레스기에게 7년 전, 마프티 시티의 버독은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버독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한 여성을 최대한 짓밟아버려주면 자신의 빚을 탕강해줄 것을 . . .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굴욕은 성적으로 범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였기에, 당시 팔이 불편해 저항도 못하던 쿠만을 마음껏 유린했던 레스기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였고, 그는 버독에게서 자신이 지고 있었던 빚들을 전부 탕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제 버릇 남 못준다고 .. 빚이 탕감된 이후에도 새인생을 살지 못하고 또다시 도박과 술에 빠져들고서는 7년이 지난 현재, 사채업자와 각종 지하조직에게 현상금이 붙어버린 막장인생이 되어버렸다. 그러던 와중.. 자신에게 범해진 쿠만이 승승장구하며 잘 살고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이유모를 질투심에 불타게 된다 '대체 저딴 손병신 년이 뭐 잘났다고 저렇게 돈을 잘 벌 수 있는거지 ? 거지같은 년 ... ' 어차피 자신의 인생은 돈을 갚지 못하면, 이제 바람 앞에 촛불과도 같은 미약한 신세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구질구질한데 저딴 여자는 대체 왜 ....' 자기같은 밑바닥 인생의 기분을 그녀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가서 7년전 처럼 잔뜩 모멸감을 주고 강제로 범한 뒤에 그 년의 금품을 모조리 가져가서 새인생을 살 것이다 ... . . 로자미도 그녀와 싸우고 가버리고, 샤이란은 학교에 간 시간 ... 아직 가게에 손님이 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린다 . 가엾은 쿠만. 또다시 7년전과 똑같이 레스기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그저 자신의 억울한 운명을 저주하고 또 저주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로자미나 샤이란이 당하는 것 보단, 그래도 나이도 많고 한번 더럽혀진 자신이 당하는 편이 낫다면서 스스로를 위안삼았다. . .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 . 그 날은 도시의 국경을 지키는 경비대원들이 식용 버섯의 모종을 사러 가는 길이었고, 쿠만을 한창 강간하던 도중 범행이 발각되어서 레스기는 경비대원들에게 즉각 사살되게 된다. 허나, 이 사건은 쿠만에게 있어서 매우 커다란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약 1년여간을 집에서 칩거한 채 농작물 가게도 닫은 채 지내게 된다. . . 서력 1074년. 쿠만의 나이 50세. 반 백살. 이 악물고 악운투성이 운명에 저항하며 끈덕지게 살아오던 쿠만. . 그해 여름 마을에는 장대같은 빗줄기와 함께, 도시 인근의 강이 범람하였고 마프티 시티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게 된다. 그녀는 로자미아에게 샤이란을 맡기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람들을 산길 위에 있는 자신의 온실로 대피시켰다. 그러던 와중에 거대한 너울에 휩쓸려버렸고, 장마와 홍수가 끝난 일주일 뒤, 강의 하류에서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가는 길마저도 지독히도 가혹했으며, 끝끝내 자신을 괴롭히기만 하던 운명이라는 놈에서 벗어난 쿠만의 모습은 차라리 행복해 보일 지경이었다. 장례는 로자미아에 의해서 간소히 치뤄졌으며, 마프티 시티의 시민들 모두 그들을 위해 인명구조를 하고, 농작물 가게에서 다양한 약초등을 팔았던 그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쿠만의 업적을 열거한 기념비를 제작해서 그녀의 무덤에 세워두게 된다. - [ 장애를 가졌음에도 누구보다 남들을 위하던 식물의 어머니. 여기에 잠들다 ] -

>>380 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 총 요약본 - 이름 : 쿠만 - 성별 : 여성 - 가정 사항 : 친모, 계부 가정에 극빈층, 레스기의 강간으로 인하여 잉태한 딸 샤이란 - 향년 : 50세 - 출생 이후 지금까지 그녀의 인생 서력 925년 가을 출생. 출생 후 4개월 뒤 친부 사망. 친모는 현재의 계부와 재혼 가정에서는 그다지 사랑을 받은 편은 아니었으나, 크게 구박을 받지도 않았다. 심마니에게 희귀한 약초를 먹어서 황홀한 목소리를 가지게 됨 (나이 1세) 버섯을 캐러 뒷산에 가서 조난당한 와중 산적을 만났으나, 늑대들이 산적들을 전부 물어뜯어 죽이고 쿠만의 오른 팔을 물어뜯어 못쓰게 만들어버림 (나이 7세) 해당 사건 이후 화가 많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성격이 되었음. 나라에서 운영하는 자선학교에 입학함 (나이 10세) 학교에서 원예 과목에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며 그녀의 재능을 인정한 원예선생이 수도에 있는 「시립 루스페리아 식물원」 에 추천장을 써줘서, 루스페리아로 향하게 됨 루스페리아에 도착하자마자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식물원을 후원하는 가문인 피츠버그 가문의 안토니오와 만나게 되고, 식물원장 요르그는 쿠만의 재능을 2년간 시험해본다. (나이 16세) 천부적인 재능으로 요르그의 과제를 성공하고 당당히 식물원의 일원이 되는데 성공하나, 2년여간 식물들을 돌보며 작성한 논문은 아카데미 학자들에게 '저학력자가 쓴 글' 이라며 무시와 조롱을 받게됨 (나이 18세) 안토니오의 권유로 국립 중앙가요제에 나가서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목소리로 입선하게 된다. (나이 20세) 이후에도 식물들을 연구하는데 매진하던 와중 우연한 계기로 마약성분을 가진 식물에 의해서 마약 중독이 되어버림 (나이 23세)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마약의 금단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에 정진하던 와중 어느 침엽수림에 기생하는 식물로부터 추출해낸 농축물을 이용하여 마약, 중금속, 독극물 중독 해소 약품인 '피츠버그 메디옥신' 이라는 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나이 25세) 이로인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위인이 되었으며, 그녀의 고향의 자선학교도 더욱 전폭적인 지원금을 받게 된다. 그동안 고생해온 몸을 쉴 겸 고향에 들렀다가, 적대국인 알테오의 정보부 요원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나이 27세) 알테오 정보부에선 그녀에게서 피츠버그 메디옥신의 정보를 얻어내려 했으나, 몇개월이 지나도 입을 열지 않는 그녀를 포기하고 납치작전을 없던일로 되돌리기 위해 정보국 요원 드미트리에게 쿠만을 살해할 것을 명령한다. 허나 드미트리의 마지막 양심으로 인하여 차마 그녀를 직접 사살하진 못하고, 한겨울 알테오의 야산에 버려두고 떠난다. (나이 28세) 허나, 빈민생활을 하고 온갖 약초에 대한 지식과 서바이벌 상식이 풍부했던 쿠만이였기에, 산에서 겨울을 버텨내고 봄에 하산을 하게 된다. 하산을 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수수께끼의 힘에 의해 100년 후 미래로 오게 된다. (서력 1052년. 나이 28세 유지) 강물에 떠밀려 내려가던 쿠만은 어린 소년소녀들과 사제 로자미아만이 사는 마을주민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녀가 있는 곳이 100년 후라는 것을 듣게 된다. 다행이 마을주민들은 쿠만에게 호의적이었고, 그들과 한가족처럼 마을의 일원이 되려던 찰나.. 마을에 도적단이 침입하여 소년들이 싹 죽임을 당하고, 본인과 로자미아가 성폭행을 당하려는 순간 지나가던 떠돌이 '미스티' 에 의해 구조받게 된다 (나이 30세) 이후 미스티와 함께 과거 테베의 수도였던 루스페리아 지역 위에 재건된 생존자들의 도시를 찾아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과거 자신의 후원자인 안토니오와 꼭 닮은 그의 후손 나스카를 만나게 된다. (나이 31세)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시간을 되돌일 방법은 없단 것을 깨닫고, 지금 그녀 자신이 있는 현실을 충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마프티 시티에서 로자미아와 식물들을 키워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판매하여 부유해진다. (나이 35세) 마프티 시티의 군주 버독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하다가, 버독의 의뢰를 받은 불량배 '레스기' 에게 강간을 당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딸 샤이란을 출산한다 (나이 40세) 딸 샤이란은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신체와 악기를 잘 다루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아이였다. (나이 45세) 7년만에 다시 찾아온 레스기가 그녀를 또다시 강간했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로 1년간 일도 못한 채 집에서만 칩거하게 된다 (나이 47세)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가 마프티 시티를 찾아오게 되었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도중 물살에 휩쓸려 익사해버리고 만다. (나이 50세)

와.. 나의 첫 스레 결국 끝맺음을 하긴 했구나.. 이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사실 나 로자미랑 쿠만이랑 은근 GL 로 이어지게 하려고 복선도 몇개 집어넣고 선택지도 넣어봤는데 안되는 인생은 어떻게든 안되나봐.. 진짜 다음 주인공도 이렇게 짠내나는 주인공일까? ㅋㅋㅋ 이번에 첫 작품인 쿠만을 시작할때는 세계관을 내 멋대로 정해놓고선 시작했지만, 다음 스레부터는 인물 생성 이전에 세계관도 다이스를 돌려서 결정해야겠어 그럼! 그동안 쿠만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준 레스주들 모두 고마웠고 빠른 시일 안에 차기 작품에서 또 다같이 봤으면 좋겠네! 안녕

>>383 하긴 조금 단순한 관계만은 아니었었지

후일담은 기념비로 끝인건가... 그로부터 10년 후 샤이란은... 로자미는... 이런건 없는건가... 차기작 기대할게! 스레주!

>>383 나도 은근 GL바라고 로자미의 사랑 고백을 앵커해왔는데... 다갓은 무심하시지

>>383 서로 친하게 지냈던 게 GL 복선이었구나 나는 의자매 같은 사이인 줄로만 알고 각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기를 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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